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패브릭 북커버 - 그래니체크 - 올리브그린(소형 사이즈)
하이디스튜디오
평점 :
절판


지난 번에 큰 사이즈를 구매했는데, 너무 커서 좀 애매했다.  

그보다 작은 사이즈가 필요해서 하나 더 구매했는데... 



포장 뜯기 전에는 그냥 적당하네... 싶었다.  

일단 와인 색의 큰 북커버보다 색도 이쁘고 사이즈도 딱 눈에 보기 좋은 정도...

그런데 책을 끼워보려고 하니 문제가 ... 



공무도하를 넣으려고 했는데 안 들어가서 그보다 더 작은 프랑스 중위의 여자를 끼워봤다. 들어간다.  

공무도하보다 약간 작은 덕분이다.  



두 책의 높이 비교. 별로 차이 안 난다. 안 나지만, 훨씬 더 두꺼운 프랑스 중위의 여자는 들어가고, 그보다 얇지만 조금 키가 큰 공무도하는 들어가지 않는다.  



프랑스 중위의 여자 두께. 540쪽이 넘는다. 

저렇게 두꺼운 책은 사실 들고 다니면서 읽을 일이 많지 않다. 

공무도하처럼 표지가 하얘서 때 타기 쉬운 책이 북커버를 필요로 하는 책인데 난감하기만 하다.  

저 사이즈면 작은 크기의 만화책이나 들어갈 것 같은데, 휘유.... 

역시 직접 만드는 게 최선의 선택이었나 보다.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그렇지만 직접 만들 재주가 있어야지...(ㅡㅡ;;;;) 

지하철 안에서 책 표지 때문에 민망한 일 안 당하려고 했는데, 당분간은 마땅한 북커버는 만나기 힘들 듯하다. 

사이즈 안 맞다고 또 살 수는 없잖은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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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만든 책꺼풀들~
    from rosa의 작은 책방 2009-12-10 13:37 
    일전에 마노아님 블로그에 댓글을 달고 만들고 나면 보여드리기로 했다. 생일맞은 사무실 언니에게 선물로 간 것도 있고(젤 귀여운 고래 그림이 들어있던 거~) 젤 고생해서 만들었는데 결과물은 시원찮아 제껴놓은 것도 있다. 어영부영 지내다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는 게시판에 올리는 중.    시범용으로 만든 것들이라 예쁘고 귀한 천은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도 들고 다니기 무난한 천이라 생각중~  쫙 폈
 
 
... 2009-11-05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이즈 안 맞다고 또 살 수는 없잖은가.사이즈 안 맞다고 또 살 수는 없잖은가.사이즈 안 맞다고 또 살 수는 없잖은가.
사이즈 안 맞다고 또 살 수는 없잖은가.... 결국 또 사게 되지않을 까요? 흐흐흐.

마노아 2009-11-05 08:03   좋아요 0 | URL
에잇! 승질나서 더 안 살 거예요! 게다가 저 업체는 딱 저 사이즈 두 개라구요.
다른 사이즈 있는 걸로 사려면 배송비도 물어야 해요. 쟈들은 책이랑 같이 사서 무료 배송이었지만..ㅡ.ㅡ;;;;

순오기 2009-11-05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네 개 선물 받은거 큰딸한테 두 개 보내주고 두개는 그냥 있는데...빨강 초록이고요.
그냥 사이즈별로 다 구입해 맞는 녀석을 골라서 쓰면 어떠실지...^^

마노아 2009-11-05 08:04   좋아요 0 | URL
위에서 얘기했지만 사이즈가 제가 갖고 있는 것 딱 두 개예요.
이벤트 선물도 아니고 직접 구입해서 다 갖추기엔 그 정도로 훌륭한 제품 같진 않구요.^^;;;
지금 보니, 날개를 끼우지 않고 그냥 겉에만 감싸서 보면 웃기지만 때는 안 타겠어요.
떨어지지 않게 잘 잡아야겠지만요..ㅜ.ㅜ

같은하늘 2009-11-05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무도하는 제목에 별 문제 없으니 때 타는게 두려우시다면 비닐 포장이라도...ㅎㅎㅎ

마노아 2009-11-05 08:05   좋아요 0 | URL
비닐 포장은 책장에 꽂았을 때 옆에 책이랑 붙어 버리더라구요. 테이프를 쓰면 그 자국이 눌러붙구요. 읽을 때만 이중커버를 빼놓고 다 본 다음에 다시 끼우는 방법도 있어요. 아무튼, 기껏 산 저 녀석이 별로 쓸데가 없다는 게 다만 슬플 뿐이에요...;;;;;

2009-11-05 0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05 1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09-11-05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한끝 차이군요^^

마노아 2009-11-05 10:17   좋아요 0 | URL
한끝 차이가 쓸모를 있게 하거나 없게 하네요.^^;;;

다락방 2009-11-05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도 [프랑스 중위의 여자]를 읽으셨구나! 마노아님, 그 책은 어땠어요? (딴말)

마노아 2009-11-05 10:17   좋아요 0 | URL
앗, 사실은 제목이 재밌어 보여서 구입하고 아직 못 읽은 책이에요. 부끄부끄....ㅜ.ㅜ

다락방 2009-11-05 13:34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전 제목보고 완전 쑝 갔었는데 읽는 동안은 내내 지겨웠거든요. 잘 안읽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물어봤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마노아 2009-11-05 14:07   좋아요 0 | URL
아앗, 게다가 지루한 책이라굽쇼! 정말 백만 년 뒤에나 읽을 지도 몰라요...^^;;;;

rosa 2009-11-05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 잠깐 북아트(그래봐야 다이어리 하나 만든 정도의 수준이지만)에 필이 꽂혀서 뚝딱 만들어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만들어놓고 나니 다소 무거워서 영~~.
이 북커버는 표지가 다소 두꺼워보이는데 무겁진 않나요? 아, 물론 저는 직접 만들어서 사용할 생각입니다만.. 궁금해서요.

마노아 2009-11-05 12:10   좋아요 0 | URL
북아트라니, 멋져요!!!
어제 도착한 저 녀석은 두껍거나 무겁진 않아요.
책등을 제외한 부분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제법 딱딱한 느낌이 나는데 다행히 무겁진 않아요.
들어가는 책이 별로 없을 테니까 앞으로도 안 무거울 거예요...;;;

무스탕 2009-11-05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선물 받은거 사용하는데 지금 사이즈 재 보니 신국판이네요. 이거로 그냥 사용 가능한 크기의 책 모든거에 사용하고 있어요. 조금 커도 그냥 얻어 입은 옷 마냥 허렁하게..;;
그러고 보니 받은지 3년도 지났는데 한 번도 안 빨아 줬네.. -///-

마노아 2009-11-05 12:11   좋아요 0 | URL
저도 큰 사이즈 녀석을 이리저리 연구해서 써야겠어요.
작은 것은 트기 전에는 쓰기 힘드니까 큰 걸 맞춰 써야지요.
하핫, 3년 지나도 멀쩡했던 걸 보면 색이 진하군요!

무스탕 2009-11-05 12:25   좋아요 0 | URL
색이 책 옆구리 부분이랑 똑딱이 부분은 진한 녹색이고 몸뚱이는 쑥색에 갈색+초콜렛색의 무늬에요.
어지간해선 때가 잘 안보이는 배합이죠 ^^;;

마노아 2009-11-05 12:36   좋아요 0 | URL
제가 요녀석들 고를 때도 가격이 제일 중요했지만, 그 다음엔 때가 안 타겠거니...했어요. ^^

후애(厚愛) 2009-11-05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커버 구입하셨군요.
그런데 사이즈 때문에 불편하시지요?
저도 그랬는데...
요즘 책들이 나오면 사이즈가 다 틀리게 나와서 짜증이 나요.

마노아 2009-11-05 12:11   좋아요 0 | URL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만능 북커버가 있음 좋겠어요. 대박 인기일 거예요.
차라리 달력을 접어서 그때그때 에워싸고 쓰는 게 낫겠구나...뭐 이런 생각도 드네요.^^;;;

rosa 2009-11-05 12:14   좋아요 0 | URL
그래서.. 요새 직접 북커버 만드시는 분들, 폭 조절할 수 있도록 책날개를 한쪽만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그거 도전해 볼 생각. ^^

무스탕 2009-11-05 12:24   좋아요 0 | URL
전 달력종이보다 서류봉투 펼쳐서 뒤집어서 싸 갖고 다녔었어요.
사무실에 넘치는게 서류봉투다 보니 그냥 버리기전에 이렇게 재활용 하고 버렸었죠.

마노아 2009-11-05 12:37   좋아요 0 | URL
rosa님, 한쪽만 만들어서 폭 조절할 수 있게 만드는 아이디어 훌륭해요.
완성하시면 인증샷 꼭 부탁합니다.^^

오, 무스탕님! 서류 봉투도 훌륭하네요.
평소 저는 손수건에 싸서 가방에 넣었어요.
지하철에서 읽을 때는 손에 들고 있으니 괜찮고, 가방 안에서 부딪히지 말라고요. ^^

Kitty 2009-11-06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불짜리;;; 스판덱스로 된 북커버 계속 가지고 다니는데 너무 후져서 쪽팔려요 ㅠㅠ
이거 사려고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크기가 애매하다 하시니 ㅠㅠㅠㅠㅠㅠ

마노아 2009-11-06 08:02   좋아요 0 | URL
큰 걸 사면 갸는 작을 리는 없으니까 대충 맞춰서 쓸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ㅎ
 
[무료배송]화장품/책상/액세서리 정리함! 큐트박스
해피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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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특가일 때 구입했다. 내가 구입할 때는 12,900원. 지금은 16,900원.
주문이 폭주했는지 배송은 엄청 오래 걸렸다.
그래도 상자 속에서 빤히 쳐다보는 게 예뻐서 기분은 하뭇!

처음 계획은 화장품을 담아둘 생각이었다.
그런데 뜯고 보니, 담아둘 화장품이 내게 없다는 걸 알아차렸다.
스킨이랑 로션이랑 썬크림, 그리고 파우더가 다인데, 그 녀석들은 저기 들어가기엔 크다...;;;;
그래서 급! 용도 변경했다.

미니 서랍장에 들어가 있던 악세사리들을 꺼내 보았다.
목걸이와 귀걸이들이다. 반지는 낄 일이 없으므로 안 꺼냈고, 귀걸이는 매일 쓸 테고, 날이 더 추워져서 목티를 입게 되면 목걸이도 좀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일단 집어넣어봤다.
이렇게 보니 무지 많아 보인다.
저 중에서 내가 산 귀걸이 딱 두 개다..;;;;
나머지는????
선물 받은 게 몇 개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울 언니 것.
가게 할 당시 악세사리도 취급했었는데, 그때 스르륵 집으로 스며들어온 것들이 대부분이다.
언니는 귀를 두 번 뚫었지만 귀걸이 하고 다니는 것 거의 못 봤다. 귀찮아한다.ㅎㅎㅎ
내 머리가 짧아져서 안 어울리는 것들도 많긴 하겠지만 일단은 지금 계절에 쓸만한 것들은 다 집어넣었다.
책상 서랍 속이나 책상 위 학용품 정리함으로도 좋을 듯하다.
귀엽고 앙증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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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0-29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소품이 많은 여성들에게 유용하겠네요.
한눈에 보여서 찾아 쓰기도 좋고요.^^

마노아 2009-10-29 10:08   좋아요 0 | URL
이모저모 쓸데가 많아 보여요.^^

하늘바람 2009-10-29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걸 사셨군요 저도 눈여겨 보았지요. 안사긴했지만요

마노아 2009-10-29 12:46   좋아요 0 | URL
마침 적립금이 있어서 그걸로 구매했어요. 그래서 더 뿌듯해요.^^;;;

무해한모리군 2009-10-29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이런게 필요하긴 한데 말이죠..

마노아 2009-10-29 14:01   좋아요 0 | URL
오, 휘모리님의 용도는??? ^^

무해한모리군 2009-10-30 10:31   좋아요 0 | URL
악세사리들을 작은통 여러개에다 넣어두었더니 일일이 열어봐야해서 귀찮아요 --

마노아 2009-10-30 14:03   좋아요 0 | URL
맞아요. 그게 참 불편하더라구요. 한 눈에 보인다는 게 제일 편해요.^^

웽스북스 2009-11-01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이거 사셨구나. 저는 이날 바빠서 그만 놓쳐버렸어요 ㅜㅜ

마노아 2009-11-01 10:49   좋아요 0 | URL
문자 메시지 알림 설정해 놓았어요. 아니면 자주 까먹게 되더라구요.^^;;;

꿈꾸는섬 2009-11-01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정리함 꽤 괜찮은데요.^^

마노아 2009-11-01 10:50   좋아요 0 | URL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에요.^^

같은하늘 2009-11-03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리함도 예쁘지만 생각보다 악세사리가 많으시네요.^^
마노아님은 웬지 이런거 안하실것 같다는...

마노아 2009-11-03 20:30   좋아요 0 | URL
못 쓰더라도 일단 가지고 보는 울 언니 덕분에요.ㅎㅎㅎ
목걸이는 선물 받은 걸 늘 하고 있구요.
시계는 날마다 차고, 귀걸이는 가끔 까먹지요.
그런데 화장을 거의 안 해요. ^^
 
7321 접착앨범 여행의 추억 - 레드
아르데코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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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응모를 곧잘 하는 편인데, 유독 눈에 불을 켜고 도전하는 품목이 '앨범'이다. 

지금까지 앨범 당첨만 세 차례. 

재밌는 건, 모두 붉은 계열이 도착했다는 거다. 

첫번째 자주색은 엄마에게 선물했고, 두번째 세번째는 모두 레드 상품이었다. 

또 다른 공통점은 모두 접착식 앨범이었다는 것!  

써보니까 접착식 앨범은 사이즈가 크면 낭비하는 공간이 많고 이 녀석처럼 한쪽에 4*6 사이즈 두장씩 해서 양면에 사진 4장 들어가는 사이즈 정도가 딱 좋다. 



오른쪽 사진이 앨범이다. 표지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든다. 영자 신문으로 포장을 하면 선물이 더 예뻐 보이는 것처럼 이녀석도 그런 효과를 보고 있다. 

 

리본은 묶도록 되어 있다. 부드럽게 풀리는데 그 감촉이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주었다. 

이런 앨범에 같이 찍은 사진을 몇 장 붙여서 선물로 주면 받는 사람도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앨범을 보는 순간 떠오르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생일 때 이 앨범을 하나 더 구입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다른 칼라도 레드만큼 예쁠런지. 그래도 아마 레드가 가장 예쁠 것 같기는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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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패브릭 북커버 - 그래니체크 - 와인(일반 사이즈)
하이디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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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흘리던 북커버를 드디어 장만했다.
사이즈가 두 개인데 일단 큰 책부터 주문했다. 책이랑 같이 주문하면 무료배송!
오른쪽에 있는 건 앨범이고 왼쪽이 북커버다.
파스텔 톤의 다른 북커버가 더 맘에 들었지만 갸는 비싸서 그냥 제일 싼 걸로...;;;;

같이 도착한 조용헌의 소설이 딱 이 사이즈라서 한 번 테스트로 씌어봤다.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딱 저 사이즈다 보니까 씌울 때 책장이 꺾인다.
실험해본 책은 중고로 산 책이라서 그냥 막 집어넣었지만,
새 책을 깨끗이 보려고 커버를 씌우는 건데 책이 꺾이면 막 화날지도...
앞장부터 넣었는데 뒷장부터 넣었어야 했나?
좀 더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

두꺼운 책을 끼울 때를 대비해서인지 버튼에 여유가 있다.
버튼을 두 개로 박아서 책 두께에 따라 달칵!하고 단추 채우는 걸 고를 수 있다면 좋았으련만.

사고 보니, 옆의 책 사이즈의 작은 북커버도 탐난다.
저 사이즈는 올리브 색으로 재구매하려 한다.
생각해 보니, 두껍고 무거운 책은 들고 다니면서 볼 일이 많지 않으므로,
가볍고 얇은 책 사이즈가 더 필요했던 거였다!
솜씨가 좋다면 직접 만들어서 쓰는 것도 좋겠지만, 그런 솜씨는 없고, 그렇게 부지런하지도 못하고, 그래도 북커버는 필요한 듯하고... 내겐 딱 좋은 책 사치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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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10-25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거 사이즈 잘못 알고 주문해가지고는, 제가 가지고 있는 어느 책에도 맞지 않아 지금 책상 속 어느 구석에 처박아 두었답니다 흑흑..

마노아 2009-10-25 18:18   좋아요 0 | URL
호곡, 규격 사이즈가 아닌가봐요? 두 가지만 있으면 대강 맞춰서 쓸 수 있는 건줄 알았어요.
어휴, 아쉬워요..ㅜ.ㅜ

하늘바람 2009-10-25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네요 저도 탐나요 북커버 맘만 있지 전 그냥 보거든요. 특히 다이어리를 끼워다니고 싶어요. 참 이쁘네요.
제껀 없어서도 마노아님 만들어 드리고 픈데 잘 못 만들어서 어디 부탁 하는 것도 만만치 않고 그러네요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요

마노아 2009-10-25 18:18   좋아요 0 | URL
우헤헷, 지난번 후애님 북커버 넘흐 아름다웠어요. 마음만으로도 이미 선물 받은 것처럼 기뻐요. 하늘바람님.^^

Kitty 2009-10-25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저도 눈독들이고 있는건데 또 들썩들썩하네요.
무늬가 좀 취향이 아니라서 망설이고 있는데 다른 무늬는 다 배송료가 있네요 ㅠ_ㅠ
미국에서 가져온 1불짜리;; 책커버가 있긴 한데 후지고 또 후져서 집에서 책볼 때만 썼던거라
여기서 전철에서 책 읽으려니 꺼내기가 심히 쪽팔려요 ㅡㅡ;;

마노아 2009-10-25 21:32   좋아요 0 | URL
저도 디자인이 아쉽긴 했는데 받아보니 그럭저럭 괜찮아요. 일단 때가 별로 안 타게 생겼다능...^^;;;;
다른 제품들 배송료 때문에 과감히 포기했어요. ㅎㅎㅎ
능력 있음 직접 만들고 싶어효..ㅜ.ㅜ

같은하늘 2009-10-27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는 대중교통에서 희안한(?)책 제목 때문에 눈총 받는 일은 없으시겠네요. ㅎㅎ

마노아 2009-10-27 11:08   좋아요 0 | URL
그렇죠! 그게 핵심입니다.ㅎㅎㅎ
 
손끝으로 만지는 입체 세계지도 직소퍼즐(188조각)-학교용 /초등교과연계
동원ESI
절판


핸드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흐릿하군요.
가장자리를 남겨두고 퍼즐을 떼어낸 모습입니다.
가로 1m 세로 70cm로 꽤 사이즈가 큽니다.
가장자리는 고정되어 있어요. 뒷판은 세계지도 모습 그대로의 종이판이지요.
원한다면 떼어낼 수 있는데 난이도가 올라가겠죠?
그렇지만 붙여놓고 하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보관하기도 그렇구요.

떼어낸 조각들이에요. 큼직하지요?
설명에는 국경선 모양대로 퍼즐 조각이 있다고 하는데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워낙 넓은 땅 덩어리는 몇 개로 쪼개 있고,
워낙 작은 곳은 몇 개의 나라들을 묶어서 조각을 만들었지요.
대한민국은 작아도 한 조각입니다.ㅎㅎㅎ
1,000피스짜리 세계 지도 퍼즐을 맞춰봐서 아는 거지만, 큰 조각이 절대적으로 학습 효과가 좋습니다.
작은 조각들은 맞추다가 성질 버려요..;;;;

가장자리부터 채워가는 중입지요.
초등학생들 세 명을 데리고서 해봤는데 무척 즐거워 했답니다.
사실은 저도 재밌어서 애들 보내고 혼자서 더 해봤답니다. (그때 찍은 거..;;;)
조각들이 스폰지로 되어 있어서 끼워넣을 때 푹신한 느낌이 좋아요.
그래도 종이느낌의 질감인지라 꺾으면 접힙니다. 조심조심 다루기~!

같이 따라온 독도 학습지(?)
독도 따라 그리기, 독도에 대해서 공부하기.... 뭐 이런 공부가 가능할 듯합니다.
바다 사진을 보니 시원해서 좋더군요.

보드마카로 쓰면 잘 지워집니다.
다만 지우개가 지저분하면 조각틈 사이로 검은 재가 들어가니까 차라리 깨끗한 휴지로 지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큼직한 조각들을 붙이면서 새삼 지도 공부를 합니다.
이 나라가 여기 붙어 있구나.
이 나라는 이만한 크기구나.
여기 이런 바닷길이, 비행기 길이 지나가는구나... 하면서요.
내일(아차 오늘이구나!)도 애들 데리고 한 차례 더 해볼 생각이랍니다.
방학 맞이 특강 시간이었는데 나라 이름과 수도 이름을 노래로 익히고,
그 나라에 대한 중요 이야기들을 몇 가지씩 해주고 넘어갔어요.
그 다음에 마지막 게임으로 퍼즐을 맞췄죠.
숙제는 노래 외어오기.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귀가했답니다.
내일은 2절 배울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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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8-05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즐 맞추기 아이들 좋아하지요. ^^ 학교에서도 중1아이들 데리고 이거 한시간 수업 꼭 해요.
요즘 우리집은 이것 말고 아예 커다란 세계지도를 벽에다 붙여버렸어요. 우리집 애들이 오며 가며 나라찾기 수도찾기 하면서 놀아라고요. (뭐 엄마의 음흉한 속셈이죠... ㅎㅎ)

마노아 2009-08-05 00:32   좋아요 0 | URL
어른도 이렇게 재밌는데 애들이 깜박 죽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저도 집에 세계지도 붙여놓고 싶어요. 붙일 벽이 없다는...ㅜ.ㅜ
엄마의 음흉한 속셈은 현명한 교육법이군요.^^ㅎㅎ

bookJourney 2009-08-05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 1888 조각으로 보고 허걱 했다가, 188조각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관심 급상승 중이에요.
집에 이미 세계지도 벽걸이가 있는데 ... 이 퍼즐을 보니 꾸울꺽~ 욕심이 나네요. ^^

마노아 2009-08-05 09:51   좋아요 0 | URL
1888조각은 식겁이에요.^^
설명에 보니까 바닥에 깔아놓고 밟아주면서 놀라고 되어 있던데요. 이러다가 거실 바닥도 차지하는 것 아닌가 몰라요.^^ㅎㅎㅎ

조선인 2009-08-05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당기네요. ^^

마노아 2009-08-05 09:51   좋아요 0 | URL
오, 해람이 말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