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한국의 상산학과 양명학

한국의 상산학과 양명학
김길락 지음 / 청계(휴먼필드) / 2004년 5월

왜진 모르지만, 어디서 본 듯한 표현이 너무 많다는 느낌이다.

낭독으로 우리 그녀에게 읽어 주었다.

당신 - 꽃잎보다 붉던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나는 낭독으로 처음 단행본을 모두 읽었다.

박범신의 글은 간결하면서도 부드러워 낭독하기에 딱이다.

김훈의 글이 간결하고 강한 느낌인 것과 다른 문체다.

박범신의 당신은 주호백을 주인공으로 한다.

그가 얼마나 희생했는지, 그의 치매와 함께 ... 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녀에게 낭독으로 읽어주었다.

눈물이 흐르기도 하고, 가슴 찡한 곳도 여러 곳 있었다.

난 어떤 죽음을 맞게될까?

나도 주호백과 같은 호사를 누릴 수 있다면, 좋겠다.

몇년전 읽었던, 은교도 읽어야 겠다.

이 책은 '비밀독서단'을 보다가 주문해서 읽었다.

2016.08.10.

2016년 8월에 읽은 책

무덥다. 누구는 1994년 무더위와 비교한다. 하지만, 어디 1994년과 비교하는가~1994년의 무더위는 김일성사망과 함께 얼마나 고통이 심했는가~전쟁도 날뻔 했고....

지금은 그때와 비교조차 안되는 안락한 무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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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114호- 2016.봄
역사문제연구소 엮음 / 역사비평사 / 2016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6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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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품절된 걸 역사비평사에 전화해서 택배로 받아서 읽었다.~ 114, 115가 그렇게 유명하다는 이야길 들었다. 신진 연구자들의 고대사 이야기가 흥미롭다.

역사비평 115호- 2016.여름
역사문제연구소 엮음 / 역사비평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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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하면 "12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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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호에 이은 신진 고대사연구자들의 새로운 인식을 말하고 있다. 역사가 힘을 받고 있다.

은교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16,500원 → 14,850원(10%할인) / 마일리지 8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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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꽃잎보다 붉던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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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읽기에 딱,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설명이 필요없는 소설이다.

한번 들면, 내려놓지 못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2016.07.29.

미국인의 눈으로 바라 본 홍군과 중국혁명

중국의 붉은 별 - 개정판
에드가 스노우 지음, 홍수원 외 옮김 / 두레 / 2013년 4월

한 ㅅㅏ람의 용기가 이다지도 대단한 작품을 만들수 있다는 점에 감탄한다.

이 글은 미국인 기자 에드거 스노가 섬서성의 홍군을 만나 보고 들은 이야기를 기록한 르뽀형태의 서술이다.

1930년대 중국공산당의 열정과 함께 그들이 만들고자 한 세상에 대한 이미지, 이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글이 너무도 생생하고 재미있게 쓰여진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의 용기에 감동한다.

2016. 0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