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에는 한 달에 한 권이라는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서른 세 권의 책을 읽었다.
아마도 알라딘에 드나들면서 다른 사람들의 리뷰와 리스트에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
올 해는 일주일에 한 권이라는 사뭇 커다란 목표를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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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굴러다녀도 거들떠보지 않던 책인데 손에 잡고 읽기 시작하니 재미있었다. 그리하여 글쓰기 실력이 향상될 것 같지는 않지만 장영희와 복거일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읽기 예문 중에서는 콜롬버스여, 달걀 값 물어내라! 라는 칼럼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