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unjena.com/459

위에 스포일러 없이 감상 써 놨구요..
에..
재밌네요 :)
170분가량의 시간동안 지루함 느낄 새도 없이 무지 즐기다 왔습니다 ㅎㅎ

그런데..
역시나..
캐리비안3 실망했다는 글도 보이네요 ;ㅅ;


역시 사람은 제각기 보는 관점이 다른가봐요 ㅎㅎㅎ


음..
스파이더맨3볼 땐 완전 실망하고 돌아왔는데..
캐리비안3는 완전 만족하고 돌아왔거든요..ㅋ


암튼..
전편을 안 봐도 즐길 순 있지만..
전편을 모두 봤다면 더더더더더더욱 재밌을 만한 3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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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캐리비안의 해적3!!!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종합선물세트!
    from 언제나닷컴 2007-05-24 14:57 
    [스포일러 없습니다] 드디어 '캐리비안의 해적 3 -세상의 끝에서'가 개봉했다. 예매가 시작되고나서 부랴부랴 예매를 해 가장 좋은 좌석에서 감상을 할 수 있었다. 시리즈물의 신작 소식은 항상 기대반 우려반의 심정으로 듣게 된다. 전편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그 두 감정은 치솟게 된다. 매트릭스 2의 개봉소식이 들려왔을 때, 터미네이터 3의 개봉소식이 들려왔을 때, 스파이더맨 3의 개봉소식이 들려왔을 때, 반지의제왕 3의 개봉소식이 들려왔을 때, 전편에..
 
 
비로그인 2007-05-24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읽었습니다. ^^
왠지 이 영화는 혼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늘빵 2007-05-24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집구석에서 영화보고 있습니다. :) 비도 오고 귀찮아. 오늘은 혼자 나가기 싫은데 마땅히 부를 처자도 없고.

Heⓔ 2007-05-24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저 이 영화 혼자 보고 왔습니다 (씨익)
아프님/ 전 아침에 갔다 왔는데 집에 오니까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ㅁ-; 혼자 나가서 영화보고 들어온 -_ㅠ

무스탕 2007-05-24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머! 혼자 영화 보셨다고 -_ㅠ 하시다뇨? 전 될수있는 한 일부러 혼자가서 봅니다. 옆에서 방해안하고 편안하게 몰입해서 볼수 있거든요 ^^

2007-05-24 1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Heⓔ 2007-05-26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에...저도 혼자 영화보는 걸 좋아합니다만...양 사이드가 모두 커플이었어요 ㅠ-ㅠ
속삭님/ 에..알고 계시죠?
 

예매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예매를 해서..
내일 석가탄신일 아침나절부터 보러 갑니다 ㅎㅎㅎㅎㅎㅎ

스파이더맨3처럼 실망스러우면..
보고 나서 스포일러 가득한 리뷰 남기도록 할게요 -ㅁ-;;;


재밌으면..
지름신을 자극할 만한 호기심 가득한 리뷰 남기도록 할게요..
실력이 될 진 모르겠지만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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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3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05-23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
난 개봉일이 아직도 훗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
개봉했군요! (감격)
아아~ 기다려~ 나의 '잭 스팰로우' 선장. (두근두근)

마늘빵 2007-05-23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별루 일거 같아요. -_- 별로 기대 안할래요.

프레이야 2007-05-23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시고 이야기 들려주세요.^^
우리집 큰딸도 친구랑 내일 보러갈거라고 예매해두었던걸요.

2007-05-23 2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antitheme 2007-05-23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고편을 봤는데 스케일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푸른신기루 2007-05-24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힝..ㅠ_ㅠ 부러워요.. 캐리비안의 해적 1과 2는 모두 개봉일 조조로 봤는데 이번에는 학원과 알바 때문에 못 보고 내일도 알바, 모레도 학원과 알바, 글피도 알바.....@_@
일요일에나 겨우 볼 수 있으려나.. 흑..ㅠ_ㅠ

Heⓔ 2007-05-24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속삭님/ 오~ 누구랑 보러 가실지~ :)
엘신님// 훗..보고 왓습니다 ㅋㅋㅋ
아프님/ 기대 안 하고 보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기대가 크면 실망이 ;ㅅ;
혜경님/ 글 올렸습니다 ^^ 저는 재밌게 보았어요 ㅎㅎ
두번째 속삭님// 가서 남길게요 :)
안티테마님/ 상영시간도 대단하더라구요 2시간40분가량;;;
신기루님// 같이 보러 가실래요 :)

푸른신기루 2007-05-25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예요~ 이미 보고 오셨으면서 같이 보자고 하시다니..ㅠ_ㅠ
자꾸 그렇게 약올리시면 삐집니다 저 대따 소심해요ㅡㅡ^

Heⓔ 2007-05-25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봐도 재밌을 것 같으니까 보자 그런거지요 -ㅁ-;;

푸른신기루 2007-05-26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에요 약올리는 거 맞아요ㅡㅡ^
전 일요일에나 겨우 시간있는데 일요일날 히님 와인데이 오프모임 가시잖아요
어차피 못 보는데 같이 보자고 하는 거 자체가 약올리는 거예요, 흥 -_ㅡ^
계획적인 약올림.. 흥,흥!!

Heⓔ 2007-05-26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인데이 나오시면 되시잖아요 'ㅁ'

푸른신기루 2007-05-27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시간도 채 안 남았는데
이제와서 끼어들라고 하시다니요..ㅡㅡ^
음식 준비 열심히 하세요-_-
 

노래가 잘 나오려나 모르겠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가사도 참 와 닿고...
멜로디나 분위기도 좋고..
한때 제 노래방애창곡이기도 했던..[음치라 이내 좌절했지만-_-...]
제가 무척 좋아하는 노래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가끔 이런 얘기를 하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 있는 거라고..
하지만 모두 아쉬움이 남는 걸 슬퍼했던 일도 이제는 그리울거야...
곁에 있는 동안은 느낄수 없었던 서로의 소중함..
이젠 깨달을 수 있겠지...
우리 마음의 벽이모두 무너져 버릴 때
환한 미소로 기쁜 눈으로 오늘을 다시 생각해...

그래요 이렇게 헤어짐은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야
그날이 언제인진 몰라도 사랑 변하지 마요
그리움 느낄 때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는 기쁨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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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5-22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나의 싸랑 환사마의 목소리가 나오잖아요. 희님 멋쟁이(>_<)

푸른신기루 2007-05-22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노래가 제 글의 댓글에 남기신 가사의 노래인가요?? 근데 재생이 안돼요..;;;

Heⓔ 2007-05-22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어느 부분이 승환옹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푸른신기루님/ 네 그 노래 맞는데요...재생이 안 되요 흑...

마노아 2007-05-23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너무 아쉬움이 남는 걸 슬퍼했던 일도 이제는 그리울거야//요 부분이요^^
참 짧죠..;;;

Heⓔ 2007-05-24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 짧네요 ㅎㅎ;
 

이 유명한 영화를 아직도 안 봤기에..
전성기때의 한석규와 심은하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게다가 우연히 봤는데 2500원이라서 장바구니로 고고씽~





이 영화 역시 유명한 영화인데 아직도 영화 자체를 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보니까 2disc인데 3500원?
언젠가 봐야지 봐야지 했던 영화이기도 해서 바로 장바구니로~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영화는 개봉할 때부터 꼭 보고 싶었었다.
당시 군대에 있어서 보진 못했지만 -_-..
어쨌든 꼭 보고 싶던 영화였기에 5800원에 무삭제판..이것도 추가...



개봉 당시 보긴 했는데..
꽤 인상 깊게 보았었다..
어떻게 보면 무척 지루한 영화이지만..
어떻게 보면 지워지지 않는 영화...
DVD가 나오면 꼭 소장하고 싶었는데..
지금 서플먼트를 제외한 1장짜리로 5800원으로 저렴하게 나온 것 같기에 추가..


한창 국내에 히로스에 료코 열풍이 불 때 개봉했던 영화.
[개봉하긴 했나? -_-]
암튼 당시 나 역시 얼핏 료코에게 호감이 있긴 했는데..
그때 이 영화를 봤었다.
정말..연기들이 어색..대사처리도 미흡..스토리도 진부했지만...
가슴에 확 남는 대사와...사진 몇 개가 있었다..
영화 전체적으로는 마음에 안 들지만..
그 단 하나의 장면만으로도 소장하고 싶게 만들었지만..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안 나기에 다시 볼 겸..; 6700원.. 나름 저렴한 편에 출시가 되어 바로 질렀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데뷔작이라고 했던가?
역시나..
쿠 감독(?)의 영화를 하나도 본 적이 없다.
그 유명했던 킬 빌조차..
그래서 데뷔작이라고 하기에..
그리고 본 사람들 대부분이 추천을 하기에..
게다가 2disc로 4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기에..
바로 장바구니로 고고싱


이 영화는 꽤 어렸을 때 본 기억이 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단지 천장지구라는 영화 제목과 오천련이라는 배우 이름만..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었을 뿐..
보니까 저렴하게 출시가 되었기에..
10년도 더 된 세월만에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2500원에 출시된 걸 확인하고 바로 장바구니로..



맙소사..
이 유명했던 영화도 안 봤다 -_-..
요새 하도 2~3천원대 DVD가 쏟아져서..
7천원정도면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인데..
2disc다.
그럼 결코 비싸지 않은 편..
영화도 보고 싶었고.. 서플먼트도 욕심이 나서 장바구니로 고고..


오쿠다 히데오의 신간이다.
오쿠다 히데오의 국내 출시작은 모두 소장하고 있다.
내가 현재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더 생각하지도 않고 바로 질렀다.
며칠 전까진 나카고네고만물상까지 끼워줬다는데..
그 책은 있기에 별로 욕심나지 않고..
현재 천원쿠폰과 면장선거 미니북을 준다.
인더풀과 공중그네에 이어서 면장선거에도 이라부가 등장한다는데..
과연 초기작 인더풀, 후속작 공중그네에 이은 이번 면장선거에는 어떨지 기대중.


얼마 전 김혜자씨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었다.
그 책을 읽을 당시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들었는데..
꼭 읽고 싶게 만들었다.
그리고 알라딘에 속속 올라오는 리뷰들 또한..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임을 증명하고 있기에..
이번 기회에 함께 질렀다.
도서관에 신청은 해 놨는데..
먼저 내 손에 집히는 걸 봐서..
도서관책이 먼저 내게 오면.. 이 책은 선물을 해도 될 듯...

DVD 8개.. 책 2권..
도합 5만6천원가량...
적립금과 할인쿠폰으로 해서..실 결제액은 5만천원..
알라딘에서 BC카드로 3만원이상 결제하면 해당되는 이벤트가 있기에..5만원 이상 질렀다 -ㅁ-
요새 어버이날이다 성년의날이다..워낙 많이 질러댄 통에...할부로..ㅠㅠ
알라딘에서 처음 할부를 시도한 듯...
게다가 5월에 지른 어버이날과 성년의날 선물들 모두 할부로 긁은 상태다 ㅠㅠ
쩝..할부 긁어놓은 것들을 막게 되는 3달 뒤에는..신용카드를 없애야겠다 -_-;
한 5년동안 체크카드만 쓰다가..
얼마전 50만원에 달하는 네비게이션을 체크카드로 긁었을 때의 압박이 심해 -_-..
할부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만들었는데..
확실히...안 쓰던 신용카드를 쓰게 되면 씀씀이가 헤퍼지는 듯하다..
쩝..
앞으로 지름신을 자제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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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 추억은 불현듯 떠오른다.... (연애사진, 2003)
    from 언제나닷컴 2007-06-01 23:08 
    연애사진 (戀愛寫眞: Collage Of Our Life, 2003) 감독 : 츠츠미 유키히코 주연 : 히로스에 료코, 마츠다 류헤이 한창 국내에 히로스에 료코 열풍이 불 때 개봉했던 영화이다. 당시 나 역시 얼핏 료코에게 호감이 있긴 했는데 그때 이 영화를 봤었다. 다른 건 기억나지 않고.. 위의 이미지에 있는 저 사진과, 남자 주인공의 어색한 영어대사들만이 기억에 남았다. 아니, 그보다도 어떤 생각할 꺼리를 안겨준 부분. 그것이 생각이 났다. 문..
 
 
마늘빵 2007-05-20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무슨 디비디가 저리 싸단말입니까. 많이 지르셨습니다. 돈은 많이 나갈거 같진 않은데.

Heⓔ 2007-05-20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DVD8개 지른 거 치고는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없어요.. 다만.. 요즘 워낙 선물들을 질러댄 게 많아서 좀 벅찰 뿐이지요 ㅎㅎ

프레이야 2007-05-20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싸게 나오는 디비디 많아서 저도 좀 사두었지요.^^

Mephistopheles 2007-05-20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VD가 정말 많이 싸지긴 했죠...^^
댄스 위드 울프스를 보신다면 다음엔...용서받지 못한 자 추천합니다...^^

Heⓔ 2007-05-21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정말 요즘 싸게 나오는 게 많은 것 같아요 ^^
메피님/ 용서받지 못한 자라...추천 감사합니다 ^^
 

발단.
4월 17일 KTF의 3G서비스 show에 가입.
며칠 지켜보니 자택근처에서 통화권이탈상태가 지속되어,
통화품질개선을 월요일 오전부터 신청.


4월 23일.
통화품질관련부서와의 통화.
[서비스 초기 단계라 통신망이 불안정한 상태 양해바라며,
중계기만 설치하면 해결 될 테니 설치시까지만 참아달라]는 내용의 답변.

5월 7일.
여전히 중계기 설치는 해결되지 않고, 통화권이탈 상태가 지속되어 재차 문의.

5월 8일.
사이버상담원의 답변.
[통화품질이 안 좋은 지역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중계기 설치가 될 예정이었으나 물량이 없어 늦어지고 있다,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 양해해 달라]는 내용의 답변.

5월 9일.
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되냐.
계속 공기계상태로 지내고 있는데 요금 다 내는 게 말이 되냐며 빨리 해결해달라고 문의.

5월 10일.
ㅇ과장님과의 통화.
[늦어져서 미안하다. 내일 설치하러 갈 거다. 중계기만 설치하면 해결된다.
미안하니까 지금까지의 사용료는 안 받겠다]는 내용의 답변.

5월 11일.
중계기 설치직원과의 통화.
[설치하러 왔는데 중계기설치해도 소용이 없는 상태라 그냥 가야겠다.
해당 부서에 연락 해 놓겠다] 는 내용의 통화.


5월 11일.
중계기만 설치하면 된다길래 3주를 기다렸는데, 이제 와서 안 된다면 어쩌란 말이냐며 다심 문의.


5월 14일.
ㄱ과장님과의 통화.
[그쪽 지역의 3G망이 전체적으로 부실하다.
해당지역 기지국을 개선해야 되기 때문에 얼마나 걸릴지 장담 못한다.
대신 3개월동안 기본료 67%가량을 깎아주겠다]는 내용의 답변.

5월 16일.
공기계에다 요금 부과하는 게 말이 되냐. 요금깎는 건 당연한거고.
중요한 건 당장 핸드폰을 못 쓰는 상태를 해결해달라는 것이라며 문의.


5월 16일.
ㅈ과장님과의 통화.
[미안하다. 지역전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해서 오래 걸린다.
이사분기까지의 계획은 이미 다 나온 상태라 지금 당장은 어렵다.
어차피 3개월동안 번호이동이 불가능하니 ㄱ과장이 3개월동안 요금 조정해주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양해해달라]는 내용의 답변.

5월 17일.
한달동안 공기계와 다름 없이 지내왔는데 얼마나 더 기다리란 말이냐.
3개월동안 번호이동이 왜 안 되냐.
그럼 지금 당장 쓸 수 있게끔 너네측 2G망을 이용하게 해달라며 문의.

5월 17일.
14일 통화했던 ㄱ과장님과의 통화.
[2G로 번호이동하는 방법은 안 되고, 3개월내 번호이동이 불가하니 통신사 변경시 이 번호는 못 쓴다.
그리고 타 통신사에 신규가입할 순 있지만 가입비를 내줄 순 없다.]는 내용의 답변.

5월 17일.
2G로 번호이동이 안 된다는 게 뭔 소리냐. 3G이용자들은 2G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말이냐,
3개월이내 타사로 번호이동불가가 원래 그런 것이냐며 문의.

5월 18일.
ㅇ과장님과의 통화.
[3G에서 2G로의 변경은 가능하다. 원하면 중고임대폰을 제공해주겠다.
고장은 안 났겠지만 신형이 아닌데 괜찮으면 그렇게 해주겠다.
3개월이내 타사로 번호이동이 불가능한 건 이통3사와 정보통신부등이 공통으로 협약된 사항이다.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절차가 복잡하다. 그건 이전 통신사에 연락해봐라.]는 내용의 답변.



대충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엔 좋게 좋게 넘어가려 했지만..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한 건 제가 있는 지역이 전체적으로 3G망이 약하다는 것을 확인한 다음부터입니다.
이후 업체의 답변은..
바로 전 단계에서 제가 문의한 내용만을 이야기합니다.
A가 불만이라 따진 것에 대한 답변중에 B라는 것이 또 불만이라 A와 B를 따지니까.
B에 대한 답변만 돌아오면서 그 중에 또 C라는 것이 불만이라 B와 C를 따지면..
C에 대한 답변만 돌아오면서 또 D라는 불만사항이 생기고..
결국 해결된 건 하나도 없고 불만사항만 줄줄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제가 원하는 거는..
지금 쓰는 이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
가장 근접하게 답이 나온 오늘의 통화에서는.. 핸드폰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용자과실등의 경우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제공되는 말 그대로 임시폰을..
엄연히 따져서 KTF가 3G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서 사용을 못하는 상태인 저보고 쓰라는데.
최소한 지금 제 기기와 비슷한 수준은 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까요 -_-;;;;
뭐 말 그대로 조만간 해결해줄테니 그때까지만 임시로 써달라고 하면 몰라도..
자기네들이 말했다시피 언제 개선될 지 모르는 상황에..

몇달이 될 지 모르는 기간동안 멀쩡한 신형폰 놔두고 불편한 옛날폰을 쓰라는 건지 -_-...


쩝..
어쨌든 5월 10일 통화한 ㅇ과장님과 5월 18일 통화한 ㅇ과장님.
즉 과장급직원 두명이..
관련 내용을 공개해도 되고 이후 통신사측에서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겠다는 구두상의 확인을 받았으니..
(한명이라면 개인이 했다고 발뺌하겠지만 과장급직원 두명이 이야기를 했으니 업체측의 입장이라고 받아들이면 되겠지요?)

암튼 이제부터 집필(?)들어가야겠습니다...
소비자보호원, 공정거래위원회, 정보통신부등에 민원넣을 초안(?) 작성이 끝나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ㅁ=

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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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5-19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화날만한 일이네요. 어휴 이 답답한 걸 어떻게 참으셨습니까. 아니 서비스 지역이 아니면 애초에 가입을 하지 말라고 하던가 할 것이지 아직 제대로 설치도 안해놓고서 홍보 왕창하고 가입자 긁어모으면 끝난답니까. 준비를 철저히 해놓고 소비자를 모아야지. 그저 보여주기에만 급급해가지고.

3G가 될 때까지 2G로 바꾸고 새로 사신 핸드폰 사용토록 해야한다고 생각.
근데 3G 2G 가 뭡니까.

Heⓔ 2007-05-19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제 말이 그말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우리집만 안 되니까 가정용중계기만 설치하면 해결 될 줄 알았고..그쪽에서도 그렇게 말하기에 그러라고 하면서 기다렸는데...시간이 지날수록 그쪽의 서비스미비상태에 대한 불만과..[지역전체적인 서비스부실은 둘째치고 중계기물량확보도 안 된 상태] 뭐...암튼 요새 KTF가 3G로 잘나가던데..이번 기회에 좀 태클 단단히 걸어볼 생각입니다... 쩝...

Heⓔ 2007-05-19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리고 3G와 2G는..일종의 이동전화의 세대(?)라고 보시면 되시는데... 엄연히 따지자면..지금 우리가 쓰는 단계는 2.5G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의 2G보다는 뛰어나고 3G보단 떨어지는....근데 신형서비스가 3G니까 일종의 대비되는 개념으로 2G라고 얘기하는 듯하구요.. 음..간단하게 비교하자면 1g 무전기나 기존유선전화처럼 대화만... 2G 문자&대화...2.5G 문자&대화&데이터[무선인터넷등] 3G 고속대용량데이타..[영상통화및 고속무선인터넷등]... 저도 구체적인 개념은 모르고 대략 저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암튼 3G통신망은 2G와 주파수대역도 다르고 이것저것 차이 많아서 새로운 통신망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G의 최강자 SKT의 3G+가 3G에 올인한 KTF의 show에 밀리고 있는 판국이구요.... 그런데 전 그런 KTF의 부실한 서비스상태를 포착한 상태죠 -_- 후후..;

마노아 2007-05-19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고는 그렇게 거창하게 해놓고 써비스가 이따위란 말입니까.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군요. 그동안 맘 많이 상했겠어요ㅠ.ㅠ

Heⓔ 2007-05-20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아자!!!
마노아님/ 아마 그쪽에선 얼마나 심각하게 제가 맘 상했는지 파악을 못하는 것 같아요..
정보통신부,공정위,소비자보호원이랑..포탈사이트에도 공개할 거고.. 또 하나 위에 적지 않은 히든카드도 있는데 이건 정말 제대로 걸리면 파급이 어마어마한 거라서 제 선에서 끝내지 않고 언론에 찔러볼 생각입니다 -_-//
일이 커지면 그때서야 후회할 지도...-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