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민을 채식주의자로 만들어 놓을 지경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

* 일부 철없는 채식주의자들은 가축 사육이 환경의 악재라는 점만을 고려할 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초 생산자 기반 지원에 관해선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

* 인류가 균등한 식량과 자원의 배분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더라면 ; 우라나라 한국은 균등한 배분의 원칙의 잣대에서 수탈한 국가인가 수탈당한 국가인가?

* 시간이 흐르면 흐지부지 된다는. ; 청계천 불량 복원, 버스 중앙 차로제 및 요금 통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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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08-05-05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의 페이퍼 중 인상 깊은 몇 구절 발췌합니다./http://blog.aladdin.co.kr/bluefox/2077151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증오

* 로쟈님의 2008년 3월 5일자 페이퍼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증오’ 중에서 발췌

- 이처럼 그 성격이 이질적인 사건들을 한데 묶어 볼 수 있게 해주는 특징은 존재하지 않는다.
-
이 세상에 좋은 민주주의란 단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은 민주주의 문명이라는 재앙을 억압하는 민주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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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혁명을 되돌아본다

* 17대 대통령 선거 다음날

* 진실이 거짓을 이깁니다. ; 정동영 대통령 후보 슬로건

* 첫째. 진실을 깨우치게 된다고 해서 누구나 자신의 삶과 안위를 떨치고 일어나 진실을 바로 세우는 일에 동참하게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세상은 보이는 것과 다른 이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제가 평생을 두고 공부하고 싸워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이 싸움은 내가 평생을 두고 도달하고자 노력해도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는 목표를 향한 것이란 것이었습니다. 저는 진보란 축적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자본주의의 성장 동력이었던 석유가 완전히 고갈될 때까지 ; 바람구두님의 2007년 12월 20일자 페이퍼 ‘앞으로 할 일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중에서

* 러시아혁명이 써낸 답안은 틀렸지만, 요는 그 오답과 함께 문제까지도 쓰레기통에 집어넣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똑같은 오답을 적어내는 것보다 더 무책임한 일이기에. ; 로쟈님의 2007년 11월 7일자 페이퍼 ‘러시아 혁명을 되돌아 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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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8-01-10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 늘 소리없이 다녀갔는데 오늘은 새해인사를 핑계로 자취를 남깁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노화에 대한 상식적인 이야기

* 과학자의 외로움

* marine님의 <인간은 왜 늙는가> 2007년 12월 12일자 리뷰 중에서 발췌

 
스티븐 제이 굴드가 말하기를, 세계 지도의 양쪽 끝을 맞춰 보면 누구나 아프리카 해안과 남아메리카 해안이 퍼즐처럼 들어맞는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저확장설이라는 이론으로 설명되기 전까지는 지구가 하나의 초대륙에서 떨어져 나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즉 과학자들은 타당한 설명 가능 체계가 세워지지 않는 한 절대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단지 실험실에서 그랬다더라, 하는 것 가지고는 어떤 주장이든 함부로 믿어서는 안 된다.

* 로렌조 오일의 영화를 보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오일을 인정 못하는 (희귀 질병인 ALD 환자를 후원하는) 단체의 책임자와 자식의 질병을 직접 고치겠다고 나서 부모의 갈등이 있습니다. 또 다른 환아患兒의 부모는 흥분하여 로렌조 부부에 동조합니다.

 환자의 가족의 주장 ; 아직 잘 모르겠지만 치료효과가 있을 것 같은 약물을 우리 환자에게 사용하겠다. 기회를 놓칠지 모르잖아요.
 과학자 ; (효과 및 안정성이) 증명되지 않는 것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사람에게 사용되는 약물이라면.

 가끔은 과학자들은 사회로 부터 인정머리 없다고 비난 받지요. 엄격한 증명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과학자 - 자연과학자를 포함하여 과학적 방법을 쓰는 학자를 총칭. 요즘은 자연과학에서 반대의 경우가 많고 위와 같은 경우는 사회과학의 경우에 더 많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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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과 수단의 상보성

로쟈님의 2007년 11월 7일자 페이퍼 ‘러시아 혁명을 되돌아 본다’에서 발췌

(생략)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목표가 수단을 정당화하는가다. 스티브 스미스가 <러시아혁명>(박종철출판사 펴냄)에서 제기하는 문제의식도 그것이다. 혁명을 주도한 볼셰비키들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믿음이 그들의 요구에 잘 들어맞아서, 그들은 수단이 목적을 훼손하는 방식을 못 보게 되었다.”는 것.

(중략)

 
즉 그들은 사악했다기보다는 무능했다.

(중략)

 
러시아혁명이 써낸 답안은 틀렸지만, 요는 그 오답과 함께 문제까지도 쓰레기통에 집어넣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똑같은 오답을 적어내는 것보다 더 무책임한 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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