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 : 마리 A.의 기억 아티초크 빈티지 시선 4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음, 공진호 옮김 / 아티초크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멋지다 브레히트 시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빵집 지만지 희곡선집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음, 김창화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리석은 개자식들. 너희는 만약 빵집을 습격한다면 돼지같은 빵집 주인 놈의 대갈통을 박살내 버리는 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겠지? 그런일은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야. 그러나 우리의 싸움에 아무런 전망이 없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지배자는 국가지 독재자 자신인 것은 아니야.49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에게, 파리
목수정 지음 / 꿈의지도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일 파리에 다시 갈 수 있다면, 이 책을 들고 갈꺼에요. 난 수정언니가 너무 좋아요. 목수정 정희진 공지영 구병모 조경란... #내가_좋아하는_여작가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55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연경 옮김 / 민음사 / 200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질척거리는 진흙을 처벅처벅 밟으며 비오는 도시를 걷다 마치 속은 구더기가 들끓고 그것은 내장 안을 파먹어 드러가듯... 신이시여 저주의 기도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결지능 -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힘
에리카 다완.사지-니콜 조니 지음, 최지원 옮김 / 위너스북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Connectional Intelligence, 연결지능이란 세계의 다양하면서도 이질적인 사람들과 복잡한 정보관계망, 여러 분야의 지식과 경험, 자원 등을 결합하고 통합을 이루어 나감으로써 다가오는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치와 의미를 창출하고 난관을 타개할 수 있는 돌파구를 발견하는 재능을 말한다. 평소에 이런 류의 책을 잘 사지 않는데, 리포트를 쓰느라 어쩔 수 없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갔다. 매대에 올려진 수많은 인공지능, 스마트, 기계, 로봇 등의 단어들. 스치듯 읽었을때 인간은 더이상 필요없고 로봇에 인간 세상을 위협한다는 내용 그리고 반대로 긍정적인 낙관론. 연결지능은 또 뭐지.... 눈에 확 띤다. 집어들었고 사버림... (이외 한 권 더...) 읽다보니 우리가 내가 이미 하고 보고 경험하고 있는 것이었다. 북플 글 올리면서 페이스북 연동하고, 페이스북 글을 퍼다 나르고, 트위터 펀딩 트윗을 보고 댓글달고 리트윗하고, 후원 물품도 사고, 인스타그램하고 가다가 페이스북에서 친구신청하고, 애정애정하는 정치짤방에게 종아요 슬퍼요 웃겨요를 누른다 ....

 

 

 

꿈을 꾸라 

연결하라  

더 크게 꿈꾸라

큰일을 이루라. (18p)

 

 

 

 

학연이 없어도 지연이 없어도 나는 연결지능을 발휘하여 내 꿈을 이룰 수 있다. 또 연결지능은 인간의 특성 중 하나이지만 그 힘을 그룹에서 공유되었을 때 더욱 확장된다. 조직원들의 연결지능이 쌓여 개별적인 그들의 가치는 강화 상승하며, 이것이 미래에서 조직들이 살아남고 번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문화적 특성이 될 것이라 한다.

 

 

생산성, 혁신, 직업의 만족도는 사람들이 자신의 진실함과 본질적인 재능을 서로 연결하고 공유함에 따라 상승한다.(181p)

 

 

재미있었던 것은 에니어그램처럼 연결지능 역할 모델을 3개의 큰틀에서 10가지범주로 나누어 놓은 것.

사색가/ 조력자 /  관계실행자/ 이상가 / 직관적 지도자/ 결합 전문가/ 모험가/ 지지자 활동가/탐구자 / 창조적 조직 구성원 /공감적 사업가 /교란자

 

   

 

 

 

 

나는 어디어 속할까? 나는 000이다. ㅎㅎㅎ 특성은 호기심이 많은, 자율적인, 과감한으로 되어있다. 중간중간 예가 많이 소개 되어있는데 꼼꼼하지 않아서 대충 스킵하면서 봤다.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를 살린 한 엄마의 이야기.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자신의 아이가 생일날 자살을 하겠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것을 읽고 엄마는 페이스북에 아이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하는 글을 썼고 팔로워들에게 몇천 통의 메일과 답을 받았으며 포기하지 않고 아이에게 용기와 격려를 준 끝에 1년이 지나 버티었다고... 꿈보다 연민(영화평론가 이동진) 이 문장을 잊지 않고 있다. 좋은일을 하려 연결지능을 쓰자. 착하게 살려 사람들과 관계하자.

 

언젠간 좋은 세상이 오리라 믿는다.

   

 

 

 

 

책을 읽고 바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연동시켜 보았다. 그리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원판은 디자인이 심플하고 예쁜데 우리나라 왜이럼ㅜㅜ??? 별 -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