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우체물 수취함에는 제 이름이 써있는 우편물이 무려 3장이나 도착해
있었습니다.

짜잔...정열의 화신(?) 파비아니님이 보내주신 정말 빨리 온 2007년 크리스마스
카드입니다. (우체국 일하는 꼬라지 하고는...!!)



파비아니님..별볼일 없는 서재라니요..그래도 제가 알라딘 하면서 두번째로
즐찾을 한 서재가 파비아니님 서재인데 말입니다..^^
파비님도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는 2007년 되시길 바랍니다..^^

짜잔....제대로 온 연하장입니다..^^



우측 하단에 붙어있는 실제 꽃잎의 포스가 심상치 않습니다..

해리포터님~ 님도 즐거운 성탄 보내셨겠죠..^^
저는 그냥저냥 평범하게 보낸 듯 합니다...전업주부에서 치열한 직장생활에
복귀하시는 2007년은 엄청 바쁘게 지내실 듯 하네요...
그래도 종종 서재에 얼굴 비춰주시고 흔적도 남겨주세요...^^

앞서 파비님의 카드와 더불어 우체국의 만행으로 인해 지나치게 일찍 와버린
또다른 카드입니다~



카드의 앞장을 보는 순간...거울 보는 줄 알았습니다.
(사진에는 안나타나지만 뒤에 붙어있는 캐롤 시디도 환상입니다..~)
그리고 뭔가가 덜그럭거리는 듯한 내용물에 봉투를 개봉하고 나온 초콜릿들~
(사진 찍자마자 아구아구 입에 털어 넣었습니다..ㅋㅋ)

해적님 감사합니다..^^ 취향이 별 건가요~ 그냥 무작정 들으면 되는거죠 ㅋㅋ
편입도 하시고 바쁜 2007년을 보내실 듯 하군요..^^
그래도 가끔 연애질도 하시고 휘휘 사방을 둘러보시는 여유도 함께 하시길
바랄께요~~

아무래도 2006년은 지나치게 여러분의 사랑을 많이 받은 듯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한장의 카드도 안쓰는 저는 참으로 모뙨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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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18: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12-27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쏘리..^^ 적당히 수정했으니까 혹시 또다른 수정을 원하시면 말씀만 하시길..^^

2006-12-27 1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12-27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맙소사..그정도입니까...그렇게 하도록 하죠..^^

2006-12-27 1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2-27 19: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2-27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까지 대체 몇 장을 받으신겝니까~^^

비로그인 2006-12-27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님의 인기를 실감하네요.

해적오리 2006-12-27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연애질은 몇년째 새해 소망 리스트에 올라있지만 아직까지 이뤄진 적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남는 에너지를 공부에다 쏟을테야요..^^

2006-12-27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꿀라 2006-12-28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측하드립니다. 인기가 식지 않는 메피님이 부럽기만 하네요. 행복하세요.

실비 2006-12-28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안보이시더니 카드 자랑하실려고 기다리신거군요^^ 인기쟁이 메피님~

paviana 2006-12-28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허 똑같이 보낸 카드가 왜 여우님께서 일찍 가고 (심지어 지방인데),
메피님께는 저리 늦게 갔을까요? 음 요즘 우체국에선 인격을 알아보나 =3=3=3

Mephistopheles 2006-12-28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 어디보자..하나..둘...셋..넷....계속 진행중..입니다...^^
승연님 // 인기라뇨...그냥 저냥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배풀어 주신 거죠..
(립싱크 끝나고 "여러분 사랑해요~!"한마디 하고 들어가는 아이돌 그룹처럼~)
자랑질이라고 언제나 속삭이신 분 // 어쩜...! 쪽집게....!!
해적님 // 에이 그래도 그건...그동안 인연이 없었던 거죠..대충 2007년 운세를 보아하면 뭍이 아닌 물에서 생활하는 자에게 유독 연애운이 따른다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입니다만..=3=3=3)
고마우신 속삭이신 님 // 앗 약간의 여유가 생기셨군요...그래도 언제나 스텐바이 상태이신 님이라는 걸 알고 있답니다...ㅋㅋ
산타님 // 에이 설마요...그래도 제가 총각 때 보다야....( 이 무슨 망발인가..ㅋㅋ)
실비님 // 사실 갑자기 열라 바쁜 일이 하나 떨어져서...~~ (귀신같은 실비님.!!)
파비님 // 제 인격의 근본은 느림의 미학이랍니다..( 이거 완죤 닭쵸! 죠..ㅋㅋ)

치유 2006-12-29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체국 하는일이 그모양이더라도 너무 너무 행복하셨을 메피님..
축하드림니다..
아직도 도착못한 카드들이 집배원 아저씨 가방에 숨어있을지도 모름니다..
님의 인기로 봐서 한가방 더 들어와야 정상이죠??ㅎㅎ
메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모두 늘 즐겁게 지내시길..

Mephistopheles 2006-12-29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설마요~ ^^
배꽃님도 즐거운 신년맞이 준비중이시겠죠...^^ 서울은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져서
정신을 못차리겠어요...그다지 낮은 기온은 아니지만..그동안 너무 따뜻해서 적응
이 힘들군요..^^ 배꽃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담배를 피는 사람이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라이터"이다.
대중적인 "불티나(망했다고 한다 중국제품에 밀려서)"가 있을 것이고 혹은 조금은
멋을 내고자 한다면 "ZIPPO"나 "듀퐁"을 가지고 다닐 것이다.

캐주얼틱하고 대중적이라면 지포일 것이며 명품에다가 돈 좀 들여야 한다면 듀퐁을
들고 다니고 다닐 것이다. 고로 후자가 아닌 메피스토는 당연히 전자를 들고 다니게
되었다. 물론 편하긴 불티나가 제일 편하지만 말이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여러가지 사연이 있는 라이터 브랜드인 지포와 듀퐁...
척박한 환경에서도 불만큼은 확실히 붙어주고 꺼져주지 않는 특성 때문인지 지포의
경우 군부대에서 많이 통용되고 사용된다고 한다. 전장의 한복판에 총과 총알뿐이
아니라 지포도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가 성립된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에는 군복 상의 주머니에 지포를 넣고 전투를 벌이던 군인은
날아온 총탄이 정확히 지포에 맞아 목숨을 건졌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전설도 있고
낚시로 잡은 물고기의 뱃속에 있는 오래된 지포에 불을 붙였더니 말짱하게 라이터의
제구실을 똑바로 하고 있었다느니....100미터가 떨어진 곳에서도 듀퐁 라이터의 뚜껑을
열 때 들리는 경쾌한 소리가 전해진다느니..하는 믿기힘들지만 사실인 이야기들을 포함
하고 있는 어찌보면 다분히 男스러운 브랜드가 아닌가 싶다.

한때(물론 결혼 전) 이러한 男스런 콜렉션을 모아본 적이 있었다. 한정판이라고 사고
이쁘다고 사고 디자인이 멋져보인다는 미명 아래 하나하나 보아논 콜렉션....

어젯밤 잠도 안오기에 방 한구석에 고이고이 간직한 박스를 개봉해 하나하나 사진찍는
뻘짓을 벌였다는...

아무래도 군부대에서 통용되는 라이터였다 보니 군에 관련된 제품들이 제법 많다.



한국전 기념 지포 라이터 란다.



이건 2차 세계대전 그러니까 D-day기념 한정판이라고 한다.



아이젠하워씨도 보이고...



드골씨도 보이고...



몽고메리 장군도 보이고...



브래들리 장군까지...



이것 역시 2차세계대전 종전기념..지포셋트...





치열하고 기념비적이였던 전선과 부대의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요즘은 안나오지만 한때 지포는 해마다 그해를 기념하는 지포를 출시한 적이 있었다.





이건 밀레니엄 2000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티타늄 코팅 라이터..



65주년..(이건 구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70주년기념 지포 한정판..(내 기억으로는 이걸 마지막으로 더이상 년맞이 기념 지포는 나오질 않았다.)

그리고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여러가지의 라이터를 제작하고 만들기도 한다.



이건 헐리우드 특별 한정판..(케이스가 이쁘다.)



확대하면 헐리웃 거리에 배우들 손도장이 찍힌 보도블럭과 같은 모양으로 엠블런이 부착되어 있는 구조



과거 지포홍보용으로 만든 지포카엠블런이 붙은 라이터..



순은이 붙은 한정판..



확대해보면 고유넘버가 지정되어 있다.



블랙 아이스라는 상당히 묘한 색감을 가지고 있는 라이터..



휴대용 기름통과 셋트를 이루는 지포



별자리가 새겨진 지포 라이터..(쌍둥이좌로 골랐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신혼여행지에서 사온 기념품...까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그래도 좀 귀하다 싶은 것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잠도 안오는 어젯밤에
갑자기 들은 이유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절대 바람구두님이 자극해서라고는 말 못하겠다..)

뱀꼬리 : 재미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를 지포 상식..
지포의 밑부분을 보면 이런 저런 글씨들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답니다.



이건 진품이나 모조품을 구별하는 방법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일단 이 라이터가 어디서 언제 생산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를 보면



이렇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사진속의 지포는 2000년(XVI) 10월(J)에 미국의 브랜포드라는 곳에서
생산된 지포라는 해법이 나온다죠.. 진품의 경우 인서트 유닛에 똑같은 형식의 알파벳이 새겨져 있다죠..^^
(생산연월에 따라 바닥각인의 디자인이 틀리답니다..^^)



옛날에 어떤 모임에서 자신은 A급 지포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건 A급이 아니라 1월 생산품이다라는 설명을 차근차근해줬더니...그녀석 라이터 버리고
가더군요...(하긴...술집이 떠나가라 설명을 해주고 너는 바보란다~ 라는 뒷말까지 해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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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12-27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 오타쿠다...ㅎㅎ

paviana 2006-12-27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담배도 안 피는데 듀퐁 라이터의 그 찰칵 소리를 들으면 광분하죠..
왜 도대체 뭐땀시인지는 묻지마세요..ㅎㅎ
근데 님 소장품들도 대단하시네요.^^

mannerist 2006-12-27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차세계대전 지포... 3rd division과 82nd 이라...(잠시 침묵...)

조선군으로 치면 백골이랑(생각해보니 이녀석도 3사단이군요-_-) 특전사 공수부대정도 되겠군요. 양넘 3사단이야 지금 이라크가서 놀고 있는 넘들이고, 82공정이야 101과 함께 알보병의 로망-_-이라 부르는 넘들이던가요;;;;

참고로 양넘들, 저 82nd(독수리 머리)를 가리켜 chicken head라고 부릅니다. 뭐 별 달린 넘들은 screaming engle이라 하는 모양입니다만. 글자 그대로 닭X가X...어느나라 군바리나 군바리는 군바린가봐요. ㅋㅋㅋ

비로그인 2006-12-27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제목보고 들어왔다가 라이터에 대한 이야기라 그냥 나가려다가 그림 하나 하나 보다 끝까지 다 봤네요. 제목이 딱 맞았어요.

moonnight 2006-12-27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굉장하십니다. +_+; 전 덜러덩거리는 성격이라 뭔가를 꼼꼼히 모으고 정리하고 하는 건 도저히 못 하는데. 존경스러워요. 라이터란 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참 예쁘고 분위기있네요. 하나 갖고 싶어질 정도. ^^ 근데, 그.. 친구분, 정말 챙피했겠어요. ^^;

마늘빵 2006-12-27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멋있다고 담배 더 피시는거 아녀요?

진/우맘 2006-12-27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돈으로 환산해서 계산에 들어가는 아줌마 근성...ㅡㅡ;;

저두요, 열여덟~열아홉, 고3 때부터 대1초반까지 담배도 안 피우면서 지포라이터를 모으던 기벽이 있었더랬죠.^^;; 한 예닐곱 개쯤 되는 라이터를(지포는 특히 무겁잖아요ㅠㅠ) 화장품 주머니에 넣어서 뭐 좋다고 가방에 담고 끙끙대며 들고다녔는지.^^;;

이상하게 그 때 저는, 담뱃불 붙여주는 게 너무 좋았어요. 헌데, 한 두 번 시도하다가 보수적인 선배들에게 된통 혼나기만 하고....흑, 뭐, 말인즉슨, 조신한 양갓집 규수는 그런 짓 하는 거 아니래나? ㅠㅠ

여하간, 그 사랑스러웠던 지포 뭉텅이는.... 덜렁대는 주인에게 결국 이별을 고하고 말았답니다.
3월 말 즈음, 써클 선배들이랑 농구한답시고 농구대 옆에 가방을 놓아두고는, 써클룸에 두고 왔다고 생각하고는 그길로 술 마시러 가버렸지 뭐예요. 울 써클룸은 엘레베이터도 없는 7층이라, 올라가기 귀찮아서 차비 꿔서 집에 가고....^^;;
결국, 제 가방은 그밤을 농구대 옆에서 노숙을 했더랬습니다. 하필, 3월 말인데 때아닌 눈이 날려서 꽁꽁 땡땡 얼어붙어 있더군요. 가방이 제 자리에 고스란히 있다는 기쁨도 잠시, 흑흑흑.....지퍼를 열어보니 애지중지 끼고 다니던 지포라이터 주머니만 쏘옥~ 빼갔더라구요! 비싼건 알아가지고, 나쁜 노므 00!!!!!

흠, 흠....그러고보니 저거, 사진 속 몇몇 면면이 어슴프레 낯익은데.........
메피님, 혹시, 94년 3월 말 한남동 모 대학 농구대 옆에 얼쩡거리신 거 아녜요?!!!!!! ㅋㅋ


물만두 2006-12-2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재산 들였을 것 같은 콜렉션입니다^^ 멋있네요.

무스탕 2006-12-27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있어요. 저 별 케이스는 얼마전에 TV에서 봤는데 여기서 다시 보네요.
심히 멋지삼!! @.@

Mephistopheles 2006-12-27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 // 설마 이정도가 오타쿠...?? 아닐껄요...ㅋㅋ
파비님 // 물어보지 말라면 더 물어보게 되는게 사람 심리 아닙니까..??
왜..!! 도대체..!! 뭐땀시..!!
매너님 // 닭X가X라면 겁쟁이라는 은유적인 속뜻이 있는데..그건 아니겠죠...^^
승연님 // 아무래도 좀 男스런 콜렉션이겠죠..라이터라는 물건이...^^
달밤님 // 좀 얄미운 구석이 있던 녀석이였는데..한방 먹여서 얼마나 통쾌하던지,,ㅋㅋ
감정받아보라고 속삭이신 분 // 음..얼마나 나올까요....저도 궁금하긴 하군요..^^
아프님 // 저런 소장용은 절대로..불을 안붙인답니다....^^
진우맘님 // 일단 다 정품이라는 가정으로 대략 계산을 해보면........모르겠습니다..ㅋㅋ
물만두님 // 음 쪼금 가산을 약간이나마 탕진했었다죠...
무스탕님 // 어라...TV에 나왔나요...저 별모양 케이스가 들어있는 라이터는 꽤 많은 물량이 풀렸는데...요즘은 어딜가도 안보이긴 하더라구요..^^

다락방 2006-12-27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지포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나면 나는 석유냄새 있잖아요. 은근히 나는 석유냄새. 그게 너무 좋아요. :)

날개 2006-12-27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중에서 젤 비싼게 뭐예요? +.+

짱꿀라 2006-12-28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퍼 라이터에 앞면에 나와 있는 인물들이 참 인상적입니다. 잘 구경하고 가네요. 행복하세요. 근데 뭐가 젤 비싸요. 알려주세요.

Mephistopheles 2006-12-28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 혹시..아침에 갓 배달된 신문냄새도 좋아하시지 않나요..???
날개님 // 좀 오래전에 샀기 때문에 기억이 가물가물....아마 저 군부대 마크 있는
4개들이 박스 셋트가 제일 비쌌던 기억이.....ㅋㅋ
산타님 // 아무래도 미국산이고 하다 보니 그 인물들 또한 다분히 아메리카 스타일이라죠..^^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23807

피곤하신 부인을 위하시는 마음이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한 그림이지만 산타님의 페이퍼를 보고 이 그림이 생각났습니다.^^



쇠라 -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사실 산타님 이미지로는 이분이 생각나긴 합니다만...



마스터 키튼이요~~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23838

가끔씩 올리시는 셀카를 보면 "모딜리아니"의 그림들이 생각나는 분입니다.^^
단언하건데....99%가 감성으로 이루어진 분이시라고 생각됩니다..
페이퍼의 사진을 보면서 이 그림이 생각났습니다..



모딜리아니 - 큰 모자를 쓴 쟌느 에푸테른느


뱀꼬리 : 그림 읽어주는 마당쇠로 책이나 내볼까...
마태님이나 로드무비님 플레져님 나무님...등등 알라딘 서재분들 글 잘쓰시는 분들에게
대필의뢰해서 말입니다..
키득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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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12-2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필 의뢰, 응하겠사와요.=3=3=3

물만두 2006-12-22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대몇으로 나누나요^^ㅋㅋ

하이드 2006-12-22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요,나는요, 나 보면 무슨 그림 떠올라요? 호호호
저 위의 쇠라 그림.은 봤어요. 굉장히 커서 점찍느라 욕봤겠다. 생각 들었던 ^^;

moonnight 2006-12-22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읽어주는 마당쇠 ^^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봐주시는 메피스토님.

Mephistopheles 2006-12-22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 오옷...까짓꺼 한번 저질러볼까요..ㅋㅋ
물만두님 // 저는 누구처럼 제가 다 먹진 않을 껍니다. 제가 2%먹고 대필해주신 분께 다 나눠드릴 생각입니다...^^
하이드님 // 설마 하이드님을 그림 하나로 평하라는 말씀은 아니시겠죠..^^
하이드님은 어두운 뭉크도 보이다가 격렬한 마티스..투박한 루오..모호한 칸딘스키..
천재 달리...환몽적인 샤갈..거기다가 고혹적인 앵그르까지 보이는데..그걸 어찌 한장의 그림으로 떠올리라니..무리지요..ㅋㅋ
달밤님 // 저 페이퍼를 쓰신 분들이 따뜻하고 감성적이라서 그런거랍니다..^^
달밤님이야..당근 고호의 "별의 빛나는 밤에.."가 떠오른다죠..^^

춤추는인생. 2006-12-22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딜리아니를 따라 둘째아이를 몸에 밴채 집에서 뛰어내리쟎아요. 각박한 이시대에오로지 사랑을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행위가 얼마나 미련한 짓이냐고들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 그녀의 그런 열정이 부럽습니다. 단지 하나만 보고 삶을 살다가.
이제 그 뜨거움을 줄 누군가를 따라 제손으로 끝마친 목숨이쟎아요
과한 칭찬이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님이 책내시면 홍보는 제가 맡을께요 그림읽어주는 마당쇠 ^^
그림읽어준다 해놓고는 유명세만 탄 한 xx님 책보다 훨씬 베스트 셀러를 만들어 보자구요 ^^ 화이팅 입니다...!!

Mephistopheles 2006-12-22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딜리아니와 쟌느의 애절한 사랑은 절망적으로 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웠어요..
특히 죽기 몇칠 전 첫째 아이를 품에 안고 자식을 사랑하는 아비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한 모딜라이니의 행동은 너무나 애절하더라구요...
(그런데...설마 그림 읽어주는 마당쇠가....나올리가 있겠습니까...ㅋㅋ)

짱꿀라 2006-12-22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여은이 엄마도 지금 같이 보고 웃고 있답니다. 웃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메피님은 영원한 알라딘에서 보배 같은 존재이십니다. 감사 영원히 드립니다. 여은이 엄마가 메피님 너무 센스 있다고 하네요.

짱꿀라 2006-12-22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메피님, 책 내시면 대박 날거 같은데요. 책 내실 날 기다리며 빨랑 빨랑 작업들어가셔요. 메피님, 팬들 많이 있습니다.

Mephistopheles 2006-12-23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 별말씀을...그나마 부인께서 웃으셨다니 다행이군요..ㅋㅋ 설마 진짜 책을 낼리가 없잖습니까..ㅋㅋ
언제나 속삭이신 분 // 그거야~ 대필도 속살일까봐서 랍죠~=3=3=3=3
 

어제 주니어가 소속되어 있는 어린이집 재롱잔치가 있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재롱잔치를 위해 부랴부랴 어린이집으로 달려갔다.
마님은 지방공연때문에 어제부터 집을 비우고 있었고, 마님은 꼭 캠코더로 찍어
자신이 돌아온 후 시청할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압력을 행사하셨다.
그리하여 재롱잔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포함 3명의 가족이 관람하게 되었다는...
문제는...

주니어의 할아버지 할머니..."기계치"시다...어느 한분에겐 디카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였지만..
일반 카메라라면 몰라도 커다란 액정이 달라붙은 디카는 못다루신다고 지례 손사례를
치시는 사태 발생...

미야모토 무사시가 되버렸다. (무사시의 검술은 이도류입니다.)

오른손엔 캠코더를 잡고 왼손으론 디카를 잡아쥐고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캠코더를
들은 오른손 손목에다 디카를 밀착시키고 찍어대기 시작했다.

첫번째 등장...



두번째 등장....



세번째 등장....


재롱잔치 끝나고 나니 양쪽팔이 뻐근하다.

뱀꼬리 : 피는 못속인다고...지엄마 무대체질 쏙 빼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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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런스 2006-12-22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잘 생겼잖아욧!

진/우맘 2006-12-22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아드님을 뵈오니 아버님의 미모가 추정되오이다!!!^^

물만두 2006-12-22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알라딘 맘들이 사위삼고 싶어하겠어요^^

하이드 2006-12-22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잘생겼다! 마님께서 미인이신가봐욧!

sooninara 2006-12-22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캠코더에 디카에..정말 팔이 고생하셨네요.
저도 딸 발표회에서 동영상 찍어봐서 아는데..그거 고역이죠..
주니어의 인기가 메피님을 능가하는군요. 청출어람.^^
주니어가 연상녀에게 관심이 있다면 은영이도 순위에 올려주세요.

클리오 2006-12-22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완전 호남형의 어른스런 얼굴에 발그레한 볼... 메피 님을 닮았나요? ^^

chika 2006-12-22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니어랑 마님의 사진을 올려주시면 누굴 닮아 저리 훤~한지 알겠구만요. ^^

ceylontea 2006-12-22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역시나 피는 못속이는군요.. 주니어의 재롱잔치를 보고 싶어요.

moonnight 2006-12-22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모나~~~ 주니어 너무 귀엽네요. 어쩜 저리 잘 생겼는지. 인기 굉장하겠는데요. ^^ 수고많으셨네요. 팔은 아파도 엄청 뿌듯하시겠어요.

세실 2006-12-22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메피님이랑 똑같당~~~~
주니어 완전 장군감 이어요~~ 어쩜 저리 잘생겼는지...스읍~(침 닦는 소리)

Mephistopheles 2006-12-22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싸이런스님 // 그게..아빠를 닮아서리..=3=3=3=3=3
진우맘님 // 그래서 제가 살도 빼고 피부관리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ㅇ않습니까...ㅋㅋ
물만두님 // 어쩌죠...교회에 이미 한살어린 여아가 오빠 하면서 따라 붙던데...^^
하이드님 // 음.....아빠가 미남입니다...(악! 와인병으로 패지 마세욧!)
수니나라님 // 은영이면 일등신부감인데..^^ ㅋㅋ 정말 막판엔 팔이 후들거리더라구요...^^
클리오님 // 지금 생김새는...친할머니를 제일 많이 닮았습니다..^^
치카님 // 저보다는 마님..마님보다는 친할머니를 더 닮았습니다..ㅋㅋ
실론티님 // 재롱잔치..볼만했답니다...첫번째 사진공연때는 다 끝나고 웃도리 옷고름이 풀어져서 자연스럽게 가슴을 풀어헤친 마당쇠연출로 퇴장하더군요..ㅋㅋ
언제나 속삭이는 분 // 에이..쌍칼은....좀 쌈마이 양아치틱 하잖아요..^^
달밤님 // 하도 재미있고 웃겨서 찍을 당시엔 별로 고통이 없었습니다..^^ 저멀리 지방에서 마님은 어여빨리 집에와서 캠코더 보겠다고 난리더군요..ㅋㅋ
세실님 // 오호호호호호~ 외모보단 고집스럽고 말썽부리는 건 절 딱 닮았다고
마님이 그러더군요...ㅋㅋ

춤추는인생. 2006-12-22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귀여워요..^^ 지엄마 닮아 무대체질ㅋㅋ 제 생각엔 님도도 무대체질이실것 같은데....^^
잘생겼네요.. 손가락으로 미쳐 다 계산할수가 없을만큼 나이차이가 많다는게 우리사이의 흠이군요..ㅠㅠ

날개 2006-12-23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양팔에 캠코더랑 디카를 들고 잘도 찍으셨군요..^^ 혹시 디카 찍는 순간에 비디오 화면은 저쪽으로 돌아가버린거 아닙니까? ㅎㅎ
주니어 너무 멋집니다..! 집에서 물고빨고 하시겠어요~^^

ceylontea 2006-12-22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마당쇠 복장..
제대로 엄마, 아빠 피를 이어받았군요.. ^^

짱꿀라 2006-12-22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드님, 너무 잘 미남입니다. 혹시 커서 연예계로 진출하신 생각이신지요. 대박날 것 같습니다. 아드님도 다분히 끼가 많은 것 같네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과 성탄 보내세요.

야클 2006-12-23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언제 장가가서,언제 쥬니어 부지런히 만들어서(?),어느 세월에 키워서 이런 재롱보나? ㅠ.ㅠ

마노아 2006-12-23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메피스토님을 빼다박지 않았을까 짐작합니다. ^^ 너무 예뻐요~
그리고... 울 조카 재롱잔치날에 약속이 겹쳤다는 게 지금 번뜩! 생각이 났습니다. 난 몰라..ㅠ.ㅠ

Mephistopheles 2006-12-23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 // 혹시라도 주니어가 조금 성장한 후에 춤추는 인생님께 필이 꽂히면...전 과년한 며느리를 맞아야 하는 건가요...호호호홋..^^
(꼬마신랑이 생각나는 중)
날개님 // 예리하시군요...캠코더 화면은 아마도 엉뚱한 곳을 찍고 있었을 껍니다..ㅋㅋ
실론티님 // 아 제대로 받으면 곤란한데 말이죠..둘라 보통 성깔이 아니라서..ㅋㅋ
산타님 // 아 연예계는..절대로 입니다..^^ 워낙 그쪽 생리가 영 아니라서요..^^
야클님 // 하하하..^^ 내년엔 분명 선녀가 야클님 앞에 강림하실 껍니다..ㅋㅋ
마노아님 // 이쁘긴 한데..(고슴도치새끼도 자기새끼 이쁘다잖아요.) 요즘 말 무지 않듣습니다..ㅋㅋ

건우와 연우 2006-12-25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니어의 팔동작이 예술입니다.^^
그리고 메피님의 사진두요...^^
 

아무리 이쪽바닥에 몸담고 있다지만 설마 진짜 창문이 배달된 건 아니랍니다..^^
제가 오늘 우편으로 창문을 받았습니다.



일단 뽀얀 봉투가 눈에 보입니다. (발광금지로 놓고 찍었더니 좀 어둡습니다.)
봉투를 뜯어서 내용물을 확인하니...



알록이..달록이 여섯쪽짜리 둥근 아치형의 창이 나왔습니다.
과감하게 재껴줬습니다...그랬더니...



오..아름답고 깔끔한 또다른 창이 나옵니다...(이쁘지 않습니까..??)



바탕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란색입니다..^^



당연히 저에게 온 것이겠죠..그렇다면 누가 보내셨을까요.???



바로바로 날개님 보내셨습니다..^^

날개님..!! 이렇게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는데 카드를 보내주시고 감사합니다..^^
날개님 역시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 되시겠죠..? 저는 연말에 마님이 중국으로
날라가버리는 계획(중국공연) 때문에 마님 없이 신년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어제 마님이 " 중국가면 마당쇠 심심해서 어떡해..??"하길래
"심심하긴 개뿔~ " 대꾸하다 한대 맞았습니다..ㅋㅋ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날개님~!! (복 따따블로 받을껴~~)

뱀꼬리 :그리고 내년엔 살 빼기는 물론 피부관리도 받아야 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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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21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피부는 확대해서 보여주세용^^

비로그인 2006-12-21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창문이네요.

실비 2006-12-21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부럽습니당^^

날개 2006-12-2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이 날라가는 글씨가 다 드러나는 순간이군요..^^;;;;;
근데, 사진 정말 잘 찍으십니다..
그리고 마님 정말 멋지십니다!!! 한 수 배우고 싶다고 전해주세요~ㅋㅋ

마노아 2006-12-21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무스탕 2006-12-22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닥에 깔린 도면엔 꼭 저 창문을 그려 넣으세요 ^^

짱꿀라 2006-12-22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메피님, 날개님의 마음이 너무 좋으시네요. 메피님, 창문 모양을 한 카드가 너무 앙증맞네요.

Mephistopheles 2006-12-22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음...흉할텐데요..^^ 아무리 피부가 고운 사람들도 확대한 피부보면
좀 별로던데...^^ 정 원하신다면 200배 확대사진으로..?? =3=3=3
인기만점이라고 속삭이신 분 // 다 님 덕분입니다..(정말.?)
승연님 // 그쵸..무지 이쁜 창문이죠~ 저 카드 열고 창문을 열어다오~ 하면서 세레나데를 부를뻔 했습니다..(믿거나 말거나.)
실비님 //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죠..^^
날개님 // 음...전 저 글씨체의 정체를 압니다...날개체라고.....그리고 마님꼐 전해줄리는 없습니다...마님이 이서재를 목격하면 전 망명해야할지도..ㅋㅋ
마노아님 // 카드가...보통 멋진게 아닙니다...^^
무스탕님 // 으헉.....저 도면은...지하실도면인데....어쩌죠...
산타님 // 앙증맞기도 하지만 진짜 멋집니다..^^

다락방 2006-12-22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카드 너무 예뻐요. 메피스토님은 인기쟁이 ㅋㅋ

Mephistopheles 2006-12-2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인기쟁이는 무슨 인기쟁이랍니까..^^ 그냥 어여삐 봐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죠..^^ 카드는 실물이 더 이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