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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롤리타 렘피카.

렘피카라는 이름 하나 때문에 끌린다 ^^

 

Q. 롤리타 렘피카의 브랜드 네이밍..

독특한 이름은 디자이너 롤리타 렘피카(Lolita Lempicka)의 이름에서 그대로 따온 것으로 디자이너의 본명은 아니다.
롤리타는 러시아 작가 노보코브의 소설 '롤리타'의 주인공으로 천진난만하면서도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소녀의 모습을 상징하며 렘피카는 폴란드의 표현주의 화가인 타마라 드 렘피카로 얼음 같은 이성 속에 불꽃같은 열정을 숨겨둔 여인상을 상징한다.   
결국 롤리타 렘피카는 그 이름만으로도 브랜드가 표현하는 세계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다.

Q. 롤리타 렘피카의 런칭 배경은..

디자이너 롤리타 렘피카가 가지고 있는 현대 여성에 대한 자신의 감성과 비전,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모던 로맨틱 프래그런스로 1990년대 등장한 디자이너 향수 브랜드 중에서 여성성과 로맨티시즘에 초점을 맞춘 자기만의 세계 구축을 위한 컨셉으로 출발하였다.

띠에리 뮈글러 - 환상성 (엔젤), 장 폴 고티에 - 여성스러움 (르 말), 이세이 미야케 - 투명함 (로 디세이)

그리고 Lolita Lempicka 는 프랑스 현지 전문가들에 일임한 브랜드 구현을 하였다.
Ex) 향 - Firmenich, 용기 디자인 - Alain de Mourgues, 패키지 - Autajon, 광고 - Saatchi & Saatchi

Q. 롤리타 렘피카의 목표 고객..

롤리타 렘피카는 디자이너의 끝없이 펼쳐지는 상상력을 현실이라는 캔버스 위에 고스란히 옮겨놓은 향수로 자신 안에서 상반되는 모든 면들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하는 현대여성들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향수라고 할 수 있다. 소녀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싶어하는 성숙한 30대의 여성이 타겟이다.

Q. 롤리타 렘피카의 강점이라면..

개성이 강하다.
소비자에게 당사자 개인에게 주는 느낌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느낌을 강조한다.
자기만의 개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손놀림을 통해 돋보이는 자기만의 향, 자기만의 개성이 강점이 된다.

 
- http://csjournal.csnet.co.kr/2002-10-12.html 에 실린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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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6-12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이 참 예쁘네요. 이런 병을 보면 향수 병만 모으는 사람들 이해가 가요...

두심이 2004-06-12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수는 잘 모르고, 너무 독한 향은 피하고 싶어서 늘 하던것만 하지요..
이 향수는 병이 정말 예쁘네요.

진/우맘 2004-06-12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냥 에스쁘아 하나로 뭉개고 있습니다. <미라클> 갖고 싶은데, 저렴한 데는 가짜가 너무 많고, 백화점은 넘 비싸서...흑.
게다가, 몇 개 있는 향수병도 전부 진이의 노리개로 전락하거나 먼지를 뿌옇게 뒤집어쓰고 있어요. 향수 모으기...거, 부지런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취미라니까요. 난 안 돼....
그런데, 저 향수는 한 번 시향해 보고 싶네요. 어떤 향기일까??

플레져 2004-06-12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수병에 핑크색 이불이랑 나비가 비추는 건 줄 알았어요...ㅠ.~
독특하여, 꼭 하나 갖고 싶네요...

panda78 2004-06-12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라색 사과에 금박이라니 너무 예뻐요- 그런데, 이번에 엄마가 하나 선물받으셨는데, 향이 좀 독하더라구요.
이거 처음 출시됐을 때(한 5년? 6년?) 병에 반해서 살 꺼야- 하고 맡았다가 강한 향에조금 실망한 기억도 있구... 꼭 시향해 보시고 사세요! ^^

loveryb 2004-06-12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가 예전에 썼던 것 같은데^^
향이 참 진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병은 죽이지요^^

밀키웨이 2004-06-12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진해요?
그럼 좀 보류 ^^;;
 

트로이 영화와 신화 이야기의 다른 점들을 계속해서 밝혀주리라..
이렇게 많은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재미있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왜 그리 많은 것인지.. -_-;;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브리세이스가 트로이의 왕족이 아니고..아킬레스도 트로이가 함락되기 훨씬 전에 죽었기에..
영화 막판에 등장하는 아킬레스가 브리세이스를 안고서 파리스의 화살에 맞아 죽는 장면은..
당근 거짓말이다.. 있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것은 영화의 허구적 상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원작에 대한 심한 왜곡을 보여주는 것이다..

16. 오딧세우스가 목마의 아이디어를 얻어낸 것은 병사의 조각품에 의해서인가..?

  -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가 오딧세우스에게 목마에 대한 지혜를 빌려주었다..
    부하 병사의 조각을 보고 영감을 얻지는 않았다..

17. 트로이의 보검에 대한 것은..?

  - 트로이의 보검에 대한 이야기는 신화속에 등장하지 않는다.
    트로이의 수중에 있는 한 트로이가 멸망하지 않는다는 보물은 따로 있다.
    그것은 하늘에서 떨어진 아테나 여신의 석상인데..
    이것이 트로이에 있는 한 트로이는 망하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었다.
    이를 안 오딧세우스가 변장을 하고 트로이에 들어가 훔쳐오게 된다.

18. 그리스 군이 목마를 만들고서 역병이 돈 것처럼 꾸몄는가..?

  - 신화에서 그런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전쟁에 지친 그리스 군대가 전쟁을 포기하고 돌아가면서 무사귀환을 빌면서
    목마를 만들어 신에게 바쳤다고만 하였고..
    그리스 병사 한 명을 포로로 잡히게 남겨두고서 그가 트로이 사람들에게 거짓을 말하도록하였다..
    트로이는 그렇게 해서 거짓에 속게 되었다..

19. 안드로마케는 트로이를 탈출하였는가..?

  - 트로이가 함락될 때에 여러 왕족들이 죽임을 당하거나 포로로 잡혀갔는데..
    안드로마케는 네옵톨레모스의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네옵톨레모스는 아킬레스의 아들로써 그가 죽은 후에 그리스 군을 이끄는 맹장이다.
    후에 안드로마케는 헥토르의 동생인 헬레노스를 만나게 되고.. 그와 결혼하게 된다.

20. 헥토르의 아들은 어떻게 되는가..?

  - 헥토르의 아들인 아스튀아낙스는 영화에서는 어머니인 안드로마케의 품에 안겨서
   
 트로이를 탈출하게 되나.. 신화에서는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리스 군대가 어린 아기인 그를 성벽밖으로 내던져 죽게 하는데..
    네옵톨레모스가 그랬다는 설도 있고.. 오딧세우스가 그랬다는 설도 있다..

21. 프리아모스왕은 아가멤논이 죽이는가..?

  - 프리아모스왕은 네옵톨레모스에 의해 제우스 신전에서 즉임을 당한다.
    이 일 때문에 네옵톨레모스는 저주를 받아 후에 역시 신전을 나서다가 죽임을 당하게 된다.

22. 아가멤논도 브리세이스에 의해 죽임을 당하던데..?

  - 브리세이스에 얽힌 많은 얘기들이 다 허구이다.
    브리세이스는 그리스 군대 측에 계속 남아 있었으며.. 트로이 성에 들어간 적도 없다.
    아가멤논은 트로이의 공주인 캇산드라를 데리고 개선장군으로 미케네에 귀환을 하는데..
    왕비인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정부와 함께 그와 캇산드라를 살해한다.

23. 아이네이아스 (영화에서는 아네스)가 트로이를 탈출하던데..?

   -  영화 끝부분에 파리스로부터 트로이의 검을 물려받고 아버지를 부축해서 탈출하는 이가
     바로 아이네이아스, 영화에서는 아네스인데..
     그가 아버지와 일단의 사람들을 데리고 트로이를 탈출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영화에서 그는 매우 젊은 청년으로 나오는데.. 사실 그는 트로이의 유명한 장군이다.
     또한 아프로디테 여신의 아들로써
     전쟁에서 트로이 장수로써는 헥토르 다음가는 용맹을 떨친 영웅이다.  
     그리스 군대는 그의 번쩍이는 갑옷만 보고서도 무서워 달아났다고 한다..
     그러나 트로이가 함락될 때에 아버지와 아들을 데리고 성을 탈출하여
     살아남은 트로이사람들을 데리고 기나긴 모험을 한 끝에
     지금의 이탈리아 반도에 정착하여 로마의 시조가 된다. 

 24. 파리스는 트로이를 탈출하는가..?

  - 파리스 역시 전쟁중에 죽게 된다..
    헥토르와 아킬레스가 모두 죽고 난 후 트로이의 저항의 중심점에는 파리스가 있었다.
    그리스 군의 예언자인 칼카스는 헤라클레스의 화살이 없이는 전쟁에 이길 수 없다는 예언을 하는데..
    이에 따라 병으로 출정중에 남겨두고 온 필록테테스라는 사람을 데리고 온다.
    그는 헤라클레스로부터 화로가 화살을 물려받은 사람이었는데..
    그리스 군에 다시 합류한 그가 전장터로 화살을 날리자.. 파리스가 맞게 된다.
    원래 파리스에게는 오이노네라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님프로써 약초와 치료에 통달하였었다

    헤라클레스의 독화살을 맞은 파리스가 사람을 보내 자신을 치료해달라고 부탁하였으나..
    이미 냉정해진 그녀는 이 부탁을 거절하였고 파리스는 결국 절망하여 죽고 만다..
    파리스가 죽었음을 안 오이노네도 자결하고 만다..

 25. 영화에서 아킬레스의 부하들이 많이 죽던데..?

  - 아킬레스의 부하들은 미르미돈이라고 하는 사람들로 매우 용맹스러운 사람들이며..
    전쟁터에서 한 명도 죽지 않는다.. 아킬레스가 죽은 후 그들은 고향으로 돌아간다..

26. 트로이는 아폴론 신을 믿었나..?

  - 트로이는 제우스 신을 믿었다. 또한 제우스도 트로이를 아꼈고, 프리아모스 왕도 존경하였다.
    그렇지만 그는 전쟁중에 최대한 중립을 지키기 위해 애썼으며 다른 신들도 자신이 지원하는
    편에 너무 깊숙히 개입하는 것을 막았다..
    그러나 아폴론은 자신이 성벽을 세운 트로이를 응원하였다..

 27. 트로이는 몇백년동안 정복된 적이 없는가..?

  - 영화에서 프리아모스왕은 이렇게 말하고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바로 한세대 전만 해도 영웅 헤라클레스에게 공격받아 몰락할 뻔 하였다.
    그때 왕과 왕자들이 다 죽었으나 아직 어린 아이였던 프리아모스만은 살아남았다.
    그리고 헤라클레스는 그를 왕위에 앉혀놓았고.. 그는 트로이를 다시 강국으로 만들었다.

 28. 아킬레스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나..?

  - 아킬레스의 아버지인 펠레우스 또한 당대의 영웅이라 할 수 있는데..
    그는 아킬레스보다 오래 살았다. 후에 그는 안드로마케를 구해주기도 한다.

29. 트로이 군이 밤에 불덩이로 야습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 불덩이로 공격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기는 하나.. 당시에는 없던 전술이다.
    또한 당시에는 밤에는 싸우지 않고 모두 쉬었다.

30. 헥토르가 죽은 후 12일 만에 그리스 군이 트로이의 목마를 만들어 놓았는데..?

  - 헥토르가 죽은 후에도 수많은 전투가 계속되었고.. 많은 유명한 영웅들이 등장하게 된다.
    헥토르가 죽은 후에 아마존의 여왕인 펜테실레이아가 군대를 이끌고 와서 트로이를 도왔다.
    그녀는 용맹스러웠으나.. 아킬레스에 의해 살해되고 만다.
    그 다음에는 새벽의 여신 에오스의 아들인 멤논이 동방의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 역시 트로이를 도왔다.
    멤논과 아킬레스의 일대일 대결은 하루종일 계속되는데.. 양쪽의 실력이
    똑같아 승부가 나지 않았으나.. 결국 아킬레스가 승리한다.
    그 다음에 파리스의 화살에 아킬레스가 죽고.. 아킬레스의 갑옷을 둘러싸고 아이아스와
    오딧세우스가 다투다가 아이아스가 자결을 하게 된다.
    아킬레스와 아이아스가 죽은 후에는 그리스 군에 뚜렷한 영웅이 없어 트로이 군에 밀리게
    된다.. 더우기 에우뤼필로스라고 하는 불세출의 영웅이 트로이에 나타나는데..
    그리스 군대는 전멸의 위기에 몰리게 된다. 이때에 아킬레스의 아들인 네옵톨레모스가
    도착하여 전세를 뒤집고 에우뤼필로스는 죽게 된다.
    파리스가 죽고.. 목마가 만들어지며.. 비로소 트로이가 멸망하게 된다..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되게 된다..

더 찾아본다면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30개로써 줄이고자 한다..
이 정도면 전체의 줄거리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고..
원래의 이야기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은 더 길게 쓰는게 지겹다.. -_-;;
 
영화가 원작의 이야기를 구성에 맞춰 일부 수정하는 것은 용인될 수 있는 것이다.
역사조차도 일부 수정하는 것이 영화와 소설에서 조차 가능한 일이지만..
그러나 이렇게나 엄청나게 다르게 각색할 것이라면..
트로이라는 제목은 가당치가 않은 것이다.
차라리 전혀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인물들로 새로이 이야기를 구성하고..
새로운 제목을 붙인다면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반지의 제왕처럼 말이다..

보고나서도 여러가지로 기분이 찜찜한 영화가 바로 [트로이]이다..

-_-;;

끝으로 트로이 전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알고 싶다면..
본인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
그리스 신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속에 트로이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http://jazzkang.hihome.com

 

이 글은 일탈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westpole.do 에서 미리 허락을 받고 퍼온 글입니다.

퍼가는 것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이 글 아래에 덧붙인 일탈님의 당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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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쓴 글은 끝까지 제가 쓴 것임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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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6-12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원작 생각 안하고 새로운 드라마다.. 생각하고 보니까 참 재미있던데요 뭐 ^^
눈이 호강하는 영화...

밀키웨이 2004-06-12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저도 영화 볼때는 암 생각 않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근데 좀 심하긴 하더라구요.
특히 전 늙은 테티스를 본 순간 허걱! 했거덩요 ^^

panda78 2004-06-12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그래요. 여신 아니었어? 여신이 왜 저래? 그랬지요.. ^^
 

영화 트로이의 말도 안되는 이야기와..
호머의 일리아드/오딧세이를 포함한 그리스 신화의 일반적인 이야기들과의 차이점을 밝힌다..
얼마나 어이없는지를 밝혀주마..

 

1. 아가멤논이 그리스를 통일하였나..?

    - 말도 안된다. 그리스의 연합군이 출정할 수 있었던 것은 맹세때문이었다.
      수많은 그리스의 왕들과 영웅들이 헬레네에게 구애를 하자..
      걱정이 된 헬레네의 아버지가 구애자들에게 맹세를 하게 하였다.
      누가 선택이 되던간에 두 사람의 결혼과 행복을 방해하는 자가 있다면
      모두가 힘을 합해 그 결혼을 지켜주자는 것이 바로 그 맹세이고..
      메넬라오스와 아가멤논이 이 맹세를 근거로 연합군을 탄생시켰다.

2. 그럼 영화 첫부분에서 아가멤논이 텟살리왕과 전쟁을 벌이려는 모습은..?

    - 허구이다. 아가멤논이 텟살리왕과 전쟁하지 않았다.

3. 아킬레스가 아가멤논을 위해서 싸웠나..?

    - 아킬레스는 나름대로의 왕국과 군대를 가지고 있다.
      그가 아가멤논의 휘하에서 그를 위해 싸운 적은 없다.
      다만.. 트로이 전쟁중에는 아가멤논이 총사령관이었던 까닭에..
      그의 지휘를 받기는 하였으나.. 그것과 이것은 성격이 다르다.
      다른 왕들과 장군들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영화에서의 아가멤논의 모습은 상당부분이 왜곡되어 있는 것이다..

4. 헬레네는 정략적으로 결혼을 하였고.. 또 결혼이 행복하지 못했나..?

    - 수많은 구애자들중에서 메넬라오스를 택한 것은 헬레네 스스로의 선택이었다.
       그녀의 결혼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며..
       전쟁이 끝난 뒤에 그녀는 메넬라오스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행복하게 살았다.
       다만.. 파리스와의 애정행각은 아프로디테의 영향력으로 인해
       자신을 망각하였기 때문일 뿐이다.

5. 그럼 메넬라오스가 전쟁중에 죽지 않았다는 것인가..?
    파리스와 일대일로 대결하다가 헥토르의 손에 죽는데..?

    - 메넬라오스는 파리스와 일대일로 대결을 하여 파리스를 거의 죽일 뻔 하였다.
      그러나 메넬라오스가 파리스 투구의 갈기를 붙잡았을 때에 전부터 그를 도와주고 있던
      아프로디테 여신이 파리스를 구해주고 그를 트로이 성의 그의 침대로 데려다 놓는다..
      그리고 메넬라오스가 헥토르에게 죽임을 당하지도 않았으며..
      전쟁중에 심한 부상을 입은 적은 있지만 죽지는 않는다.
      뿐만 아니라 전쟁이 끝난 후 헬레네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간다.

6. 파리스와 헥토르가 함께 스파르타를 방문하였는데..?

    - 스파르타를 방문한 것은 파리스 혼자이며 헥토르는 없었다.

7. 그리스 군대가 그렇게 순식간에 모였나..?

    - 연합군이 형성되는데에 시간이 좀 소요되었으며..
       특히 오딧세우스와 아킬레스를 설득하는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8. 오딧세우스가 아킬레스를 설득하는 장면은..?

    - 아킬레스의 어머니인 여신 테티스는 전쟁에 참가하면 아들이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들을 어느 섬나라에 여장을 해서 숨겨놓았다.
       그것을 오딧세우스가 꾀로써 찾아내어 전쟁에 참가하도록 설득을 시킨다.
       영화에서와 같이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중에 찾아가지는 않는다.

9. 아킬레스의 어머니가 그렇게 나이가 들었을까..?

    - 아킬레스의 어머니는 여신인 테티스이며.. 따라서 늙지 않는다.
      젊고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다.
      또한 어머니는 아들이 전쟁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애를 썼다.
      영화에서처럼 궤변을 늘어놓지는 않았다.

10. 아킬레스가 트로이 땅에 제일 먼저 발을 내딛었나..?

     - 트로이땅에 제일 먼저 내려서는 사람이 제일 먼저 죽는다는 예언이 있었다.
       이때문에 아킬레스의 어머니는 그에게 제일 먼저 배에서 뛰어내리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제일 먼저 뛰어내린 프로테실라오스가 전쟁에서 제일 먼저 죽었다.

11. 브리세이스는 트로이의 왕족이었나..?

     - 브리세이스는 트로이의 왕족이 아니라 이웃나라에서 포로로 붙잡힌 왕비일 뿐이다.
       아가멤논이 크뤼세이스라는 여자를 포로로 잡았는데
       아폴론의 사제였던 그녀의 아버지가
       아폴론 신에게 그리스 군대에 벌을 내려달라고 빌었다.
       이 일로 저주가 내리자 아킬레스는 아가멤논에게 크뤼세이스를 돌려보내라고 요구하였고
       아가멤논이 화를 내며 대신 브리세이스를 내놓으라고 요구하였다.
       역시 화가 난 아킬레스는 그녀를 내주는 대신 전쟁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이로써 그리스 군대는 큰 곤란에 처하게 된다.
       실제로 아킬레스와 브리세이스는 서로 깊이 사랑하였다.

12. 전쟁은 얼마 동안 벌어졌나..?

     - 영화에서 전쟁은 단기간에 끝난 것처럼 보이나.. 실은 10년동안 계속되었다.
       브리세이스와 얽힌 사건이 발생한 것이 바로 10년째 되는 때에 발생하게 된다.

13. 아이아스 (영화속에서는 아작스)는 누구이며 어떻게 죽는지..?

     - 아이아스는 아킬레스와 함께 그리스 군대의 양대축을 이루고 있다.
       그는 매우 뛰어난 영웅이었으며 아킬레스와 서로 깊이 존경하는 사이이다.
       나중에 아킬레스가 죽은 후, 그의 갑옷을 누가 물려받게 될 것이가에 대해 오딧세우스와
       설전을 벌이는데.. 오딧세우스의 설변에 밀려 갑옷을 차지하지 못하게 되자
       분노와 수치심으로 밤중에 아가멤논과 오딧세우스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아테나 여신이 그를 미치게 해서 그는 돼지 두마리를 죽이게 되고..
       제정신이 든 후 부끄러워 한 그는 스스로 자결을 한다.

14. 아킬레스와 헥토르의 대결에 대해서..

     - 영화에서처럼 아킬레스가 헥토르를 찾아가 일대일로 대결을 벌이지는 않는다.
       양측의 군대가 맞부딪쳐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이 와중에 두 사람이 맞닥뜨리게 된다.
       이때에 일대일로 대결을 벌이는데.. 여기에서 헥토르가 져서 죽임을 당한다.

15. 아킬레스는 어떻게 죽는지..?

     - 영화에서는 아킬레스가 막판에 죽는 것으로 나타나나.. 사실은 그는 전쟁 중에 죽는다.
       헥토르를 죽인 후.. 그는 전쟁터에서 파리스가 날린 화살에 발뒤꿈치를 맞고 죽는다.
       혹은 아폴론이 화살을 쏘았다고도 하고..
       파리스와 화살을 아폴론이 아킬레스에게로 인도하였다고도 한다.
      또 일설에는 아킬레스가 트로이의 공주인 폴뤽세나와 결혼식을
      올리려 하였던 적이 있는데..
      결혼식을 위해 비무장으로 트로이에 갔다가
      파리스가 쏜 화살에 맞고 죽었다고도 한다.

이 글은 일탈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westpole.do 에서 미리 허락을 받고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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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물만두 > 알라딘 이야기 두번째...

 알라딘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은 올리브

알라딘에서 가장 신비한 거울은 배혜경

알라딘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분유는 진/우맘 (그것도 명품)

알라딘에서 사용하는 멋진 불은 반딧불,,

알라딘에서 가장 큰 종은 로렌초의 시종

알라딘에서 가장 맛좋은 술은 연보라빛우주

알라딘 사람들이 술 마시고 내는 소리는 라이카

알라딘에 있는 두개의 도로 이름은 밀키웨이, 작은위로

알라딘 사람들의 식성은 mingming

짜우 ? 그럼 소굼타시고...

알라딘 사람들의 행동은 nrim

알라딘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의 형태는  nugool

알라딘에만 있는 운하는 오즈마

알라딘 사람들이 조르는 소리는 플레져, 플레져...

알라딘 사람들의 성격은 냉정과 열정 사이

알라딘 사람들이 볼 일 보는 곳은 마립간 (죄송, 갑자기 떨어뜨려서...)

알라딘에 사는 후궁의 이름은 청비

알라딘에서만 나는 금속은 KnightOfSteel

알라딘 사람들이 긍정할 때 쓰는 말은 *^^*에너 (네버의 반대)

알라딘 사람들이 좋아하는 냄새는 맑은향기, 파란빛향기

알라딘 사람들을 지칭하는 세대어는 별족 (리플많이 다는 족) 

알라딘에만 있는 나무는 책읽는 나무

알라딘에만 있는 숲은 예성림

알라딘에서 사용하는 종이는 예쁜도야지

알라딘에서 거리를 재는 자는 개척자

알라딘 이벤트의 효과는 제로라니? 삶의 행복을 얻었는데... 

알라딘에서 사용하는 말은 물장구치는금붕어 

알라딘에만 있는 멋진 보석은 水巖(수암)

알라딘에만 내리는 비는 파란女宇 (우를 비라 생각하세요. 억지로)

알라딘에만 있는 여인들의 머리 장식은 호랑녀

알라딘 사람들이 주로 마실가는 곳은 강릉댁

알라딘 사람들의 머리 모양은 물만두

알라딘 사람들이 아이를 낳으라고 외치는 주문은 sooninara

알라딘에서 키우는 말은 아영엄마

그 말을 몰 때 내는 소리는  blackflower

알라딘 최강의 단체는 여울마당

그 단체에서 쓰는 가장 강력한 기술은 수수께끼

알라딘에 내리는 눈은 숨은아이

그러나를 알라딘 말로 하면 호밀밭

알라딘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발은 낡은구두

알라딘의 명란(明卵)에서 탄생하는 새는 행복한 파랑새

알라딘 사람들이 입는 옷은 ceylontea

알라딘에만 있는 악기는 이파리 (소리가 나지 않으면 꼬집으시오)

알라딘의 신화에 존재하는 인물은 마태우스 (말을 태우고 다니는 특이한 인물)

알라딘의 통신 수단은 비발~* (비가 오면 발로 뛴다)

알라딘에서만 사용되는 악기는 피아니니

알라딘 최고의 가수는 일주명창

알라딘 최고의 형벌은 아구찜 (입 다물라고? 리플 달지 말라고? 으, 무서버)

알라딘 유일의 종교는 endo

엔도에 득도하면 나오는 것은 당면사리

알라딘 사람 특유의 코 모양은 nemuko

알라딘 사람들의 신체 사이즈는 자그니

알라딘 사람들이 사진 찍을 때 내는 소리는 kimji

알라딘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는 처음마음처럼

알라딘 사람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

알라딘에만 있는 호수는 장김준호

알라딘을 떠 다니는 배는 담배

알라딘에서만 먹을 수 있는 스프는 간달프

알라딘 최고의 강력 접착제는 toofool (풀이 곱배기니까)

알라딘에서 편히 쉴수 있는 정자는 김남정

알라딘에만 있는 방은 늙은 개 책방

알라딘에서 리플달때 사용해야 하는 것은 sweetmagic

알라딘 최고의 음악가는 motoven (베토벤과는 무슨 관계?)

알라딘에서만 파는 담배는 노피솔

알라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장은 선인장 (간장, 된장, 고추장을 합친 맛) 

알라딘 사람들이 놀러갈 때 가지고 가는 것은 사수자리 (쫙 펴세요.)

알라딘 사람들이 냉면을 먹을 때 첨가하는 것은 가을산 (식초를 치신다구요? 알라딘 사람이 아니구먼...)

알라딘을 지키는 강력한 수문장은 eundragon (용보다 강력한 거 있음 나와보구)

* 더 많은 분들을 포섭하려 했으나 머리가 딸려 중복된 분들이 많음을 이해하시고 빠진 분들은 섭섭해 하지 마시길... 머리의 한계라...

가신다구요? 갈대 가시더라도 메시지는 남기고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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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물만두 > 알라딘 이야기...

 연보라빛우주 어느 한 귀퉁이에 밀키웨이가 흐르고 그 안에 알라딘이라는 작은 행성이 있다.

그 행성 중심에는 가을산이 있는데 세 개의 봉우리 manneristEGOIST, puzzlist가 높이 솟아 있고 이파리갈대, 바람꽃, 배꽃, 들꽃, blackflower가 자란다.

또한 달팽이, 부엉이, maettugi, 반딧불,,도 보인다. 

새벽별을 보며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은 여러 곳에서 아침을 해결하는데 폭스바겐에서 naomi, 물만두, 올리브, 당면사리를 주로 먹고 후식으로는 ceylonteaGravi를 함께 먹기를 좋아한다.

특히 여름이면 미네르바를 즐겨 먹는다. 사람들이 식사를 집에서 만들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집에 있는 soul kitchen잉크냄새Smila 농성중이기 때문이다.

아침을 먹고 나면 사람들은 라이카, 오즈마, mira95, yukino37, wiz70을 타고 출근을 하고 엄마들은 아이들을 책울타리 학교에 stella09라는 스쿨버스로 복순이 언니가 함께 데려다 주는데 그 중 진/우맘, 아영엄마, 배혜경, 강릉댁의 수다는 유명하다.

또 그들 사이에 끼어 같이 수다를 떠는 수위아저씨 마태우스 또한 만만치 않다.

이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Fithelestre Hahn로 카리스마 짱이고 교훈은책을 읽읍시다. , 회장은 지족초4년박예진이고 학생들은 kimji, 비연, 뚜벅이, 두심이예린, 호련이고 교환 학생 리코, K②AYN-쿄코, michelle, 샐리, 마냐도 있다.

이 행성에는 마립간이라는 왕이 있어 평화롭게 잘 다스리고 그의 오른팔 로렌초의 시종은 보필을 잘 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설박사라는 유명한 박사가 있어 사람들을 위로하고 살인교수는 규율을 담당하고 있다.

행성에는 검은비라는 아름다운 책방이 있고 panda78이라는 미술관이 있어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또한 바람구두 제화점은 신발이 예쁘기로 유명한 곳이다. 앤티크라는 멋진 가구점에서 가장 잘 나가는 것은 자몽상자로 만든 소품과 endo다.

사람들이 즐겨 찾는 동물원은 nugool이고 산책은 책읽는 나무가 있는 노피솔 공원을 애용한다.

가끔 거짓말을 타는 사람도 눈에 띈다. 공원 옆에는 sunnyside라는 카페가 있고 Mr. Lee는 상냥하게 사람들을 맞이한다.

밤이면 starry sky에서 보는 야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이들이 즐겨 보는 영화는 멜랑꼴리한 냉정과 열정 사이, 즐겨 읽는 시집은 즐거운 편지다. 또한 즐겨하는 놀이는 르팡이다.

이들은 스테레오보다 모노를 즐기고 집에서 북두성을 보며 선인장을 키운다.

우체국장 메시지는 열심히 리플을 전하기 여념이 없고 전화국장 찌리릿도 코멘트 날리기 바쁘다.

또한 플라시보 신문사에서는 실시간으로 사건을 보도하여 그 정확성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행성에는 여러 나라들이 있는데 특히 sooninarasayonara, gomsuniya, 별족이 사는 나라는 각기 특산물 수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들의 특산물로는 명란(明卵)짱돌, 소굼이 유명하다.

아이들의 방과후 숙제는 메멘토PAROLANTO를 이용한 세벌식>두벌식 만들기와  물장구치는금붕어 관찰이 대부분이고 숙제를 점검하는 BRINY 선생님은 언제나 조선인을 찍어 아이들 기를 살려준다.

 보슬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이면 행복한 파랑새의 아름다운 지저귐이 들려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사람들은 부지런히 호밀밭을 갈고 이 행성에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파란女宇마녀물고기를 보면 작은위로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 때문일까 불량유전자숨은아이는 행복해 한다. 이들이 기분 좋을 때 웃는 웃음은 Kel... 즐거울 때 외치는 소리는 *^^*에너고 가끔 이들도 toofool대고 mingming하게 굴지만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nrim의 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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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6-05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눈이 아파서 제 서재에서는 띄엄띄엄 읽고 즐길랍니다 ^^
만두님 정말 멋집니다.

이렇게 멋진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 알라딘 마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물만두 2004-06-05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