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덕수맘 2009-12-23  

헤헤 마노아님이 언니네요..^^*그러게요 세월이 무성하네요.제가 회사다닌지도 10년이 다되었으니 말이에요, 저희사모님도 애기때 왔는데 지금은 엄마가 되어있다고 하시면서...ㅋ그래도 솔직히 힘들때는 솔로였으면 좋겠다 그럴때도 많아요.. 마노아님은 더 좋은배우자님을 만나서 남들보다 더 행복하실거에요.직업도 이상적이시고. 성격까지 좋으실것같은데 걱정없을것같은데요^^;

 
 
마노아 2009-12-23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로여서 좋은 점이 있고, 또 가정을 이루어서 좋은 점도 있지요. 둘 모두를 만족시키긴 힘든 것 같아요.
전 일부러 솔로는 아니지만 어쨌든 솔로랍니다. 어흑 크리스마스 어째요...ㅜ.ㅜ
제가 직업은 좋은데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고민이 많답니다. 하핫^^
어쨌든 우린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쳐보아요~

덕수맘 2009-12-2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이면 안정적인거 아닌가여? 마노아님만의 또다른...고민이..여튼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오늘두 즐건하루 보내세요.사진으로 보니까 실제로 더 보고싶네요...^^*동안이시네요..키도 크실것같구여...헤헤 전 자그만하거든요..
살만 쪄서 머리만 조그만해 보여서 사진 찍는 두려운 여자입니다..그럼 오늘두 수고...^^전 근무ㅜ.ㅜ
하지만 31일부터 쉴수 있다는 생각에 슬픔을 잠시 접으려 합니다.

마노아 2009-12-27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정규직 교사가 아니라서요.^^;;;
제가 키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체격도 같이 커서 좀 무겁습니다. 주르륵...ㅜ.ㅜ
31일이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화이팅이에요!! ^^
 


덕수맘 2009-12-22  

진짜 궁금해여..마노아님 서재에는 얼마나 많은 책이 있을지 이렇게나 많은 책들을 읽으시는데..집에 책은 어떡해 보관하시는지저는 아직까지 얼마 되지 않는 수십권의 책도 보관하기 힘든데...헤헤 신랑이 짜증낼때도 많거든요..애기책은 또 얼마나 샀는지.방에 놓을때가 없다니까여..여튼 대단하세요..아웅 요즘은 책이 고파도..읽은 틈이 안내네요.어젠 제가 회사 다닌지 10주년되서 회식했고 오늘은 치과갔다가 덕수랑 놀아야하고, 낼은 아버님 생신이라서 헤헤 저 나름대로 요번주는 무지 바쁜 한주가 될듯 그럼 오늘두 즐건하루 보내구여..ㅋㅋ어제 황금열쇠도 받고 해서 기분은 끝장이었답니다...참 세월이 빨라여..21살에 회사왔는데 지금 제가 31살이니 말이에요^^*

 
 
마노아 2009-12-22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책이 얼마나 있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더 이상 꽂을 데가 별로 없어서 우격다짐으로 얹어놓은 건 맞는데 말이에요.^^;;;;
읽은 책은 많이 내보내거나 팔거나 처분하는 편이고, 읽지 않은 책들이 주로 집에 있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일년 넘게 책을 사지 않아도 볼 책은 너무 많아요. 그래서 늘 반성하지요...;;;;;
회사 생활 오래 하셨네요. 10년 세월을 충성했으니 공로상을 줘야 해요.^^
전 직장 생활 6년 차인데, 지금 서른 둘이에요. 앙, 시집도 안 갔는데 제가 더 나이가 많군요!
엄마가 되어 계신 덕수맘님이 인생 선배네요.^^
참, 서평단 당첨 되신 것 축하해요~
 


덕수맘 2009-12-18  

어젠 덕수 참관수업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했습니다.^^*첫 학부모로써의 참관수업..헤헤.설레이기도 하고... 과연 덕수는 수업시간에 어떤모습일까?궁금했는데....창문을 통해서 먼저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걸루 했는데 보는 중간에 찬이라는 아이가 엄마를 보고 우는 바람에...학부모님도 다같이...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음악수업하고 구연동화를 들려주시는데..어찌나...선생님이 수업을 잘하시는지...원체 선생님이 좋으셔서 참 맘이 좋았는데 어제 수업을 보고 나니..더 좋더라구...우리아들이 워낙 심난해서 교회가도 가만이를 못 있는데 참 신기하더라구.여튼 선생님들은 대단한것같아요... 

마노아님도 그러시겠죠..여튼 전 선생님들이 참 존경스러워여.난 하나뿐인 아들 키우면서 짜증이란 짜증을 다내는데... 그리고 회사로 다시 돌아가는데 덕수에게 더 차분하게 잘해줘야겠다..했는데 이건원..하루를 못가네..여튼 덕수에게 좋은엄마가 되고싶은데 맘처럼 잘안되요...ㅠ,ㅠ,

 
 
마노아 2009-12-18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참관수업을 다녀오셨군요. 가끔 문제 일으키는 황당한 어린이집도 있지만, 요새는 좋은 어린이집에 좋은 선생님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다행이지요.
저는 가끔 구연동화하는 것 같다는 소리를 듣곤 하는데 정작 구연동화를 본 적이 없어서 그게 어떤 건지 몹시 궁금해요. 상상은 되지만요. 어른이 되고 나니 구연동화 들을 기회가 없더라고요. ^^;;;
참관 수업 후에 다시 일터로 돌아가시고, 추운 날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셨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운데 장갑을 집에 두고 나왔지 뭡니까. 손이 꽁꽁 시려요.^^
덕수에게 늘 좋은 엄마가 되고자 다짐하고 애쓰는 멋진 덕수맘님! 그 마음을 덕수가 자라서 다 알아줘야만 해요.^^
어느덧 주말이네요. 날은 춥지만 마음이 따뜻한 주말 시간 보내셔요~
 


덕수맘 2009-12-16  

그러게 말이에요..덕수를 보면 맘이 너무 아파여...정말 하는짓이 너무 이쁜데 ㅋㅋ제아이라서기도하지만.남자아인데도 애교가 많거든요.엄마가 돌봐주셔 그런가 애교가 남달라여...저보다 애교가 헤헤 제가 특히나 애교가 없기도 하지만~~~어린이집 선생님도 하는짓이 너무 귀엽다고 급사과 급고마워 말을 너무 잘한다고 웃기다고 그러시거든요..밝게 잘 자라야하는데 아토피때문에 성격버리게 생겼다니까 오늘부터 보습제를 두배로 발라줘야겠어요..^^&

 
 
마노아 2009-12-17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들인데도 애교짱인 덕수군요! 자라면서 아들 노릇 딸 노릇을 같이 해낼지도 몰라요.^^
조카가 아토피로 고생을 많이 해서 아토피 이야기만 들으면 남 이야기 같지 않더라고요.
확실히 자라면서 덜 심각해지긴 했는데 여전히 약과 보습제는 끼고 살아요. 정기 검진도 필수구요.
덕수와 덕수맘님 파이팅입니다!
 


덕수맘 2009-12-14  

우리아들은 아직 3살이라서 그런가..맞추는 흥미보다는 퍼즐 맞춘거 엎는걸 더 좋아라 한답니다. 

아님 퍼즐 그림 띄어내기. 

그래서 혼내키면 요즘 특기가 급사과거든요. 

급사과하고..또다시..일 저질르고  

근데 또 그모습이 웃기기도 해서 혼내키다가 웃기도 하고. 

그럼 안된다는말이에요...^^* 

오늘은 어제 책 읽느라 잠을 몇시간 못잤더니 몽롱하네요. 

어제 드뎌 책과노니는집을 읽었습니다. 

받기는 며칠전에 받았는데 아들녀석때문에 어제야 읽게되었습니다. 

역시 마노아님 말씀처럼 너무나 잼났습니다. 

동화라기 하기에는....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읽었을때도 천주교 관련얘기가 많이 나와서... 

조선시대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싶기는 했는데 맘처럼 안되네요. 

역사소설을 많이 읽고싶은데 맘처럼 안되여. 내년에는 역사소설도 많이 읽어줘야겠어요...^^*

 
 
마노아 2009-12-14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핫, 3살 덕수에게는 퍼즐 맞추기보다 엎는 것이 더 자연스럽지요. 엄마는 바빠지지만 그 모습은 귀여울 것 같아요.^^
게다가 급사과하기 바쁜 아이의 모습이라니, 이리 봐도 귀엽고 저리 봐도 귀여워요.^^
책과 노니는 집 드디어 보셨군요. 안 그래도 좀 전에 리뷰 보고 왔어요.
저도 서유당이라고 이름 붙인 제 서재를 갖고 싶답니다.^^
내년에도 우리가 읽을 책들은 참 푸짐해요. 더 분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