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하는 책이 아니라,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서 이때, 내가 이 책을 산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제는 절판되고 구하기도 힘든 책들 Best 5
Best 1
앙드레 드 리쇼 <고통>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 가득인, 너무 자주 손이 가는 책
Best 2
엘리아데 <벵갈의 밤>
좋아하는 작가 스타일을 처음 발견하게된
어떤, 계기가 되어준 책
세계사 책이니 언젠가는 개정판이 나올지도..
개인적으로 흰색 표지책은 꼬질꼬질함이 좋다.
Best 3
후지사와 슈<부에노스아이레스 오전0시>
비교적 최근에 구입했는데 사자마자
절판이 되어버린...내 행운을 시험한 책
비교적 많은 일본작가들이 한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음에도 왜 후지사와 슈의
책들이 번역이 많이 안되는지....
Best 4
시몬느 드 보봐르 <이별의 의식>
표지에서 한자가 사라진 것도 한참인 것 같다.
1981년판.
사르트르 최후 10년의 회고록
Best 5
폴 오스터 <리바이어던>
최근 <거대한 괴물>이라는 개정판이
출판되었지만 역시, 원제의 느낌을
따라갈 수 없음. 또 비교해봐도 역시
페이퍼백이 좋다.
저 뒷표지의 사진을 보라...오스터 팬들이
나를 부러워할 것임. 카리스마 폴오라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