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 - 할인행사
마지드 마지디 감독, 바하레 시디키 외 출연 /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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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 때, 감동도 감동이지만  큰 예산으로 장대한 스케일을 가지고 유명한 헐리웃 스타들을 캐스팅한다고 해도 이 영화만큼 크게 감동적이지는 않을 것 같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영화도 아니다. 그렇다고 일본이나 중국영화도 아닌 이 영화는 조금은 낯선 테헤란을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천국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했다. 쉽게 영화에서 접하지 못하는 나라의 캐릭터들을 보는 것도 신기하고 재미있지만 거기에 감동까지 더해서 더없이 훌륭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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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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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이 책이 딱 그렇다. '에쿠니 가오리'와 함께 '요시모토 바나나'가 꼭 붙어 다니며 일본의 여류 '무라카미 하루키'라고 하는데,

글쎄... 가오리는 나와 코드가 맞는데, 아무래도 요시모토 바나나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그거야 다른 소설도 읽어봐야 알 일이지만 이 책이 바나나의 대표작이라고 하는데, 다른 책은 더 읽어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모르겠다..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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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7 0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안나수이 돌리걸 미니어처 - 여성용 5ml
안나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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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sweet 라고 할 수 있다.

용기도 세련되어서 예쁘다.

봄에 딱 어울리는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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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 양장본
법정스님 지음 / 범우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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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읽고 나서 한 며칠간은 나도 법정스님처럼 살고자 많은 노력을 했었다. 하지만 무소유를 실천하는 삶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이 책을 읽어 본 이들은 알 것이다. 지금 그 책을 다시 읽는다고 해도 무소유에 크게 감명 받을지 모르겠다. 스님처럼 세속을 뒤로하고 출가한 사람이야 실천하기가 쉽다고 쳐도 일반인들에게는 정말 어쩔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드는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읽기전보다 조금이나마 변화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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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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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자.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지금 한창 제철인 사과와 배를 맛있게 먹고 있는가? 아니면 철 지난 딸기나 아직 나오지도 않은 곶감을 먹고 싶어하며 애를 태우고 있는가? 우리가 가진 것은 오늘뿐이다. 지금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을 고마워하자. 그리고 그것을 충분히 누리고 즐기자

그녀는 나에게 있어 우상이나 다름없었다. 요즘도 TV에 한번씩 한비야씨가 나오면 열광을 하는 나를 보고 다른 어떤 연예인의 팬보다도 더 열렬한 광팬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을 읽었는데 먼저 그녀의 용기에 감탄이 나오고 그녀의 인간적인 면에 또 한번 감탄이 나왔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다보면 위험한 일도 상당히 많은데 그럴 때 마다 마치 내가 그런 일을 당한 듯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계속 책을 내셨으면 좋겠는데 그 점에서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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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책 2005-05-13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비야씨 참 좋아해요..자기 이상을 펼쳐나가는데 주저함이 없는 것도 또 그 이상도 닮고 싶은 분이지요...특히나 이 책을 읽으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솟아나는 것 같아서 주위에 선물도 많이 하고 그러지요^^

미미달 2005-05-13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비야씨 예전에 간혹 TV에서 봤는데,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새롭게 개편한 'TV 책을 말하다'에 북클럽 멤버가 되셨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