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記錄 190617
≪봉제 인형 살인 사건≫ 서평 별점 ; ? (기대 이하) 도서관 대출
항상 느끼는 것이 기대가 크면 (또는 기대를 하면) 실망한다.
(스포일러 가능성 있음.)
책을 중간쯤 읽었을 때, 딸아이가 책을 봤다. “어 이 책 ≪봉제 인형 살인 사건≫이네”
“나 읽은 다음에, 너 읽을래.” “아니. 그냥 범인이 누군지만 알려줘.”
“절반을 읽었는데도 이야기의 진행이 없어. 마지막에 허무하게 끝날 것 같아, 걱정이야”
딸아이가 “그래. &^^%%$$*%$%#^%^*987080로 끝날 수도 있지.”
나는 “&^^%%$$*%$%#^%^*5465468로 끝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다 읽고 나니 이야기 결말이 &^^%%$$*%$%#^%^*546546+87687687로 끝났다.
우선 중반부에서 독자가 결말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에서 첫 번째 반전은 그리 신선하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함을 극복하려는 재반전은 반전이 아니라 억지로 보인다.
蛇足을 달아 재미없는 것을 완전히 재미없게 만들어 버렸군. 龍頭蛇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