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고마운 책들과 좋은 기억이 많은 시리즈물.
대학 때인 19993년부터 구입하기 시작했는데 천천히, 그래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처음 모디아노를 알게 되고, 엘리아데에 정신을 읽게 된, 그들을 만난 첫번째 책이 세계사의 이 시리즈를 통해서였다. 심플한 표지와 적당한 두께...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평범함의 덕목 그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처음으로 프랑스문학에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크로스하게 된 계기가 되어줌. 셀렉 자체가 훌륭해서 이젠 서평과 기타 통로를 통해 새 책을 평가하지 않고 그냥 이 시리즈이기 때문에 믿고 사는 경우가 대다수임.
세계사는 아직도 믿고, 사랑하는 출판사 중의 하나! (그런데 도대체 홈페이지가 어디야?)
1. 라모의 조카(드니 디드로) **
2. 히말라야의 아들 (자크 란츠만) ***
3. 쓰레기왕 (레몽 장) ***
4. 그 여자들과 보낸 며칠간 (크리스티앙 보냉) ***
5. 카페 여주인 (레몽 장) ***
6. 사형집행관 (미셸 풀코) ***
7. 사물들 (조르주 페렉) ***
8.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파트릭 모디아노) *****
9. 길고도 가벼운 사랑 (다니엘 살나브) ***
10. 욕조 (장 필립 뚜생) **
11.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파트릭 모디아노) *****
12. 팔월의 일요일들 (파트릭 모디아노) *****
13. 벵갈의 밤 (마르치아 엘리아데) *****
14. 책 읽어주는 여자 (레몽 장) ****
15. 노란 꼽추 (파스칼 자르뎅) ***
16. 조서 (르 끌레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