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자체가 불편한 게 아니라 불매운동을 하는 개개인의 의사개진 방식에 불편하고 불만이 있을 뿐입니다. 공식적으로 불매운동 하시는 분들께 스스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 중에도 그런 분들이 존재한다면 그건 치명타가 될 수 있으니까요.

정녕 이 운동을 통해 원하는 목적을 쟁취하고 승리하길 바라는지요?
그럼 처음부터 마스터플랜 다시 짜보기 바랍니다. 이런 방법으론 죽도 밥도 안 되고 누구 말처럼 사상누각의 결과만 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이 내용은 비판이나 비난도 아니고 일종의 팁입니다. 팁. 혹시라도 페이퍼의 저의를 못 알아보고 덤벼들지 모를 난독증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그런 너는 얼마나 깨끗하냐. 불쌍한 해고자를 생각해 본 적 있느냐? 라는 혹시라도 올라올지 모를 반문에 대해 미리 대답드립니다. (사실 이런 반문을 날리면 자기 무덤 파는 행동일수도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여러분들의 예상과는 달리 저 역시 불매 중입니다.(놀랍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 여러분들처럼 동네방네 떠들지 않습니다. 허접스런 영화 리뷰 당첨 돼버렸더군요. 장렬히 수상 거부해버렸습니다. 왤까요? 궁금하면 서재지기 서재에 가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알라딘에서 쌩까네요...무지 뻘쭘해지더군요. (위의 내용은 서재간판에 달릴 일이 없도록 즐겨 찾는 서재만 보이게 체크 해 놨습니다.)그래서 그 적립금 이곳에서 서재생활 하며 받기만 하고 준 것 하나 없어 미안했던 고마운 분께 냉큼 선물해버렸습니다.

아이고, 그런데 이주의 영화는 뭐로 볼까가 또 당첨되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하지요..제주도의 어느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면 내 이름으로 서고가 만들어진다고 하던데 거기다가 책이나 보낼까 생각 중입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려 봅니다. 한번이라도 생각하고 또 고민하고 죽을 만큼 고민한 후 페이퍼를 올렸으면 정말정말정말 좋겠습니다(심야식당 대사 인용). 조용히 개인적으로 불매운동 하는 저 같은 사람이 보기에 때론 불매운동 관련 페이퍼가 이해가 안 되고 인상 찡그리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 줬으면 참 고맙겠습니다.

뱀꼬리1 : 메아쿨파님 행여 불매운동하시는 분들 리스트에 이 페이퍼로 인해 저를 포함시키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전 혼자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연대나 연맹에는 알레르기가 있어서요.

뱀꼬리2 : "논쟁과 비판을 허락하지 않는 철학은 더 이상 철학이 아닙니다." 좋은 말입니다. 반문하고 싶어지는군요. 페이퍼 곳곳에 숨겨져 있는 상대방의 자존심을 긁는 내용은 과연 철학일까요? 100분 토론에서 왜 손석희만 빛나고 정작 토론자들은 빵꾸똥꾸가 되는 이유가 뭘까요. 토론 하러 나와서 상대 자존심만 박박 긁고 앉아 있으니까 그런 겁니다. 논쟁과 비판인지 비아냥거림과 조소인지 여론조사라도 할 겸 투표라도 해보고 싶지만 겁나서 못하겠습니다. 전 폭력배로 몰리긴 싫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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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31 2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31 2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31 2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31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31 2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9-12-3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저랑 함께 활동 안하실래요. 19도짜리 그 무엇을 앞에 두고요...

Mephistopheles 2009-12-31 21:54   좋아요 0 | URL
지금 당장은 우어어~입니다. (어제 송년회에서 소장마마가 들고 온 발렌타인 21년산 한 병을 혼자 처치하고 장렬히 전사했다지요..^^)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난다면?? 당근 달려가야죠 19도짜리 그 무엇을 앞에 두고요..^^

Arch 2009-12-31 22:09   좋아요 0 | URL
전 19도짜리 그 무엇에 누르스름하고 기포가 뽕뽕나는걸 같이 섞는걸 좋아한다죠. 메피님, 살아나셔서 다행이예요. ^^

Mephistopheles 2009-12-31 22:28   좋아요 0 | URL
아치님을 위한 아이템을 준비해보아요.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333&itemno=0000008320

이겁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12-31 22:48   좋아요 0 | URL
음........ 술........ 솔깃!

마태우스 2009-12-31 23:03   좋아요 0 | URL
와와...발렌타인 21이라면
장렬히 전사하더라도 혼자 처치하고 싶네요.
부럽삼. 2009년에 그렇게 멋진 일을 하시다니...!

지나가다 2010-01-01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소위 요란한 불매운동이 왜 조용히 불매운동하는 사람에게 이해가 안 되고 인상 찡그리게 하는지 그 이유를 좀 명확히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알라딘 마을에서 유행하고 있는 '불편함' 이란 표현이 도통 이해가 안 되거든요.(설마 근래 종종 보이는 빨간색 알레르기는 아니겠지요?)
그리고 팁이라고 항변하셨는데 그 팁이 정말 팁의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하시는지요?
팁의 전제 자체가 틀렸다면? 그렇다면 님의 말씀처럼 팁이 사상누각인거죠. '이런 방법으론 죽도 밥도 안 되고'는 님의 개인적 의견이겠지요. 어떤 결론도 나지 않은 상황에서 전제를 '실패'로 잡고 팁을 제시한다는 건 좀 말이 안 되는 걸로 보입니다만.

Mephistopheles 2010-01-01 02:02   좋아요 0 | URL
로그인해서 댓글 다시 달으세요.그럼 그때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계정이 없단 말씀은 하지 마시지요. 그게 불가능하시다면 그냥 계속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지나가다 2010-01-01 11:42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무슨 비로그인이 엄청나게 비겁한 일인양..ㅎㅎ
할말이 없다니 그냥 지나가죠, 뭐.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이 불쾌하게 들리기도 하는군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Mephistopheles 2010-01-01 12:29   좋아요 0 | URL
예 비겁하죠. 자기 살은 안발리고 남의 살을 발라내겠다는 느낌이니까요 특히나 이런 사항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할땐 더더욱 비겁하게 느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 불쾌하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다음 부턴 자기 이름 달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익명성이 보장되야 함은 마땅하지만 무명씨가 하는 의견 따윈 별로 주목하고 싶지도 대꾸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더더욱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나가는 님.

지나가다 2010-01-01 13:1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별로 발라낼 살 없어요. 살 발라낼 의도도 없었구요.
궁금해서 물었는데 심하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군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불쾌하라고 한 말인 거 알아요.
사족을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그리고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마땅한데 무명씨 의견을 주목하고 싶지 않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이죠? 앞뒤가 안 맞잖아요.
민주주의는 보장되어야 하는데 투표는 기명으로 거수가 마땅하다, 이거 같은 거 아닌가요?
로긴하고 댓글 달라고 명령을 하길래 저도 명령 하나 하자면 애초 비로긴을 막으세요.^^

Mephistopheles 2010-01-01 13:52   좋아요 0 | URL
비로그인으로 달린 댓글을 모두 막을 순 없죠.
간혹 서재꾸리시는 분들이 급한 와중에 로그인 못하고 접속하여 댓글 남기기도 하시니까요. 알러지 반응 없습니다. 이런 사항에 대한 반론만큼은 로그인으로 남기시기 바라는 맘입니다. 기본은 하셔야죠. 이렇게 민감한 사항에 대해 돌아올지 모르는 반발과 반론을 감수하면 페이퍼나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에 대해선 최소한의 기본은 지켜야 한다고 보고 싶은데요? 궁금해서 물어봤다면 사족을 붙이지 말았어야죠. 이미 님은 첫번째 댓글에서 반론을 첨부하셨습니다.

지나가다 2010-01-01 13:45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더이상 얘기해봐야 궁금한 점이 해소되지 않을 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자면 비로그인과 익명성은 다릅니다.
제가 지나가다라는 닉넴으로 남기지 않고 곰돌이푸라고 닉넴을 달았다면
그건 무명씨인가요 아닌가요?
비로그인을 막아둘 수 없다는 말과
'여전히 익명성이 보장되야 함은 마땅하지만 무명씨가 하는 의견 따윈 별로 주목하고 싶지도 대꾸하고 싶지도 않습니다'란 말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Mephistopheles 2010-01-01 13:48   좋아요 0 | URL
예 안녕히 가세요 지나가다님.
이번엔 나쁜의도가 아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루체오페르 2010-01-01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불매운동에 대한 제 의견을 밝혀야 한다면 정말 간단하게 결과만 말한다면...
'중립' 입니다. 뭐,속에서야 이생각 저생각 나름 정리돼고 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만 공식적으론요.^^; 여튼,
제가 생각하는 바를 딱 표현해주신거 같아 동감합니다. 로쟈님 서재에서의 관련일을 보고 느꼈던 기분을요. 위에 지나가다님께서 불편함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본인이 불편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불편한 저는 불편하지 않다는게 이해가 안돼는것처럼요. 불매운동이란 방식에 긍정을 합니다만,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에게 너무 거친것같네요.
볼테르의 '나는 너와 생각이 다르다.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네가 비난을 받는다면 나는 기꺼이 너를 위해 싸우겠다' 는 정신은 참 어렵군요. 여전히 불매가 진행되는 사태 자체에 대해서는 중립인데 이렇게 불매운동의 방식에 대해 불편해하는 의견을 밝혔단 이유로(제게는 처음으로) 단지 반대편으로 단정지어지고 평가를 받는다면 어쩔수없죠,뭐.

Mephistopheles 2010-01-01 02:11   좋아요 0 | URL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그게 잘못이 아니고 나와 방법이 다르다고 그게 또 잘못이 아니라고 보고 싶습니다. 물론 이 말은 저를 비롯한 모두에게 통용되는 이야기일 껍니다. 생각과 방법은 충분히 다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분명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여러 기준 속에서 틀린 것은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적인 비난과 비판이 과연 토론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지는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체오페르 2010-01-01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사족이 더 길어졌네요;;

Mephistopheles 2010-01-01 02:12   좋아요 0 | URL
루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족은 길수록 좋습니다..

스모커 2010-01-01 0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ep..:불매자체가 불편한 게 아니라 불매운동을 하는 개개인의 의사개진 방식에 불편하고 불만이 있을 뿐입니다.........................이 내용은 비판이나 비난도 아니고 일종의 팁입니다. 팁. 혹시라도 페이퍼의 저의를 못 알아보고 덤벼들지 모를 난독증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모든 싸움이 처음부터 격해지는 법은 없습니다. 처음엔 모두가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그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지요. ‘편지쓰기’ 이 이상 부드러운 방법을 전 찾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용산의 철거민들도 처음부터 화염병 들고 나오진 않았겠지요. 조용조용 얘기할 땐 들은 척도 안하다가 거리로 화염병 들고 나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너희들은 방법이 틀렸어 그래서 안 돼!’ 라고 벌떼처럼 모여드시는 분들이 어디든 있기 마련이지요. 제가 보기에 님은 마스터플랜을 다시 짜도 불매운동에 참가 하실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참! 팁은 고맙습니다. 마치 던져주시는 모양이 만 원짜리는 아니고 동전 같아 기분이 쫌 그렇다만...


Mep..:그런 너는 얼마나 깨끗하냐. 불쌍한 해고자를 생각해 본 적 있느냐? ...........................................요..제주도의 어느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면 내 이름으로 서고가 만들어진다고 하던데 거기다가 책이나 보낼까 생각 중입니다.

***미안하지만 님의 예상과는 달리 난 불매운동 참가자가 아닙니다.(놀랍지 않습니까.)그런대도 전 동내방내 떠들고 다닙니다. 왜냐면 나의 불매운동참가 여부가 내가 말하고 말하지 못할 여타의 이유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또 나란 사람, 불매운동 하시는 분들에 비해 너무도 수준 떨어지는 사람이라 혹여 누가 될까싶어 그쪽 명단에 내이름 석자 절대 박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님처럼 연대라는 말에 알레르기가 있지는 않지만 저도 님처럼 혼자 행동하는걸 좋아해서.. 그리고 뭐 대단한 선언하시듯 말씀하시는데 님이 불매를 하시던 안하시던 전 그리 관심 없습니다. 제가 진짜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라고 묻고 싶은 사람은 신영복 선생님이나 백기완 선생님..뭐 그런 분들입니다.
그리고,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Mep..:다시 한번 부탁드려 봅니다. 한번이라도 생각하고 또 고민하고 죽을 만큼 고민한 후 페이퍼를 올렸으면 정말정말정말 좋겠습니다(심야식당 대사 인용). 조용히 개인적으로 불매운동 하는 저 같은 사람이 보기에 때론 불매운동 관련 페이퍼가 이해가 안 되고 인상 찡그리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 줬으면 참 고맙겠습니다.

***저도 부탁 드립니다. 자꾸 너무 생각하라고 하지 마십시오.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전 너무 많이 생각하면 정말 엉뚱한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님이 지금 머리 쓰시고 있다고 생각한단 말입니다. 불매운동하는 분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게 내부의 동요라는거, 그래서 그걸 이용해서 ‘나 너내 편이였는데 자꾸 이러면 나 저쪽으로 갈꺼야~’ 라고 하는, 또 이쪽저쪽 저울질하며 몸값 올리는 님의 꼼수로 밖에 보지 않는단 말입니다. 설마 불매에 참여하셨다는 분이 김종호씨가 바라는게 보상 아니냐고 글을 올리셨겠습니까? 뭡니까? 애들 장난도 아니고... 다시 말하지만 님이 어느쪽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소신껏 행동 하십시오.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본디 불매운동은 기본적으로 ‘조용히’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세력을 모아 그 힘을 기반으로 사측에 압박을 가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운동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혼자 조용히 하는 불매는 사측에서 보기엔 그냥 필요하지 않아 구매하지 않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도무지 혼자 조용히 한다는 님의 선택이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으나, 그냥 몇 년간 다져 온 이곳에서의 인간관계 한쪽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이해할까 합니다. 요즘같이 예민할 땐 특히..

Mep..:뱀꼬리1 : 메아쿨파님 행여 불매운동하시는 분들 리스트에 이 페이퍼로 인해 저를 포함시키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전 혼자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연대나 연맹에는 알레르기가 있어서요.

***저분이 바보가 아닌 이상 리스트에 절대 넣지 않을 겁니다. 저도 안 넣었으니까요.^^

Mep..:뱀꼬리2 : "논쟁과 비판을 허락하지 않는 철학은 더 이상 철학이 아닙니다." 좋은 말입니다. 반문하고 싶어지는군요. 페이퍼 곳곳에 숨겨져 있는 상대방의 자존심을 긁는 내용은 과연 철학일까요? 100분 토론에서 왜 손석희만 빛나고 정작 토론자들은 빵꾸똥꾸가 되는 이유가 뭘까요. 토론 하러 나와서 상대 자존심만 박박 긁고 앉아 있으니까 그런 겁니다. 논쟁과 비판인지 비아냥거림과 조소인지 여론조사라도 할 겸 투표라도 해보고 싶지만 겁나서 못하겠습니다. 전 폭력배로 몰리긴 싫으니까요.

***반문 하셨으니 대답해야지요! 혹 님은‘논쟁’과‘토론’이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런것 같아 두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먼저 알려드리자면

토론: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함.
논쟁: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각각 자기의 주장을 말이나 글로 논하여 다툼.

본래 철학이란 철저히 개인적 사고를 통해 만들어 지고 치열한 논쟁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 논쟁의 한 가지 방법으로 비아냥거림과 조소가 철학사적으로는 많이 이용되지요. 그 구체적인 사례까지 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 조소를 떠나 멱살잡이는 기본이요 심지어는 죽이기도 한 것이 바로 철학의 역사입니다. 그 조소와 비아냥거림, 그리고 비판이 억울하고 자존심 상해 다시 수정하고 고치고... 위대한 철학자의 철학은 그렇게 완성되는 것입니다. 철학은 토론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사람이 각자의 생각을 말하고 그 의견을 사회자가 정리해서 발표한 철학이 있습니까? 손석희의 100분 토론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욕하는 건 그 프로가‘100분 토론’이지 ‘100분 논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점으로 돌아가 불매운동이라는 문제가 토론의 대상인지 아니면 논쟁의 대상인지 를 묻는다면 그 답은 너무나도 명확한 것입니다. 물론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그 방향이나 목표 싸움의 방법들을 도모하기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토론이겠지만 결국 사측이나 불매운동에 반대하시는 분, 그리고 불편해 하시는 분과 대면할 때는 논쟁의 방법을 선택 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물론 그 논쟁의 방법이 비아냥이나 조소만 있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전 제 글이 모두 비아냥과 조소로만 이루어졌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읽으시는 분의 마음가짐이지요.누구는 자신의 치부와 결부된 이 논쟁을 길게 끌고 가고 싶지않다고 했는데 아니 그럼 , 어떤 머리 총알 맞은 놈이 자기와 관련된 치욕적인 논쟁들을 길게 끌고 가고 싶겠습니까? 저라도 다른 페이퍼 열심이 올려서 가리고 싶겠습니다. 사과나 변론 없이 또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하다 '길게 끌고 싶은 마음 없다?!!' 논쟁의 참맛은 싸움을 걸어오는 사람이 지쳐 나가 떨어질때까지 방어하고 설득하고 막아내는것에 있습니다. 그런 치열한 논쟁이 끝나고 그야말로 관망하던 사람들마저도 '유, 윈!!' 이라 인정하고 손들어 줄 때 비로소 그 빛을 밝할 수 있단 말입니다. 다른 페이퍼 열심히 올리고 딴청 피운다고 해서 무마되고, 없는 일 되고, 싸움이 끝나는 건 아닙니다. 모순과 헛점은 바로바로 집고 넘어가지 않으면 때가되면 또 튀어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땐 더 큰 곤혹이 되는법이지요.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게 되는 법입니다.나도 이건 그분께 드리는 팁입니다


[원래 전 싸움을 할 땐 적의 심장만 노려야 한다 주의인데.... 가끔 성질이 더러워서 다리털도 뽑고 싶고 머리카락도 자르고싶고 먼지도 털고싶고...그러네요. 어찌됐건 님이 어떤 생각을 하시건 이글은 저를 보라고 쓴 글 같기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Mephistopheles 2010-01-01 13:33   좋아요 0 | URL
스모커님이 혹시라도 오해할 소지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전 스모커님의 그 페이퍼가 참 좋았습니다. 일단 스모커님이 하고자 하는 말씀을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씀하시기에 저처럼 장문의 글에 현기증이 나는 입장에서 눈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 비춰볼 때 타겟으로 정해진 로쟈님에 대한 성토가 도가 지나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미리 말씀드리지만 전 로쟈님과 친분이 없습니다. 서재에 댓글 몇 개 남긴 걸로 친한 사이라는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비정규직이나 사회의 약자에 대해 이 나라의 병폐에 대해 자주 언급하고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시는 입장이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용납이 안 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불매하는 사람들을 펌하 했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꺼라 보고 싶습니다.

이쯤에서 반박글을 올리기 이전 로쟈님의 페이퍼 내용에 의문이 가는 사항은 글을 올리신 분께 직접 확인해보면 어떨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스모커님도 아시다시피 글이라는게 읽는 방향과 해석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거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지금 토론과 논쟁에 차용되는 글의 종류에 대해선 어느 정도 해석의 갈래 길은 다른 문체에 비하면 적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2~3가지 정도일 껍니다.) 전 이 부분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물론 일단 바로 반박을 써야 직성이 풀리시는 성격이시라고 말씀하셨지만, 이곳에서 쓰는 글이 별도의 옵션을 걸지 않은 이상 100%노출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무지막지한 쌍욕을 써도 필터링이 안 되는 동네입니다. 스모커님이 단순히 반박을 위한 글이었다면 전 더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만약 그게 아닌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불매운동에 대한 새로운 인식로 호응도를 올리기 위한 글이였다면 0점을 주고 싶습니다.(더불어 불매와 관련이 없는 페이퍼였다면 말머리에 안내문 하나 정도는 첨부하시면 페이퍼를 읽고 오바하는 일은 없을 꺼라 보여집니다.)

사업체를 운영하시고 직원들을 고용하는 오너시니까 잘 아실 껍니다. 꼴리는 대로 마음가는대로 투자한 사업은 성공하기 극히 힘듭니다. 고통은 오너보다는 직원들에게 갈 껍니다. 글이라고 다르겠습니까. 불매에 참가하는 분들이 질러버린 글로 인해 어쩌면 가장 피해를 받는 입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더불어.. 장문의 반박을 올리신 글은 여러차례 읽어본 결과 제 나름의 결론을 내리자면 지극히 스모커님의 개인적인 식견에서 나온 반문이기에 그다지 반론을 펼치고 싶지 않습니다.그래도 몇가지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팁이라는 언급에 불쾌하셨다면 일단 사과드립니다. 페이퍼에 올린 글 하나하나가 대단한 선언이나 내가 월등한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들으셨나요? 글쎄요. 이것 역시 스모커님의 주관적인 생각이시다면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어떤 소용이 없겠지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다 혹시라도 아 이런 사람이 아니었구나 하면 그냥 조용히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그 다음 항목인 꼼수와 몸값 올리기. 이것 역시 스모커님의 주관적인 생각이시라고 보고 싶습니다. 이것 역시 위의 사항과 같습니다. 그렇게 보시고 있다면 계속 그렇게 보시면서 저라는 인물을 경멸하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조용히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역시나 스모커님이 읽는 글은 굉장히 한 쪽 방향으로 치우쳐 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제가 김종호님과 보상금을 언급한 부분은 이런 부분이었습니다.

대체 피해자인 그 분이 원하는 건 뭘까?
정규직원 채용? 아님 인터넷 서점의 근로상의 불법적인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보상금?
사건의 발단과 전개까지는 근사하게 펼치셨지만 정작 본인이 현재 시점에서 원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빠져 있어 보인다. 밝혀주길 바란다. 침묵은 그만하시고. 먹고 살기 바쁘다는 지래 짐작들 하지 말길 바란다. 잠 한숨 못자고 사흘 밤 꼬박 새면서도 댓글 정도는 달을 여력은 분명이 있어 보인다. 다른 것도 아닌 대한민국이 타파해야 할 고질적, 악습적인 경제구조와 같이 중요한 사항이라면 말이다.

님의 말씀처럼 이 글이 제가 김종호님이 보상금을 바라는 인물로 펌하되거나 묘사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여전히 그렇게 보이신다면 이 페이퍼의 밑에 달린 판다님과의 댓글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댓글들을 보고도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공론화 되지 않은 다분히 개인적 주관적 상념에 대해 전 어떠한 반박과 반론은 무의미하다고 보고 싶습니다.

논쟁과 토론이 말씀하신 위대한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서로 자존심 긁고 싸우면서 그 철학이 완성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런 논쟁과 토론이 어디에서 일어났는지 확인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금 넓으면 대학 강의실, 좁게 보면 파리의 어느 까페였을 껍니다. 이런 논쟁의 과정이 아닌 결과만이 기껏해야 일간지에 조그마하게 실리거나 이 부분에 관심이 가진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통해 전해졌겠죠. 그리고 불특정 다수가 읽는 서적을 통해 전해질 껍니다. (서적 자체도 세세하게 과정을 묘사하진 않겠죠.) 하지만 100분 토론은 공중파를 타는 프로그램이며 알라딘에서의 논쟁은 알라딘에서 서재를 만든 분들 하다못해 인터넷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가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토론과 논쟁입니다. 과연 살벌하게 상대방을 비난하고 자존심을 긁고 비아냥거리고 조소를 보내는 방법이 먹힐 꺼라고 보여지시는지요. 토론이나 논쟁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미묘한 표정변화까지 살펴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에 맞는 토론과 논쟁방법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제가 페이퍼에 언급한 팁이 불쾌하게 느껴지셨다면 스모커님이 로쟈님께 드린 팁이 불쾌하게 느껴질꺼란 생각은 하셨다고 판단되어지는군요. 그럼 제가 이 장문의 답글에 언급한 ‘그 팁이 불쾌하게 느껴지셨다면 사과드립니다.“를 로쟈님께 말씀하실 수 있는 스모커님이신지 궁금해집니다.

스모커 2010-01-01 0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ephistophels님, 불편하신 와중에 망나니같은 놈 보라고 글도 써주시고 반문도 해주시니 답변했습니다.
사실 님같은 분한테까지 이렇게 해야하나 ..잠깐 고민했으나 전, 뭐 단순한 놈이라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한번이라도 생각좀 하고 글 올리라는 님의 진심어린 충고를 뒤로하고...꼴리면 써야하는 놈이라!

아참! 전 언제나 논쟁과 반론은 환영합니다. 그러나 님께서 저같이 미천한 놈한테 반론을 주실지는 ..뭐 감히 그런 생각은 안합니다만....^^

Mephistopheles 2010-01-01 13:36   좋아요 0 | URL
에구 스모커님..근대 댓글이 너무 길어요. 좀 짧게 해주시지... 저 무지 무식하고 우매한 대중이라 글이 길어지면 현기증부터 납니다. 혹시라도 다음에 또 다른 말씀을 남기실 땐 가급적 짧게 부탁드릴께요..^^ 일단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선 답변을 해드리긴 했는데...잘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는..

아 그리고 전 스모커님 망나니로 안봅니다. 담배피는 근사한 밥말리로 보입니다..ㅋㅋ 언제 레게 들려주세요..^^

스모커 2010-01-01 17:26   좋아요 0 | URL
님의 부탁대로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글을 쓴대로만 받아 들이시는 분이 있으시죠. '꼴리는대로 단순하게 질러야 하겠다'고 하면 진짜 일 분도 생각하지 않고 글썼다고 생각하시는분. 님은 한번도 생각하지않고 글쓰는 제주가 있으십니까? 전 도무지 그 길을 찾을수 없습니다. 더불어 자기 사업체를 그냥 꼴리는대로 운영하는 사장은 제주변엔 적어도 없습니다. 그게 구멍가게가 아니라면야. 저도 나름 제주변에선 자수성가 한사람으로 알려져있고, 제 일터에서 일하는사람들은 왠만하면 다른 직장으로 가지않습니다. 하다못해 대학생 알바도 입학때부터 졸업할때까지 7년동안 일했습니다. 그 알바생이 이번에 누구나 부러워할 대기업에 취직했는데 7년동안 한곳에서 일했다는것 외에 면접때 말한 거 없다고 합니다. 제가 그 오너 였더라도 그 학생 뽑았습니다. 7년동안 한곳에서 일한다는 거, 그친구의 성실함이 가장 우선이겠지만 그만큼 대우해주니까 일하는겁니다. 물론 전 그 친구 퇴직금 만족할만큼 챙겨 줬습니다. 너무 제 사업체를 무시하는것 같아 발끈했습니다.이건 논 외로 치지요.

비아냥과 조소를 말씀하시는데 윗글에서 이부분을 언급하지않은 건 자꾸 말꼬리 잡는 소모전을 하기 싫어섭니다. '한번이라도 생각하고 또 고민하고 죽을 만큼 고민한 후 페이퍼를 올렸으면 정말정말정말 좋겠습니다' 전 이 글도 조소로 보이고 님의 문맥상 불매자 명단에 올리지말라는 글은 아주 사람 놀리는 말로 들립니다. 긴 장문의 글을'한번이라도 생각좀 하고 글쓰라'니요? 빵꾸똥꾸요? 이건 저 칭찬한겁니까? 자꾸 비아냥과 조소가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글의 핵심을 흐리지 마십시요. 그렇게 보면 님도 똑같습니다.

자, 그럼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제 글의 핵심이요. 그렇습니다! 제 글의 핵심은 불매운동을 새롭게 환기시키기위한 이벤트도 아니고 전략적 행동도 아닌 님에 말대로 '반박을 위한 글' 입니다. 물론 어떤 싸움이라도 상위계념의 논의는 필요하고 다방향 적인 고민도 필요하지요. 이부분은 로쟈님의 말씀이 분명 맞습니다. 하지만 로쟈님은 그러한 고민 끝에 해야할 비난과 조소의 방향을 잘못 찾았습니다. 제의 글은 바로 이렇게 그 화살의 방향성을 잃고 헤매는 한 지식인에게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기위한 '반박의 글' 이었습니다. 바로 님이 지금 쓰신 글이 그런것처럼. 제가 보기에 님의 글이야 말로 그냥 질러버린 글 같은데... 기분 나쁘시다면 이해하십시요. 전 다만 글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입장의 차이 문제를 얘기하는것입니다.^^;

그리고 팁의문제, 전 기분 하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참신한 단어 선택이 새로워서 저도 한번 써본겁니다. 그리고 팁을 줄 때는 진심이 기본이란것도 압니다. 제가 로쟈님께 준 팁은 정말 진심입니다. 정말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전 좋은 지식인 양반을 잃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그건 진보라는 진영에서도 큰 손해이니까요. 그러나 그분이 이시대의 진정한 지성인으로 자리매김 하려면 철저한 자기성찰과 주변의 다소 거친 비판도 애정어린 마음으로 받아드릴 줄 아느 힘이 그분에게도 필요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짧게나마 그분께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시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는놈은 아닙니다.

그리고 보상금 문제. 전 아무리 다시 저 글을 보아도 님이 김종호 씨에게 애정이 있어 쓴글로 보이진 않습니다. 추궁과 원망 그리고 다그침 만이 보입니다.어느 누구도 이번 김종호 씨 사안에 대해 '보상금'이라는 천민 자본주의적 발언을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제가 보긴 이건 메피님이 사과를해도 모자란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또 철학의 문제 . 혹시 그간 고대철학과 중세 그리고 근대철학과 현대철학의 그 장고한 역사를 지닌 철학의 힘을 100토론 보다 못한 것이라 하는 말씀은 아니겠지요? 제가 이해력이 떨어지는건지 몰라도 님이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철학의 역사에서 논쟁은 고작 강의실과 카페만이 아닌 그 옛날 소크라테스가 노닐던 신전에서부터 님이 계신 안방 어느 한곳 이루어 지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엄혹하다못해 다른 것을 말하면 죽음을 당하던 중세시대의 감옥, 오컴의 입에서도 말입니다. 그리고 전 이건 물론 개인적 취향이다만 저들에겐 비아냥이라고 비판 받는, 진중권씨의 그의 단오하고 깔끔하고 명료한 문체를 좋아합나다. 님의 말대로라면 그 분이야말로 정말 죽일 놈이지만. 저의 비이냥은 그 분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반에반도 못미치는 정말 착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만. 물론 저의 글을 그분의 글을 견주려는 의도는 감히,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미지막으로 제 글에 그닥 신경 쓰지 않는 지존님에게 알아서 자꾸 사과하라는 님이 오늘은 쫌 밉습니다. 등 떠밀지 않아도 사과할 시가가 됐다면 전 머리 긁적이며 허리 굽히고 들어가는 놈입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밥말리를 좋아하는건 제가 아는 한 최고로 꼴리는데로 살았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노래하다가도 마리화나 피고... 아무도 그를 예의 없다곤 하지않지요. 그의 포스가 정말 부럽습니다.^^;..

참, 이건 자랑입니다만^^;, 저의 재산 목록 1호로 멋진 진공관 엠프가 있지요. 제 집에 놀러와 이를 처음 본 친구들은 부황 뜨는거냐 물어보지만^^;;.. 님과도 언제 같이 진공관 열기에 호떡구워 먹으면서 밥말리의 GET UP STAND UP 을 들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어쩜 우리에게도 그런 날도 오겠지요^^

Mephistopheles 2010-01-01 20:02   좋아요 0 | URL
전혀 짧지 않군요 스모커님 전 짧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하지 않습니다. 님이 이번 사항에 대해 어떤 생각이고 어떤 글을 남기고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가 핵심입니다. 언제나처럼 글 앞에 자신의 주변사항을 굳이 말씀하실 필요가 있는가 의문스럽습니다.

본의 아니게 읽긴 했지만 훌륭한 오너시군요.

이렇게 쓴 글을 이렇게 봤다고 하니까 난 원래 저렇다. 제대로 알아라. 라고 말씀하시면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천민자본주의라. 이것 또한 님의 사견이면 그렇게 보십시요. 해고자이신 김종호님을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글이었다고 느껴지시면 김종호님을 대동하고 명예훼손을 걸으셔도 아무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면 법적으로 소송을 거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민감한 사항이긴 하지만 제가 봤을 때 이미 스모커님은 그렇다. 라고 단정을 지으신 듯 하니 어쩔 수 없죠.

스모커님의 장문의 글을 두 번 접하면서 전 나름대로 스모커님이 어떤 생각이신가 라고 생각중입니다. 한가지 느껴지는 건 이미 님이나 님의 생각과 같은 분들은 아마도 저를 '적'으로 간주하신 듯 합니다. 더불어 님의 표현대로 심장을 찌르고 적을 멸하기 위한 모습처럼도 보입니다. 아니면 말고요.^^

그런데 왜 그럴까요. 갑옷을 입고 똑같은 무장을 하고 일기토를 벌이는 무장의 모습이 안보이고 덫과 암기, 독을 뿌리는 닌자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제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더불어 말씀드리는데 죄송하게도 사정거리 안에 저는 위치해 있지 않습니다. 더불어 전 님의 적은 아닐껍니다.

장문의 댓글을 두개 만나고 나서 느낀 감정은 스모커님의 글은 철저히 자기 사견과 판단에 의한 단정으로 보여집니다. 이것 또한 그렇게 모든 걸 단정지으시기 바랍니다. 그게 편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사견을 전체로 단정짓고 확신하시진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처럼 무모한 것도 없으니까요.

아무래도 스모커님의 진공관 엠프로 밥 말리의 음악을 들을 일은 희박해지겠군요. 전 그냥 조그만 스피커 두짝에 만족할까 합니다. 님과 저는 결코 만나기 힘든 수평선상에 놓여 있는 듯 하니까요.

위의 댓글에 마찬가지로 똑같이 너는 안그러냐! 라고 반문하시면 아마도 평생을 가도 풀리지 않은 메비우스의 띠가 되겠죠? 아 또 길어졌네요. 짧게 남겨야 하는데.

아 이번 댓글은 페이퍼화 하지 않으셨네요?

스모커 2010-01-02 11:31   좋아요 0 | URL
윗글엔 더이상 할 말이 없으니 제가 진것같습니다.
이런 글엔 반박할 길을 찾을수 없으니 제가 더 공부를 해야 겠습니다.
움베르토 에코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이란 책을 진작에 읽어 볼걸 그랬습니다.
참! 적으로 간주하진 않습니다. 언제나 제게 적은 늘 만만치 않더군요.
그냥 님과 한가한 시간에 대화를 나눈것으로 생각합나다.
지엽말단일 뿐이지요. 건승하십시요^^

노이에자이트 2010-01-0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 님.올해도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늘 건강하십시오.

Mephistopheles 2010-01-01 19:40   좋아요 0 | URL
여기 페이퍼 댓글 재미있잖아요..^^ 노이에자이트님도 건강하시길..

2010-01-01 1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01 2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1-01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메피님 페이퍼는 비로그인 댓글이 가능하구나..

Mephistopheles 2010-01-01 19:09   좋아요 0 | URL
또 무슨 작당을 할려고 그러십니까 엘신님...ㅋㅋ

L.SHIN 2010-01-02 08:45   좋아요 0 | URL
쳇, 눈치채셨군..ㅡ.,ㅡ

전호인 2010-01-0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한해도 메피님의 열정을 기대합니다. 해가 바뀌어도 사라질줄 모르는 메피님의 열정에 새해에는 백호의 포효까지 더하게 되었으니 또다른 파워 보여주시겠지요? ㅋㅋ 새해에도 초원을 지배하는 백호처럼 함께 으르렁거려 보자구요. 복 많이 많이 받으세염^*^

Mephistopheles 2010-01-02 00:00   좋아요 0 | URL
어이구 전 그냥 곰으로 만족할렵니다. 전 고기만 먹고 못살아요 전호인님..^^

카스피 2010-01-01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매운동이야 개개인의 철학이니 남들이 뭐라 할수 없지요^^ 모드들 건승하시길...
메피님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Mephistopheles 2010-01-02 00:01   좋아요 0 | URL
개개인의 철학은 아마도 연대와 연맹앞에서 무의미할지도 모릅니다 카스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카스피님.^^
 


1.
타인을 비방하기 앞서 자신 또한 타인에게 비방 받는 것이 두렵다면 그냥 비방 자체를 하지 마시길 바란다. 상처입기 두렵다면 남에게 상처 줄 시도조차 하지 말란 말이다.

2.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난 이쪽도 저쪽도 아니다. 밑의 내용들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까지는 좋은데 활자화 하진 마시길.

3.
얼마 전 ㅈ님의 페이퍼에 엄청난 댓글이 달린 걸 봤다. 페이퍼의 내용에 투표항목이 들어갔기에.....하나만 물어보자. ㅈ님이 불매의사가 있는 분이셨다면 그렇게 민감하고 과도하게 먼 댓글과 댓글들이 달렸을까. 말로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고 하지만 타인의 의중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흥분하는 모습은 그대들이 비난하는 어떤 부류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지성의 실천 이전에 타인의 의중을 먼저 확인하는 절차부터 기르는 건 어떨까 싶다. 그리고 그 다음에 반론을 펼쳐도 늦지 않을 텐데 말이다.

4.
대체 피해자인 그 분이 원하는 건 뭘까?
정규직원 채용? 아님 인터넷 서점의 근로상의 불법적인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보상금?
사건의 발단과 전개까지는 근사하게 펼치셨지만 정작 본인이 현재 시점에서 원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빠져 있어 보인다. 밝혀주길 바란다. 침묵은 그만하시고. 먹고 살기 바쁘다는 지래 짐작들 하지 말길 바란다. 잠 한숨 못자고 사흘 밤 꼬박 새면서도 댓글 정도는 달을 여력은 분명이 있어 보인다. 다른 것도 아닌 대한민국이 타파해야 할 고질적, 악습적인 경제구조와 같이 중요한 사항이라면 말이다.

5.
원색적인 비난에 대응하는 비난. 또 다시 반격, 재 반격…….
내 눈엔 말이지 다 똑같아 보인다고. 그것이 아무리 핍박받는 이 땅의 비정규직을 대변하고 옹호하건 그런 거 꼴 보기 싫은 사람이건. 좀 세련되게 살자. 말꼬리들 붙잡고 늘어지는 건 책 꽤나 읽은 사람들이 쓰기엔 그리 센스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있어 보이기 힘들면 있는 척이라도 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알라딘은 없어 보이고 천박해 보이는 쌍욕들이 걸린 페이퍼 정도는 필터링해야 하지 않은가?

6.
또 한 번 강조하는데 난 이쪽도 저쪽도 아니다.
이 페이퍼의 내용으로 인해 양쪽의 공공의 적으로 판명되어져도 별 상관없다.
박쥐 인생이 그러하듯 인간생활에서 회색분자에겐 의당 있는 일이었으니까. 하지만 각오 하고 덤비시길 바란다. 어쭙잖은 주장이나 돼먹지 않은 책 문구 인용으로 쨉을 날렸다간 카운터 10단 콤보로 떡 실신 되는 수가 있다.

7.
내가 왜 이런 쓰잘데기 없고 영양가 없는 페이퍼를 작성하고 있을까? 내 생각을 알고 염화미소를 짓는 사람이 한 명도 없으면 또 어떠하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당신들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인간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것 아닌가? 나처럼 일찌감치 반으로 딱 접고 생각해보기 바란다.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아. 마. 도.

8.
품질 좋은 금은 불순물을 어떻게 제거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불매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린다. 현명하고 생각도 깊으신 분들이기에 불순물 정도는 무난히 판별 가능하고 추출하시는데도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 싶다.

9.
이 페이퍼는 즐겨찾기 서재에게만 오픈이 되는 관계로 추천 수(있을 리가 없지)에 관계없이 알라딘 서재 간판에 자랑스럽게 걸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10.
동조하지도 말기 바란다. 난 언제나 혼자 움직이고 행동하는 독고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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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5 05: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6 0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9-12-27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
"ㅈ"님의 불매 참여 여부와는 별도로 불매 참여자들이 언짢게 생각했던 건
투표란 행위 자체가 결과에 승복하는 걸 기반으로 하는 정치적 행위이기 때문이죠.
즉 그 결과에 대해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쫓아가야 한다는 걸 의미하죠.
강요란 말입니다.
"ㅈ"님을 비롯해서 불매에 회의적이거나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불매에 반대하거나 참여하시지 않는 분들 서재에 댓글을 달게 될 경우
일절 관련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다른 불매 참여자들도 제가 본 바로는 비참여자들의 페이퍼에 가서 난장을 피우고
싸움을 걸고 하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말씀하신 경우가 어떤 건지 구체적인 예를 좀 보여주십시오.
싸움 거는 게 아니라 정말 그런 이가 있다면 자정을 해야할 테니까요.
4.
처음엔 원직복귀(인트잡 소속으로 알라딘 사업장에 업무 복귀)였으나
조대표의 글이 올라오고는 정규직 채용으로 바뀌었습니다.
(조대표의 글로)원직복귀의 바람이 좌절된 게 분명해졌고
설사 복귀되더라도 재해고되는 건 시간문제니까요.

Mephistopheles 2009-12-27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언짢게만 생각하신 것이 아닌 그보다 더 강도 높은 반응들이 다수의 분들에게 나왔습니다. 그것도 전혀 모르던 분들이 아니고 서재에서 오랫동안 소통을 해왔던 분들에게서요. ㅈ님의 평소 정치적 성향까지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알만한 분들이 확인작업하나 거치지 않고 폭력이나 승복이니 강제같은 단어를 인용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입장에서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강도높은 비판반론만이 방법이 아니라고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흔적조차 사라졌지만 지워진 페이퍼 "국쌍년" 페이퍼를 보지 않으셨군요 다른 불매하시는 분들께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난장과 시비를 거는 건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사실 제 눈에는 시덥지 않은 냉소 가득한 페이퍼들이 종종 눈에 보이긴 합니다.^^) 알라딘에는 막강한 비밀댓글이 존재하니까요. (하이드님의 가장 최근 페이퍼를 살펴보시면 어렵지 않게 어떤 비밀댓글이 그 분 서재에 실렸는지 아실 껍니다.)

그러기에 판다님 같은 입장인 분(모든 불매참가자를 지칭하는게 아닙니다.)들에게 8번과 같은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4. 판다님께 반문하고 싶군요. 피해자라고 하시는 그 분이 현재 시점에서 원하시는 것이 알라딘 "정규채용"인가요? 아니면 판다님이나 불매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생각이신가요? 그것도 아니면 판다님 독자적인 생각이신가요? (저에겐 굉장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확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비로그인 2009-12-27 03:20   좋아요 0 | URL
4.
김종호씨 본인이 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에 지지를 보내고요.
다른 분들의 세세한 의견까진 모르겠습니다.
크게 두 부분이거든요.
김종호씨에 대한 사과(+원직복귀)와 재발 방지요.
전자에 방점을 찍는 분들도 계시고 후자에 더 방점을 찍는 분들도 계시고요.
전 두 가지 다 중요하다고 보고요.

Mephistopheles 2009-12-27 04:07   좋아요 0 | URL
김종호씨 본인이 알라딘 정식사원채용을 원하시는 거라고요? 만약 그 말씀이 사실이라면 페이퍼나 기타 방법을 사용하여 공표해야 한다고 보고 싶습니다. 당사자 본인의 현재시점에서의 요구사항이 정확히 판명되지 않기 때문에 논점이 분산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니까요.

2009-12-27 1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8 1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8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8 18: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물론 나라님들은 경제회복 운운하며 열심히 장미 빛 미래를 떠들지만)에  소위 잘 나가기는 하늘에 별 따기만큼 힘들지만 서도 만에 하나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잘 나가는 분위기라면 그 성취도와 성공의 열매는 호경기일 때보다 단맛은 백배로 깊게 느껴지고 성취감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오늘 주절주절 거리고자 하는 모 사무실이 이런 경우에 속한다.
터줏대감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철 밥통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우리 업계에서 분명 모 사무실의 약진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소위 젊은 피로 불리는 영건들이 주축이 되어(그래봤자 40대 50대 노땅들이다.)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가열차게 사업범위를 넓히며 약진에 대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대단위 설계경기에서 당선도 여러 차례 되면 국내 굵직한 건축공사에 떳떳하게 명함 내밀 정도의 레벨에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그 사무실의 대표님도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라는 S대를 나와 여러 인재들을 긁어모아 지금의 대단한 사무실을 일궈내신 발군의 실력을 보이시고 있다. 그것뿐인가. 분당 쪽 금싸라기 땅을 사모아 이제는 사옥까지 지어 만방에 그 이름을 떨치고 대한민국 우리 쪽 업계에서 방귀 꽤나 낄 수 있는 위치에 까지 올랐다고 해도 별 이견을 달 사람은 없어 보인다.  얼마나 대단한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런 괄목할만한 가파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으니 이제는 종영된 성공시대라는 다큐가 존재했다면 아마도 1순위로 출연섭외가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인데 말이다.

그런데 옥에 티는 언제나 존재하는 법일까? 이렇게 잘나가는 사무실이 자그마한 중소업자들 대금은 한 달, 두 달, 반년이 넘어가도 결제를 안 해준다는 사실을... 더군다나 부가세 영수증을 먼저 끊어 달라 놓고선 석 달이 지나도 대금을 보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에이 겨우 몇 천 만원 가지고 저렇게 잘 나가는 사무실을 흠집 잡아서야 되겠는가 싶다가도 그 몇 천 만원 때문에 월급을 제 때 못 받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면 제아무리 대단한 대학을 나오시고 승승장구 성공에 성공을 거듭한 사무실일지라도 내 눈엔 쓰레기이며 사기꾼으로 밖에 안 보인다는 사실을 알까나 모르겠다.

하긴 대단하신 양반이기에 결제대금 스리슬쩍 미루는 것도 뛰어난 능력이라면 능력일 수 있겠다. 그러다 업체들 단합하여 집단 보이콧 발동하면 그때도 떵떵거리며 목에 힘주고 명함을 내밀고 다닐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선진화, 선진화 하면서 나쁜 것은 기가막히게 따라 배우는 모습에서 이 바닥이 개혁과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기엔 아직도 멀고도 먼 딴나라이야기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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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31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잡것들..

Mephistopheles 2009-08-31 23:26   좋아요 0 | URL
그래서 내일 미리 발부한 부가세 영수증 취소해버릴라고요..아마 세무조사..뜨겠죠??? ㅋㅋ

2009-08-31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31 2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9-08-31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도 좋은 대학 안나왔지? 하지만 너도 얼마든지 클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술을 좀 먹었거든? 내 차 가지고 어디로 좀 와라. 물론 니가 지금 퇴근을 했을 것이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그건 뭐 내가 알바는 아니지." 아, 이렇게 말하니 마치 개인사를 말하는 것 같네요. 어쨌거나 사장들이 바라는 것은 존경이죠. 아하하하하하하!

Mephistopheles 2009-08-31 23:28   좋아요 0 | URL
먼저 말하는 장소에 차를 몰고 가세요 그리고 차 앞에서
레프트 플라밍고 자세에서
오른손 -> 오른손 -> 왼발 -> 오른발 -> 왼발 -> 오른발 -> 오른발 -> 오른발 -> 왼발

이상 화랑의 10단 콤보였습니다. 제대로 들어가면 말 그대로 떡실신입니다.

마늘빵 2009-09-01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회적 지위를 챙겼을지 모르나 삶은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죠. 참 못된 사람입니다. 불행히도 한국 사회에 가장 많은 유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_-

Mephistopheles 2009-09-01 09:36   좋아요 0 | URL
문제는 한국 사회에 가장 많은 그 유형이 "성공" 이라는 이름으로 그럴듯 하게 포장되는 것이 문제겠죠. 저 높으신 청와대 주인양반도 비슷한 경우겠고요.

바람돌이 2009-09-01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건 도덕성이고 뭐고 그정도도 아니고요. 그냥 사람사이의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 상식을 안 지키는 인간이 이리 많은지.... ^^

Mephistopheles 2009-09-01 10:08   좋아요 0 | URL
이런 말이 있죠. "착하게 살면 병신이다." 그런데 요즘은 이 정도를 넘어서서 "상식적으로 살면 병신이다."가 통용되는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정도에 맞게 사는 사람이 모든 피해와 불이익을 받는 세상이니까요.
 


1.
20일 오후 2시쯤 갑작스럽게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나의 한 주일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장인어른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는 전화였다. 7월 초 궤양 수술을 받으시고 경과도 좋았지만 무슨 부작용인지 그 후 음식물 섭취를 못하시다 기초체력 약화로 인해 병원 재입원을 하시려고 준비하는 도중 쓰러지신 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셨던 것.

워낙에 황망하게 돌아가셨기에 처가 쪽 식구들 역시 정신이 없이 우왕좌왕했었다. 의료사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존재하기에 확실한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20일부터 3일장에 돌입했다. 거의 잠도 못자고 사위의 입장으로 장례 준비하고 이러저런 준비를 하는 와중 장모님은 충격을 못 이기시고 첫째 날 응급실로 실려 가셨다.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흐르며 마지막 날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뵙고 화장을 한 후 경기도 춘천 인근의 납골당에 안치하는 걸로 3일장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이틀 후 삼우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상주가 되어 장례를 치루는 건 처음인지라 나에게 생경한 경험이었다. 더불어 제사조차도 지내지 않는 집안이었기에 이런 형식에 맞춰 지내는 제사는 낯설고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그나마 처형의 시댁이 이런 제사를 일 년에 수 십 번 질리게 지내는 집안인지라 옆에서 물어가며 진행해나갔다. 삼우제까지 끝난 시점은 24일. 와이프나 나나 체력은 고갈 나고 피곤에 절어 있는 상황에서 아버님의 유품을 정리해나가기 시작했다.

2.
무역업으로 크게 사업을 벌이시며 한때 호황기를 누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던 집안이었지만 IMF의 여파를 정통으로 맞고 급속도로 사업이 축소되셨고 결국엔 그 당시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걸었을 부도라는 멍울을 짊어지셨다. 그 결과로 자식들에겐 남겨 줄 유산이라고는 '상속포기각서' 뿐이셨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돌아가시니 장례를 지내는 동안 내내 가슴이 답답하고 저려왔다. 상대적으로 첫째와 둘째의 혼인때 넉넉한 집안형편에 바리바리 부유하게 챙겨주신 것에 비해 언제나 막내사위 제대로 대접 못해줬다고 미안해 하셨지만, 내 주제에도 맞지 않는 그런 과대한 물질적인 선심을 받았다면 내 자신이 그 무게가 부담스럽고 버거워 했을 것 같은 생각도 종종 들곤 했었다. 

3.
장인어른의 부재는 곧 처가 쪽 형제들의 현실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장모님을 누가 모시느냐 의 수순으로 발전하기 시작된 것. 1남 2녀에 막내인 와이프는 그 부담감은 극히 덜하긴 하지만 첫째인 장남과 둘째인 장녀가 워낙 장모님과 트러블이 심했기에 완벽한 대안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변덕이 심하신 장모님의 성품 탓에 이런 저런 잡음이 계속해서 발생하기 시작한다. 결국 가족회의를 거쳐 둘째네 집에 잠시 기거를 하시기로 결정(결국엔 이틀 후 형님이 모셔갔지만.)하고 정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 뒷일은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와이프는 형편만 된다면 자기가 모시고 싶다고는 하지만서도 나 역시 장모님의 성품을 감당하기엔 자신이 없다. 미안한 말이지만 말이다.

뱀꼬리 : 생과 사의 고리는 이번 장인어른 장례식을 거치면서 경험하게 되었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신 후 문상을 오지 못한 사무실 직원 중 하나인 과장은 22일 첫째 아들을 얻어 아버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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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7-27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씁쓸한 일이죠. 장례후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니 말예요. 제대로 슬퍼하기만도 모자란 그 많은 남은 날들을 한쪽 부모를 누가 모실것인가 부터 시작해서 부모의 재산은 어떻게 할 것이며, 저희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지저분하게 조의금으로도 투닥대더군요. 정말 기가 막혔어요. 결국 장례가 끝나고 나서는 어떤 형제들은 욕먹기에 바빴죠.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고 작은아버지를 보며 또 고모와 큰아버지, 우리 아버지를 보며 생각하긴 했지만, 그분들도 그렇게 살고 싶어서 살게 된건 아니겠지요. 아무것도 장담할 순 없지만, 최소한 인간적인 도리는 다 하고 살자 싶어졌어요. 그리고 그런걸 누군가의 죽음 후에 생각해야 된다니 개운치 못하고 말이지요.

가족의 죽음 후에, 제대로 슬퍼하기만 한다는게, 그게, 불가능한걸까요?

아무쪼록 가족들 모두 상처받지 않고 이 시기들을 잘 견뎌냈으면 좋겠어요, 메피스토님.



비로그인 2009-07-27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노아 2009-07-27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작스레 황망한 일을 당하여 모두가 정신이 없었겠어요.
사람은 가고, 남겨진 사람은 싸우고, 고민하고 하는 문제들이 낯설지 않지만 갑갑하긴 여전하지요.
남은 분들이 덜 아프고 덜 힘들었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순오기 2009-07-27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네요~
혼자 남겨진 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어느 집이나 숙제로군요.

2009-07-27 14: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석 2009-07-27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습니다.

토트 2009-07-27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상황은 저희 집도 마찬가지였어요. 아직도 해결 안되는 숙제네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카스피 2009-07-27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몇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요.마침 신정에 돌아가셔서 연락도 안되고 시골이라 어쩔수 없이 오일장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할아버지 재산이래야 집한채가 다 였지만,장남이셨던 아버지는 집은 삼촌에게 조의금 들어온것은 고모에게 모두 주셔서 불협화음을 막으셨죠.그당시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 대단하셨단 생각이 드네요.
메피님 고생 많으셨겠네요.

다락방 2009-07-28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많으셨습니다 남은 일들은 다 잘되실거예요
 

"무슨 놈의 단속을 24시간 하는 나라가 어디 있어 세상에. 새벽 3시에 스피드 건으로 속도위반 찍으면 시간에 쫒기는 택시들은 뭘 먹고 살라는 건지 모르겠네. 개XX들 지들 월급이 누구 돈으로 나가는데.. 내가 택시질만 27년째지만 이렇게 힘든 건 처음이오. 젊은 양반. 옛날엔 그래도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면 들어오는 돈이 제법 쏠쏠했지. 그걸로 내 새끼 3명 대학도 보내고 우리 마누라 고기도 사주고 먹고 살만 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니야. 택시비 올렸다고 생색내는데 그 500원 오른 것 때문에 기본요금 손님들 다 떨어져 나갔어. 나야 개인택시지만 영업용 택시는 더 심각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어. 아주 개판이야 개판. 갈수록 서민들 죽이려고 그러면서 지들은 배가 터질 지경인데 더 꾸역꾸역 처먹으려고 법까지 바꾸는 세상이야. 우리나라 서민 중 서민이 누군지 알아 바로 택시기사야. 택시기사...! 정말 선진국이 뭔지 알려줄까 젊은 양반.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의 보답이 오는 게 진짜 선진국이라고." 



요즘 퇴근시간이 늦어지기에 대중교통 끊어지면 택시를 주로 애용한다. 집으로 가는 수단에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니까. 비교적 집이 가까워 야간 할증이 붙어도 5000원이 안 나오는 거리지만 택시 요금이 오르고 나서부터 6000원 넘게 나오곤 한다. 그러다 보니 택시를 모시는 기사 분들과 짧은 거리 동안 대화도 많이 하고 수다도 떨게 되는데 위의 내용은 어제 타게 된 나이가 제법 지긋하게 드신 개인택시를 하시는 아저씨의 하소연이고 울분의 한 토막이다.

맞장구 조금씩 쳐주며 말 받아주다 목적지에 다 도착한 후. 택시비를 지불하며 '아저씨 힘내세요.' 한마디 힘 있게 인사 드렸더니 그 피곤에 찌들었을 시간에 맑게 웃으시며 '젊은이도 힘내!' 라고 대꾸를 해주신다. 내려가는 빨간색 미등의 자취가 내 시야에서 사라지는 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물끄러미 택시의 뒷모습을 바라보게 되었다.

담배를 하나 물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 위에서 온갖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오른다.
내가 만약  현 정권의 정책과 행동이 구구절절 옳고 바르다는 생각을 가진 급진 우파 꼴통이었으면 어떠했을까. 아마도 택시를 경찰서 앞에 세우게 하고 경찰을 불러내 국가반역죄로 그 선하게 생기신 기사 아저씨를 고소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참으로 비상식적이며  말도 안 되는 소리같이 들리겠으나 우리나라 돌아가는 현실은 그러고도 남아 보인다. 바른 말 했다고 수 십 년 다녔을 직장에서 해고, 명예훼손으로 고소 남발하고 발 맞춰 재빠르게 수사에 들어가는 경찰과 검찰들의 현 모습을 보면 결코 헛소리가 아니라고 보고 싶다.

일류 엘리트 교육 코스를 받으신 분들이 실패했다는 결론에 봉착한 과거 방식으로 국민들을 통제하려는 모습은 아이러니하기까지 하다. 나라면 정권의 장기유지를 위해 이미 예전에 실패로 결론난 방법은 쓰지 않을 텐데. 하는 짓이나 행동을 보면 결코 똑똑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더불어 새련 되지도, 고급스럽지도 않는 한마디로 저질 중에 상저질들이다. 다시 말해 정말 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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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9-06-20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월이 이렇게 빨리 역행할줄은 상상도 못했군요.
목소리 연구를 위해 성대를 기증한 이미자처럼 다시는 시대가 역행하지 않도록 이명박 대가리를 기증해서 파헤처볼 일입니다.

Mephistopheles 2009-06-20 23:45   좋아요 0 | URL
사실 조직으로 말하면 오야붕의 문제만은 아닐껍니다. 청기와 안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는 간신배들도 문제라면 문제겠죠..^^

승주나무 2009-06-20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없음

안녕하세요. 승주나무입니다.
알라딘 서재지기와 네티즌들이 함께 시국선언 의견광고를 하려고 합니다.
알라디너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의사를 댓글로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요는 아닙니다^^;;

즐찾 서재들을 다니면서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남기는 스팸성 댓글이지만 어여삐 봐주세요~~~

http://blog.aladdin.co.kr/booknamu/2916466


Mephistopheles 2009-06-20 23:46   좋아요 0 | URL
넵 참여하도록 하죠.

마냐 2009-06-20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젊은이'셨군여. =3=3==3

Mephistopheles 2009-06-20 23:46   좋아요 0 | URL
최강동안이라서요..오호호호(닥쵸!)

[해이] 2009-06-20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므니!

Mephistopheles 2009-06-20 23:46   좋아요 0 | URL
냐하하하하 절므니를 절므니로 부루지 못하는 시대는 아직 아닙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6-2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기사님들은 여론의 바로미터시라니깐요..

Mephistopheles 2009-06-23 09:36   좋아요 0 | URL
가장 근접한 실물경제의 표본이기도 하고요..

바람돌이 2009-06-21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일한만큼 그 보답이 돌아오는 나라. 정말 사람들이 원하는건 그리 거창한게 아닌데 말이죠. 진짜 후지긴 후져요. 좀 전에 박영선의원한테 미쳤어라고 중얼거리는 mb보니 정말 너야말로 또라이야 소리가 절로....

Mephistopheles 2009-06-23 09:37   좋아요 0 | URL
제 아무리 명검이라도 백정에게 쥐어주면 귀축의 용도로 밖에 안쓰인다잖아요.
문제는 백정이 지가 백정이 아닌 지장이고 덕장이며 용장인줄 알고 있다는 거랍죠..

비로그인 2009-06-2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시를 탈 때 혹시나 기사가 수꼴이면 어떻게 대응할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아직 그런 사람은 만나 본 적이 없네요.

Mephistopheles 2009-06-23 09:37   좋아요 0 | URL
전 가끔 만납니다만.. 아예 대꾸를 안해주고 싸늘한 표정을 지으면 그냥 조용하게 운전만 하시더군요.

Jade 2009-06-22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계속 "젊은 양반" "젊은이"가 눈에 들어와요 =3=3=3

메피님 혹시 벌써 다이어트 성공하신거세요~? ㅎㅎㅎㅎ

Mephistopheles 2009-06-23 09:37   좋아요 0 | URL
음...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동안입니다..오호호호(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건 뻔뻔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