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의 심리학
곽호완 외 지음 / 시그마프레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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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을 보면서 번역서가 아닌데 왜 이런것까지 미국의 수치로 나오는것이 많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저자들을 확인해보니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딴 사람들이 많았다.
상자의 글들은 조선일보 등의 기사들이 앞부분에 여러번 나와서 편향되나라는 의문도 들었다. 뒷쪽으로 갈수록 다양해지긴했다.
일상생활이란 책제목처럼 전공서적으로 읽기엔 많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교양서나 입문서로 읽기엔 흥미롭게 서술된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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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손수건 한장 주실래요?
허영엽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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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방향에 대한 고민과 나의 어린시절을 문득 떠올려 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책을 강추! 가볍에 읽을 수 있는 장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손수건 필요한 책이예요. 글이 편안하게 되어있는 것도 장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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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그(GROK) 비폭력대화 NVC카드게임
한국NVC센터 지음 / 한국NVC출판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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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찾는 작업은 쉽진 않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론 느낌의 단어들이 씌여진 인쇄물이나 북아트 형식으로 만든 것을 참조하면서 찾는 시기가 있었다.

 

상담을 할 때 프린트로 된 것을 제시하기보다 카드로, 게임 하면서 진행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고 느껴졌다.

깔끔하면서 다른 방향에서도 읽을 수 있고, 2~3개 같이 나와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물론 가격은 비싼 편이다(그래서 별 하나 뺌).

 

그러나 자신의 욕구와 느낌을 잘 찾아 솔직하게 표현하고 공감하는 연습이 된다면 그 가치는 "대박!"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지 않을까...

 

받고 난 후에 알게 된 사실: 카드게임 안내책자?가 부록같은데, 카드들이 부록이고 작은 56페이지의 책자가 본 상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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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사 이야기 1>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한국 과학사 이야기 1 - 카이스트 신동원 교수님이 들려주는 하늘과 땅의 과학 한국 과학사 이야기 1
신동원 지음, 임익종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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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대충 흝어봐도 선명한 사진과 설명이 예사롭지 않았다. 
이런 책은 사진이나 그림의 효과가 크다.
사진은 아주 상세한 것이 많고 선명하여 지식을 제대로 전달하고 이해를 확실히 돕는다. 

대충 아는 지식이었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느낀다.
'아~'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왜 잘 몰랐을까?
서양과학책만 읽어 보았는지...
대충 서술한 책만 봤는지..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과학적으로 접하는 느낌이었다.  

수원화성을 처음 가보고 설명을 듣고 정조임금과 정약용에 대해 경이로운 감정까지 느꼈는데, 자격루나 천상열차분야지도 등을 박물관이나 다른 전시를 통해 보고도 별 느낌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다시 보러 가고 싶었다.
대충 볼 것이 아니구나!.. 아마 다음번에 가면 정말 다른 느낌으로 만날 것 같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데... 너무 몰랐구나. 
그래서 이 책은 너무 맘에 들었다.
그래도 어려운 부분은 있다. 
설명이 아무리 쉽게 되어 있어도 이해하기 복잡한 것은 과학, 수학의 특성이 아닐까..ㅋㅋ 
또, 중요한 단어들은 한자가 뜻과 음과 함께 제시되어 개념 잡기 쉽도록 되어 있다.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그래서 읽어내려가는 데 큰 무리는 없다.
초4학년 아이에게 몇 부분 읽어주었더니 재미있게 듣고는  다음날 바로 읽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 마음에 드는 문장 : 밤마다 잠을 못 자고 물시계 시간을 측정해야 하는 천문 관리들이 안쓰렵다. 졸다간 시간 놓치면 큰일이지 않더냐? 네가 내 이런 고상한 뜻을 받들어, 사람이 일일이 손 안 대도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 주는 정확한 물시계를 만들어 주면 좋겠구나. (자격루- 105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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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샤베트>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달 샤베트
백희나 글.그림 / Storybowl(스토리보울)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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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새로운 쟝르를 만난듯한 느낌이다. 
한권정도(구름빵)는 나올 만 한데, 또 다른 책을 만나보니 <백희나>작가의 단골이 이미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성이나 기법이 특이하면서도 낯익은.. (특히 종이인형 세대는 더 낯익은) 아파트의 살림살이들, 벽지 패턴과 색, 거주인들의 모습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내용면에서도 더운 여름밤 상상하기 좋은 내용을 지혜와 나눔, 고민과 새로운 발상, 환원.. 등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 과정도 맘에 들고, 달의 변화과정을 다룬 것도 맘에 들었다.
기존의 달의 변화를 가진 흥미로운 동화들에 <달 샤베트>를 추가시켜야 겠다.
강한 인상이 남으면서도 은은히 달빛이 잘 표현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하나 더 맘에 드는 부분이 비닐 코팅을 하지 않은 것이다.
지구의 내일을 위한 다는 문구가 맘에 들었다.
콩기름 인쇄내용도 나오지만 <구름빵>도 친환경 콩기름 사용을 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은 이런 마인드가 필요한 것 같다.
좋은 내용을 좋은 방식으로 제공되면, 건강한 상품을 제공받는 것 같다. ㅋㅋ 

전반적으로 검정생과 아이보리의 배경으로 깔끔한 느낌을 받고, 크지 않은 글씨가 집중력 있게, 조용하게 읽도록 해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  

은은한 달빛 아래서 잠들기 전, 아이에게 들려주면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꿈 속 여행을 할 것만 같은 책이다.  

★ 마음에 드는 문장 : 모두 모두 시원하고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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