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날씨가 덥고, 경제는 어렵고, 모두가 힘든 시기다. 땀은 흐른다.~
메르스의 한파가 한숨 돌려진 것을 아침 수영장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매년 7월이면 수영장 신규 등록자가 급증하지만 두세달 뒤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한때 흥하고 마는 것보다 오래도록 흥할 수 있는 것을 해야 겠다.
한심한 메르스 대처에 분노하면서도 나 스스로는 얼마나 꼼꼼한가 다시 생각해 보는 7월이었으면 좋겠다.
6월이다. 더위가 몰려 올 것이다. 비는 내리지 않고 있다. 4대강은 막혀있다. MERS로 수영장도 못가고 있다. 아~~~ 슬픈 우리들의 6월.....
5월은 책읽기에 참 좋은 시간인데도, 책읽기의 속도가 나지 않는다. 왜 일까? 모를 일이다.
4월이 따스한 바람이 불어올때쯤 이면,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겠지..
대한민국의 4월은 앞으로 얼마나 더 슬퍼지려나~~~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