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꾸준히 필사하는 책은 브라이언 로빈슨의 하루 쓰기 공부 : 매일 써야 하는 당신을 위한 365일의 회복탄력성 강화 

원제가 더 마음에 드는데 Daily Writing Resilience . 내가 회복탄력성 얘기 쫌 좋아하잖아. 


매일 글 써야겠다고 다짐하고 (n만년째) 목표는 만자씩 술술이지만, 일단 매일부터. 그 다음은 삼천자, 그 다음은 오천자. 이렇게 쭉쭉. 남이라면,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할법한 것들을 나한테 막 시켰는데, 지금은 이거다. 


매일 글쓰기 회복탄력성 책을 글 쓸 마음 들 때까지 혹은 손 아파질 때까지 필사하는거다. 손이 아파지는거랑 글 쓰고 싶어지는거랑 비슷하게 올라오는데, 이러다가 손 아프면, 글 써야 돼. 시동걸리는거 아닌가 몰라. 


글쓰기에 관한 책이지만, 글쓰기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다른 무엇을 넣어도 다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것이 이 책을 더 좋아하는 이유다. 어제 읽고, 썼던 부분은 '방황하는 마음 묶어 두기' 에 대한 1월 7일분의 글. 365일 매일 읽는거라 지금 1월 7일 읽고 있다. (지금 쓰는 다이어리 두 개가 내년 다이어리고, 이렇게 1월 초를 쓰고 있으니, 마음은 훌쩍 2022년에 가 있다는게 이런 것. 


"고양이는 작가에게 위험한 동반자다. 

고양이를 지켜보는 것은 글쓰기를 피하는 거의 완벽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 댄 그린버그 






위험한 동반자 1 



위험한 동반자 2



위험한 동반자 3 



1월 6일도 좋았다. 


"장미에 가시가 있음을 슬퍼하지 말고 

가시에 장미가 있음을 기뻐하라. - 리 차일드- " 


나 아직 리처 마니아 1위 맞나? 


글쓰기 회복탄력성에 걸림돌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부정성이 긍정성보다 유통기한이 길다는 것이라고 한다. 

한 가지 부정적 생각을 상쇄하려면 세 가지 긍정적 생각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긍정 카드 쌓기' 에 대한 팁들을 알려주는데, 좋았다. 


- 지나치게 문제를 부풀리는 것을 피하기

- 어려운 상황의 긍정적인 면 찾기 

- 문제가 아닌 해결책에 집중하기 

- 어떤 도전 가운데서 기회를 정확히 집어내기 

- 생존편향이 자신을 지배하게 하지 말고 새로운 상황에서 행운아가 되기 

- 걸림돌을 만나면 한 발 뒤로 물러선 뒤 디딤돌이 될 수 잇는 것을 찾기

- 긍정적인 사람과 어울리기 


다 좋았다. 문제가 아닌 해결책에 집중한다거나 어려운 상황의 긍정적 면 본다거나. 여기서 특히 좋아서 오오! 했던 것은 


"걸림돌을 만나면 한 발 뒤로 물러서 디딤돌 찾기" 였다. 


이건 영웅이지. 영웅과 주인공의 태도다. 멋져. 

"긍정적인 사람과 어울리기" 나야 나. 


오늘 하루도 특별한 일 없어도 좋은 하루 되기를 바라고, 걸림돌 만나면 한 발 뒤로 물러서 디딤돌 찾는 하루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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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1-11-11 11: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위험한 동반자들 너무 위험하게 사랑스럽네요🥰🥰🥰
아직 리처 1위 맞으실 거예요. 요즘 2-4위들이 뜸해서..ㅎㅎㅎ(4위 올림)

하이드 2021-11-11 17:26   좋아요 1 | URL
너무 열일들(귀엽기) 하셔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