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이라는 이름 석자.. 그리고 몇분의 알라디너의 눈물 언급... 이미 이책엔 지름신이 달라 붙었다.

 

보관함에 오랫동안 묵혀둔 것이 미안한 책인 눈먼 자들의 도시....같은 작가의 책으로 한권 더 질러주는 예의를 차렸다는...(구판...신판은 뭐니..기분 나쁘게....!!)

시내의 대형서점에서 먼저 그 실체를 확인하고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실천에 옮겼다. 이런 간접경험만으로는 끝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는...(어느 세월에..)

이건 100% 충동구매의 결과물이다.... 보고 나서 차근차근 이야기 해봐야 할 듯...

100% 책으로만 주문하기 뭐했는지 DVD를 하나 끼워서 주문을 했다는.. `조제, 호랑이.....'의 이누도 잇신 감독이 나를 두번째 감동 시킬 수 있을지는 보고 나서 결정....

뱀꼬리 : 몇권 주문을 했지만 땡투의 영광은 한권에 걸려 있는 한분에게만 가버린 현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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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6-28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부럽습니다
지름신이 오다니.. 전 지름신과 동거중이라서..ㅎㅎ
초밥 담아가요..^^

울보 2006-06-28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지름신이 불러서 잠시 갔다왔는데,,ㅎㅎ

물만두 2006-06-28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먼자들의도시도 사놓고 못읽은 책임다 ㅠ.ㅠ

moonnight 2006-06-28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초밥이 막 땡기네요. ^^

건우와 연우 2006-06-28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도 초밥...

날개 2006-06-28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초밥 먹고싶어요...흐흐~ =3=3=3

2006-06-28 14: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6-06-28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르신거에요? 하하하~

Mephistopheles 2006-06-28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야님 // 오늘에서야..지름신의 국적이 독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ㅋㅋ
울보님 // 그 신은 참 오지랍도 넓어요..ㅋㅋ
만두님 //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읽어도 눈 안먼답니다..걱정 마시고 읽으세요..ㅋ
달밤님 // 책일까요 먹는 초밥일까요...
건우와연우님 // 아무리 봐도 달밤님과 건우와연우님은 먹는 초밥 같다는...
날개님 // 이로써 확실해 졌습니다...3분 다 먹는 초밥이였군요..
속삭이신 분 // 별말씀을..뻬빠로 남겨주세요..
플레져님 // 넵...그 한분이 누군지 아시죠..호호호

아영엄마 2006-06-28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메피님 쥬니어 책은 왜 하나도 없나요? =3=3=3

Mephistopheles 2006-06-28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까정 주니어는 빠방삼매경에 빠져 책을 멀리 합니다....^^
 

물만두님의 페이퍼에서 발견하고 재빨리 주문을 해버린 물건.
싼 가격에 올라왔고 더군다나... 책 한권을 더 끼워 준다는 말에
냉큼 주문을 했던 물건 오늘 도착했다.



많이 팔리긴 팔렸나 보다...
저렇게 따로 박스를 만들어서 보내줄 줄이야..



연도순으로 읽어야 한다면 인 더 풀이 먼저.....
(인 더 풀의 경우는 하드커버가 아니라는....)



물만두님 페이퍼에서 보고 주문했다는 걸 아는 듯이 딸려온 녀석...
추리, 호러, 스릴러를 사라고 대놓고 뽐뿌질을 한다.

뱀꼬리 : 책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물에 젖은 스폰지마냥 기분이 묵직한게
장마가 오긴 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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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6-06-22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저도 왔습니다.
장마, 커디션 조절 잘하세요^^

물만두 2006-06-22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도 도착했어요^^ 근데 저는 저런 건 없었는데요^^;;;

paviana 2006-06-22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공중그네는 이곳저곳에서 뽐부시군요.
그나저나 저도 장사해야 될것 같네요.흐흐흐 잘 꺽기가 쉽지 않네요.ㅋㅋ

전호인 2006-06-22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 공중그네 열풍이네여.... 넘 궁금한 데여 책내용이..........

울보 2006-06-22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른책에 저것이 같이왔는데,,,

마태우스 2006-06-22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은 책을 다른 분이 산다면 굉장히 거만해집니다.
"어머나 메피님, 이거 이제 읽으세요?"^^

Mephistopheles 2006-06-2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연우님 // 좋아지겠죠 뭐..~!
물만두님 // 히히...그거야 만두님댁으로 보내지는 책에 저런걸 끼워서 보내주는 것 자체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모양새가 아닐까요..^^
파비님 // 그러시면서 열심히 꺽기 연습하는 거 다 압니다.
전호인님 // 인 더 풀을 먼저 읽고 있는데..아 뭐랄까.. 매력(?)덩어리 의사이야기라고나 할까요...^^
울보님 // 고도의 판촉전략이겠죠....^^
마태님 // 어머 마태님....싸길래.....ㅋㅋㅋ
 

올해 초 난 참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집앞에 있는 책대여점이 문을 닫아 버린 것이다. 그곳에서 주로 만화를 빌려 봤던
입장이였기에 그 충격은 대단했다. 완결이 안된 만화가 몇편인데 그 데이터가 사라져
버렸으니..더군다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책대여점은 언덕을 한참 내려가야 하는 위치에
있다보니 그냥저냥 흐지부지하게 안보게 되버렸다는....

저번주 토요일...작심을 하고 만화책을 빌리려 했으나, 그간 도통 만화를 가까히 하지 않다
보니 뭘 먼저봐야 할지 난감 그자체...그나마 이거저것 빌렸다..


데스노트

깔끔한 그림체와 탄탄한 스토리로 초반부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갈수록 스케일은 커지고 있고, 이후의 줄거리를 어떻게 수위조절을 할지 걱정이
앞선다. 너무 벌어진 상처는 봉합하기도 어렵고 봉합을 한다해도 흉터가 많이 남는다는데
작가의 역량에 기대를 걸 뿐.....

절대미각 식탐정

음식이 주제로 나오는 만화의 특징은 인물들의 그림체는 어이없을 정도로 성의가 안보이는데
비해 음식그림만큼은 섬세하게 묘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엄청난 대식가인 주인공과 그의 비서...그리고 먹을거리를 가지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재미도
있긴 하지만 5권에 나온 고기감자볶음에서는 인상이 찌푸려졌다는.....
전범국가에서 보여주는 그 당시 자기들도 휴머니스트 로맨티스트였다는 설정은 억지이면서
다소 역겹기까지 했다...

심부인의 요리사

간만에 만화책을 보면서 데굴데굴 굴렀던 만화가 아니였나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삼은 바보가 아닌 그 상황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심부인과 이삼은 환상의 커플아닌 커플....
우리집의 마님도 이책을 보면서 이삼이 정말 불쌍해...라고 하면서도...낄낄거리면서 대만족....ㅋㅋ

배가본드

무사시가 일을 냈다.
요시오카 도장의 당주이면서 검의 달인인 요시오카 세이주로와의 결투에서 야수와 같은 힘으로
두토막을 내버렸다. 이제 본격적인 무사시는 피의 길을 걷게 되어 있다는... 기온 토지가 저리도
허무하게 죽었다는 건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다가오는 사사키 코지로와의 결투가 기다려진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처럼 한손엔 노를 들고 다른 손엔 칼을 들고 싸울까 과연..??
(이도류의 창시가 눈앞이다....ㅋㅋ)

뱀꼬리 :
세상에...맛의 달인을 계속 가져다 논 책방이 없다....어쩐다냐 이걸 사서 봐야 한단 말인가...??
없어진 책방 아주머니가 미리 귀뜸이라도 했으면 싼값에 만화책들을 매입할 수 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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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19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의달인 사서 봅니다 ㅠ.ㅠ 그나저나 심부인도 사서 볼까 싶네요^^;;

paviana 2006-06-19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의 물방울은 보셔야 됩니다..흐흐

날개 2006-06-19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의달인 권수가 장난이 아닐텐데......^^;;;
사시려면 대여점용 저렴하게 나온걸 사셔야겠구만요...ㅎㅎ

Mephistopheles 2006-06-20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맛의 달인은..사서 보기에 어마어마한 권수의 압박이.....
파비님 // 순정이면 피할랍니다..!!
날개님 // 대여점용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새벽별님 // 사실은 이것저것 더 많이 보는데...당췌 보던 만화를 구할수가 없더라구요..

날개 2006-06-20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사이트 중고장터에 대여점용들이 올라온답니다..
여기 가보시어요~ 

http://www.goodmorningbook.com/

paviana 2006-06-20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순정 아닌데요.와인에 관한 이야기에요.ㅎㅎ
 

미국에 사는 매형에게 맥주에 관련된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루에 한병씩 한달을 마셔도 모든 종류의 맥주를 마시진 못한다.'
생각해보니 마트에 가서 봤던 그 수많은 맥주 종류에 기가 질렸던 적이 생각난다.
그만큼 맥주는 각나라에 따라 각자의 상표와 종류는 수천가지가 아닐까 싶다.

4일 쉬는 동안 마님과 함께 간 양재동의 C마트에서 기웃 기웃거리다가 덥썩 집어온
책이 한권있다. 뜻을 알고 볼려면 한참이나 애먹을 것이 뻔한 원서임에도 불구하고
집어온 이유는 책값이 생각보다 싸다.~! 가 가장 큰 이유였고, 이런 종류의 책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유도 있었다.





각국과 대륙별로 분류를 해놓은 맥주에 관련된 책.. 이 책이 나온 시기 이후로도 끊임
없이 새로운 상품이 쏟아져 나왔겠지만, 그나마 이 책이 만들어진 시기에 준해서 유명
맥주들은 빼곡히 나열되어 있을꺼라 생각이 된다.



이것도 마셔봤다지만, 병모양 때문에 몇번 찾았다 뿐이였지 즐겨 마시진 않은 기억이..





외국맥주하면 버드와 밀러가 대명사였던 시기도 있었다.



한때 이걸 주로 마신적이 있었다. 안에다 레몬이나 라임을 넣어서 먹으면 시큼한 싱싱한
맛이 입안 가득....^^



이제 거의 정착이 되버린 맥주. 그냥 먹게 되면 국산맥주 아니면 이걸 주로 마신다는..



악..!! 한입 삼켰다가 맥주가 아닌 사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게 했던..기네스



한국맥주도 나와 있지만 달랑 하나만 나와서 섭섭했다는..



그에 비해 일본맥주는 제법 많이 소개되어 있음..



신혼여행때 같이 간 다른 신혼부부가 비행기에서 5캔을 마셔버린 문제의 그 타이거 맥주..

단돈 10990원에 이런 책을 건졌으니,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는 중......
단 내용을 읽기 위해선 사전을 옆에 끼고, 공부 좀 해야 할 듯.....(저주받을 영어)

뱀꼬리 : 크기는 작지만 보다 두꺼운 책으로 와인에 관련된 원서도 눈에 띄었으나, 그냥
구경만 하고 왔다는...사실 그책이 더 볼만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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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6-07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트는 히테로 겉옷을 갈아입었는데..ㅎㅎ

Mephistopheles 2006-06-07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낄낄..좀 지난 책인듯 해요...^^

날개 2006-06-07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마셔본게 5개군요.. 그래봐야 맥주맛은 구별도 못하지만...^^;;;;

Mephistopheles 2006-06-07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별로 구별은 못하지만...기네스만큼은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ceylontea 2006-06-07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전 여기 있는건 6개..
하이네켄의 초록색에, 약간 씁쓰름한 맛에 밀러보다는 더 자주 마셨던 것 같아요.. 요즘은 비싸서 그냥 히테.. ^^

마늘빵 2006-06-07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표지 정말 맥주같아요. 저런 책도 있나요. 번역본은 없나요? -_- 영어로 보면 한참 봐야할거 같은데.

瑚璉 2006-06-07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사야 하나 고민스럽군요.

Koni 2006-06-07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정말 멋지네요.

비로그인 2006-06-07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땡 잡으셨네요
부러워요.
그리고 독일맥주도 올려주실거라고 믿고 미리 추천합니다..ㅎㅎ

세실 2006-06-08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하이트도 있어요~ 전 아직도 밀러를 좋아합니다~

짱구아빠 2006-06-08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는 이 책을 안파는군요.. 예스24에서 18,900원에 팔아서 지금 지르러 갑니다. 메피님께서 충동구매 지름신이십니다요 ^^;;;;

Mephistopheles 2006-06-08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 역시..알라딘에는 국산맥주를 제외하면 하이네켄을 많이들 드시네요
아프님 // 아프님 정도의 실력이시면 빨리 보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
호질님 // 지르세요 지르세요~~~=3=3=3=3=3
냐오님 // 예 표지보고 맥주 먹고 싶은 생각이 모락모락 들더라구요..^^
사야님 // 독일맥주는.....종류가 정말 많아서~ 일단 올려보긴 하겠지만..^^
세실님 // 하이트 하나 밖에 안나와서 좀 섭섭하더군요..^^
짱구아빠님 // 그래 스물넷에서는 파는군요..그런데..가격차가 많이 나네요..
저도 삐끼대열에 끼어버린 건가요..ㅋㅋ ^^
 

벌써 몇년전인가 종로서적이라는 곳이 있었다.
지금은 재정상의 문제로 결국 문을 닫고 만 대형서점이지만 그래도 옛날엔
교보와 함께 서점계의 양대산맥이 아니였나 생각되는 곳...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종로통에 친구들과 약속장소로 잡는 만만한
곳이 종로서적 앞이였다.버글버글하는 사람들.. 서점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인파와 함께 지하철을 이용하는 인구등으로 인해 가뜩이나 좁은 입구는
언제나 사람들이 넘쳐났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구입하게 된 날도 친구와의 술약속으로 그곳에서 약속을 잡고 시간을
죽이고 있을 때였다. 워낙에 시간관념이 없는 녀석이였다. 평균 30분을 늦는
녀석이기에 약속시간이 땡 치자마자 역시 나타나지 않은 그녀석을 질겅질겅
씹으면서 시간이나 죽이자고 들어간 종로서적에서 의외의 가격대 성능비가
월등한 책 무더기를 발견하게 되었다.

원서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어쩌면 그나라에서는 부동산관련 책분류에 속하
거나 그렇고 그런 집가꾸기 실용서일지는 몰라도 비교적 싼 가격에 이런 책들을
만나게 되면 일단 사재끼고 봐야 한다.

특히 정원에 관련된 이책이 많은 애착이 간다.



실제 정원 사진 대문짝만하게 나와 있고...



이런 정원도 있는 걸 보여주고..



아울러 같이 있는 배치도..



이런 것도 있고...





그림이지만 욕심난다...

관리가 힘들고,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들여야 하겠지만..
나도 언젠가는 책속에서처럼 근사한 정원을 꾸며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제일 탐났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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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1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로서적 망했다는 소식듣고 울었답니다 ㅠ.ㅠ 내 청춘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인데...

mong 2006-05-17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로서적은 울 아부지도 다니시던 서점이라
부녀가 참으로 우울해했다는...쩝

Mephistopheles 2006-05-17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저도 그 소식을 접하고, 많이 슬펐답니다...
몽님 // 종로서적은 망했을지 몰라도 아버님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는 건 부럽네요..^^

paviana 2006-05-17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종로에 그런 서점이 있었나요 ? 전 몰랐는데...먼산
메피님 연식이 정말 오래되셨나봐요.=3=3=3

Mephistopheles 2006-05-17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거짓말도 하던 사람이 하는겁니다..
어설프시잖아요....ㅋㅋㅋㅋㅋ ^^

paviana 2006-05-17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참참 별의 목소리를 며칠전에 중간부터 봤어요.
채널 서핑하다가 딱 본 순간 메피님 말씀하신 그 애니라는 감이 딱 오더라고요.
중간부터밖에 보지 못해서 넘 아쉬었어요.ㅠ.ㅠ

야클 2006-05-17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로서적 종이 포장지 참 괜찮았었는데. ^^

Mephistopheles 2006-05-17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 간간히 투니버스에 한답니다..^^ 찾아 보세요 인물묘사가 약간 엉성하긴 하지만 잘 만든 애니입니다..^^
야클님 // 책을 싸줬던 종로서적이란 글씨가 많이 들어간 그 종이 말씀하시는 건가요..^^

瑚璉 2006-05-17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종로서적이라는 곳이 예전에 있었군요(x2).

paviana 2006-05-17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두분이 아직도 서점 이야기를 하시네요.
전 그 서점이 뒷건물과 연결되어서 층이 재미있었다는 건 정말 몰라요.ㅋㅋ

해적오리 2006-05-17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우리 저런 정원 있는 집에서 꼭 살아봐요...

Mephistopheles 2006-05-17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질님 // 파비님 보다는 약간 능숙해 보였지만...다 보여요 다...ㅋㅋ
파비님 // 어머 정말 모르는 것 맞네요~~ㅋㅋㅋ
해적님 // 같이 살자는 건 아니시죠..ㅋㅋ (농담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돈~! 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현실......윽..

비로그인 2006-05-17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로에서 약속많이 했죠.종로를 변화에 적응못한 기업들 목록에 있던데.이제는 반디에서 앉아서 책보며 시간때우는데..
저런 책을 볼수 있는 메피님이 부럽네요.

해적오리 2006-05-17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문제는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군요. 로또라도 어디...(로또 사기라도 하면서 이런 소릴 하면 좋으련만...)

Mephistopheles 2006-05-17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뽀뽀님 // 부럽긴요 그림만 봅니다..^^
해적님 // 하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곧 권력이며 여유다 보니...^^

로드무비 2006-05-19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로서적 잊을 수 없지요.
한때 서점 이름으로 좋은 책도 출판하고 참 좋았는데....

Mephistopheles 2006-05-19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교보보다는 종로가 좋았어요...
교보는 앉아서 책보면 숨이 막혀오는데 종로에서는 그런게 없었어요..
지하와 지상의 차이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