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으면서 쉬다가..
연못(?)이 있는 공원에 가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좀 찍다가..
카페에 가서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며 좀 쉬다가..
다시 풍차(?)가 있는 공원에 가서 풀밭에 앉아 책도 좀 읽으며 사진도 찍고...
그러고나서 홀가분하게 집으로 돌아올 예정.
누구랑??
나 혼자.
ㅡ0ㅡ;;;;;;;;
준비물.
휴식하거나 이동중에 읽기 위한 막 읽기 시작한 책 한권.
만일 그 책을 다 읽었을 경우를 대비해 아주 작은 미니북 한권.
혹시 비가 올 지 모르니 삼단접이 우산 한개.
이런저런 용도를 위한 삼각대 한개.
나의 보물 1호 카메라.
연습을 하기 시작한 렌즈 두개.
이 모든 것을 담고 다닐 가방 하나.
외부와의 소음을 차단하고 나만의 세계에 가둬두기 위한 내 귀에 전새 놓을 mp3p.
핸드폰 하나.
지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