어, 내 표범팬티 어디 갔지? - 꿈의동물원 2
재미마주 엮음 / 길벗어린이 / 1995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의 아빠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그린 그림책이라는 말에 흥미를 가져 이책을 구입했다. 과연 한장면한장면에 많은 정성을 들여서 사실적으로 그린 좋은 그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주인공으로 그려진 아이가 조금 큰 아이같은 느낌이 들어서인가? 하드북이 필요이상의 책값을 올린것 같고 좋은 그림에 비해 내용이 조금 빈약하지 않나 싶다. 게다가 정글이라는 곳이 어두운 것이 사실적인 표현일지모르지만 그림책의 색체가 대체로 어두운 느낌이라 너무 어린 아이의 시선을 끌기에 적합하지 않을 것 같다. 동물을 좋아하고 숨은 그림찾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훨씬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아이의 경우 너무 어린탓인지 아직 큰 흥미를 느끼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