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자세지킴이 미요(Miyo)쿠션 일반형_(4color) 블랙/블루/핑크/블랙-레드 - 핑크
미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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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쯤 의자를 바꾸었다.
듀오백이 망가지면서 바퀴 없는 가죽 의자를 구입했는데 책 읽기에는 딱 좋았지만 책상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쓸 때는 그닥 좋은 의자가 아니었다.
그래서 뒤쪽으로 쿠션을 대어서 쓰곤 했는데 눈여겨 보던 제품이 하루 특가를 하는 게 아닌가.
검은 색은 의자색과 구분이 가지 않을 것 같고 파란색은 별로 안 이뻐보여서 좀 튀기는 하지만 분홍색으로 낙찰!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컸다. 그냥 쿠션이 아니고 안에 어떤 구조물이 들어 있어서 등의 뼈대 모양으로 움푹 들어가게 되어 있다. 깊숙이 당겨 앉으면 무척 편하다.

위쪽에서 내려다본 모습.
무척 두툼하다.
때도 잘 안 타는 편이고 의자에 쉽게 걸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측면에서 본 모습.
앉아 있던 언니의 등짝은 찬조 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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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5-0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션 넘넘 이뻐요~ 저도 갖고 싶어요~~ ㅎㅎ
너무 편할 것 같아요. 전 등에 통증이 심해서 의자 뒤에 베개를 대고 앉아요.

마노아 2010-05-03 12:26   좋아요 0 | URL
후애님 필수 아이템이네요. 지금도 등이 너무 아파서 스트레칭이 필요함을 느껴요.(>_<)

무스탕 2010-05-03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다섯개 만전메서 몇 개 주실거에요?
저도 구입해 볼까.. 몇 번 고민고민하다 그냥 넘기고 말았는데..

마노아 2010-05-03 12:26   좋아요 0 | URL
별 네개 정도요.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때마침 특가 세일하길래 이때다! 하고 질렀어요.^^
의자가 편하면 더 좋은 건데, 책상용으로 쓰기엔 의자가 불편해서 도우미가 필요했지요.^^ㅎㅎ

순오기 2010-05-03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거 괜찮을거 같네요. 우린 의자부터 다시 사야지만...^^

마노아 2010-05-03 23:57   좋아요 0 | URL
의자도 용도별로 여러 개가 필요해요.^^
 
엑토 미니 탁상용 문서 세단기 DSRD-01(화이트)
중국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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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헌금 봉투들 때문에 분쇄기가 필요하다고 예전에 흘리듯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막상 이거 사겠냐고 하니 아직은 별로 필요 없다고 하신다.  

그런데 또 특가세일. 나는 특가 세일의 노예인가. 자꾸 눈에 걸리는 것이다. 

요새는 금융 관련 문서는 보통 메일로 받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편으로 도착하는 것들이 있고, 많은 택배 상자에도 개인 정보가 담긴 채 도착한다. 일일이 다 찢어서 버리긴 하지만 그래도 찜찜한 기분은 남아버리니, 이 친구가 있으면 좀 안심이 되지 싶었다.  

그리하여 33,500원에 세일할 때 질렀다. 때마침 남아있던 적립금으로...^^;;;; 

크기가 무척 작다. A4용지 반으로 접은 크기의 종이만 소화한다. 통이 작다 보니 몇 장만 분쇄해도 금방 가득 찬다.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벌써 세 번을 비웠다.  



실버를 보진 못했지만 내가 구입한 흰색이 더 예쁜 걸거라고 자신한다.(근거 없이!) 

전선이 그닥 길지 않고 자주 쓸 것 같진 않아서 코드를 뽑아놨다. 연필깎이를 샀을 때처럼 괜히 기분 좋고 두근거린다.  

미니 스피커에 미니 문서 문서 세단기라니! 걸리버의 나라에 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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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4-15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괜찮네요. 이런것 하나 집에도 있으면 좋죠.ㅎ

마노아 2010-04-15 08:06   좋아요 0 | URL
있으면 다 쓸 데가 있지요.^^ㅎㅎ

꿈꾸는섬 2010-04-15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것도 파는군요. 좋은데요.ㅎㅎ

마노아 2010-04-15 08:06   좋아요 0 | URL
좀 근사해 보이나요? 하핫^^ㅎㅎㅎ

saint236 2010-04-15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 뒤에 있는 갤러피 페이크가. 그 옆에는 메두사 같기도..^^

마노아 2010-04-15 10:09   좋아요 0 | URL
갤러리 페이크와 메두사, 알게 뭐야 1권이 보이네요.^^ㅎㅎ

BRINY 2010-04-15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말고 A4용지 하나 들어가는 크기로 샀는데 유용해요. 동생들이 놀러오면 지갑속 묵은 영수증 정리하고가요 ㅎㅎ

마노아 2010-04-17 00:13   좋아요 0 | URL
무지 크겠어요. 묵은 영수증도 제거 대상 맞아요.^^;;

같은하늘 2010-04-16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회사 다닐때 엄청 큰 문서세단기가 있었는데, 이건 아담하니 이쁜데요.
허나 지금은 은행 365일 코너에가서 문서 세단하고 와요~~ㅎㅎ

마노아 2010-04-17 00:14   좋아요 0 | URL
울집 근처 365코너에는 그게 없더라구요...;;;;
있었다면 제가 덜 필요했을 텐데 말이에요.^^;;

Catch-22 2010-05-15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까 말까 고민중.....

마노아 2010-05-15 20:25   좋아요 0 | URL
저는 사두고 잘 안 쓰고 있어요.^^;;
그래도 필요해질 때가 있을 거예요. 사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ㅎㅎㅎ
 
[특가/무료배송] 삼나무 스타일 2단 책장(완제품)/공간박스/책꽂이/수납장/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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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수리하느라 가구를 모두 빼는 과정에서 책장을 몇 개 버려야 했다. 그래서 새로 채울 책장들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특가 세일!
삼나무 2단 책장을 9,900원에 파는 게 아닌가.
적립금 긁어 모아 일단 4개를 먼저 구입했다.
배송은 일주일 정도 걸렸다.
도배랑 장판 마무리가 된 다음 책부터 방안으로 들였는데 가구들이 세트로 구입한 게 아니라서 크기도 색깔도 제각각이라 배치하느라 애먹었다.
그래도 새거라고, 삼나무 책장은 위로 올렸다.
워시 색인데 색이 환하니 책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처음엔 바빠서 무작위로 꽂았다가 나중에 시리즈물로 바꿔 채웠다.
좀 있어 보이라고...ㅎㅎㅎ

헌데 정리를 하다 보니 역시 책장이 모자란다.
1일 날짜에 맞춰서 신한카드 추가 할인을 노리고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언니한테 보낼 책장만 1일에 주문하고 내 책장은 12시를 넘겨 2일에 주문했다. 그게 아까워서 적립금으로 질렀다. ㅎㅎㅎ
아래쪽의 문갑이 1미터인데 그 위에 쌓아야 하는 책장은 가로 40에 세로 61.5cm이기에 균형을 맞추기 어려웠다. 할 수 없이 가로로 눕혀서 세 단을 쌓고 세로로 두 개를 쌓아서 대강 높이를 맞췄다. 정확히 떨어지지 않아서 상당히 아쉽지만 어쩌랴. 60도 아니고 61.5인 것을...;;;;
가로로 눕혀 놓으면 파일 크기의 큰 책도 들어가니까 공간을 낭비하지는 않는다. 나중에 넓은 방을 쓸 수 있게 되면 제대로 예쁘게 쌓아서 쓰고 싶다. 위쪽으로 MDF 세 칸을 올렸는데 색도 디자인도 맘에 안 든다. 역시 대세는 삼나무!

요 한 면에 책장 네 종류가 서로 다른 색을 자랑하며 맞붙어 있다.
달리 별수가 없었다..;;;;

삼나무 책장은 2칸 짜리여서 생각보다 가볍게 들수 있고, 이동이 용이하다.
색이 환해서 방을 어둡게 하지 않고 책제목도 쉽게 눈에 들어오게 한다.
싸구려 가구를 샀다가 잔뜩 디었기 때문에 기왕이면 삼나무 가구를 쓰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계속 생각하는 중이다. 9,900원일 때 더 샀어야 했는데 지금은 11,000이라는 게 조금 아쉬움. 그래도 어쨌든 구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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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0-04-15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측 제일 위에서 2번째칸 굵은 책 3권, 뭔지 알 것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괜시리 아침부터 빈약한 기억력에 한숨이..

마노아 2010-04-15 10:09   좋아요 0 | URL
열하일기요~ ^^ㅎㅎㅎ
사진이 작은데도 유심히 보셨어요.^^

하늘바람 2010-04-15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떄 넘 사고팠어요 하지만 못샀죠
이사가면 사려고요^^

마노아 2010-04-17 00:12   좋아요 1 | URL
적립금 왕창 모았다가 한꺼번에 지르셔요. 책장을 공짜로 장만한 기분이 들거예요.^^

saint236 2010-04-15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열하일기..맞아요. 알라딘에서 새로나왔다고 홍보하던거 봤거든요. 고민만 하다가 안사고 넘어간..추의 역사, 미의 역사...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열하일기는 패스했던 경험이...

마노아 2010-04-17 00:13   좋아요 0 | URL
열하일기는 선물 받았어요. 정말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 저도 못 샀을 것 같아요.^^;;;

L.SHIN 2010-04-15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깨끗하게 정리되었군요~!
역시 책은 세트로다가~ 쭈욱 꽂혀 있으면 느무 보기 좋죠~^^

마노아 2010-04-17 00:13   좋아요 0 | URL
그치요? 세트로 쭈우욱 꽂으면 간지 폭발이에요!!

순오기 2010-04-17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은 책장은 졸졸이 붙였다 떼었다 변화를 주기도 좋아서 강추해요.^^
우리집이랑 같은 책이 많이 보여요.ㅋㅋ

마노아 2010-04-18 09:33   좋아요 0 | URL
저기 책장 중에는 순오기님이 선물해 준 책장도 있어요.^^
우리들의 공동의 책 잔치, 흐뭇해요.^^

순오기 2010-04-18 14:59   좋아요 0 | URL
ㅎㅎ 나도 그 책장 알아 봤어요.^^

마노아 2010-04-18 15:42   좋아요 0 | URL
제가 맘에 들어서 하나 더 구입했잖아요.ㅎㅎㅎ
 
디즈니정품 미키 마우스USB 멀티미디어 컴팩트형 스피커 WDS-2000U - WDS-2000U 그린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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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가 고장이 나서 지지직 거린 지 오래였다. 언니네서 안 쓰는 스피커를 가져다가 썼는데 이 녀석은 크기가 너무 커서 자리도 많이 차지했지만 그보다 접지가 안 좋아서 자주 꺼졌다. 그리고 그때 때마침 특가 세일을 하길래 두 번 고민 않고 이 녀석을 사기로 결심했다. usb로 꽂는 체제도 마음에 들었고 색상도 무척 좋았다.  



저 선명한 연두색이라니, 봄냄새가 물씬 풍긴다.

그.런.데.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연결 선이 너무 짧다. 컴퓨터 본체가 책상 아래에 있는데 그 길이를 다 커버하질 못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모니터의 양쪽에 앙증맞게 배치해야 했지만, 그만큼의 길이가 나오질 않아서 두 녀석을 붙여 놓았다. 나란히 놓으니 더 예쁘긴 하다만, 혹시라도 컴퓨터 본체를 앞으로 잡아 빼기라도 한다면 스피커 선이 빠져서 귀찮아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또 하나의 나쁜 점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없다는 것. 볼륨 조절이 뒷쪽에 있는 다이얼을 돌리는 형식이라 섬세하게 음량 조절하기 힘든 것은 감수하겠는데 조용히 혼자 음악을 들어야 할 때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게 안 좋은 점이다. 그럴 때는 컴퓨터에 직접 잭을 연결해야 하는데 그때의 소음은 어쩌라고...ㅜ.ㅜ 

그래서 저리 예쁜 디자인에도 별은 하나 빼야겠다. 소리는 아주 좋을 것도 없지만 아주 나쁠 것도 없이 무난하다. 저렴한 가격에 그 이상을 바라는 것도 욕심이지만.

 

크기 비교를 위해서 한 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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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4-15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피커 너무 귀여워요.^^

마노아 2010-04-15 08:08   좋아요 0 | URL
기능보다 디자인으로 승부를 내는 녀석이에요.ㅎㅎㅎ

같은하늘 2010-04-16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피커 색상이 봄을 부르네요~~

마노아 2010-04-17 00:17   좋아요 0 | URL
오늘은 저런 빛깔 면티에 운동화를 신고 나갔어요.
얼어 죽을 뻔 했답니다.ㅠㅜ
 
7321 접착앨범 여행의 추억 - 레드
아르데코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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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알사탕 경품 응모로 앨범만 세 차례 당첨되었었다.
그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앨범이 요녀석.
접착식 앨범인데 아주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라서 좋다.
여페 리본으로 묶게 되어 있는데 저건 좀 별로지만... ^^
색상은 레드만 고를 수 있었는데 다른 색을 보지 못했지만 마음에 드는 색깔이다.

가로 사이즈 2장 정도라면 접착식으로 붙여도 기포가 생기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는 걸 이번에 알아차렸다.
저보다 더 큰 사이즈는 반드시 공기가 들어가서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했는데 말이다.
이 정도 사이즈면 포켓용도, 접착용도 모두 오케이!

무료 인화권이 있었는데 3*5 사이즈만 되어서 그걸로 뽑은 것들이다.
덕분에 여백이 많이 생겼다.
사이트에 따라서 연예인 사진은 안 뽑아주는 데도 있는데, 여긴 그런 경고 문구는 없었다.
어쩌면 저 세장의 사진 중 하나는 연예인 안 같거나, 두 장은 모르는 얼굴이어서일지도 모르고, 경고는 해도 그냥 은근슬쩍 해주는 걸지도.
하나는 지난 가을 숀탠 전 갔을 때의 사진이고 하나는 지난 잠실에서의 콘서트 사진,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박시연이 중국 가서 찍고 온 봉구황, 마지막은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여황제 무측천이란 제목으로 방영됐던 '일월능공'의 사진이다. 뭐, 나만 아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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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2-26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다녀와서 사진첩 정리하는 것도 참 즐거워요. 전 지난 여름부터 사진을 얼마전에 인화해서 정리해두었어요.

마노아 2010-02-26 22:33   좋아요 0 | URL
사진이 주는 즐거움이 참 커요. 가끔 들여다보면 이랬었구나... 하며 웃게 되어요.^^

같은하늘 2010-03-02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뽑아 놓고 정리 못한 사진이 몇년치 이던가... ㅜㅜ

마노아 2010-03-02 11:27   좋아요 0 | URL
그래도 뽑아 놓아서 다행이에요. 컴퓨터 하드 날라가면 그게 몽땅 사라지잖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