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안티페미니스트, 두 번째 이야기 번외

 

나는 안티페미니스트, 두 번째 이야기는 상대가 있는 글이라고 이야기하고 시작했다. 원래 나의 기대는 하이드 님이 글을 쓰고 내가 댓글을 쓰려 했는데, 현재 내가 글을 쓰고 댓글을 기다리는 형국이다.

 

하이드 님은 답변 대신 여성 혐오를 검색해서 아래 웹페이지를 알려주셨다. 우선 명시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내 글, 내게서 여성 혐오또는 여성 혐오자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이다. 나는 절대적 객관성은 없다고 생각하다. 거의 절대적 객관성이 존재한다. 사회의 객관성은 사회가 결정한다. *** 님과 나의 둘 사이의 객관성은 두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 님, 나를 원소로 하는 집합에서는 나는 50%의 여성 혐오자다.

 

http://blog.naver.com/euglena1106/220274463583

 

둘 사이의 객관성을 확장하기 위해 안해내가 여성 혐오자가 같냐고 물었더니 안해는 아니라고 한다. ***, , 그리고 나의 안해를 원소로 하는 집합에서는 나의 여성 혐오의 객관성은 33.3%로 준다. (내가 여성 혐오자가 아니거나 나와 안해는 불알후드 brotherhood이거나.)

 

진중권 선생님 글이 있는 웹페이지를 인용한 것은 꽤 적절한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논술을 배울 때,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권위에 기대기 방법이다.

 

그런데, 나는 진중권선생님을 좋아하지만, 나는 진중권 선생님을 김규항, 강준만 선생님과 비교하여 경합하는 정도의 권위를 부여한다.

 

위 웹페이지는 다른 알라디너의 서재에도 인용되었는데, 그 분이 !’라고 감탄할 때, 나는 우우한다. 이런 트위터 댓글을 읽으면 열광과 감탄은 짧게, 성찰은 깊고 길게 해야 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녀불평등 111위 인정한다. (물론 표준편차 등 통계적 면을 언급하지면, 한도 끝도 없다.) 1위는 아이슬랜드이고 2013년 자료다. (발표연도가 2013년이고 조사년도와 조사방법은 원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9245

 

1위 아이슬랜드와 111위 한국의 남녀불평등의 차이가 페미니스트 때문일까. 만약 누군가 아이슬랜드에서 페미니스트의 기여한 바와 양성 평등이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사회학 연구 자료를 보여준다면, 나는 항복을 선언하겠다. 그리고 항복 선언에 대한 대가로 민우회3년간 후원하겠다. (최소 금액으로)

 

진중권 사모님은 양성 평등한 가정家庭이라고 생각하시면 사실까?

 

내가 생각하는 바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양성 평등 여부에 작용하는 기제는 페미니즘이 아니고, 사회제도 특히 경제 (불)평등이다. 트위터 캡쳐 사진의 가장 먼저 나오는 글은 불평등의 핵심은 경제적 불평등이라고 이야기하고 시작한다. ‘경제 취약층의 남성은 경제적 지위에서 여성들과 사실 큰 차이가 안 나.이 문장에서 페미니즘이 먼저 떠오르나? 나는 사회적 구조 모순이 경제 불평등을 매개로 남녀불평등을 조성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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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15-05-02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 휴일은 인터넷을 안 하는 이유로 어제 쓴 글만 오늘 알라딘에 올립니다.

마립간 2015-05-02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중권 선생님의 트위터 글에 의하면 일본 페미니스트들은 여성 군입대를 찬성, 마초주의 남성은 여성의 군입대를 반대했다고 한다.

곰곰생각하는발 2015-05-02 12: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기엔 마립간 님은 여성혐오자`가 아니라 강박적 양성평등주의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공정을 이유로 똑같은 기준을 대는 것은 논리 모순적 측면이 있씁니다.
골리앗과 다윗에게 공정한 기회와 잣대`라는 기준으로 싸움을 붙일 수는 없잖습니까.
골목 상권을 위해 기업형 마트에게 패널티를 부과하는 이유도 똑같은 기회를 줄 때 골목 상권을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
양성평등주장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정도 여성의 자립 기반이 균등하게 이룰 때 비로소 양성평등주장은 일리가 있지만 명백한 사회적 불평등 관계에서 내가 4를 하니 너도 공정하게 4를 하라,는 것은 모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립간 2015-05-04 07:51   좋아요 0 | URL
엉엉 (의성어), .. 면벽수련하는 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야 면장을 하는군요.
저에 대해서 비교적 정확한 판단을 하셨습니다. 저는 강박적 성향이 있죠. 양성평등주의자입니다. 곰곰발 님이 이야기한 양성 평등은 자유주의 여성주의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 역시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주장을 강박적으로 주장하고 관철하지 않습니다. 모병제 지지에서 징병제로 지지로 전환은 저에게 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바꿨습니다. 적절한 설명만 있으면 여성주의에 대한 모든 주장을 철회할 수 있습니다.

곰곰발 님이 무의식적?으로 한 마트의 비교, 관점에 따라서는 저 주장을 지지하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람과 쥐처럼 페이퍼로 쓰지요.

2015-05-03 16: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04 07: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03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04 07:5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