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Mr. Know 세계문학 8
존 르 카레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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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가볍고 좋아요. 그런데 끝까지 못 읽겠어요...첩보물 좋아하는 분 아니면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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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이스마엘 베아 지음, 송은주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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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가 실제라니 더욱 끔찍하고 슬프다. 삶이 불만스러운 자, 이 책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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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효의 글쓰기 만보 - 일기 쓰기부터 소설 쓰기까지 단어에서 문체까지
안정효 지음 / 모멘토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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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읽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글쓰기와 교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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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는 필요없어
나카무라 우사기 지음, 류지연 옮김 / 책이좋은사람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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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결혼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대 여성의 심리를 명랑만화처럼 경쾌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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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 1.5평 청춘기
다카노 히데유키 지음, 오유리 옮김 / 책이좋은사람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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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물건 하나 제대로 건졌다.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소설이다. 재미있고 기발하고 유쾌하고 엽기적이고 기상천외할 뿐만 아니라 감동적이다. 생각할거리를 던져준다. 한 인간의 방랑벽과 성실함에 감탄하게 된다. 그들의 철없음을 경외하게 된다. 그들의 열정과 사랑에 가슴 두근거린다.

퇴근하는 지하철에 타면서부터 읽기 시작해 잠자리에 들면서까지 놓지 못했고, 그 다음날 출근하는 지하철과 퇴근하는 지하철에서도 줄곧 이 책에 붙들려 있었다. 읽는 내내 웃음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힘들었다. 특히 수전노 이야기와 조선나팔꽃 씨앗 실험 부분에서는 이를 악물고 웃느라 눈물까지 흘렸다. (한번씩 웃음의 격랑이 지나간 뒤에는 주위 시선 때문에 더더욱 책 속에 코를 파묻고 집중하는 척해야 했다. 그래야 얼굴이 덜 드러날 테니까.)

읽는 동안에는 정신없이 웃기고, 다 읽고 나면 마음이 흐뭇해지는 책이다. 용두사미격의 소설에 많이 실망한 터였는데, 이 책은 뭐 하나 흠 잡을 데 없이 기특하다.

일과 책 다음으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는 상 '사케노미 대상' 수상작이라는 트로피가 더없이 어울리는 책. 일과 스트레스로 지친 그대, 잠시 와세다의 1.5평짜리 방에서 술 한잔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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