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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님을 처음 안 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재의 권력이 되었다고 먼저 와서 댓글을 달지 않으면 잘 찾아가지 않게 된 터라, 아마도 실비님이 저를 먼저 아셨을 것입니다. 그 댓글을 따라 실비님 서재에 갔고, 즐찾을 해놓은 뒤부터 새 글이 있으면 가서 댓글을 달았겠죠. 님 서재에 있는 수많은 글들을 보면서 “서재계는 정말 넓기도 하다”는 걸 깨달았을 것입니다. 아무튼 어떤 계기로든 님과 친해져서 이렇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걸 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님의 글들을 역으로 추적해서, 님 서재에 대한 느낌을 써보겠습니다.

 1. 프로필

실비님은 24세입니다. 그리고 여자분이시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이 인터넷이지만, 젊은 여자분 서재에 갈 때는 아무래도 조심스럽죠. 그리고 이런 고민도 하게 됩니다. “미녀면 어쩌지?”

 

왼쪽이 실비님, 오른쪽은 가시장미님

 

그런데 사진을 공개한 실비님은 미녀 축에 드는 분이어서 저를 심난하게 합니다. 미녀를 어려워하는 탓에 친구가 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사진을 공개한 실비님이 원망스럽습니다. 다행히 실비님은 심각한 약점이 있어요. 울보님과의 대화입니다.

울보
님 날씬하시는군요// - 2005-04-17 23:45
 
실비
날씬하다니요;;; 절대 안그런다지요.
뱃살빼는법 허벅지 빼는법좀 알려주세요.^^:; - 2005-04-18 22:57

뱃살이 있고 허벅지가 굵다면, 미녀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옥주현 요가다이어트를 조금씩 따라하고 있다네요. 술은 잘 못드시는 것 같구, 아직 애인은 없으십니다(최소한 4월까지는 그랬습니다만, 새로오신 처장 분과 미팅을 하셨다는군요. 결과는 아직 모릅니다만, 그 미팅을 위해 '상사를 감동시키는 전략' 같은 글도 퍼오고 그런 걸로 보아....) 참고로 실비님이 좋아하는 빵은 이겁니다. 만날 때 사갑시다!


2. 리뷰의 시대

서재질 초창기, 실비님은 리뷰를 주로 쓰셨네요. 이런 분들을 정통 리뷰어라고 하죠. 사실 알라딘 서재가 만들어졌을 때만 해도 페이퍼 기능이 없었습니다. 페이퍼가 생기면서 알라딘은 숱한 서재폐인을 양산합니다. 리뷰는 잘해야 하루 한편이 고작이지만, 페이퍼는 무수히 쓸 수 있으니깐요. 아침 출근길에서 있었던 일을 가지고 페이퍼 하나, 댓글놀이를 하다가 영감을 받아 또 하나, 즐겨찾는 서재들을 한바퀴 순례하면 어느새 두시간이 금방 가곤 하죠. 실비님이 초창기에 페이퍼를 안쓰신 것도 폐인이 되지 않으려는 몸부림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3. 폐인이 저항한다고 안되는 것이더냐

하지만 실비님은 결국 서재계에 발을 들여놓으십니다. 상처라는 글을 읽어보죠.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상처 주는걸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을까......?

오늘에서야 새삼 깨닫는다.....]

4월 5일에 쓴 이 글은 자신이 페이퍼를 쓰지 않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괴롭힐 수 있다는 탁월한 성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실비님은 페이퍼에 매진하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

14330
이렇게 많은분들이 오신건 처음이여서 기념으로.ㅎㅎㅎ
10분이 넘은적이 없었는데.^^]

이 글에는 댓글도 열개가 넘게 달렸고, 그날 결국 19분이 실비님 서재를 방문하셨어요. 이게 먼저 폐인이 된 사람이 다른 사람을 폐인으로 끌어들이는 물귀신 작전이었다는 걸 실비님은 모르셨던 겁니다.  

4월 19일부터는 하루라도 알라딘 달력에 밑줄이 그어지지 않은 날이 없게 되었습니다. 4월 24일에는 무려 15개의 페이퍼를 올려 새러데이 매직의 강력한 후계자로 부상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인터넷이 안되면 피씨방에 가기도 했답니다.

[아침에 회사 왔더니 전기가 나가버렸다.
그래서 피씨방으로 왔다. ....](6/21)

6월 6일 이후 잠시 서재질이 뜸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알고보니 맹장수술을 해서 일주간 입원을 했었다네요. 그것도 잠시구, 실비님은 6월 14일부터 다시 밑줄행진을 시작합니다. 오히려 맹장으로 입원한 기간의 일들을 '맹장일기'로 적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답니다.

참고로 실비님 서재에는 퍼온 만화들이 많이 있는데요, 재미있는 것도 꽤 있습니다. 그중 하나만 보도록 해요

이것도 퍼오고 싶어서...

 


그전까지만 해도 한달 내내 밑줄이 가있는 건 아니었는데요, 8월엔 드디어 1일부터 31일까지 퍼펙트를 기록합니다. 서재폐인이라면 한번쯤 기록해본 적이 있지요? 실비님은 그러니까 치유가 힘든 폐인이 되버린 겁니다. 거기에는 본인은 물론 다른 알라디너 분들의 노력이 주효했던 거죠.

5. 향후 계획

폐인이 되고나니 리뷰 쓸 시간이 없다는 게 가장 안타깝다는 실비님은 하지만 별로 거기에 개의치 않는 표정인 것 같았습니다. 그것 역시, 서재폐인들이 다 느끼는 거 아니겠습니까^^가시장미님을 만나면서 오프라인 활동을 시작한 실비님은 요즘엔 요가 대신 복근운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재활동과 다이어트. 과연 실비님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서재질이 다이어트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확실히 밝혀진 건 없지만 서재질 하는 분들 중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 꽤 많고, 그 대부분이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하나 더. 실비님은 한때 솔로예찬이란 글에 심취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가을이 성큼 다가온 탓인지 다시금 애인이 그리운 것 같습니다. 최근에 실비님이 쓰신 아름다운 시 한수를 옮겨왔습니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34968


[....

땅벌도 짝이 있다

날 수 없어도 좋으니

나도 애인이 있었으면


몸전체가 너무 큰 남자는

날 왜소하게 만드니 싫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내 주위 남자들은 몸이 작다


기억하자

몸 크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것을

마음이 없으면

몸이 아무리 작은들 무슨 소용이겠는가]

실비님에게 멋진 남자가 생기기를 기원하면서, 허섭한 엽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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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09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숨은아이 2005-09-09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 마지막 시, 압권입니닷.

아영엄마 2005-09-09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게 엽서였군요~ @@ 실비님이 감동하시겠습니다. ^^

이리스 2005-09-09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환상적인 엽서입니다. ^^

울보 2005-09-09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멋쟁이요,,
와 언제 저렇게 정말 만능재주꾼이시군요,,

미완성 2005-09-09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정말. 이건 엽서가 아니라 연애편지라고 부르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실비님 부럽습니다 :)

날개 2005-09-09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넘 멋진 엽서군요... 당근 추천들어갑니다..^^*

Phantomlady 2005-09-09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합니다 애정이 그대로 느껴져요 저도 추천!

실비 2005-09-0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정말 감동 그자체입니다.. 허접한 서재를 많이 여기저기 보셨군여..
다 보시느라 힘드셔겠다.. 저도 글을 읽으면서도 옛날일을 되돌아봅니다.
저런글도 썻구나 하면서.ㅎㅎ 이거 낮에 회사에서 몰래 들어와 읽었습니다.
감동자체라 오늘 하루 즐겁게 일을 할수 있었답니다. 감사해요^________^

chika 2005-09-10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마태님의 커다란 '마음'이 보여요! ^^
 
 전출처 : chika > 실비님에게 띄우는 엽서 한 장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정호승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둥켜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꿈을 받아라

 

보탬말. 후배들에게 많이 써서 줬던 시들 중 하나랍니다. ^^

이건 덧말. ^^;
 .. 오늘 받았어요. 이쁘장한 포장과... 아름다운 사진이 담긴 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가만...보고 있으면 실비님을 닮은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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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9-08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 벤트엽서 맞아요. ^^
감사 엽서도 맞구요.. 일거양득이라 해도 될까요? ^^
- 저 위에 있는 사진은 진짜 엽서예요. 주소 알려주면 바로 우표딱지 붙여서 보내드릴 수 있는데.. ^^

실비 2005-09-08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여?^^ 엽서가 너무 이뻐서 실제로 보고 싶었거든여^^

숨은아이 2005-09-09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종이로 된 엽서에 추천!

물만두 2005-09-10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정말 치카땜에 한두번 속은게 아니다 ㅠ.ㅠ
 


실비님,,보세요,

그냥 님에게 어떤 글을 쓸까하다가..

제가 좋아하는글을 몇개 적습니다,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도 없는 곤경에 빠졌을때. 과감하게 그 속으로 뛰어들어 보아라,

그러면 불가은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가능해진다. 자신이 능력을 완전히 신뢰하기만 한다면

무슨 일이든 반드시 할수 있다,

                                                                                    데일 카네기


운명아비켜라. 용기를 가지고 내가 간다,

                                                                                     니체


아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오직 홀로 서는 사람이다,

                                                                                                          입센 


내일을 위하여 필요한 것만 남기고, 모든 과거를 밀어내 버려라,

                                                                                            윌리엄스 오슬러 경 

 
세월은 슬픔과 입씨름에서 받은 상처를 고쳐준다. 사람은 모두 변화한다. 과거의

나는 벌써 현재의 내가 아니다. 괴로워 하는 자나 괴롭히는 자도 때론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이 된다,

                                                                                                    파스칼 

 
항상 현재를 꼭 붙잡아라! 순간순간 지나가는 시간에는 무한한 가치가 있다.

나는 현재에 나의 모든 것을 걸고 있다. 한 장으; 트럼프에 거금을 건 것처럼.

나는 현재를 있는 그대로. 될수 있으면 값비싼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테 

나는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어제를 알았고 오늘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윌리엄 알렌 화이트

 

실비님,,

님이 좋아라하는꽃인지는몰라도,

그냥 꽃을 보면 님이 떠올라서요,,

그럼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앞으로 더 자주 오래도록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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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07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세실 2005-09-07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림이 참 예뻐요. 물론 내용도 좋구요~~~

울보 2005-09-07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ㅎㅎ
세실님 감사합니다,,

chika 2005-09-07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추천!! 멋져요!

실비 2005-09-07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이 멋있고 사진도 이쁜걸요.^^
제가 꽃을 좋아해서 그런지. 울보님을 보면 꽃향기가 잔잔히 향기가 날것같아요^^
항상 현재를 꼭 붙잡아라! 순간순간 지나가는 시간에는 무한한 가치가 있다 - 이말도 너무 멋있구여 감사합니다.^^

숨은아이 2005-09-0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를 알고 오늘을 사랑하고... 아, 새겨들어야겠네요.

미완성 2005-09-08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엽서가..정말 너무 예뻐요! 어떻게 접시 위에 저렇게 예쁘게 꽃을 장식할 생각을 했을까~ 정말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울보 2005-09-09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고마워요,,
실비님이 좋아라 하실줄 알았어요,,
숨은아이님 저도 언제나 반성하면서 살려고 하는데 잘안되요,
멍든사과님 그렇지요,저도 한번보고 반한 사진이랍니다,

stella.K 2005-09-10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쁘네.^^

울보 2005-09-11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감사해요,,
 

실비님

이 노래 아시나요?

실비 오는 소리에 님이 올 것 같아서~



 


      실비오는 소리에


      실비 오는 소리에
      님이 올 것 같아서
      부시시 잠 깨어나서
      먼 길을 바라보네

      바람부는 소리에
      님일 것만 같아서
      살며시 귀 기울이면
      들릴 듯 들리지 않네

      그리운 나의 님아!
      언제나 오시려나
      나의 기다리는 마음
      그대는 정녕 모르리라

 
언제나 이 노래가 떠오를 때면
이제는 님 생각을 하게 되겠어요^^
자상하고 부드러운 님...
회사에서 또 엽서 걱정을 하시다니...
지금 모두 열심히 생각하고 있다니까요^^;;;
조용 조용 내려 어느새 몸 젖게 만드는 실비처럼
님은 알라딘 여러분 마음을 조용히 적셔주신답니다.
아름다운 님...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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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9-07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 이노랜 알아요.. 희자매 노래...(아닌가???) 아니다.. 그건 실버들인가보다.. 잉잉 그럼 이 노래도 모르는거네..

물만두 2005-09-07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영화가 불렀어요^^

urblue 2005-09-07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보는 (노래 나오나요? 현재 스피커가 안되기 때문에 듣지 못함.) 노래네요.

아라 2005-09-07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빗소리가 정말 들리는 것 같은데 이거 환청인가요? 이런 아무래도 커피를 마셔야겠어요. 잠이 덜 깼나봐요. 아직도 들려요.^^;;

물만두 2005-09-07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노래는 안나와요... 이수영이 리메이크했다고 하니 한번 들어보세요...
아라님 빗소리 환청입니다^^;;; 커피한잔 드시와요^^

세실 2005-09-07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알아요~~~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로 분위기 있게 부르죠~~
아 부르고 싶어라~~~

물만두 2005-09-07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세대공감^^

chika 2005-09-07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옹~ 전 모르겄는디요?

실비 2005-09-07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하고 글이 너무 잘어울리네요^^
너무 감사드려요..저런노래도 있었군여... 첨보네요.. 역시 세대공감해볼라고 합니다.^^

물만두 2005-09-07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 나이를 속임 못쓰쥐~ 헉... 나만 아나??? 잉...
실비님은 당연 모르시겠지요... 에고 불러드릴 수도 없고...
참 이수영이 리메이크한 거 아니랍니다 ㅠ.ㅠ

숨은아이 2005-09-08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cyworld.com/cisoo <- 이리로 가시면 들을 수 있어요~

물만두 2005-09-08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감사합니다^^

울보 2005-09-09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느낌 너무 좋아요,비오는 풍경,

물만두 2005-09-10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죠^^
 

회사라 눈치보며 하고 있네요.

열어놓은걸 깜빡해서 이제서야 열었어요.

 

많이들 참여 부탁드려요^^

이제 식사 시간 다가오니 식사도 맛나게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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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9-07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바쁜데..... 그...그래도 엽서 한 장 보내야겠지요? 우왕~

마태우스 2005-09-0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참가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안되지만요...

실비 2005-09-07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엽서 한장 써주실거라 믿어요!!!!
마태우스님~ 오늘 안해주셔도 되요 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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