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aint236 2010-03-24  

서평단 뽑히신 것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됐더라구요. 여전히 인문분야입니다. 마립간님도 인문분야이신가요? 좋은 서평 기대합니다.
 
 
마립간 2010-03-24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int236님도 축하드립니다. 저는 인문과학분야에 뼈를 묻을 생각입니다.^^
 


saint236 2010-02-24  

철학적 시읽기 다 보고 서평 올렸는데 책이 볼만합니다. 물론 가벼운 감은 있습니다. 400페이지 약간 넘는 분량에 21명의 철학자를 다룬다는 것은 무리가 있죠. 그렇지만 어쟀거나 볼만한 책입니다.^^ 서평 기대합니다.
 
 
마립간 2010-02-24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명의2을 먼저 읽었습니다. <철학적 시 읽기>를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가 있네요.
 


saint236 2010-02-16  

늦었지만 새해 인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책질 많이 하시길...

 
 
마립간 2010-02-16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int236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aint236님과 함께 서평단을 함께 하면서 서평과 비교하는 재미가 솔찬하며 제 서재는 호젓한 서재라 saint236님의 방문이 반갑습니다.^^
 


글샘 2008-12-20  

반갑습니다. 그리고 먼저 인사를 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알라딘에 서재를 만든 지 오래 되었고, 그 도중에 마립간님을 스쳤을지도 모르지만,
별로 남의 글에 끼어들지 않고 제 생각만 내뱉어 두는 공간이 되다 보니깐,
이제서야 인사를 나누는군요.

같은 분야의 서평단에 걸려서 읽는 책이 같다 보니깐,
생각이 다른 분야들이 눈에 뜨일 수 있겠지요.

저는 제가 아는 우물 안을 세상을 보는 관점이라 생각하는 우물안 개구리가 싫어 책을 읽지만,
사실 제가 적어 놓은 서평들을 나중에 일람한다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 시각을 벗어나지 못했을지... 알게 되겠지요.

살아가는 궤적으로 서평을 적는 것일 뿐이라,
생각이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고, 어제 다르고 오늘 달라서 저의 의견을 길게 주장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ㅠㅜ

특히나 과학 같은 분야는 문외한이므로 할 말이 없지만,
시대가 시대니만큼 비판적 소리를 뱉어두기도 한 것이지요.
타임 패러독스를 읽고 쓸 때는, 같은 저자의 역작 <루시퍼 이펙트>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여 별점을 확 깎게 된 거구요. 루시퍼 이펙트를 이제서야 읽고 있지만, 그때 내용과 편성은 대략 알고 있던 차라, 그런 성실한 실험과 심리학자의 연구가 기대되었던 것인데, 타임 패러독스의 멋진 외장에 비하여 그 내용이 부실하여 불평을 투덜거린 것입니다.

사람들은 경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책을 읽을 때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지식의 배경(스키마라고 합디다만)이 다른 장면을 환기해서, 전혀 다른 독서의 결과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하죠. ^^

왼쪽의 경력을 보아하니, 주변 애인, 아내, 친구들이 별로 사랑스럽지 않은^^ 존재들이군요. ㅎㅎ
저는 애인이 문학이고,
맨날 술마시는 동성 친구는 사회 과학쯤 되고,
계모임하는 친구들이 예술, 인문 등이고,
함께 살고 있는 아내는 맨날 눈치 살펴야 하는 교육 정도 되는군요.

그러고 보니, 환경이 상당히 다른데, 같은 책을 읽고 공감도 하고 이견도 내고 오해도 하는 것은 자연스런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

앞으로 마립간님 글에 대한 제 생각도 적어볼 기회가 있으면 한번 해 볼게요. ㅎㅎ

날짜가 휙휙 날아가는 연말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지으시길...

 
 
마립간 2008-12-2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생각해도 인사도 없이 남의 글을 인용하여 비판적 글을 써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결례를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글샘'님을 알라딘 서재 순위 상위에 있어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제가 문학에 손방인지라 인사 나눌 기회가 없었습니다. 서평단이 함께 된 것도 인연이라 생각하며 제 글에 기회되는 대로 의견 주십시오.
 


하얀마녀 2008-09-13  

그리 자주 서재질을 하지는 못하지만 서재질이 예전만 같지 못함은 저 뿐만은 아닌 모양입니다. 명절맞이라고 이리저리 촐싹대고 인사는 다니고 있는데 뭔가 서먹서먹한 느낌도 많이 드네요. 마립간님은 제가 서재질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이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면서 남아 계신 몇 안되는 주인장이신데요.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참, 정말 아이 이름 예쁘게 잘 지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마립간 2008-09-16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 감사합니다.
알라딘 서재를 시작할 때, '떠나가는 알라디너를 아쉬워 하지 말자. 책을 소개 받는 것에 충실하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마음을 놓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