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
잭 캔필드 외 지음, 황주리 옮김 / 이레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류의 여행이야기. 여행의 의미가 새로운 장소를 갔다는데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감정을 알게 되는것이라 말해주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 심장의 도너가 되어준 여인의 아들과 산을 오르고,  아빠와 함께 떠나는 베트남, 남편을 잃은 고통을 같이 슬퍼해준 말이 통하지 않던 로마의 할머니에 대한 따뜻한 여행 이야기
>>리딩포인트 : 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래서 공간이 아닌 그곳의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삶을 느끼고 싶지만 남은 휴가가 없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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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천재를 만나다
한스 노인치히 지음, 장혜경 옮김 / 개마고원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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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괴테와 마리안네 폰 빌레머, 제임스 조이스와 사무엘 베케트, 바그너와 니체, 조르주 상드와 플로베르, 엘제 라스커쉴러와 고트프리트 벤, 버지니아울프와 비타 색빌웨스트 등 천재간의 특별한 우정 혹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 문제는 이 책을 교양서적으로 읽기 위해서는 이 천재들에 대한 기본적인 일반교양이 전재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리딩포인트 : 노발리스와 슐레겔, 조르주 시므농, 프리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이 책이 유익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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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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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최고의 라틴문학이며 다빈치코드의 1위 행렬을 멈추게 했다는 위대한 작품이라는데...90세 노인이 열세 살 창녀와 정신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내용이다. 긴 세월에 의해 검증받은 대가들의 작품을 대할 때는 왠지 솔직해지기 미안해지곤 하지만...그래도 어쩔 수 없다. 정신적 사랑의 고결함이라든지 감정적 깊이라든지하는 문학성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음. 역쉬 마르케스는 '콜레라 시대의 사랑'을 제외하곤 절대 내 취향이 아님  
>>리딩포인트 :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으로 열세 살 창녀가 침대에 누워 자고 90세 할아버지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사랑을 교감한다. 이 늙은이 변태아냐? 라는 생각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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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
심영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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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으로 시작되는 무수한 재테크 서적 중의 하나로 은행 외의 다양한 방법들을 코치하고 있다. 은행에서 보면 굉장히 불쾌해질 정도로 안티은행에 대한 논리를 펴고 있다. 제2금융권으로 갈아타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리딩포인트 : 교훈 한 가지는 '마이너스 통장 절대로 만들지 마라'라는 섹션임. 진작 읽었어야 했는데 이미 열차는 떠나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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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2-09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돈모으는 방편으로 은행, 그중에서도 적금만 이용하는 저는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경제와 재테크 문제가 너무 어렵습니다.ㅠ.ㅠ

michelle 2005-12-09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어보세요. 저나 님같은 일반인 대상으로 어렵지 않게 쓴 책이네요. 다만 캥거루 저축통장을 당장 해약하라든지 하는 너무 단정적인 코칭이 두렵게 느껴지긴 하네요.
 
행복한 나날
로랑 그라프 지음, 양영란 옮김 / 현대문학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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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갈리마르에서 근무한다는 이 행복한 작가는 읽다가 질투가 날만큼 평온한 정신세계를 갖고 있다. 스무살이 넘자마자 자신의 묘를 구입하고 서른이 넘어 양로원으로 들어가 마지막을 준비하며 평생을 지내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조니뎁이 영화판권을 구입했다는 소문이 있다.
>>리딩포인트 : 요새 트렌드도 아니고, 또 굉장하지도 않지만 뭐랄까? 잔잔한 웃음과 읽는 시간만큼의 평온을 준다. 읽으면서 부러웠던 것은 작가의 문학에 대한 재능이 아니라 이런 이야기를 쓸 수있는 그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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