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메뉴를 보면 thanx to my library라는 폴더로 분류된 리뷰들이 있다.
내가 구입해서 내 서재에 꽂혀있지 않은, 회사 도서관에 꽂혀있는 책들이다.
그동안 책은 사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도서관의 엄청난 장서가 내게는 축복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읽고, 너무 좋은 책들은 구입하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자유롭게 대출해서 읽을 수 있는 내실있는 도서관에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부패관련 전문서적 중심이지만
  문학, 예술 각종 해외도서도 풍부하다.



 

 

 




  각종 잡지, 발행물
 


 

 

 

 



  대여중심이기 때문에 공간이 넓지는 않다.





 

  도서관이 세워진지 3년 안팍이어서
  아직도 많은 신간들을 구입하고 있고,
   신간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주에 대출한 책 리스트
  언제나 관심많은 경제관련 1권과 
  이지선씨 두번째 책,
  총천연색의 사회과학교양서 1권, 
  가스시아 마르케스의 몰랐던 단편 1권,
  밑의 해리포터는 알라딘에서 오늘
  배송된 6권 최종회



 

 


저 바코드가 찍힌 책들에게 애정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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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11-26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복 받으셨네요, 정말~ ^^

로드무비 2005-11-26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

DJ뽀스 2005-11-27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회사네요. ^^:
전 백수지만서도 동네도서관을 제 서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만여권의 장서! 멋지죠~ ^^;

michelle 2005-11-27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요즘은 그래서 책값이 훨씬 적게 들고 있어요. 그러나 뽀스님만큼 도서관 매니아가 되려면 아직 멀었죠. 늘 신간신청하셔서 읽으시잖아요.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3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해리포터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있고 문학적 가치가 높다. 궁금증을 견디지 못하고 영국판으로 마지막 몇 페이지를 읽어버렸음. 그래서 덤블도어와 해리가 함께하는 대화들에 자꾸 마음이 쓰이고 있다. 혼혈왕자...난 첫 권부터 그가 싫었고 절대 믿지 않았음을 밝힌다.
>> 리딩포인트 : 많은 팬들의 예상대로 론과 헤르미온느가 연인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왠지 해리는 그의 몫인 운명 외에는 그닥 매력없는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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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4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해리는 정말 혼자라는 실감이 든다. 비장함이 감도는 이 마지막 권을 읽고 나니 정말 그의 운명이 가혹하게 느껴진다. 해리에게는 이제 볼드모트와의 마지막 싸움, 7권만이 남아있다.
>>리딩포인트 :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해리가 친구들을 위해 자신의 마지막 행운을 포기했듯이 론과 헤르미온느 역시 그에게 그런 존재로 남아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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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고도원 엮음, 김선희 그림 / 나무생각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은 평균 몇 살이나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아파온다.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 헤어진 이후에는 이미 늦을거라는걸 알고 있지만 많은 시간이 남았을거라고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해야한다고 
>>리딩포인트 : 언제나 그렇듯이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 자체만으로도 책의 모든 내용들이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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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사 2005-11-24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 걍 평소에 잘해라..-.-

michelle 2005-11-24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어보라니까!! 문제는 여기 나오는 부모님이 자신을 다 포기하면서 자식을 위해서만 산 애절한 인물로 나오는게 문제다. 자신 옷 한벌 안사고 자식을 위해 다 쏟아 부으시는 어머니 등등...부자엄마, 가난뱅이 딸인 우리집 현실과 갭이 너무 커서 일단 감정이입은 잘 안된다.
 
걷기의 역사
레베카 솔닛 지음, 김정아 옮김 / 민음사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부재가 '철학과 예술과 축제, 혁명과 순례와 방랑, 자연과 도시 속으로의 산책'이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다면 지속적인 걷기를 할 수 있을만큼의 인내심을 갖췄다는 이야기다. 문학과 철학, 사회, 예술을 넘나드는 이 방대하고 산만하며 현학적인 책에 도전해보라. 차라리 마라톤을 시작하는게 나을지도...
>>리딩포인트 : 라스베가스를 걷는 길에 대한 장 조차도 절대 가볍지 않다. 도박과 방랑에 대한 공통점, 기대와 성취, 욕망에 대한 장문의 보고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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