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도착...
˝삶은 살아 있지 않다.˝(페르디난트 퀴른베르거) 그러나 예술은 삶을 살아내게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예술에서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작품존재의 흐름과 나의 존재흐름이 한데 어우러지는 일이요,그로인해 겪는 다양한 가능적 삶의 모습과 지혜에 감동받고 그것을 즐기는 일이다.그런 일이 본령이며 예술의 개념화나 논리화나 지적 인식은 저런일에 담긴 선개념적 해석을 바탕으로 해서 비로소 차후에나 성립가능한 것이다
관객의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