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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
개인적으로 음식점에서 일하는 종업원에게 야~ 너~ 하는 인간 제일 경멸합니다. - 2007-05-11 23:58 수정  삭제

 

산타님의 페이퍼를 보면서 세차장에서 일어났던 자그마한 에피소드 하나가 있어 페이퍼의 형식을 빌려볼까 한다.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세차장을 방문해 차를 닦을 정도였으니 추운 겨울은 아니었으리라. 아울러 날씨 또한 적어도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씨는 아니었다. 아마도 해가 쨍쨍 떠있는 대낮에 방문을 했으니 내가 어쩌다 놀았던 토요일 혹은 일요일 이였을 것이라 추정만 할 뿐이다.

동네 주유소에 딸려 있는 자동 새차 장이였고 기다리는 시간도 없이 바로 세차가 가능할 정도로 한적하면서 호젓한 시간대였다. 내 앞에서 세차를 기다리는 차는 하얀색 중형차 한 대뿐 이였고 생각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만족감에 기분 역시 그리 나쁘진 않았던 걸로 기억된다. 그런데 앞의 차가 기계에 들어가질 않고 한참이나 세차를 담당하는 직원과 옥신각신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약간의 실랑이와 고성이 오간 후 그 차는 기계 속으로 빨려 들어갔고 바로 다음 내 차례가 다가왔다. 앞차가 빠져 나간 것을 확인한 후 바로 기계로 돌입하려는 순간 담당 직원이 조용히 차 앞을 가로막고 “잠시 만요”를 주문하며 제재를 가한다. 기다리는 틈에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에 앞 손님과 언쟁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어보게 되었다. 담당 직원의 말...

다짜고짜 “야...나 급하니까.. 기계 빨리 돌려 왜 이리 행동이 굼떠...똑바로 좀 해라 야..엉.”

이런 싸가지가 바가지, 피조개가 각혈을 하는 되먹지 못한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담당 직원을 찬찬히 살펴보니 연배가 꽤 되어 보이는 중장년의 남성 이였고 내 앞에서 그 무례한 언사를 뱉어냈던 차주인은 차의 데커레이션(차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어있던 스티커부터 형형색색 범퍼 밑에 달려있던 반짝이들)으로 추정했을 때 꽤나 젊은 축에 속하는 녀석 이였을 것이다. 상당히 불쾌하였기에 따지다 보니 고성이 오갔다는 첨언을 하는 직원의 다음 말은 제법 통쾌한 내용 이였다. 기계로 돌입하려던 내 차를 막아선 이유는 기계셋팅을 다시 해야 한다는 이유라고 한다. 기계셋팅을 다시 하는 이유는 쒸래기(앞에서 세차를 마친 그 차)녀석이 하도 얄미워서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차에 잔 흠집이 발생하도록 기계를 만져놨다는 것..... 고로 손님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기계를 다시 만져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사자가 아닌 입장에서 제 3자의 입장에서 통쾌하다는 기분이 무진장 솟아났었다.

가끔 식당이나 술집에서 연식을 막론하고 종업원이나 스텝들에게 냅다 막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개인적인 기준으로 이해는 고사하고 불쾌한 감정이 들곤 한다.(이런 사람들 공통점은 목소리 또한 크다.) 술이 들어가면 여종업원에게 신체적인 터치는 기본이고 아주 노골적인 성희롱까지 일삼기도 한다. (소주병 날릴 뻔했음)

대접을 받고 싶고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일단 기본적인 에티켓부터 갖춰야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아도 받을 것 아닌가...기본적인 에티켓 조금만 신경 쓰면 쉽게 몸에 익힐 수 있는데 말이다.

뱀꼬리 : 소주병을 못날린 이유는...금방 딴 소주였기 때문..한 때 소주를 피처럼 귀하게 여긴 적이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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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 2007-05-12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세차하시는 분의 대응이 정말 통쾌하군요.^^;
메피님도 좋은 주말 보내셔요.

2007-05-12 0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5-12 0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7-05-12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가다가 그런 인간들이 있지요. 저도 통쾌한데요. ㅎㅎ

무스탕 2007-05-12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보이지 않는 응징을 그 멍청이는 모를겁니다. 다 주는 만큼 받는 것 이거늘...

홍수맘 2007-05-1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세차하시는 분의 그 응징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 ^.

비로그인 2007-05-12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게 황금률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저한테 잘하세욧! 메차장님! ㅋㅋ

짱꿀라 2007-05-12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말 함부로 하는 인간들 정말로 삼청교육대 보내야 합니다.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 한번 반말 같은 것을 들어보면 얼마나 기분이 나쁜지 조금은 알지 않을까요. 정말 이런 사람들 의식개조 시켜야 합니다. 서둘러서요.

Mephistopheles 2007-05-14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님 // 하하 예 저도 그 세차직원 덕분에 그날 꽤 유쾌했었습니다..ㅋㅋ
슬리퍼 날린다고 속삭이신 분 // 음...너무 약해요..슬리퍼는 충격은 있을지 몰라도 고통은 없잖아요..^^ 하하 그녀와 님의 관계는 인생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
전호인님 //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새파랗게 젊은 사람들 중에 야~! 너~! 하는 인간들 보면 개념이 가출했다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무스탕님 //그럼요 그 멍청인 절대 모르겠죠..ㅋㅋ 그런 사람들이 자기보다 강해보이는 사람앞에서 그대로 꼬리 말거든요..^^
홍수맘님 // 나이가 좀 있으신 양반이였는데 얼마나 기분이 상했으면 그랬을까요..
체셔고양이님 // 거봐요 잘하는 사람에게 잘하라고 채찍질을 날리시니 몸이 아프고 그러시잖아요..ㅋㅋ
산타님 // 어느나라나 그렇겠지만...우리나라 기본적인 에티켓조차도 인식을 못하는 부류들이 정말 많아요..사회지도층쪽도 무례한 인간들은 무례하다고 하더군요.
국회의원이나 얼마 전 장한 아버지가 될려다 똥 밟으신 김회장님하고요..ㅋㅋ

네꼬 2007-05-14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막 반말 하는 사람들 정말 한대 콱 쥐어박고 싶어요.

Mephistopheles 2007-05-15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쥐어박는 다는 표현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네꼬님..^^
 

해적파시오나리아
드뎌 메피님 글 남기셨군요. 천생연분같은 만남같은데요~ ^^
만두언니, 향기로운님 저도 연재가 기대됩니다. 같이 졸라봐요.
세실님... 이거이 제 로맨스가 아니고 메피님 로맨슨데요..제가 무슨 로맨스는.... 열심히 노력하여 제것도 올려보도록 합죠. ^^;;; - 2007-04-14 19:00 삭제

 

책도 받았고..부탁도 하시니...올려야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바....

 

그 후로 M과 m은 결혼하여 아들 낳고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end-

 

음....저기 5대양 6대주 해적들을 죄다 소집해서 밀고 올라오는 해적님이 보이시는군요...^^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98633    그 후의 이야기....

 

"사랑해...너를 정말 사랑해....날 떠나지 말어..사랑해..."

M과 m의 운명(?)적인 첫만남 후 3개월 정도가 지난 시간 둘은 광나루의 모 까페에서 조용히
데이트를 즐기고 있을 때 M의 핸드폰에 울려퍼진 J의 음성..
(전편의 뱀꼬리에 있는 여자친구를 J로 하겠습니다.^^)

 

M이란 남자...연애는 여러차례 해봤지만, 처음 연인을 드라마에나 볼 수 있는 웃기지도 않는
경우의 수로 실패했던 쓰디 쓴 추억이 있다.
학교때 CC로 지냈던 여성은 4년의 연애기간 무색하리만큼 복학생의 물질과 사탕발림같은 속삭임에
매가 병아리 채가듯 빼았긴 충격으로 인해 언제나 수박 겉핧기 식의 연애를 지속해오고 있는 상황에
m을 만났던 것..

m을 만나기 전 J 또한 호감가는 이성중에 하나였다는 건 부인할 수 없었다.
누가봐도 출중한 미모를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며, 좀 특이한 성격이였으나 J도 역시
M을 친구로써 가깝게 지내왔던 사실 또한 부인할 순 없었다. 하지만 M과 J는 한계가 있었다.
M과의 술자리에서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신 J의 주사는 남자들의 동물적인 본성이 튀어나오는데
수초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유혹적이였다.

하지만 M은 J와 선을 그어버린 상황...

이유는 J에겐 남자가 너무 많았다.
더군다나 J 주변을 맴도는 남자들은 대부분 M과 가깝게 지내는 사이...

M은 J의 남자 문제 때문에 이미 주변의 남자들의 여러차례 상담소 역활까지 해왔던 것...
몇몇 남자는 J와 깊은 관계에까지 갔다는 것까지 훤히 꽤뚫고 있었다.

이런 배경 속에 M과 m은 J의 중재로 만났고, 서서히 서로에게 빠져들어 갔다. 그러나 J의 방해공작은
상상외로 치열했었다. 어느정도 둘만의 감정을 확인한 후 m에게서 들은 J의 이야기...혼란스러웠다.

M은 이미 내 남자니까 m...너는 그냥 지나가는 재미로 만나는 여자일 뿐이다...
너와 충분히 즐겼다면 이제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M은 생각보다 여자관계가 복잡하다.. 등등....
구중궁궐 여인네의 투기마냥 J는 M을 해체하여 m과의 거리감을 최대한 벌여놓기 위해 육탄공세를
비롯한 갖은 수단과 방법을 안가렸었다. 

하지만 M과 m의 신뢰관계를 J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었다.

 

J의 애절한 통화 목소리에 M은 최대한 부드러운 대꾸로 응수했다.

"미안해....J 난 너에게 친구이상은 되어 줄순 없어...니가 그 마저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린 이제 서로
모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M과 J .....그와 그녀의 마지막 통화 내용... m에게는 확신을.... J에겐 좌절을....

뱀꼬리1 : 픽션과 논픽션의 비율은 과연 얼마나 될까나..호호호
뱀꼬리2 : m은 마님의 이니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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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4-25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이 마님의 이니셜인건 진작에 알았어요^^;;; 그리고.. 99.999999999999.... 퍼센트가 논픽션일거 같아요~^^;;

비로그인 2007-04-25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건 뭐지!!!!!!!!! -.-

결국은 남자들은 다 나쁜 넘이다!!!(이 페이퍼와 상관없는 결론)

물만두 2007-04-25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메피스토님의 정체가 넘 궁금해요. 어떤 매력이 있길래... 뭐 유머는 알겠지만 미남? 근육질 몸매? 지성? 그 모든 것이 넘치는 카사노바? 아, 메피스토님 보고 싶잖아요^^ㅋㅋㅋ

토토랑 2007-04-25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전 J의 주사가 궁금하다는.. 어떤 주사길래 남자의 본능이 몇초내에 나오게 만들 정도로 유혹적일까요 >.<

무스탕 2007-04-25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주변엔 M 같은 분도 J 같은 분도 없어요... 이상하지요... -_-
그렇다고 m같은 분은 계시냐고 물어보면 그마저도 없는것 같고...

해적오리 2007-04-25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첨에 퍼런 글씨로 된 the end 보고서는 메피스토님이 드디어 이름값을 하시는구나 하면서 혼자 이를 갈았답니다. 히히...

글치만 역쉬 메피님은 제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으셨어요. ^^ 담에는 J님의 주사를 묘사하시는 글도 기대해볼께요. 책 한권 드리고 넘 많은 걸 요구하는군요. 뭐, 해적의 성질이 어디가겠어요?

글쿠 만두언냐...아무리 찾아도 메피님의 모습은 아래 사진밖에 못찾았어요. 쥬니어 사진만 있고, 요 사진으로 메피님 관상이라도 봐야 매력이 어딨느지 알 것 같수...


클리오 2007-04-25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쩐지 체셔님과 비슷한 말을 남기고 싶다는... ^^;; 그나저나 M은 멋진 사람인가 보군요. ㅎㅎ

moonnight 2007-04-25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악. >.< 노처녀 가슴이 두근당세근당하는 러브러브스토리십니다. M님도 m님도 참 멋지시네요. 그런데, J는.. -_-; 어쩐지 불쌍해요. 흑. ㅠㅠ; M님, 쌍꺼풀 없는 부리부리한 눈이 매력이시군요! ^^

Mephistopheles 2007-04-26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 아마 한 80%정도...일껄요..^^
늘 속삭이시는 분 // 수정했습니다..^^ 말씀하신 수치보단 좀 높습니다...^^
체셔고양이님 // 지금까지 자칭 타칭 알라딘 공식지정 나쁜여자 체셔고양이님의 댓글이였습니다...=3=3=3=3
물만두님 // 유부남 되고 다~~~ 모두 다~~~~ 사라졌습니다....ㅋㅋㅋ
토토랑님 // 그냥...19세 관람불가 영화에서 베드씬 나오기 전에 여배우가 하는 행위 대부분입니다....^^
무스탕님 // 사람에 따라 틀리지만...제 주변에..좀....특이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해적님 // 잘도 찾아내셨습니다 그려...ㅋㅋ 남자 관상은 눈.눈썹 이마만 봐도 70~80%정도는 나온다고 합디다...^^
클리오님 // 멋진사람이라기 보단..신기한 사람에 가깝습니다....^^
달밤님 // J........는 사실 전혀 불쌍하지 않아요...이성(남자)들을 너무 가지고 놀았었어요...좀 지나치리만큼...^^ 아마도 저에게 매달린 이유는 절 진짜 좋아해서라기 보단 맘대로 쥐락펴락 하지 못했다는 일종의 오기가 아니였나 싶어요...^^
(아..속쌍커플있습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41584

paviana
본방 화요일 13시 30분 요기까지 읽고 바로 욕나올뻔 했어요.ㅋㅋ
한줄만 더 읽으면 될걸...요즘 왜 이렇게 까칠해졌는지...ㅋㅋ
이건 모두 XX가 때문이야.=3=3=3 - 2007-01-16 17:17 삭제

 

moonnight
예전에 이 사람 온스타일인가에서 요리사 후보 서바이벌 프로그램 진행하는 거 본 적 있었어요. 욕 정말 잘 하던데요. ^^; 무섭지만 이런 카리스마가 필요할 때가 있죠. 저도 본방까지만 읽고 투덜댈 뻔 했어요. 하핫. ^^; 꼭 봐야지. 목요일 재방으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 - 2007-01-16 18:04 삭제

 

헉...두분께 욕먹기 싫어..정정 들어갑니다..목요일 오후 11시가 아니라 오후 9시에 재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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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18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 시간대가 과연 저분들을 만족시켜드릴런지^^ㅋㅋㅋ

moonnight 2007-01-18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 아홉시는 채널선택권이 없는 시간이로군요. -_-; 그래도 노력해볼래요. 불끈!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paviana 2007-01-18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볼 수 없는 시간이자나요. 차라리 오후11시에 해주세욧 !!!!!

Mephistopheles 2007-01-18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글쎄요..그건 그분들이 알아서..ㅋㅋ
달밤님 // 전 걱정입니다..저 프로그램을 보시고 달밤님이 램지식 욕을 터득하실까봐...=3=3=3=3
파비님 // 그걸 어떻게 제 맘대로 합니까!! 올리브체널 인수하면 그렇게 해드릴께요~

짱꿀라 2007-01-20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의 배려 너무나 보기 좋네요.

Mephistopheles 2007-01-20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 사실...저건 배려라기 보단.....만약 11시에 채널을 돌렸는데도 안나왔다고 맹렬한 항의를 하실지도 모를 파비님이 너무 무서워서요..흑흑..
 

위서가
퀄츠님은 애덤 스미스 구하기 서평을 왜 처음에 외국서적란에 올리셨지요 ?
그것 정말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하니까 국내서적란으로 옮겨가고.
그 해명 좀 해주실래요 ?

그리고 님이야말로 사실 교보, 그래24, 알라딘을 넘나들면서
서평 FTA를 실현하셨던데 그게 정말 '순수한 마음' 때문이었던가요 ?
조사해보니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론화'를 위한 설명에 참여하시리라고 봅니다.
설명해주십시오.
- 2007-01-13 12:47 삭제

 

위서가
제 얘기는 틀린 게 없는데요 ?

까짓 거 삭제하시려면 하십시오. 어차피 많은 눈이 보고 있을 테니까요.
단, 박쥐 얘기는 제가 했고, 직접 그 두 사람을 겨냥했습니다.

당당하시다면야 어디든지 반론하시겠죠. 그럼 삭제하시길 바랍니다.
- 2007-01-13 13:04 삭제

 

평범하고픈 콸츠
이 곳에 답변을 올려도 되나 싶네요.

처음에 그 책 원서가 있다고 옆에 뜨기에 궁금한 마음에 클릭해 본 후, 아무 생각 없이 리뷰 작성 후 까마득히 잊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제대로 서평이 올라갔으리라 생각을 했고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 리뷰가 원서에 가서 올라가 있어서, 삭제하거나 옮겨야겠다는 생각에서 사이트를 살펴보았으나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 측에 서평 삭제나 수정은 어떻게 하냐고 문의를 했더니, (Yes24측에서 그렇게 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이 게재한 서평을 본인이 수정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 측에 다시 제 서평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는 생각 뿐이 지금으로서는 달리 말씀을 드릴 길이 없습니다.

전 책 읽는 것 외엔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되먹지 못한 사고력과 부족한 논리성에도 제가 서평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 그냥 서평 쓰는 게 좋았기 때문이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사를 하셨다니 이미 저에 대해 알만큼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네. 저 현실세계에서 문제 많습니다. 사람 만나는 거 심히 두려워하고, 성폭행으로 인한 정신적 외상으로 인해 제 자신이 '정상'인지 아닌지 제 자신을 의심하며 10년 째 살고 있습니다. 그런 제게 책을 읽는다는 건 일종의, 현실로부터의 도피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에 펼쳐진 세상은 상처입지 않으면서도 많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였고요. 직접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제게 허락된 몇 안 되는 장소가 인터넷 서점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평의 순수성이 어쩌고 저쩌고 말씀해주셨지만, 제가 봐도 제 서평, 순수성 같은 거 별로 없습니다. 책을 읽고 공론화하겠다는 생각, 저 솔직히 그런 거창한 생각 안 합니다. 전 그저 제 서평에 대한 반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같은 서평을 여러 곳에 올려도, 각각의 장소에서 제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 그들의 반응은 모두 달랐습니다. 그게 좋았습니다. 현실에서의 빈약한 인간관계, 서평에 대한 다른 분들의 댓글 볼 때면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여기저기 서평 올렸습니다.
제 글 별로 뛰어나지 못한 거 저도 잘 압니다. 적립금 타려고 열 올린다고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중복 게재 리뷰의 경우 대부분 우수 서평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는 듯합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 근 2년 동안 적립금을 받은 게 알라딘에서만 3-4번인가 였고, yes24와 교보문고 측에선 없었습니다. 아, 서평 게재 아닌 구매로 인한 적립금은 yes24 쪽에 좀 많이 있습니다. (구매로 인한 적립금도 문제가 된다면 저로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글 읽으시면서 저에 대해 '웃기다'라는 생각 많이 하실 듯합니다. 논리성은 전혀 없고, "뭐 저딴 쓰레기가 다 있어?"라는 말씀이 입에서 절로 튀어나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서평 쓰는 목적이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이라니.. 웃길만도 합니다. 사람 무진장 못 사귀는 놈이 인터넷에서는 '나 이렇게 인간관계 풍요롭다'라며 눈가리고 아웅하는 거니까요. 네, 맞습니다. 저 그래왔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쳐버릴 거 같아서, 살고 싶어서 그래왔습니다. 그래서 행복했고, 그렇게 만난 사람들이 좋았을 뿐입니다. - 2007-01-13 13:34 삭제
 
위서가
"처음에 그 책 원서가 있다고 옆에 뜨기에 궁금한 마음에 클릭해 본 후, 아무 생각 없이 리뷰 작성 후 까마득히 잊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제대로 서평이 올라갔으리라 생각을 했고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 리뷰가 원서에 가서 올라가 있어서, 삭제하거나 옮겨야겠다는 생각에서 사이트를 살펴보았으나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이야, 그랬군요.
그런데 제가 아래 달았던 코멘트는 기억하시나요 ?
그럼 제가 코멘트를 달고나서야 '옮겨졌'는지 해명해주실래요?
그렇게 매일같이 올리던 분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고요 ?

그래24에서는 외국서평이 훨씬 당첨확률이 높다라는 사실을 '모르실' 분이
절대로 아니실텐데 말입니다.
죄송하지만 아래 변명은 'B-Story' 광고를 기억하는 저에게는
그다지 성실하게 보이지 않아서요.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성악설' 지지자거든요.

진실은 나중에 같이 지옥에 가서 판명해보면 나오겠죠.
아주 성실한 답변에 '감사'합니다. 리뷰를 쓰시면 한 곳에서만 주욱 써주고
다른 이들의 기회를 앗아가지 마시고 시장을 교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애덤 스미스 구하기를 읽은 분이 '중복 서평' 이면 이거 웃찾사에 나가야죠. - 2007-01-13 13:39 삭제

 

위서가
한가지 미심쩍어서 질문드립니다.
당시 서평을 쓰신 떄가 2003년 10월 20일입니다.
이 때 그래 24에서 '원서'까지 옆에 띄워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던가요 ?

전 당시 이게 정말 원서를 읽은 서평인가 싶어서
번역서를 찾으려고 고생했는데 말입니다.
설마 그럴 리 없다고야 생각하지만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당시 님의 '당첨 경력'도 꽤 화려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지요. - 2007-01-13 13:46 삭제
 
위서가
아프락사스 / 사실만을 밝힐 뿐이니 이상한 소리는 집어치우시죠. (이거 정군님의 예의바른 글에서 빌려왔습니다. ) - 2007-01-13 13:47 삭제
 
평범하고픈 콸츠
위서가님, 님께서 성악설 지지자여서가 아니라 저 성실하지 않은 거 맞습니다. 성실하지 않게 생긴 것도 맞고요. 그러니까 이 나이 되도록 취업도 못하고 책 사기 위해 밥 굶고, 버스 타는 대신 걸어가면서 이 지경으로 살고 있는 것이겠지요.

한참을 울었고, 제 욕심이 지나쳤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울고 있고, 아마 당분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듯합니다. 책읽고 서평 쓰는 것으로부터 제 자신을 찾고자 했던 제 시도가 참으로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건 애시당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짓이었습니다. 문득 17살 때, 처음으로 산부인과라는 곳에서 들었던 소리가 생각납니다. 나이도 어린 게 남자랑 참 잘도 놀아났다던 여의사의 말... 그 말을 부정하고파서 더 책속으로 파고들었고 미친듯이 서평을 썼었는데... 그런 제 행위가 님에게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괴로움이자 역겨움이었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전 이기적이어서 제 상처를 돌보느라 다른 분들에게 제가 상처를 주고 있다는 생각을 좀처럼 하지 못했습니다.

ps
죄송하지만, 전 서평을 쓴 후 올라갔는지 여부를 확인 거의 안 합니다. 우수 서평에 당선된 것도 다른 분들이 말해주지 않는 이상 잘 모르는 편이고요. 제 기억력이 온전치 못해 죄송합니다. 만약 원서 명이 옆에 쓰는 서비스가 그 당시 없었다면, 아마도 제가 직접 원서를 찾아보았을 것입니다. 책마다 앞 페이지에 보면 원서 제목이 써 있으니까요.

제가 님에게 어떠한 말씀을 드려도 그 말씀이 님에겐 변명일 뿐이겠지요. 제겐 논리성 따윈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실제로도 그 사건은, 제 의도가 어찌 되었건 간에 제 잘못이 맞고요. - 2007-01-13 13:50 삭제
 
위서가
사실에 대한 명확한 진술은 없이 '동정에 호소'하시는군요.
전 중복서평, 그리고 외국서적 서평만 따졌습니다.
동정심을 자아내는 개인적 사정이니 뭐니 그건 제 알 바는 아닙니다.
그런 얘기를 굳이 하는 '저의'가 궁금하지만요.

신기하군요.
일부러 중복 서평을 마구 올리던 분이 다른 분들이 말해주지 않으면 우수서평
당선을 모른다, 그렇게 많은 손님들이 칭찬을 하고 다니던 분이 하실 말씀인가요 ?
또한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은 분이 한달에 한권 읽을까 말까한 저보다 논리성이 없다 ? 훗.

중복서평을 지우셨다면 되었습니다. 그럼 한 곳에서만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자기 일개인만 불쌍하시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진짜 막장 인생은 이제 널렸고
그에 비하면 행복하시니 세상을 잘 관찰,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님에 대한 용무는 이만 끝냅니다. 그럼 뒤에서 마음껏들 비난하시길 바랍니다.
- 2007-01-13 13:53 삭제
 
평범하고픈 콸츠
중복적으로 서평을 올렸던 것이 제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일환이었기 때문에 말씀드렸던 것인데... 그것 때문에 화가 나셨다면 거듭 사과드립니다. 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중복서평을 올림으로써 시장을 교란시키진 않겠습니다. 그럼 되는건지요?

어쩌면 인터넷 서점 상에 꾸린 서재나 블로그들을 모조리 정리하는 것이, 제 이름을 보면 경기를 일으키실지도 모르는 님을 위한 예의일 듯 싶으나, 인터넷 서점을 통해 알게 된 분들이 제겐 너무도 소중한지라... 죄송합니다. - 2007-01-13 13:57 삭제
 

무스탕
위서가님은 맨날 입고다는 옷에 단추 달랑거리나 제대로 달려있나 맨날 확인합니까?
며칠 입고 다니다 누군가가 단추 떨이지겠다 해야 그때 챙긴적 없나요?
그리고 분명히 그 회사의 이름은 YES24입니다. 왜 남의 회사 이름 맘대로 바꿔 부르세요? 여기가 영어 안쓰는 북조선입니까?
제게도 이상한 소리 집어치우라고 하시렵니까?
걱정마십시오. 제가 더 이상해 지기전에 집어치우렵니다. - 2007-01-13 14:08 삭제

 

이쪽으로 옮겨왔습니다 관련댓글은 삭제들어갑니다. ^^

아울러 위서가님
제 댓글은 보고 답글을 쓰셨는지요..?? 속삭여달라고 부탁드렸을 텐데요??
님의 뜻과 생각은 존중합니다만 조금이라도 내가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살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서가님 옆집에 사는 사람들이 자신들 공간이 아닌 위서가님 방에서 치고받고
싸우면 위서가님은 어떻게 행동하실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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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1-13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피스' 게시판에 댓글을 달았던 이웃으로서 죄송한단 말씀드립니다.

Mephistopheles 2007-01-13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재미있었습니다..^^ 아프님의 댓글도 일부 지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마늘빵 2007-01-13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위에 없더라구요. 괜찮습니다.

하이드 2007-01-13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까지 ^^를 잃지 않으시는 메피님이 살짝 무서워질라 그래요. 덜덜덜 ^^

2007-01-13 14: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1-13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부드러운 아저씨입니다...ㅋㅋㅋ
친애하는 속삭이신 분 // 부지런히 살빼야 겠습니다..오늘은 차를 질질 끌고 퇴근해야 겠습니다...ㅋㅋ 그리고 말씀하신 장소는 참으로 신묘한 장소군요..^^

마태우스 2007-01-13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콸츠님이 아니라 제가 대신 저 자리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Mephistopheles 2007-01-13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말발굽..?? 쓰실려고요??

마늘빵 2007-01-13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 유머도 참... ㅎㅎ

2007-01-13 15: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1-13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칼 갈아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Mephistopheles 2007-01-13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 제 유머는 활어입니다..하지만 가끔 원양어선 참치통조림이 되긴 합니다.
사자이야기 속삭이신 분 // 아 그 혹시 조용필씨의 불후의 명곡 "킬리만자로의 표범"
살짝 등장하는 그 생물 말씀하시는 거죠..??^^
물만두님 // 믹서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ㅋㅋ(뭔소리야??)

2007-01-13 15: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1-13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신 속삭이신 분 // 말씀하신 백XXX 귀신은 씨나락을 열심히 까고 있을 껍니다. ^^

2007-01-13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1-13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쫒아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잠시 머리 식히시려 바깥바람 쐬시는 중이라고
생각할래요..^^

2007-01-13 15: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1-13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다 잘못했다고 속삭이신 분 // 항개도 잘못한 거 없으십니다. 걱정 붙들어
매십시요..^^

가을산 2007-01-13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서가님, 단번에 뜨셨군요. -,-
대단하십니다. 우리 콸츠님을 단칼에 베시다니.

파란여우 2007-01-13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네 양아치는 아무때나, 아무데서나 칼을 휘두르지요.
그 때문에 지나가는 동네 개까지 상처를 입는 답니다.
얌전히 있는 담장밑에 핀 채송화 한 송이까지 무참하게 잘려나가고요.
모두 논리적으로 무장하면서 살 순 없어요.
논리는 분명, 자신을 표현하고 무장하는데 아주 쓸만한 도구이긴한데
세상이 논리로만 설명될 순 없잖아요. 논리는 필요하지만 전부는 아니죠.
논리는 상대방을 이해시킬순 있을지 몰라도 움직이게 만들지는 못해요.
어머,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저도 몰라용용~~
-파란박쥐 오늘은 이만 물러 갑니다. 끼루룩 훨훨-

2007-01-13 16: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헌책사랑 2007-01-13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 성녀 탄생 !

조선인 2007-01-13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서가님! 이젠 님의 다른 논리가 다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예의를 지키시지요. 왜 굳이 메피스토님이 사각의 링을 얘기했겠습니까. 규칙을 지키자구요.

sweetrain 2007-01-13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논리적인 것과 무례한 것은 구별하면서 살았음 좋겠군요.

chika 2007-01-13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이 사각의 링,을 만드신 이유...를 몰라서요, 전 그냥 링을 구석으로 몰고가서 놔둔 다음 잊어버리면 되는거죠? 더~ 넓은 공간에서 놀아야지요. ;;;;;

BRINY 2007-01-13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는 아, 저런 생각도 있구나...했는데, 보자보자하니까 이건 영...

SilverRain 2007-01-14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꼬는 자신이 뭔가 우월하다고 느끼는 전형적인 속물근성을 가진 분이군요.
반갑습니다. 같은 심성, 같은 댓글성향.. 상대방이 자신을 재수없다고 느끼는데도
그 비꼬기를 멈추실수가 없으시죠?
상대방의 논리는 나의 비꼼을 통하기만 하면 전부 오류투성이인
그래서 나의 완벽한 논리로 남들이 인정하든지 말든지,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거겠죠.

화이팅 비꼬기.

그 키보드앞의 열정과 에너지가 아깝지만

그래도 화이팅.

세상 언제까지나 그렇게.

2007-01-14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잔인한 말들이 많아서 손이 떨릴 지경입니다.
저런 댓글 쓰는 것도 천성인가요?

paviana 2007-01-14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콸츠님 님이 사과하실일 하나도 없어요. 정말 한밤중에 술이 다 깨네요..

2007-01-14 06: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1-14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 뜬 건가요..?? 관심인물이 아니다 보니 별 신경을 안쓰고 있습니다.^^
파란여우님 // 말씀하신 댓글에서 "활인검"이 생각났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가슴속에 칼을 하나씩 품고 있는 것 같아요..무딜 수도 있고 무엇이든 벨수 있을 저도로 예리할 수도 있고요.. 칼날은 혀나 손가락을 통해 표출되겠지요.. 예리한 칼날을 만드는 거야 본인의 수행능력에 따르는 것이겠지만.. 그칼을 휘둘러서 베었을 때 타인 뿐이 아닌 자기자신까지 스스로 베어버린다는 사실은 망각하지 말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속상하다고 속삭이신 분 // 글쎄요.. 뭐 저 정도가지고...^^ 제가 바라는 게 있다면 아쉽다고 하신 그분이 상처를 입으셨겠지만 굿굿하게 일어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넷상의 언어부스러기들로 쓰러지기엔 세상이 만만치가 않다 보니까요..^^
위서가님 // 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야성녀 아이비"를 감동깊게 보신 모양이군요..
2편보단 1편이 더 야하답니다..^^
조선인님 // 백윤식 선생께서 싸움엔 룰이 없다..라고 하셨다죠..하지만 룰이 존재하는 싸움도 분명 존재합니다. 제목의 의미를 모르시는 분에겐 별 관심 안갑니다.^^
단비양님 // 친한 후배 중에 경상도에서 태어나 자란 녀석이 있습니다. 대학졸업 후 바로 서울 올라와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었죠..언젠가 술자리에서 서울 말씨 좀 써 바바 했습니다. 대단히 어색하더군요..^^ 마치 딴사람 같았습니다..전 그 후배가 경상도 말투로 대화하는 것이 더 친근합니다..^^
치카님 // 길거리 양아치 싸움 혹은 깍두기들 싸움이 아닌 이상 4개의 포스트와 로프로 구성된 링에는 엄연히 룰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거라죠..단지 그 룰이라는 것이 서로 조율이 안되었을 때 문제가 발생하겠지만요..^^
브리니님 // 사람이라는 동물은 지나치게 발달이 되고 진화가 되어서 그런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쾌락을 얻습니다. 같은 사람으로써 이해도 납득도 불가능한 방법으로요.^^
실버레인님 // 안녕하세요 초면입니다..왜 저는 님의 댓글에서 논개가 연상되었을까요??
우몽님 // 역시 초면이시군요 반갑습니다..^^ 글쎄요 제가 그분이 아니다 보니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군요.^^
파비님 // 억울해서 설마 다시 음주하신 건 아니시겠죠.? =3=3=3
제 생각을 물으신 속삭이신 분 // 논쟁 중에 오갔던 여러분들의 말씀들이 너무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무식이 탄로난 거죠..ㅋㅋ 굳이 제 생각을 물으신다면....이래도 흥 저래도 흥 입니다..^^ 그냥 난입안하고 링밖에서 팔짱끼고 쳐다보는 방관자 정도 입니다..^^
 

Kitty
메피님 근데 그 그림의 주인공은 누구에요? 예전부터 궁금했음 ^^ - 2007-01-05 13:00

 

답변은 구우사마 입니다.~

상세설명 들어가겠습니다.

맛보기

"정글은 언제나 맑은뒤 흐림"(ジャングルはいつもハレのちグゥ )이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주인공 캐릭터입니다.
(하레라는 일본어가 "맑음"을 뜻하고 구우라는 일본어가 "흐림"을 뜻합니다. 이는 애니에서의
두 캐릭터의 성격과 맞아 떨어집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맑은 인생을 구가하던 하레가 구우를
만남으로써 먹구름인생으로 돌변한다...라는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본편의 애니 이외에도 디럭스, 파이널 등의 번외편의 이름을 달고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투니XX라는 애니전문 케이블 채널에서 2005년에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습니다.



제작사 : 소츠 에이전시/TV도쿄/신에이동화
감독 : 미즈시마 츠토무
원작 : 킨다이치 렌쥬로
제작년도 : 2001년 (디럭스 2002년, 파이널 2003년)
관람등급 : 15세 이상 이용가 (디럭스, 파이널은 19세 이상)
일본 관람등급 : 13세 이상
총 화수 : 오리지널 26화, 디럭스 6화, 파이널 7화

배 경

제목에서 암시하다시피 주무대는 정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익숙한 정글과는
성질이 다릅니다. 배경이 정글일 뿐이지 사람사는 모양은 똑같습니다.
군락단위의 마을에 촌장이라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근대고등교육시설(학교)도 들어가 있
습니다. 섭취하는 음식물들도 도시의 것들과 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밤마다 맥주파티,
술파티를 할 정도니까요...단지 좀 틀린점이 있다면 포쿠테,만다라는 이 지역 특산물(?)을
요리해 먹습니다. 생김새가 좀 거시기 합니다.

 

포쿠테 : 걸어다니는 하등 동물. 그래도 집안 잡일정도는 소화할 정도의 능력
날로도 먹고 구워도 먹고 정글에서 취급하는 주 식량원



만다 : 포쿠테와 달리 이동이 불가능한 식물형 생물. 꽉 눌러 눈와 코에서 나오는 달콤한
잼을 식용으로 사용. 유통기한이 지나면 표정이 변함.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 1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 2


등장인물

등장인물들이라고 해봤자 마을사람들이 전부입니다.
중심인물을 따지자면 구우사마가 기거하는 집주인 웨다와 그의 아들 하레 정도..
웨다는 원래 도시태생입니다 그것도 꽤 권세를 누리는 명문가 집안의 외동딸이랍니다.
억압된 생활이 싫어 정식결혼이 아닌 어린시절 연애의 불장난으로 태어난 아들을 데리고
가출상태입니다. 철딱서니 없는 엄마의 모습으로 나오지만 심성만큼은 착합니다.
오히려 이 애니의 또다른 주인공 하레(웨다의 아들)가 더 어른스럽다고나 할까요..



사실 모든 등장인물들은 구우사마의 지배권(?)안에 들어 있다해도 무난하게 보여짐

그리고 정글사람들 이외에 웨다의 본가집 식구들이 등장합니다.
웨다의 유모, 정원사, 경호원 등등..하나같이 제정신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애니의 주인공인 구우사마의 경우는 사실 인간이 아닙니다.
인간형태를 한 외계인 혹은 미지의 생명체..그도저도 아니면 신(神)과 같은 존재입니다.
얼굴은 접대용과 일상용으로 두가지를 가지고 있으며 뱃속은 우주와 같이 광활하여 여러
정체불명의 생명체와 두명의 인간연인...유부남과 바람을 피다 실연의 상처로 투신한 여자까지
뱃속안에 또다른 세상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끔 외지인(정글사람들과 하레와 웨다까지)
삼켜 자신의 뱃속구경을 시켜주기도 합니다.



구우사마의 대표적인 두얼굴 접대(영업)용과 일상용
가운데 인물이 하레..오른쪽 인물이 하레의 엄마 웨다.



가끔 이런 성장형으로 변신 (가뭄에 콩 나듯..)
그밖에 거대화도 가능하며 연체동물과도 같은 유연성,
늘어나는 팔다리 등등..변신의 귀재..

내용

어느날 하레는 숲속에서 어여쁜 소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집도 절도 없는 소녀에게 한눈에 반한 하레는 당분간 자기집에서 기거하게 여건을 조성합니다.
다음날 접대성 페이스는 사라지고 일상적인 얼굴로 하레의 집에 얹혀살기 시작한 구우사마의
정글생활이 주된 내용입니다. (하지만 하레는 구우와 함께 살면서 먹구름 인생 시작..)



하레가 날뛰어 봤자 구우사마 손바닥 안....(귓속말 신공장면)

제 기준으로 따진다면 이 애니는 애들이 보기에는 여러가지 지나친 표현들이 난무합니다.
자극적인 성적표현은 수위가 낮다 하더라고 내용자체나 대사,장면의 표현 하나하나가 그로테스크
하면서  심각한 부분들이 자주 접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하레의 아버지가 학교 양호선생으로 등장하면서 하레의 웨다 지키기 부분에서
구우는 특유의 억양없는 목소리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주절거립니다. 형색은 어린애 모양인 생명체에서
어른스런 말들이 주절주절 나오는 장면은 웃긴다라는 표면 속에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하레와 하레의 아버지(양호선생)
유전학상 아버지일 뿐 아버지의 의무감은 전혀 없이 웨다만을 노리는 양호선생과
그에게서 엄마를 지킬려는 하레...
그리고 방관과 참견을 번갈아 보여주는 구우..

그런데 왜 하필 구우사마인가요?

캐릭터가 매력적입니다...지금까지 여러 만화와 영화를 접해봤지만 구우사마만큼 독특한 캐릭터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아이같은 천진난만함과 인생을 살만큼 살아 본 허무함까지 사람이 사람을
대할때 나타나는 여러 표면적인 모습을 하나의 캐릭터가 거의 다 표현을 해주고 있다고나 할까요..^^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디럭스 오프닝 (이메지님 감사합니다.^^)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디럭스 엔딩 (이메지님 감사합니다.^^)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한국판 주제가 Love 트로피카나>
: 오프닝 곡은 일본원곡에 가사만 바꿨습니다





뱀꼬리 : 이정도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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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06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아영엄마 2007-01-06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__)(--) 끄덕끄덕~

무스탕 2007-01-06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것이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이었군요! 근데 저는 왜 '정글은 언제나 맑음' 으로 알고 있었을까..?-_-a
하여간 좌우지간 그랬군요. 궁금증이 다소 해결되니 속 씨원~~ 합니다 ^__^

이매지 2007-01-06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영상 재생이 안되길래
제가 포스팅해놓은거 링크해놓을께요~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751455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751474
한국어 더빙판은 아니고 일본원작 버젼입니다 -


마노아 2007-01-06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제목만 들었었는데, 그게 이 캐릭터인 줄 몰랐어요^^;;;

바람돌이 2007-01-06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재밌겠군요. ^^

토토랑 2007-01-06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 촌장님의 털은 다시보니 새롭군요 ㅡ.ㅜ

paviana 2007-01-07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천진한 접대용 얼굴.ㅋㅋ
메피님이랑 딱 어울리는 캐릭이에요.ㅋㅋ

Kitty 2007-01-07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메피님 이리 상세한 설명까지!!! 친절한 메피님 ㅠㅠㅠ
제가 애니쪽은 전혀 관심이 없어서 몰랐네요.
메피님도 그렇고 가끔 친구들 블로그 들어가면 저 캐릭터가 보이길래
계속 궁금했었어요!! ^^ 감사합니다~~~ !

건우와 연우 2007-01-07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아하는 캐릭터예요^^

해적오리 2007-01-07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릭터 성격 맘에 드네요.. 메피님과 많이 닮은 듯..^^

Mephistopheles 2007-01-08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25 !
아영엄마님 // 역시 님도 25 !! 군요..
무스탕님 // 무스탕님 제목대로라면 구우사마의 존재감이 사라지겠군요..^^
이매지님 // 감사합니다..디럭스판 오프닝 엔딩이군요..^^
마노아님 // 예 알게 모르게 꽤나 유명한 캐릭터가 되버렸습니다..^^
바람돌이님 // 애들이랑은 절대 시청불가라고 생각합니다..^^
토토랑님 // 만능털...구우사마가 뒤집어쓰면 아프로 파마머리가 되는..^^
파비님 // 제 얼굴은 더 종류가 많습니다..ㅋㅋ
키티님 // 제가 그래서 눈화장을 붉게 합니다...
건우와연우님 // 아 좋아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군요..^^
해적님 // 하지만 제 위장은 보통사람들과 별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