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런거, 아무리 취해도 여전히 배고픈 것, 그거 진짜 사랑 아니냐 

늘 좋았지만, 더 좋아지는 순간들, 지금이 그렇다. 더 좋아할 수 있는 상황들도 만들어지고. 


책, 책 이야기입니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더 많이 잘 읽을 수 있을까. 이런 조급함이 어느 정도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더 읽고 싶다. 


알바 하는 주 3일은 일하는 날이었는데, 쉬는 날이 되었다? 


더 빡센 주5일 스케줄이 생겼기 때문에. 뭔가 이상한가? 아, 주 7일이지. 하루는 겹침. ^- ^ 


사람과 환경과 시간이 바뀌면,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한다. 


제주 와서 1차 바뀌었고, 지금, 바로 이 순간 2차로 바뀌었다. 제주 내려 온 것도 인생 2기라고 할만큼 큰 변화였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의 변화는 더 크다. 다른 차원에 살게 되는 것과 같은 그런. 


사람, 환경, 시간 중에 가장 중요한게 뭔지 알 것 같다. 사람이다. 

보고 따라갈 사람이 생겼고, 잘 해보고 싶은 일을 잘 해 보려고. 내년부터 시작하려 하고, 준비 기간이지만, 

돈도 된다? 내가 평생 좋아하는 일을, 이게 일이 될 수 있나 생각했던 일을 하게 되었는데, 돈도 된다?


올해는 좀 고생스러워도 나보다 이십배는 더 빡세게 일하는 사람 보면서 나도 좀 열심히 해 보려고. 

지난 주에 시작했지만, 2월이면 익숙해질거고, 앞이 더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3월부터 농사 시작해야 하는데 두둥 - 


어떻게 내 시간을 갈라야할까, 지금처럼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하고 못하면 안 되는데, 

보고 따라할 사람 생겼으니, 어떻게든 시간 만들고, 어떻게든 결과 만들 것이다. 


알바도 그만둘까 생각했는데, 계속 해야지. 다짐. 다짐. 다짐. 삼세번 다짐. 

모든 걸 다 해내려고 하면 상당히 무리하게 되겠지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 


3월에서 7월이 고비다. 농번기. 택배일수 줄이고, 새벽에서 아침까지 일하고, 주말에 시간 좀 더 들이는 걸로 한다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집중해서. 


2월만 잘 보내면, 3월부터는 꽤 괜찮아질거다. 힘든건 힘든거고. 

올해만 잘 보내면.. 에서 훨씬 발전했지? 물론 올해 진짜 잘 보내야 하는건 변함 없지만. 


시간 잘 다듬어 만들고, 책 더 충실히 읽을 것. 

지난 3일 심력을 너무 소모했더니, 책이 진짜 안 읽혀서, 계속 책 들고 다니면서 책 손에서 떼지 않고 다니면서 읽히기를 기다렸다. 한 번에 몇 장 이상 읽히지 않았지만, 오늘은 더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밤에는 읽을 수 이있으려나. 


토플 공부하려고. 올해 안에 토플 점수 낼건데, 일단 토플 점수 만점이 120점이고, 스피킹, 리딩, 리스닝, 라이팅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백지 상태로 시험 보기 초불안하니깐, 유형이라도 좀 보고 시험 볼까 싶었는데, '그게 바로 문제야. 점수 올리려고 기다리면 계속 시험 못 봐. 일단 점수를 알아야 전략을 짜지.' 라는 얘기를 들었고, 막 30점 나오고 그러면 어떡하지. 하면서, 일단 봐 보려고. 공부해서 점수 못 올릴거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 (무지에서 오는 용감!) 


저녁 먹고, 토플 모의고사 보고, 나의 토플 공부는 시작된다. 

이거는 당연히 메인은 아니고, 나의 메인은 책읽기 입니다. 너무 좋은 일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은 진짜 다 잘해야지. 최고로 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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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8: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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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22: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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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5: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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