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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 한나 아렌트의 삶과 사상을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켄 크림슈타인 지음, 최지원 옮김, 김선욱 감수 / 더숲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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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삶은 단지죽음을 향해 나아갈 뿐이라는하이데거의 유아 "적인확신에 밟히지 않고…그와 다른 모든 사람에게삶은 끝없는 탄생이라는 걸보여줬잖아.
의면, 행위, 사람, 남자,
여자, 때측 불가능성, 개별성,
자발성, 행위의 의미는그 행위를 하는 사람조차이해할 수 없어. 모든 것은이야기야. 우리가 서로에게그 남자가 이렇다, 그 여자가이랬다고 말하는이야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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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진원 옮김 / 김영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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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지적 편안함/ 긴장감을 주는 인상에 따라 판단을 내렸다면 예상할 수있는 착각들은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다. 연상 기계가 부드럽게 돌아가기 쉽게 만드는 건 무엇이든 편향된 믿음을 갖게 만들 것이다. 사람들이거짓말을 믿게끔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거짓말을 정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이다. 낯익음은 진실과 쉽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권위적인 기관들과 마케터들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안다. 그러나 사실이나 생각이 담긴 문장을 정답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굳이 문장 전체를 반복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걸 알아낸 사람은 심리학자들이다. 닭의 체온‘ 이라는 문구를반복적으로 접한 사람들은 "닭의 체온은 144도이다(다른 아무 숫자도 좋다)라는 문장을 사실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더 컸다. 문장의 일부만 낯익어도 전체 문장이 낯익게 느껴져서 그것이 사실이라고 착각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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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상층과 하층의 공존은 역사가에게 계몽적인 변증법을 요한다. 시골 없이 어떻게 도시를 이해하며, 물물교환 없이 어떻게 화폐ㅋ이해하겠는가? 또 다양한 사치 없이 어떻게 다양한 빈곤을 이해하며,
난한 자의 검은 빵 없이 어떻게 부자의 흰 빵을 이해하겠는가?
이제 일상생활을 역사의 영역에 도입하기로 한 마지막 선택을 정당하는 일이 남아 있다. 그것은 유익한가? 필요한 것인가? 일상성이란 간과 공간 속에서 겨우 표시가 날까말까한 일이다. 관찰공간을 좁힐수 물질생활의 배경 그 자체 속으로 들어갈 기회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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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찾는 서체가 없네요
사이먼 가필드 지음, 송성재 외 옮김 / 안그라픽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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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구 활자의 역사는 560년이 되었다. 그리하여 영국인 매슈 카터Matthew Carter가 1990년대에 자신의 컴퓨터에 버다나Verdana와조지아 Georgia를 탑재했을 때, 그는 글자를 가지고 이전에는 할 수없던 새로운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된 것일까? 그의 친구는 버락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는 데 영향을 준 고담Gotham이라는 서체를어떻게 만들게 되었을까? 이들은 과연 글자로 어떤 역사를 쓰게 된것일까? 어떻게 서체가 대통령이나 미국 혹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유대인 등과 연결되는 걸까?!
거기에는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들이 숨어 있다. 이 책 『당신이찾는 서체가 없네요」는 바로 그 궁금증의 한가운데로 들어갈 것이다그러기 위해 먼저, 서체가 제멋대로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경고하는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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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생산의 기술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23
우메사오 다다오 지음, 김욱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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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뛰어난 지적 생산자가 될 수 있다!!
지적 생산이란, 생각을 통해 지적인 정보를 생산하는 것이다. 지식정보사회인 오늘날, 수많은 분야에서 지적 활동을 요구하는 만큼,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정보의 생산보다는 소비에 익숙한 것이현실이다. 이에 저자는 연구자로서 스스로 고안하고 동료들과 교류하며 터득한여러 연구 비법의 정수를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이는 전문 연구 분야에 국한되는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지적 활동에 적용할 수 있다. 정보에매몰되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정보를 발산하며 더욱 풍요로운 생활을 가꿔나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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