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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는 기술
나카지마 요시미치 지음, 유준칠 옮김 / 해바라기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현대인이 화내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데서 시작하는데 작가 자신이 너무나 독특해서 단순한 자기개발서로 끝나지 않고 비틀기식 유머를 선사한다. 철학자인 요시미치는 어디서든 버럭 화를 내고 소음유발 장소에 전화와 편지보내는 일을 10년간 해왔다. = = 심지어 분노를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책을 쓰기도 한다. 분노를 보전하는 법, 화를 전하는 기술, 연습을 위해 시비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리딩포인트 : <분노의 작은 씨앗을 얻었다면 마음 속에서 분노를 곱씹으며 큰 나무로 키워나가라>고 쓰여진 삽화에는 anger tree라고 쓰여진 큰 나무 아래 악마의 미소를 짓고 있는 남자들이 우르르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