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신앙을 가졌다 하더라도, 육체의 공포는 의지와 관계없이 엄습해 오는 것입니다. 가르페가 있을 때는 빵을 두 개로 나누듯이 공포도 서로 나누었습니다만, 앞으로는 혼자서 이 밤바다의 추위와 어둠을 모두 견뎌 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 P97
사고 싶은데 절판 품절된 책
너무나 당근인 문장
주권을 가진 국민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 자기가 해야 하고, 잘할 수 없는 일은 장관들이 하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 - P31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나 사람과 마주할 때,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믿고 기다리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 P80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 주고 정리하는 단순한 일조차 원하는 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조금 원망스러웠습니다.그러나 주님께서는 제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도록 계획을 세우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 P59
우리는 성체를 통해 몸으로 예수님과 일치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마음으로 일치를 이루면서 우리의영이 지금 여기에서부터 하늘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P215
신이 주셨고, 신이 거두어갔다. - P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