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되게 부지런히 책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어제는 가구들도 옮기고, 겨울 카페트도 바꾸고, 머리보다는 몸을 많이 쓴 날이었다. 11월 마지막날에 하기 좋은 몸씀인 것 같다. 잠도 잘 잤다. 기록해보니, 5시간 반 자면, 그럭저럭 하루 보내고, 아침 컨디션 개운하고, 얼마전에 3시간 정도 잤더니, 다음날 아침 루틴(물한잔, 냥밥,냥장실,환기,양치,다이어리,영어공부 한시간)은 겨우겨울 돌렸는데, 20분 걸릴 영어책 읽기를 한시간쯤 졸며 졸며 붙들고 있다가 결국 3시간 자고 10시에 일어나고, 컨디션 좋아서 날아감. 얼마나 자는지, 얼마나 잤을 때 컨디션 어떤지 잘 보려고 노력중이다. 1차 목표는 6시간 30분. 


12월에 책 부지런히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인것은 11월에 책을 많이 사서 일까? (외면) 

제주 내려와서 책 판 것이 3번인데, 그 중 두 번을 지난달에 팔았으니, 뭔가 책공장이 돌아가기 시작? 


12월의 첫 책은 존 스칼지가 될 것 같다. 11월에서 넘어 온 책들도 있고. 


  














<타오르는 화염>을 사두고, <무너는 제국>을 다시 읽었다. 1년도 더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읽기 시작하자마자 맞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었지! 존 스칼지는 굉장히 똑똑한 대중작가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와 대사를 꽉꽉 채워 넣는다. '신엔진'이 아니면 재미있는 작가! 라고만 생각했을 것 같은데, '신엔진' 덕분에 뭔가 더 있을 것 같고, 

<무너지는 제국> 보니, 역시 똑똑한 대중작가. 이 책의 일본 제목이 뭐라더라, 무슨 제국의 마지막 여황제 이런거였는데, 구픽 대표님이, 보고 무릎을 쳤다며. 저는 '무너지는 제국' 에 어진 '타오르는 화염' 제목 좋아서 원서 제목 옮긴 국내판 좋지만요. 제목의 연결성도 표지의 연결성도 멋져. 



  














오늘의 SF 1호에 정세랑 작가의 <타오르는 화염> 리뷰 실렸다고 한다. 

  아, 궁금해!!




 











3년째 받고 있는 애거서 크리스티 생일 등이 표시되어 있는 미스테리아 달력 달력도 받아야지요. 


그리고, 11월 마지막주부터 읽기 시작했던 트렌드 책들을 이번주에 다 읽을 것이다. 

















이렇게 책 4권 늘어 놓으면 북플에서 보기에 줄 바뀌고 난리 나는데, 알라딘에선 이것 좀 개선할 수 없는지. 

올해 안에. 고객센터 문의 보내봐야지. 어우, 귀찮아. 


* 수정하려고 북플 켰더니, 이제 제대로 나온다? 오오, 일하는구나, 알라딘. 




<라이프 트렌드 2020, 느슨한 연대>를 읽었고, 다음 책들 대기중이다 .

늘 목차만 보고, 관심 챕터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완독하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계속해서 트렌드 책들 읽어 머리에 넣어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떠먹여주는 책은 잘 떠먹어야 한다. 


<2020 트렌드 노트 혼자만의 시공간>은 목차 별로였는데, 이번에 퍼블리에서 요약해둔거 보고, 읽어보려 한다. 

가장 유명한 트렌드 책은 <트렌드 코리아>로 알고 있다. 


<라이프 트렌드 2020> 읽다보니, 밀레니얼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뭔지야 아는데, 읽고 나니 이렇게 세대차이가 나게 되는구나 절실히 느껴졌다. 알파키즈 부분에서는 더욱더. 밀레니얼 책들도 좀 검색해보고. 

















90년생 키워드도 여기서 나온것일테고 

















어제부터 읽기 작한 책은 댄 애리얼리 


 경제서 중에서도 행동경제학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고, 댄 애리얼리는 이 분야 롹스타. 


'내가' 주인공이라 더 재미있다. 기업마케팅에 놀아나는 대중1! 


계속 생각나는 거가 양떼몰기라고, 왜 줄 서 있는 게 보면, 맛있나? 하고 줄 서고, 그거 보고 또 줄 서고, 그렇게 줄 길어지면 사람들 글로 가는거. 스타벅스 처음 생기고, 비싼데, 한 번 마셔볼까? 마시다가, 한 번 갔으니, 두 번째도 가고, 세 번째 또 가고, 그렇게 혼자 양 쌓아가며 양떼몰기 한다/된다고. 이 앞 뒤로 연결되는 수 많은 법칙들에 예외 없이 들어맞는 나를 보면서 하하하





 '빈티'와 '기파'는 이 장르 최고 기대 소설들인데, 제목이 길지도 않은데, 죽어도 안 외어집니다. 책 다 읽어야 외어지려나봄. 


두글자인데, 반티? 빈치? 반타? 이러고 있고, 결국 책 표지 보고 아, '빈티' '가파' ? '기피'? ' '기치'? 아, '기파' 둘이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더 헷갈려. 


두 권 다 얇다. 책과 책 사이에 읽어야지. 






도서관 책들도 상시대기중이다. 

시간이 느리게 간다 싶은 사람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확인증을 받아본다. 

2주후로 찍힌 날짜. 지난 달에 12월의 어느 날이 반납일로 찍혔을 때는 한참 남은 것 같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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