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의 정체

주말에 충분히 쉰 것 같은데도 월요일이 되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을 때가 있다. 그런 순간에 문득 내 마음속에서 또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몸이 쉬면 뭐 하니, 마음이 못 쉬었잖아, 뒤통수를한 대 맞은 것 같았다. 몸과 마음이 그토록 따로따로였다니. 몸은쉬었지만 마음은 쉬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던 걸까. 일을 쉬어도 마음은 쉬지 못했을 때, 우리 마음은 깊이 병든다.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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