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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에게 보다 나은 [알라딘] 이용을 권유해보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아래의 그림을 감상(?) 하시죠.

 

언제봐도 감동적입니다. ㅋㅋㅋ

 





 

햐... 완벽하다. 작품이다. 캬~ (쏘주 생각나네... 진로~)

 

1. 알라딘 보관함의 활용.

   알라딘은 보관함 기능이 있습니다.

   알라딘을 보다가 그때 그때 눈에 띄는 상품들을 보관함에 담아 둡니다.

   때때로 다시보면 가격이 다운되어있는 것도 있고, 이벤트가 붙은 것도 있습니다.

   아내의 허락을 득하지 못하여 장바구니에서 보관함으로 옮겨진 것들도 있습니다.

   보관함에 담아놓고 뜸을 들이든, 숙성을 시키든, 약간 삭히든...

 

2. 5만원 단위 주문.

   알라딘은 5만원이상 주문을 하는 경우 2천원의 추가 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왜 보관함을 활용해야 하는지 아시겠죠?

   맞습니다. 5만원에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3. Thanks to는 선택이 아닌 필수.

   "나는 Thanks 없는 구매를 거부한다"

   처음 Thanks 기능이 만들어졌을 때는 300원이라는 제한이 없었습니다.

   간만에 어느 소설책을 읽고 악평을 좀 적어 놨었는데...

   적립금이 몇일만에 만원이상 생겼더라구요.

  

4. 알라딘 제휴카드 사용.

   고민고민하다가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3% 할인이라는 유혹에 빠져 버렸지만, 알라딘 구매는 즐겁지~

  

5. 회원 등급관리.

   실버, 골드, 플레티늄으로 나뉘는 회원 등급은 각각 1%, 2%, 3%의 할인을 제공 받습니다.

   "나의계정"으로 들어가면 자신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등급 만료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료일 이전에 부족분(ㅋㅋ)을 계산하여

   보관함에서 찜해두었던 것을 구매하시면 3개월간 등급이 유지됩니다.

   그러면 구매시 3%의 마일리지 적립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6. 적립금은 중고샵에서 사용.

   [알라딘]의 중고샵은 알라딘보다 대체로 비싸게 팝니다.

   (배송비, 마일리지, 할인 등등 따져보면...)

   개인간 거래이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문제는 마일리지입니다.

   중고샵은 마일리지가 지급되지 않습니다.(당연하겠죠?)

   Thanks도 못받습니다.

   이럴땐 어차피 마일리지 안쌓이는 적립금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라딘 중고샵은 적립금 샵~"

 

7. 기타

   4만원이상 구매시 사용하는 1,500원짜리 쿠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실버회원 이상에게 지급되는 쿠폰인듯...)

   쪼잔하지만, 마일리지의 적립금 전환은 필요한 만큼만 하세요.

   마일리지를 적립금으로 전환하는 경우 5천원 이상인 경우에만 전환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4,900 마일리지 남아도 전환이 안됩니다.

   울며 "주문하기" 버튼을 누를 수 밖에... ㅠㅠ

   사실 알라딘도 쪼잔하게 마일리지 사용기간을 제한하고 있다는 거죠.

   물론 그 기간이 길긴 하지만, 처음 알라딘을 사용할 당시 그렇게 몇천원을 날렸다는... 훌쩍훌쩍...

   배송일 확인하세요.

   한번은, 노무현 대통령 관련 서적 한권 때문에 7일 가량 걸렸습니다.

   신간평가단, 리뷰, 이벤트, 고객센터 등은

   직접 알라딘을 알아가며 찾아보세요~






 

  

재밌게 읽으셨으면, 따라해 보세요~ ㅋㅋㅋ

 

볼륨댄스 박스세트 (6disc)

김광석, 그가 그리운 오후에...

러버스 가이드 (10 disc) [알라딘 특가]

 

 

등대지기 황상범

(20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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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eon66 2010-04-28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고갑니다.^^
필요한 책만 구입하고 이렇게 치밀하게 계산해서 주문은 안해봐서..
여러가지 제대로 알고 알라딘을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환상범 2010-11-30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가 왜 이런 '짓'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좌우지당간... 재밌게 읽어주셨길 바라며...
믿거나... 말거나...

남연정 2011-01-25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몇백원 모으는 재미를 딴데 써 보셨으면...

환상범 2011-01-25 20:00   좋아요 0 | URL
크크크... 자갸~ 재밌지? 이걸 보다니... 푸푸푸...
사랑해~
(문제는 우리가 지금까지 볼륨댄스를 뜯지 않았다는 거 아니겠어? 키득키득..)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1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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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적 형에게 무척 많이 맞았다.
두살 많은 형이 화가 나면 나는 신문지로 코를 틀어막고 내가 흘린 코피로 흥건해진 바닥을 걸레로 닦아내야 했다.
엄마에게는 부러지지도 않는 플라스틱 빗자루로 맞은적도 있다. 이전에 나무 빗자루는 몇개가 부러졌었다.
고등학교 때는 수업시간 50분 가운데, 40분을 두둘겨 맞은 일도 있다.
군대에서는 3시간 가량 고문에 가까운 구타를 당한일도 있다.
정말이지, 

폭력의 시대였다.

제제도 그랬었다. 그럼에도 제제는 맑고 밝은 영혼을 키워가고 있었다.
나도 그랬다.
내가 이 책을 읽었을 때, 폭력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지 않은 이유는... "그럴 수 있다."는 인식 이었던 것 같다.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자신만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간직할 수 있는 아이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 책이 시대의 변화를 무시한채 저평가되지 않기를 바래본다.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실험 영상을 인터넷에서 보고 아픈 마음에 글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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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철학자 사전
필립 스톡스 지음, 이승희 옮김 / 말글빛냄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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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철학에 대한 끌림을 느껴왔다.

 

"철학은 무엇일까?"

 

"생각하는 것이 철학인가?"

 

그것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찾았다.

 

철학은 사유(사색, 통찰, 탐구)의 결과가 개인에게 국한되지 않고 인간사에 영향력을 미칠 때 이를 철학이라고 한다.

 

종교적으로는 부처가 된 자, 공자, 예수 등을 철학자라 할 수 있을 것이고, 과학적으로는 뉴튼과 아인슈타인도 철학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진화론적으로 어느 한 종이 탄생하고, 소멸하기 까지 다른 종에 미친 영향이 미미하다면, 이후에 누구도 그러한 종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지는 않게 될 것이다. 하지만, 지상으로 올라온 어류가 자신의 아가미를 허파로 바꾸어 지상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진화되었다면, 이러한 어류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모든 사유는 철학으로 분류 될 수 있다. 하지만, 후대에 그러한 사유를 학습하고 답습하기 위한 충분한 가치와 영향력이 없다면 사유로 남고 말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적 완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 존재를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석가모니를 꼽겠다. 아쉽게도 이 책은 기원전 620년에서부터 기원후 2009년까지의 서양철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나는 이제, 불교와 부처를 중심으로 동양철학에 대한 책들을 살펴봐야겠다.

 

이 책에서 다루어진 철학적 관심분야를 시대 순으로 서술해 본다. 이 책을 읽는 "한 줄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인간 > 신 > 선 > 과학 > 정치 > 경제 > 언어(논리, 윤리, 도덕, 진실, 심리) > 인류 > 인간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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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 가치에 대한 탐구
로버트 메이너드 피어시그 지음, 장경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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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 속에서 물음표를 키워가는 이를 만나는 설레임의 가치를, 물음표를 거세 당한 이의 아픔을 통해 알아가야 한다는 것에대해 적잖은 불편함을 느낀다.
˝자신˝에 대해 적어도 1년이상 고민해 본 사람들에게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나도, 이제는 짜라투스트라를 다시 읽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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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의 문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인물과 사상에 나와있는 그의 글은 '강준만 애독자'가 아닌 이상은 전후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자료를 찾아보지 않고서는 충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색깔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관점이 없는 보여지는 그대로를 이야기 한다. 마치 '언론 보도는 이래야 한다'는 기준을 지켜나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때로는 한쪽에 치우치는 글을 기대하게 되는 것이 나의 부족한 독자적 자질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강준만의 사상은 마치 리영희 선생의 계보를 잇는듯하다. 의도를 담아내지 않는 중립 언론의 표상이라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다.

 

"언론은 친구를 만들지 않는다"는 그의 지론은 언론을 넘어 이 사회에 요구되는 기준이어야 할 것 같다. 패밀리 근성이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이 시기에 강준만이 드디어 일을 냈다. 언제나 "실명 비판"으로 안티를 만들어내면서도 정작 법의 테두리를 결코 벗어나지 않는 그가 드디어 일을 냈다.

 

의도가 없는 보여지는 사실 그대로의 해석을 기대해보며, 이 책을 추천한다.

 

 

나는 강준만이 아니니, 사설을 달자면...

 

오세훈, 손학규, 박근혜, 문재인, 유시민, 조국

 

이 가운데, 조국이야말로 진정한 강남좌파가 아닌가 싶다. 가난한 이들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 국민들의 아픔을 감싸줄 정책을 펼치겠다며 대선에 뛰어든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

 

오세훈은 서울시장으로서 강남구청장과 같은 역할을 서울시정에 반영하였다. 지난 8년 서울시는 시장은 없고, 강남 구청장이 시정을 맡았던 것이다.

손학규는 조국과 같은 인물이라 생각된다. 신뢰가 가지 않는 인물들

박근혜는 아무런 정책적 사고를 갖지 않은 사람이면서도 정치판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구역질 날뿐이다.

문재인. 나는 이 분이 아파하지 않기를 바란다.

유시민은 보건복지부 장관시절 지식인으로만 각인되었던 이미지를 행정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조국... 정말 믿음 안가는 사람이다. 진보가 될 수 없는 전형적인 보수인데, 좌파적인 책을 종종 쓰고 있다.

 

문국현. 정치판에 짓밟힌 아름다운 한 사람이 그리워진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강준만에게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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