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kimji님의 "당신을 뒤흔드는 소설"
위에 대지를 올렸었는데 아래 난하님께서도 대지를 말씀하시네요...^^
전 중2때 접했었는데 그 뒤로 다시 읽지 못하겠어요. 다시금 그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 싶네요.
완역판을 꼭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아, 그리고 또 하나 있어요. 제 생의 소설...
김형경님의 세월...이에요.
리뷰도 올렸지만 그 시절...한동안 우울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한 여자의 삶과 살아가는 과정을 3자의 시선으로 관조적으로 바라봤던 작가.
물론 그 여자가 본인이었던...자전적 소설
그 이전에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를 먼저 접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