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몽몽그리님의 서재 (몽몽그리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0 May 2026 03:37:00 +0900</lastBuildDate><image><title>몽몽그리</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몽몽그리</description></image><item><author>몽몽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mp;lt;1020 극우가 온다&amp;gt; - [1020 극우가 온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17242286</link><pubDate>Mon, 27 Apr 2026 2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172422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7117&TPaperId=172422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0/61/coveroff/k3621371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7117&TPaperId=172422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20 극우가 온다</a><br/>정민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소름 보다 눈물이 먼저 슬쩍 고였던 ] #광고<br>&lt;1020 극우가 온다 : 알고리즘에 빼앗긴 세대를 되찾기 위한 정민철의 현장 리포트&gt;<br>정민철 지음 | 페이지2북스<br><br>자극적인 제목이다. 이에 걸맞게 소름이 돋고 놀라고 걱정이 되어 앞날을 모색해야 하는데, 나는 책을 읽으며 곳곳에서 소름 보다 눈물이 먼저 슬쩍 고이곤 했다.<br>눈물이 고인 이유를 생각해 보면, 단적으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직접 그 세대의 입으로 적나라하게 들어서 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숨겨진 이유로는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하고 있는 둥이 조카들 생각이 나서일지도 모르겠다.<br>책표지에 쓰여 있는 단어들(중국 혐오, 숏폼 중독, 엘리트 우파, 일베 유저, 윤 어게인, 태극기 키즈, ....)은 책의 내용에 나오는 대표 단어들이다.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지난 주에도 지인들과 했던 대화에는 청년들의 분노와 세대간 불화, 그리고 어린이와 학생들의 부분별한 숏폼 노출과 AI로 인한 죄책감 없는 인간 조롱 같은 내용이 있었다. 이모와 고모, 학교와 관련된 사람들이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들 걱정을 많이 하는데 '지금'에 대해서만 대화를 나누었지 1020의 지금이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lt;1020 극우가 온다&gt;를 읽으면 왜 이들이 극우라고 여겨지는지, 극우 유튜버에 열광하며 그들 쪽에 서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다. "디지털 최전선에서 극우 유튜버들과 매일같이 피 터지게 싸우"고 있는 유일한 "2030 청년 활동가"인 저자는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고립된 섬에서 외로운 백병전을 치르고 있다." (p.270) 그럼에도 또래 세대와 부모 세대 중간에 끼어 "서로가 서로를 괴물로 보고 혐오하는 비극, 이 오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 바로 나, '세대 커뮤니케이터 정민철'의 소명이"라고 말하며 "1020이 내뱉는 날 선 혐오의 언어를 4050이 이해할 수 있는 정책의 언어로 번역"하는 "통역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p.253) 그는 투철한 사명감과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 <br>저자는 사회에서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밥상머리 대화를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다. (물론 대화의 방법이 더 중요하다)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식구들이 한 상에서 한끼 밥을 같이 먹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세상이기에 제대로 실천하지 못고 있는 방법이 밥상머리 대화다. 어른의 삶이 녹록치 않은 것처럼, 1020의 삶도 녹록치 않다. 하지만 조금 더 먼저 삶을 시작한 입장에서,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어른이라고 칭해지는 사람으로서, 1020의 마음을 먼저 이해해주면 좋지 않을까. 말 한마디로 풀어질 수 없는 건 잘 알고 있다. 책의 마무리를 읽으며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그들이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면  한마디 시도하고, 또 한마디 시도하면 좋겠다. 그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시도해서 마침내는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혹은 마음이 잘못된 쪽으로 돌아서지 않도록 하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는 시간일 거라 생각한다.<br>부모가 혹은 어른이 아이들이나 학생에게 하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말 중에 (싫어하는 행동 중에) "핸드폰 좀 그만해"가 있다.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의 손에서는 핸드폰을 놓지 않고 있는 경우를 많이 봐서. 상대가 나보다 나이가 적다고 해서 나와 다르고 그들이 틀리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1020을 논하기 전에 자신이 어떤 틀에 갖혀 있는 건 아닌지, 잘못 된 알고리즘에 빠져 있는 건 아닌지도 점검해 볼 만하겠다.<br>*구체적인 내용은 책을 통해서 알아가기!! 세 줄 요약 불가능!!<br>-<br>책을 덮고 계속 많은 생각들이 오갔는데, 마침내 리뷰를 써야지 마음 먹고도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앉아 있었다. 내 글은 늘 너무 긴데 제대로 이 마음을 전할 수 없을 것만 같아서.보통, 책이든 강연이든 훈화 말씀이든,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은 그 책이 아니더라도, 그 강연이 아니더라도, 그 훈화 말씀이 아니더라도 보고 듣고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그 자리에 없는 사람에게 더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br><br>관심을 갖고 찾아보는 이들은 이 책을 당연히 읽을 거라 생각한다. 책을 읽고 고민하고 나아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관심이 있든 없든, 지금 1020 세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분들에게는 꼭 권해주고 싶다. 답답함과 이해 안 감, 나아가 단절로 이어지기 전에 알아 차리고 그에 필요한 처방이 필요하니까, 그리고 우리는 할 수 있으니까.<br><br>일부러 읽지 않는 사람도 있을 텐데, 해시 태그나 알고리즘에 걸려 이 책이 자주 노출 되면 좋겠다. 관심을 갖지 않고 외면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널리 읽혔으면 좋겠다.<br><br>*이 책의 인세는 1020의 극우화를 막기 위한 대응 활동에 사용된다고 합니다!!!지금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책, 출판해 주신 페이지2북스 포레스트북스 출판사 + 좋은 책 읽고 나눌 기회를 만들어 준 이키다, 감사합니다 :)<br><br>#1020극우가온다__라라 #책을대신읽어드립니다 #1020극우가온다 #정민철 #페이지2북스 #포레스트북스 #세대커뮤니케이터 #세대갈등 #극우 #극우유튜버 #보수정당 #진보정당 #부모세대 #아이세대 #1020 #4050 #혐오 #한국사회 #이키다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0/61/cover150/k3621371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06199</link></image></item><item><author>몽몽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연민에 관하여 - [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17197942</link><pubDate>Sun, 05 Apr 2026 15: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171979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1979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off/k152137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1979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a><br/>프랭크 카프리오 지음, 이혜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법은 차갑다. 그래서 판단은 인간적이어야 한다." ] #광고<br/><br/>&lt;연민에 관하여&gt;<br/><br/>프랭크 카프리오 지음<br/>이혜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br/><br/> 한 사람의 인생이나 성공 스토리가 담긴 책을 읽다 보면 그 사람이 정말 비범해 보이고 그렇게 살아왔으니 잘 될 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멋있다, 본받고 싶다는 생각도 함께 들지만 결국에는 나와는 다른 사람이야, 하며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br/><br/>이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공감과 연민은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다. 간단히 말하자면 공감은 타인의 고통을 느끼는 것이고, 연민은 우리가 타인을 돕게 하는 원동력이다. _p.17_<br/><br/>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 &lt;연민에 관하여&gt;를 읽으면서 이분 역시 정말로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느꼈는데,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기에 이 책은 의미가 있다. 프랭크 카프리오 자신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가 조부모님, 부모님, 형제 등의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 받은 영향에 대해서, 또 동료, 친구 등 가까이 있는 이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그는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다.<br/><br/>캐리그넌 경감은 빈말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정황을 고려해 이 사건은 기각되었다. _p.176_<br/><br/>"내 법복 아래에는 판사의 배지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있다."<br/><br/>언젠가 누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이 말을 이렇게 바꾸고 싶다. "좋은 인생이란 다른 사람들 곁에 있어 주는 것이다." _p.61_<br/><br/>1부 나를 만든 것에서 부터 <br/>2부 연민, <br/>3부 존중, <br/>그리고 4부 이해에 이르기까지<br/> <br/>프랭크 카프리오는 그가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다 바로 자신 앞에 서 있었던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이야기한다. 사람을 대하고 판단을 할 때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깨달음을 준다. 마침내는 관심과 사랑.<br/><br/>책을 읽으면서, 읽고 나서도 내내 머릿속에 떠 오르는 단어는 '가족'과 그 '뿌리', 그리고 '이민자'였다. 지금 이민자들을 대하는 미국의 상황을 보며 더 이민자들이 미국에 뿌리내리기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그들이 이루워낸 게 무엇인지 기억하고 인정해 주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랭크 카프리오 같은 판사가 세상에는 많아야 한다. 아니, 그런 사람이 많아야 한다. 연민을 갖고 상대의 상태와 상황을 알기 위해 요즘 어떤지를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서로에게 영향을 받고 영향을 주면서, 작은 친절이 상대를 구원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차분하게 그렇게 살아야 한다.<br/><br/>법정에서의 연민은 수천 명의 삶을 변화시켰다. 나는 경험했다. 삶에서 연민을 갖는 것은 커다란 변화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_p.293_<br/><br/>&lt;연민에 관하여&gt;를 읽었는데, 이 책을 쓴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시 지방법원 판사인 한 사람을 알았다기 보다, 그가 재판을 통해서 만난 사람들과 일상에서 인연이 맺어진 사람들을 알게되었고, 그가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나 또한 그들중의 한 사람이 되어, 연민을 지닌 너그럽고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br/><br/>"기각합니다."<br/><br/>요즘 마음이 빡빡한가요?<br/>주위에 너무 차가운 사람들만 가득한가요?<br/>나도 딱딱한 마음으로 그들과 맞서려고 하고 있나요?<br/><br/>우리가 어디에서 왔음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 지도 알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 &lt;연민에 관하여&gt;를 읽어보세요.<br/><br/>-<br/><br/>+ 프랭크 카프리오는 은퇴 이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법 접근성을 강조했으며, 프로비던스시는 그의 공로를 기려 법정의 이름을 '프랭크 카프리오 법정'으로 명명했다. 로드아일랜드 드주지사는 그를 두고 "정의와 인간애의 조화를 보여준 인물"이라 평가했다. 그는 2025년 8월 2일,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88세로 세상을 떠났다.<br/><br/>-<br/><br/>#연민에관하여_라라 <br/>#책을대신읽어드립니다_라라<br/><br/>#연민에관하여 #프랭크카프리오 #세상에서가장친절한판사 #이혜진 #포레스트북스 #법정리얼리티쇼 #프로비던스에서잡히다 #프로비던스 #caughtinprovidence #재판장면 #기각합니다 #dismiss #법정 #판사 #연민 #존중 #이해 #사랑 #이민자 #미국 #에세이 #이키다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150/k152137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7877</link></image></item><item><author>몽몽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mp;lt;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amp;gt; -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17119235</link><pubDate>Sat, 28 Feb 2026 0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171192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276&TPaperId=171192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1/coveroff/k522136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276&TPaperId=171192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a><br/>세이야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6년 02월<br/></td></tr></table><br/>[ 청춘은 콩트를 타고 ] #광고​&lt;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gt;​세이야 소설 | 이지수 옮김 | 리프​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 맞은 사이즈에, 좋아하는 색과 마음에 드는 구성, 귀여운 일러스트가 곳곳에 들어있다. 글씨체도 둥글둥글해서 마음도 말랑말랑해지면 좋겠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lt;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gt;는 제목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 '따돌림'이라는 쉽지 않은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다.​오늘도 내일도 계속 뒤집혀 있는 책상,​소소한 괴롭힘이지만 주위 아이들이 다들 그걸 묵인하고 있는 셈이니 그 분위기는 상당히 견디기 괴롭다. 당하는 일 자체는 별것 아니어도 반 전체가 보고도 못 본 척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고, 그 때문에 이시카와는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모두 공범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주범인 듯한 남학생 네댓 명의 얼굴은 자못 만족스러워 보였다. _p.17_​성격이 좋아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모두 친구가 많았고 코미디를 좋아해서 주위에 웃음을 줄 줄 알던 소년 이시카와는 고등학교에서도 친구가 금세 생길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식구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서 혼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학교를 절대로 빠지지 않으면서 나름의 정신적 승리감을 맛보려 하였지만 혼자는 너무 힘들다.​실제로 집단 괴롭힘은 어른이 개입해도 말끔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당사자들끼리 어떻게든 해야 하는 것이다. _p.56_​"난 슬프지 않아. 분한 거지. 그러니까 우는 건 이제 그만할래. 앞으로 어떻게든 할 거야." _p.83_​i) 이 책의 저자 세이야는 2018년 개그 콤비를 결성해 일본 최대 개그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안방극장의 인기인이 되었다. 정규 프로그램과 드라마,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학창 시절의 경험을 언젠가 책으로 내고 싶다는 소망으로 만들어 졌다.​경험에서 나온 소설이라 내용이 상세하다. 어떻게 이 힘든 시기를 이겨냈는지 또 이때의 마음은 어땠는지 빠져들어 공감하며 읽게 된다. 역시 코미디를 좋아하는 소년의 성장담이라 슬프고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소소한 웃음이 들어 있다. 또 결국에는 사람들에게 웃을 주면서 소년의 웃음을 찾는 이야기라 희망적이다.​띠지 앞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따돌림에 맞선 소년의 뜨거운 한판 승부"​하지만 나는 표지 뒷 날개에 적힌 "지금 터널 속에서 있거나, 그 터널을 지나온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뜨거운 기록"이라는 말과, 띠지 뒤에 있는 "지금부터 인생을 바꿀 콩트가 시작됩니다." 이 말이 정말 좋다.​조금 울고 많이 응원하는 독서였다. 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소설, 보내주셔서 #포레스트북스 #이키다 감사합니다 :)​-<br>#어느날책상이뒤집혀있었다_라라 #책을대신읽어드립니다_라라 #어느날책상이뒤집혀있었다 #세이야 #이지수 #리프 #따돌림 #승리 #성장소설 #코미디 #개그 #콩트 #만담 #도서협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1/cover150/k522136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52155</link></image></item><item><author>몽몽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땅에 떨어진 화살을 굳이 가슴에 꽂지 마라 - [땅에 떨어진 화살을 굳이 가슴에 꽂지 마라 - 한·중·일 50만 독자를 위로한 신경 쓰지 않는 연습]</title><link>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17104236</link><pubDate>Fri, 20 Feb 2026 2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171042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5316&TPaperId=171042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7/57/coveroff/k8821353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5316&TPaperId=171042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땅에 떨어진 화살을 굳이 가슴에 꽂지 마라 - 한·중·일 50만 독자를 위로한 신경 쓰지 않는 연습</a><br/>나토리 호겐 지음, 이정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 무조건 호 : 신경쓰지 않는 연습] #광고<br><br>&lt;땅에 떨어진 화살을 굳이 가슴에 꽂지 마라&gt;<br>나토리 호겐 지음 | 이정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br><br> 표지색이 보라이고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제대로 내용을 살피지 않고 무조건 호를 먼저 외쳤다. 스님이 저자인 건 책을 받고나서 알게 되었다. 나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말씀에 있어서는 종교를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특히 불교의 표현이나 말씀을 가까이 느끼기도 한다. 최근에 우연히 부모님 집에서 책장을 살펴보다 법정 스님의 책을 오랜만에 다시 넘겨 본 것도 이번 책을 읽기 위한 운명적 서사의 시작이 아니었을까!!<br>불교에서 사람은 누구나 내면에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존재다. 그러니까 마음이 흐트러졌을 때야말로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다. _p.7_<br>아니,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말부터 이렇게 좋다고?! <br>덧,- 일본에서는 2014년 12월에, 한국에서는 한 해 늦은 2015년 12월에 &lt;신경쓰지 않는 연습&gt;으로 출간되었다.- BTS 제이홉이 2019년에 애독서로 소개- 저자는 2500년 전부터 이어져온 불교가 '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나 마음이 평온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이들을 위해 설법하는 콘텐츠'라고 생각<br> 나토리 호겐 스님은 '나를 높이고 남을 안심시키는 일에는 신경을 쓰는 편이 좋다(p.10)'고 하는데, 아 나를 높이는 거 왜 이렇게 못하는지.. 남을 안심시키는 것도 노력은 하는데 과연 잘하고 있는 건지... 남들(가족)은 나로 인해 불안한 감정을 자주 느끼는 듯 하다. 나아질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품으며 책을 읽었다.<br>1부 집착이 괴로움을 만든다040 좌절을 모르는 바보가 돼라050 '사는 게 그런 거지, 뭐' 한마디로 마음이 편해진다<br>2부 비우면 비로소 편안해진다079 행복을 구하지 말고 마주하라106 세상살이는 원래 바쁘다<br>3부 고통을 상처로 생각하지 않는다163 마음은 무리하면 찢어지기 마련이다166 고독을 지향하고 고립은 지양하라<br>4부 남을 내버려두고 나를 바로 세운다183 나에게 따뜻한 만큼 남에게도 따뜻해라200 무탈한 날이야말로 최고의 날이다<br>5부 삶은 말과 태도로 드러난다238 말의 순서가 마음을 움직인다270 소유를 버릴수록 삶은 충만해진다<br>6부 무심함을 알면 마음이 가볍다293 세상 모든 일은 무엇이든 의미가 있다336 무심하게 살되 무관심하게 살지 않는다<br>보통 차례를 먼저 본 후에 내용으로 들어가는데, 이 책은 소제목이 너무 많아서 바로 본문으로 들어갔더니만 내용 너무 좋다!! 위를 보라. 소제목만 읽어도 마음이 차분해 진다. 세상에. (거의 다 마음에 들어서 상당히 힘들게 선택함)<br>최근 설날이 있었고, 나는 명절이 시작되기도 전 금요일부터 화가 조금씩 올라오는 중이었다. 식구들의 말과 행동이 내 맘과는 달랐다. 명절인데 도무지 다 같이 모여서 함께 하려는 마음 조차 보이지 않았고 엄마 혼자 고생할 게 뻔해보여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면서 엄마를 도와준다고 내가 무리를 한거지..... 화를 표내지 않으려고 무지 애를 썼는데,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올라올때마다 한두개씩 읽으면 조금씩 가라앉았다. 몸 아픈 건 어쩔 수 없고.<br>사실 이렇게 짧게 좋은 말이 쓰여 있는 종류의 글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필요할 때가 있고, 지금의 나에게 과하지 않고 딱 적당했다. 네가 잘 해야해, 네 마음을 잘 들여다 봐, 너를 고치라고, 이렇게 닥닥하지 않았다. 평소의 스님의 삶과 불교에서 말하는 삶(말씀)을 잔잔히 설명하며 편안해 질 수 있다고 얘기해 주었다.<br>인내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참고 하지 않는 것'과 '하고 싶지 않아도 참고 하는 것'이다. &lt;반야심경&gt;의 내용(p.276)과 말에 대한 불교의 계명 (p.237)을 생각하며 이 모든 인내를 받아들인다.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br>하루의 삶에 평화를 찾고 싶은 분들이 꼭 읽으면 좋겠다.당신이 부담스럽지 않는 선에서 소제목만이라도 계속 읽어보기를..!<br>&lt;땅에 떨어진 화살을 굳이 가슴에 꽂지 마라&gt; : 신경 쓰지 않는 연습, 지금 나에게 필요했다. #포레스트북스 &amp; #이키다 고맙습니다 :) <br><br>#책을대신읽어드립니다_라라#땅에떨어진화살을굳이가슴에꽂지마라_라라<br>#땅에떨어진화살을굳이가슴에꽂지마라 #나토리호겐 #이정환 #포레스트북스 #신경쓰지않는연습 #BTS제이홉애독서 #명상 #도서협찬 #이키다서평단 #평온 #마음 #불교 #위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7/57/cover150/k8821353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75716</link></image></item><item><author>몽몽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mp;lt;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amp;gt; - [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17103490</link><pubDate>Fri, 20 Feb 2026 17: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onglinebook/171034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1983&TPaperId=171034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61/31/coveroff/89617019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1983&TPaperId=171034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a><br/>재스민 왈가 지음, 김예원 옮김 / 보물창고 / 2026년 01월<br/></td></tr></table><br/>[ ILOVE스토리 ]<br>&lt;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gt;<br>재스민 왈가 지음 | 김예원 옮김 | 보물창고<br><br>Q1.체리홀은 어디일까?Q2.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거지?Q3.급하게 걸음을 옮기고 있는 그림 속의 두 아이는 누굴까?Q4.한 아이가 거북이를 흘끔 바라보고 있잖아, 가운데에 있는 이 거북이는 누구야?Q5.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는 걸 보면 해가 지고나서 인 것 같은데, 밤에 어디를 가고 있는 거지?<br>제목에 있는 '수상한 일'이라는 말부터 호기심을 끄는데 표지는 더 시선을 장악한다.<br>이렇게 잔뜩 기대를 하며 펼친 책은 '차례'를 지나 표지와 비슷해 보이는, 그렇지만 훨씬 더 평화로워 보이는 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거북이가 보인다. 또 주요 인물들이 그림으로 (액자 사진 형태로) 나와 있어서 시작부터 벌써 인물들에게 애정이 가게 된다.<br>그림으로 시작해, 그림으로 끝나고, 거북이 이야기로 시작해서 거북이 이야기로 마무리 되는 &lt;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gt;,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br>A1&amp;2. 페넬로페 L.브룩스 미술관의 체리홀에 걸려있던 그림이 사라진다. 그날은 미술관 대청소가 있었고  미술관에 있었던 사람들, 특히 청소팀의 팀장인 라미 엄마가 의심을 받는 듯한 분위기이다. 라미도 그날 엄마가 일하는 동안 미술관 안에 있었다. A3.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베다가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걸 알게 되어, 둘은 범인을 찾기 위해서 노력한다. A4. 미술관 뒤뜰에 살고 있는 거북이 이름은 애거사고, 거북이는 범인의 얼굴을 보았다!!!<br>두근두근, 사건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읽는 동안 내내 흥미진진했다.<br>공중에 둥둥 떠 있는 어떤 여자 아이도 나오고, 그림에 대한 이야기, 그림을 그리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 또 인물들의 숨겨진 사연도 중간중간 나온다. 단지 사건을 해결하려는 두 아이의 모험담이 아니라,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더 좋았다. 미국으로 이민 온 아랍계와 인도계 집안, 각자의 삶을 (어른들은 어른들의 삶을, 아이들은 학교와 교우관계에 있어서의 삶을) 살아가는 노고도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다.<br>하비비는 아랍어로 사랑하는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이다. 라미 엄마는 아랍어를 잘했지만, 라미는 못했다. 하지만 하비비는 라미 엄마가 라미를 부를 때 쓰는 말이라서 라미도 무슨 뜻인지 잘 알고 있었다. _p.33_<br>"아무것도 아냐. 그냥... 세상은 막 움직이는데... 난 멈춰 있는 것 같은 기분?" _p.118_<br>책을 읽다가 정말 재미있어서 아직 그림책과 동화책을 주로 읽는 우리 둥이 조카들과 함께 소리내어 (중간중간 쉬기도 하고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읽었는데, 집중도 잘하고 재미있어 했다. 다 읽고나서 어떤 인물이 좋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나나는 '라미'를 도도는 '블루'를 나는 '라미 엄마'를 얘기했다.<br>"바로 그거야. 뭔가 딱 찾아냈을 때 짜릿한 기분이 들잖아? 그게 바로 예술이야. 예술은 마음을 하나로 이어 준단다. 내가 본걸 다른 사람과 함께 보려고 하는 거지. 하지만 더 좋은 건, 그 사람이 그 속에서 전혀 다른 새로운 걸 찾아내는 거야." _p.154_<br>이 책에서 인류의 사랑도 빼 놓을 수 없다! 제일 좋았던 건, 다정한 마음이었다.<br> 물론 애거사는 대답할 수 없었지만, 스케치북에 그려진 그림을 천천히 바라보았다. 정말 자기 모습을 그린 그림이었다. 그림을 바라보는 동안 애거사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분에 휩싸였다. 누군가 자신을 정말 알아봐 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애거사는 이 특별한 감성을 어딘가에 담아서 언젠가 다른 누군가에게도 전해 주고 싶었다. _p.100_<br>&lt;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gt;은 혼자 읽어도 재미있지만,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었을 때 더 흥미롭고 이야기 거리가 풍부해 지는 책인 것 같다.<br>만족!!아주 많이 많이 추천합니다!!<br>* 푸른책들 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지원받 흥미롭게 읽은 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amp;추천 입니다 *<br>-<br>#체리홀에서생긴수상한일 #재스민왈가 #김예원 #보물창고 #푸른책들 #ILOVE스토리 #푸른책들신간평가단 #책을대신읽어드립니다_라라 #체리홀에서생긴수상한일_라라 #청소년소설추천 #흥미로운이야기 #재미있는소설 #미술관 #도난사건 #추리 #모험 #거북이 #이민 #인종 #학교생활 #교우관계 #라라의신간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61/31/cover150/89617019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61319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