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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 내가 썼던 제목이다. 저 제목은 리스트 작성할 때만 쓰고 정작 메일로 보낼 때는 쓰지 않았구나.  

그 결과 '이모가 추천하는 어린이 책'이 되었다. ^^
 

 

 

 

 
 


1. 도토리 계절 그림책 시리즈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라고 설명하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저마다의 색깔이 분명하게 구분되는 정겨운 책이에요. 
시골 살림살이의 1년을 엿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요. 
두 눈 가득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계절을 담아보셔요.

 

  

 

 

 

2. 미래 환경 그림책 시리즈 

아름다운 계절과 자연 환경은 저절로 유지되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자연 환경을 더럽히고 깨끗하게 지키지 못한다면 영영 다시는 보지 못할 만큼 쉽게 망가질 수 있어요.
이 책들은 점점 더워지는 지구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이들을 잘 설명해 주었어요.  
사람도, 바다도, 동물도, 공기까지도 모두모두 깨끗한 지구 환경을 원해요.
우리가 아름다운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같이 생각해 보도록 해요. 



 

 

 

 
 

 3. 셀레스틴느 이야기 

작은 생쥐 아가씨 셀레스틴느와 곰 아저씨 에르네스트의 따뜻한 이야기에요.
생김새도 다르고 체격도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주인공은 피로 이어진 가족이 아니에요.
그렇지만 누구보다 진한 가족애를 나누고 있어요.
늘 떼쓰고 졸라대는 셀레스틴느지만 에르네스트 아저씨를 생각하는 마음은 깊기만 해요.
어린 셀레스틴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는 에르네스트는 참으로 멋진 어른이에요. 
  


 

    

  

 

 

  

  


 
 
  4. 가부와 메이 이야기 

가부는 늑대고 메이는 염소예요. 늑대는 염소를 잡아 먹는 동물이지요.
그런데 두 친구가 폭풍우 치는 어느 날 밤 우연히 친구가 되었어요.
늑대 가부는 염소 친구가 먹음직스러웠고, 염소 메이는 늑대 친구가 무서웠지요.
그런데도 둘은 진한 우정을 나누어요.
참된 우정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도록 도와줄 거예요. 


   

 

 5. 팥죽 할멈과 호랑이  

우리 전래 동화 중에는 호랑이가 나오는 이야기가 참 많아요.
이 책에는 할머니를 괴롭힌 못된 호랑이를 혼내주는 재미난 친구들이 많이 등장하지요.
한지로 만든 인형들의 표정은 또 얼마나 섬세한지요.
우리 같이 할머니를 응원해 볼까요?
책 속에 담긴 여러 상징과 의미도 같이 찾아보도록 해요. 


  

 

 

6. 사자가 작아졌어! 

사자는 힘이 센 동물이지요. 동물의 왕이라고도 불려요.
그런 사자가 아주 작아져버렸어요. 
힘이 없어진 사자는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던 상대에게 어떻게 사과를 할까요? 
사자의 진심은 전해질까요?
이 책은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용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7.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여기,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과, 그런 여동생을 가진 언니가 있습니다.
언니는 여동생이 남들처럼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을 단지 특별하다고 표현합니다.
장애를 가진 가족과 친구,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줄 거예요.
동정이 아닌 사랑이 우리에겐 필요해요.  


  



 

 8. 이상한 화요일 

화요일 저녁 8시가 되면 신기한 일이 생겨요.
연꽃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개구리들을 상상할 수 있나요?
이 책은 글자 한 개도 없이 많은 것을 설명하고 표현해주는 재밌는 책이에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되지 않나요? 


 

 9. 나이팅게일 

우리는 모두 아름다운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혼자서 독점하기만 하면 참 즐거움을 누릴 수 없어요.
새는 나무 위에서 자유롭게 노래할 때 가장 아름다워요.
쉽고 간편한 것들이 대신하지 못하는 소중한 것들이 세상에는 많이 있답니다.  


 

 

 

  10. 노래하는 볼돼지 

어른들은 아이의 마음을 몰라주어서 아이를 토라지게 만들 때가 많아요.
여기 심통이 잔뜩 난 볼돼지가 있어요.
칭찬받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화가 났어요.
그런 볼돼지를 저리 신나게 춤추게 만들다니 어찌된 일일까요?
독자를 즐겁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이 있어요. 한 번 만나보세요~ 


 

알라딘 지기님의 요청 전화를 받고 마감날(?)에 전송한 리스트들. 가만 보면 내가 1부터 10까지 숫자 채우는 걸 참 좋아하나보다. ㅎㅎㅎ  

1. 마노아님이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리스트를 5권~10권 가량 정리해서,
2. 각 도서를 소개하는 글을 간략하게 5문장 이내로 적어 주시고요,
3. 자신을 소개하는 프로필 글을 한글로 100자 정도 적어 주세요.  
4. 프로필과 함께 들어갈 사진도 함께 보내주세요. (가급적 얼굴 사진이면 좋겠고요~)
5. 작성하신 내용은 23일까지 marketing@aladin.co.kr 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굴 들어간 사진 고른다고 가장 최근에 찍었던 이 사진을 보냈다가 반려(!) 당했다. ㅋㅋㅋ 

 (사진 펑!)


지기님의 안목은 얼마나 훌륭하던가.ㅎㅎㅎ 


(사진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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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4-03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사진 반려당하길 잘했지요.ㅋㅋ
아래 사진은 소쇄원에서 찍은 사진이군요. 멋지잖아요. 역시 뛰어난 안목이에요.^^

마노아 2010-04-04 13:51   좋아요 0 | URL
ㅋㅋㅋ 역시 탁월한 안목이었어요.
소쇄원 생각나요. 참 좋았던 여행이었지요.^^

무스탕 2010-04-03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사진 이뻐요. 위에 사진이 안이쁘다는 말이 아닌거 아시죠? :)
명사가 추천하는 책이라는 꼭지에서 마노아님 만나서 반가워서 팔짝팔짝 뛰었지요.
계속해서 책 리스트가 늘어나는거 맞죠? 잔뜩 기대하고 있답니다!

마노아 2010-04-04 13:51   좋아요 0 | URL
하핫, 감사해요. 100자평도 써주신 무스탕님! 감사해요, 와락!! ^^

하이드 2010-04-03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근데, 알라딘 센스도 참 .. 전 상품권이라도 줄 줄 알았어요. 글에 카피에 사진까지 가져다 써 놓고선.
전, 얼굴 사진 부담스러우시면 '말로' 사진이라도 .. 라고 친절하게 안내까지 ^^; 알라딘에서 누가누가 할까 싶었는데, 마노아님과 제가 했더군요.

마노아 2010-04-04 13:53   좋아요 0 | URL
다른 유명인사들에게도 콩고물이 전혀 없었나봐요. 공정함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도 싹~ㅎㅎㅎ
말로가 옆에서 버티고 있으니까 제가 비교되더라구요. 여전히 미모로운 말로군이었어요!

hnine 2010-04-03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읽은 책이 한권도 없군요 ㅋㅋ
그런데 위의 사진은 왜 반려당했는지 모르겠네요. 잘 나왔는데.
위의 '사자가 작아졌어'는 유전 공학 얘기인줄 알았네요. 아이가 크면서 한동안 그림책에서 너무 멀어져 있었나봐요. 이 기회에 분발해야지.
리스트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마노아 2010-04-04 13:53   좋아요 0 | URL
와, 역시 과학도다운 생각이었어요. 사자가 유전학적으로 작게 태어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정말 저 동화같은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져요.
헤헷, 다시금 동화책과 친해지면 또 감회가 새로울 테죠. 동화책의 세계가 참 이뻐요.^^

건조기후 2010-04-03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전히 제목이 거슬리는;; 내 꺼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마노아 2010-04-04 13:54   좋아요 0 | URL
아하핫, 어쩜 좋아요. 제가 고쳐줄 수도 없고...^^;;;

후애(厚愛) 2010-04-04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들은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표지들이 이쁘고 귀엽고 그러네요. ㅋ

마노아 2010-04-04 13:54   좋아요 0 | URL
동화책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싶어요. 환상의 꿈을 꿀지도 몰라요.^^

비로그인 2010-04-06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의 서재는 어린이 책이 많아 따뜻해요.
저희 집에 있는 책이 많아 한참 둘러봤어요.
요즘은 애들이 커져서 잘 안보지만 다시 보니 기분 좋아지네요.
접힌 사진 펼쳐서 사진보곤....너무 좋았어요.

마노아 2010-04-06 12:31   좋아요 0 | URL
어린이 그림책이 나중에 다시 찾게 되면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잊고 있던 동심도 살아나서 좋을 것 같아요. 동화책 오래오래 보관하려고요. 승연님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같은하늘 2010-04-08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마노아님 아래 사진 참으로 참하십니다.^^

마노아 2010-04-08 12:50   좋아요 0 | URL
하하핫, 그런가요? 캄사함돠!!!
 

장원 (알라딘 적립금 10만원) 


마노아 elma***@naver.com   


"가령 당일 배송으로 책이 온다면 나는 주문한 12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알라딘 티비 광고 기념으로 한 패러디 이벤트에 마노아님께서 장원 먹으셨어요!!! >_< 

축하합니다~~~ ^^ 

 

http://blog.aladin.co.kr/eventWinner/358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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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표] 명언 패러디 이벤트 당첨자-마노아님 장원급제!
    from 루체오페르의 家 2010-04-03 21:20 
     은근 희망을 가졌었기에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당선작들을 보니  멋진 작품이 많아 역시나 하며 감탄하며 봤습니다. 이름으로 나와서 내가 아는 분 중에  당선된 분들이 있으실까 궁금했는데 무스탕님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마노아님께서 무려 1등 장원급제요~와! 축하합니다.^^  -----------------------------------------------------------  장
  2. 알라딘 TV광고 런칭 이벤트-명언 패러디 참여(배송비는 죽었다!)
    from 루체오페르의 家 2010-04-03 21:24 
     알라딘에서 TV광고를 드디어 시작하며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그중에서 명언 패러디에 몇개 참여해봤습니다. 명언을 패러디해서 알라딘의 서비스와  연관지어 만들어 보는것인데 살펴보니 재밌는 것들이 꽤 많더군요. 왠지 부끄럽습니다. ^^;  여러분들도 빼어난 솜씨를 발휘하여 한번 참여해보세요~ㅎㅎ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
 
 
마노아 2010-03-30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코 깜짝이야. 순간 스팸 글인줄 알았어요.;;;
앙, 감사해요! 장원이라니, 믿어지지 않아요. 나의 목표는 언제나 참가상인데..^^;;;;
이 영광은 어린왕자와 사막 여우에게 돌리겠어요.^^ㅎㅎㅎ

다락방 2010-03-30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마노아님, 나중에 만나면 완전 뜨겁게 안아줄게요!! >.<

마노아 2010-03-31 09:57   좋아요 0 | URL
우헤헤헷, 완전 뜨겁게 안아주는 것 원츄에욧, 좋아요, 좋아(^^ )( ^^)

이매지 2010-03-30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마노아님 완전 축하드려요! ㅎㅎ
저는 뜨겁게 안아주는 다락방님 옆에서 부채로 바람이라도 ㅎ

마노아 2010-03-31 09:57   좋아요 0 | URL
오오, 바람까지! 그렇다면 우린 한 여름에도 계속 포옹을 할 수 있어요. 고마워요.^^

세실 2010-03-31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마노아님 이벤트의 여왕으로 임명합니다. 축하드려요~~~

마노아 2010-03-31 09:57   좋아요 0 | URL
제가 이벤트의 여왕이 되는 겁니까? 아, 좋아요, 좋아. 감사해요.^^

hnine 2010-03-31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제 머리에선 저런 문장, 결코 안 나옵니다 ㅋㅋ

마노아 2010-03-31 09:58   좋아요 0 | URL
가끔은 이런 날도 오네요. 많은 분들이 재치있게 쓰셔서 막 좌절하며 참가했는데 말이에요.^^ㅎㅎㅎ

turnleft 2010-03-31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다락방님꺼 카피&페이스트 아님)

마노아님 축하축하!! 어쩐지 문장 구조가 익숙하다 했더니, 어린왕자였군요. 댓글 보고야 깨달았음;;;
근데, 이 댓글들은 무스탕님 댓글 브리핑에 뜰텐데.. ^^;;

무스탕 2010-03-31 09:01   좋아요 0 | URL
메일로는 잔뜩 쌓였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서재브리핑엔 안떳어요 :)

마노아 2010-03-31 09:58   좋아요 0 | URL
오오오오오오, 신성한 노동에 경의를!!!
저도 궁금했는데 브리핑은 제게 뜨고, 메일은 무스탕님께 가는 거군요.^^
낯선 풍경이에요. 하하핫!ㅎㅎㅎ

후애(厚愛) 2010-03-31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장원이라니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당~

마노아 2010-03-31 09:59   좋아요 0 | URL
헤헷, 감사해요. 저도 막 들뜨네요.^^;;;;

stella.K 2010-03-3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 왜 저런 말을 생각 못했지?ㅠㅠ
넘 예쁜 말이군요. 축하해요, 마노아님.^^

마노아 2010-03-31 12:41   좋아요 0 | URL
헤엣, 부끄럽습니다. 감사해요, 스텔라님.^^

하늘바람 2010-03-31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축하드려요

마노아 2010-03-31 12:42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하늘바람님. 태은이 얼굴을 보니 이 우중충한 날씨에도 막 힘이 솟아요.^^

울보 2010-03-31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마노아 2010-04-01 11:49   좋아요 0 | URL
울보님 고맙습니다.^^

꿈꾸는섬 2010-03-31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정말 축하드려요. 마노아님 이벤트의 여왕 맞는 듯...ㅋㅋ

마노아 2010-04-01 11:49   좋아요 0 | URL
하핫, 덕분에 제가 여왕님 등극도 해보네요.^^;;

네꼬 2010-03-31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주도 많지! (감탄!)

마노아 2010-04-01 11:49   좋아요 0 | URL
나는 네꼬님 재주가 더 부러운 걸(감동!)

2010-03-31 1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01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3-31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호~ 이런 게 있었네요.
마노아님, 집수리로 고생한 3월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는 장원 소식~ 무조건 축하합니다!!
빰빠라밤 빰빠~~~~

마노아 2010-04-01 11:50   좋아요 0 | URL
집수리로 고생한 3월의 마무리가 이렇게 되었네요. 하핫, 축하 감사해요.^^

카스피 2010-03-31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용^^

마노아 2010-04-01 11:50   좋아요 0 | URL
넵, 고맛브니다, 카스피님.^^

오월의바람 2010-03-31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왕자에 나오는 대사인가봐요. 몰랐네요. 역시 문학적인 것이 통했네요.저는 참가상 1천원을 기다립니다요. 노래 개사도 하고 엄청 많이 넣었는데 어린왕자에게 밀렸군요. 축하드려요.

마노아 2010-04-01 11:51   좋아요 0 | URL
네, 어린왕자에서 참 좋았던 대목이에요. 축하 고맙습니다.^ㅆ^

같은하늘 2010-04-01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ㅎㅎ 근데 요즘 알라딘 주문해도 당일 안오더라구요. ㅜㅜ

마노아 2010-04-01 11:51   좋아요 0 | URL
하핫, 신학기가 지났으니 이제 좀 정상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루체오페르 2010-04-03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알라디너 찾았는데 이름이라 몰랐거든요.^^;
마노아님께서 장원이셨을 줄이야! 진심 축하합니다.ㅎㅎ
트랙백 겁니다~

마노아 2010-04-04 13:55   좋아요 0 | URL
하핫, 축하 감사해요. 쑥스럽네요.^^
 

아바타를 3D로 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3D는 무쟝 비싸더라고요. 

혹시 쿠폰 주실 부운 계실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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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1-13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 가만요.
ZCXB-AD7B-EFCD 요번호 하세요~

마노아 2010-01-13 14:26   좋아요 0 | URL
우앙, 세실님 감사해요~ 덕분에 재밌게 보고 올게요.^^

다락방 2010-01-13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D 맥스무비에서 예매되는 극장 아마 메가박스밖에 없을거에요, 마노아님.
이상하게 극장들이 아바타 3D는 지네 영화관 싸이트에서만 예매되게 해놨더라구요. orz

메르헨 2010-01-13 14:19   좋아요 0 | URL
아...그래서 계속 결제가 안되고 오류가 생겼을까요?
저 3D 보려구 예매하고 결제하려는데 계속 안되서 포기했었거덩요.^^
ZCXB-ADA4-3891
마노아님, 요것도 쓰셔요.^^
영화를 일년에 두편도 겨우 보기 땜시...ㅡㅡ^

마노아 2010-01-13 14:27   좋아요 0 | URL
얼라, 다락방님, 대한극장 3D라고 나오던데 여기서 예매 안 되나요?
아직 안 눌러봤는데 저를 당황시킬 수 있겠군요.
어쩐지 대학로CGV도 3D 있는데 맥스엔 안 뜨더라구요.
대한극장 전화걸어 확인해봐야겠어요.(>_<)
이 비싼 영화를 쿠폰도 못 쓰게 하는 건 나빠요..ㅡ.ㅜ

마노아 2010-01-13 14:28   좋아요 0 | URL
메르헨님 감사해요~
저만 보고 와서 죄송해요. ^^;;;

2010-01-13 14: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3 15: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10-01-13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내일 전우치 예매해 뒀어요 :)
(드리진 못하고 이렇게 보고만...;;;)

마노아 2010-01-13 15:52   좋아요 0 | URL
오, 훌륭한 선택이에요. 전우치는 다시 봐도 재밌을 것 같은 영화예요. 재밌게 보고 오셔요.^^

치유 2010-01-14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우치 아직 못봤는데 봐야겠단 생각..
아바타는 3D로 봐야 한다고 아이들도 그러면서 한번 더 보자는데..쩝;;

마노아 2010-01-14 16:15   좋아요 0 | URL
오늘 3D로 보고 왔어요. 아, 경이로웠답니다. (>_<)
 

내 계약은 12월 23일 방학과 동시에 끝났다. 학교는 계약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행정실에서 퇴사 처리를 해버려서 네이스 접속도 안 되어서 월급 명세서를 뽑지도 못하게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가지가지 야박하다.  

방학식 전날 고마웠던 선생님들께 책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했다. 역사과에 어느 선생님은 내 계약이 다음날 끝나는 것과 방학 급여를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몹시 분개하셨다. 사실, 이것도 불법일 거다. 학기 중에 근무한 사람이 방학 급여를 받는 게 당연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약을 잘라서 급여를 받지 못하는 기간제 교사는 무지무지 많다. 나 역시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하나마나한 이야기였지만, 난 그분이 안타까워해 주셔서 참 고마웠다. 내 현실에 아무 반영되는 것 없고 설령 그게 립서비스라고 할지라도 난 고마웠다.(물론 그분은 진심이었다고 믿고 있다.) 

이 사회에서 강자로 군림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자이다. 상대적으로 더 약한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연대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연대'의 방법과 스펙트럼이 또 무지 넓다. 자신을 희생해 가며 제일처럼 나서서 돕는 분들이 계신가 하면 마음만 보태는 사람도 있다. 나로서는, 마음이라도 보태준다면 그마저 하지 않는 것보다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설령 그게 자기 만족이나 자기 과시라 할지라도, 그게 동정이든 연민이든, 뭐라 불린다 할지라도 그래도 그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겐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약자나 불의한 일들에 내가 연대를 내세우며 함께 참여해 왔던 건 아니다. 촛불집회나 거리 시위는 작년에 광우병 사태 때 처음 나가보았고, 유네스코 정기 후원을 시작한 지는 이제 딱 1년 되었고, 어떤 기업의 불매 선언같은 것도 내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촛불 집회 당시 내 귀가 시간은 거의 신데렐라 수준이었다. 날을 새워가며 시위를 한다거나 닭장차 순례를 할 정도로 덤비지 못했다. 꼭 그래야 하는 당위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분들은 분명 자신의 것을 더 많이 내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러지 못한 나지만, 그래도... 그 모든 것들은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했다. 아니 한 것보다는 분명 나은 거라고. 

김종호 씨 문제가 대두되었을 때, 대개의 사람들이 짐작했을 것처럼 나 역시 부정적인 결말을 먼저 떠올렸다. 이기기도 힘들지만 망가지지 않은 채 지는 것도 어려울 거라고. 그래도 한 걸음을 보태면, 열 사람의 한걸음이... 백 사람의, 천 사람의 한 걸음으로 바뀌는 기적에 동참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알라딘 조사장님께 편지를 쓸 때도 역시 순진한 꿈을 꾸었다. 김종호씨를 품어낸다는 건 알라딘 입장에서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선례를 남길 테니까. 그래도 눈앞의 손해를 감수하면, 더 크게 보았을 때 알라딘의 승리로 부메랑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상상했다. 철옹성같은 비정규직 문제라지만, 그렇게 아주 조금이라도 희망의 씨앗은 되는 것 아닐까 하는...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바람이었을까? 그런 바람을 꿈꾸려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실천해야 했던 것인데 적은 몸짓으로 너무 큰 것을 바라고 있는...... 

내내 혼란스러웠다. 이 싸움의 대상은 알라딘이라는 기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알라디너들끼리 더 많이 싸우고 상처 입고 누군가는 이 공간을 떠나버렸거나 짐을 싸고 있다. 누군가 거친 언사를 한 번 던지면, 상대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싸잡아 다 함께 욕을 먹는다. 불매 참여자든, 그 반대 입장이든 모조리. 감정이 버겁다. 좋아하던 사람에게 실망을 하는 것도, 미움을 받는 것도, 혹은 민폐를 끼치는 것도... 참 좋아하던 내 안식처가 내게 족쇄가 되어버리는 것도... 

결국,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연대의 끈 수준은 딱 이만큼이었다. 불매를 선언하고 불매에 동참하고 편지 쓰기에 동참하는 정도. 여기서 더 나아가질 못하겠다. 마치 12시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향을 돌렸던 광화문 광장처럼.  

지금도 해고 노동자를 위해서, 또 제도적 악습 관행을 바꾸기 위해 연대의 끈을 더 조여매려고 하시는 분들께 몹시 죄송하다. 다소 거친 언사들이 나올 때도 있고, 때로 투쟁의 방법이 덜 세련되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보태준 마음의 그릇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고작 3주 간의 시간 동안 이름만 보태며 함께 했을 뿐인데 이리도 지치고 힘들 수가 있는 것인지, 기륭이나 이랜드 파업 노동자들의 고생은 감히 언급도 못하겠다. 무기력하고, 부끄럽고, 지극히 슬프다.  

나의 알라딘 불매는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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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7 23: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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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00: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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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7 23: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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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00: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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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2-27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돌아가는 일을 보면 참 안타깝죠.
우린 항상 다름을 인정하자고 외치지만, 그게 자기와 관련되었을 땐 그 어떤 독설도 마다않지요.ㅜㅜ
서로 상처 받고 상처 입히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아름답지 않게 끝나는 게 우리네 현실이지요.

마노아 2009-12-29 00:18   좋아요 0 | URL
생각이 많습니다. 마음도 여전히 복잡하고요.
동기도 과정도 그리고 결말도 다 중요한데...
여러모로 어렵고 힘듭니다.

2009-12-27 23: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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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00: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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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9-12-28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년 이상 기간제는 방학을 포함시키지만, 몇 개월 단위 기간제 교사는 방학 중 급여를 주지 않죠. 그것도 학교장 재량으루다가... 교육부에서 저지르는 불법입니다만, 법이 안 줘도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ㅠㅜ 이런 데 대해서 누구도 목소리 내지 않지요. 방학이니 심기일전하셔서~ 힘찬 새해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마노아 2009-12-29 00:20   좋아요 0 | URL
1년 휴직 자리였고, 학기 초부터 시작했으니 학기 말까지 계약하는 게 맞아요. 교감샘이 그리 말씀해 주셨어요. 정작 도장 찍을 때는 방학을 잘라냈지만요. 이 자리 선생님이 연가 병가 다 쓰시고 휴직을 하신 거라서 2월 달 며칠은 어떻게 메꿀지 궁금하긴 합니다. 알아서 잘 처리하겠지만요...;;;

글샘 2009-12-29 00:36   좋아요 0 | URL
아, 그런 거였군요. 2월달은 내년이라서 내년 휴가 또 쓸겁니다. 정규직에겐 살뜰하게 돌아가는 혜택도 비정규직에겐 이현령비현령이죠.

마노아 2009-12-29 01:01   좋아요 0 | URL
휴직이 2학기에 시작됐는데 내년 2월에 내년 휴가를 쓸 수 있어요? 와우, 놀라워요..(>_<)

2009-12-28 10: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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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00: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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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10: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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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00: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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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09-12-28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 야박하네요.ㅜㅜ
계약이 끝나면 내년에는 다른 학교를 찾아봐야 하는건가요?
힘 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마노아 2009-12-29 00:30   좋아요 0 | URL
이런 일은 비일비재해요. 계약 기간도, 급여의 차이도 모두 크지요.
같은 교무실 안에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기사님들에 비하면 또 제 대우는 아주 훌륭한 거구요... 잔인한 이야기입니다.

머큐리 2009-12-28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노아님.... 꾸벅..

마노아 2009-12-29 00:31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 저도 꾸벅...

BRINY 2009-12-28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에 비하면, 정교사라하여 교묘하게 휴가를 불법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겨울방학 잘보내시고 기운찬 새봄을 맞이하세요.

2009-12-29 00: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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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12: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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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00: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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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09-12-28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런 일이 있었군요. 알라딘 서재 글들을 읽다 어젯밤은 참 우울하더라구요. 이렇게까지는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관용과 포용이라는게 사실 사람들에게는 너무 크고 어려운 지향이 아닌가 하는 반문도 해보고. 서재라는 공간이 소통으로 열렸을 때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그 불소통의 칼날이 너무 매서운 것 같아요. 마노아님에게 1월에는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좋은 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마노아 2009-12-29 00:48   좋아요 0 | URL
소통과 불소통, 부메랑...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는 지점이었어요.
정리를 후다닥 해버리고 잠시 좀 떠날 생각이었는데 일정이 꼬여버렸어요.
그래도 1월에는 모든 게 더 나아져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blanca님 고맙습니다.

루체오페르 2009-12-28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테르의 말처럼 '나와 당신은 의견이 다르다. 하지만 그 이유로 누군가가 당신을 공격한다면 나는 당신을 위해 싸울 것이다' 란 정신은 너무 어려운건가 봅니다.

여러 생각이 떠오르지만, 가장 하고싶은 말을 전해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요,우리.

마노아 2009-12-29 00:49   좋아요 0 | URL
모두에게 어려운 듯합니다. 누군가는 그걸 원하지 않을 지도 모르구요.
함께 힘을 내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힘내요, 우리!

saint236 2009-12-2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번을 들어옵니다. 연대의 끈이라...여기까지만이어서 미안하다는, 힘이 안되고 지쳐간다는 마노아님의 마음이 자꾸 목에 걸린 가시처럼 신경이 쓰이네요. 전 그나마도 내밀지 못했으니 말이죠...힘내세요.

마노아 2009-12-29 00:49   좋아요 0 | URL
마음을 표현하는 게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게 진심이어도 통하기는 더 어렵고요.
기운 북돋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2009-12-29 10: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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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21: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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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16: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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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21: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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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30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알라딘 불매는 여기까지다"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마노아님의 복잡한 심정이 느껴집니다.
전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지켜만 보고 있던 방관자기에 할 말이 없네요.
2009년 남은 이틀 마무리 잘 하시고 2010년에는 좀 더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마노아 2009-12-30 22:33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의 2009년 마무리도 알차고 만족스러웠으면 해요. 새해에는 더 많은 기쁜 일들이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윙크 9/1, 9/15, 10/1, 11/15, 12/1, 12/15 요렇게 여섯 권 있습니다. 중간에 두 권 없는 건 중고샵에서 팔려서 비었어요. 

추억의 심심풀이로 들춰봐도 재밌을 듯합니다. ^^ 

저는 신년호부터는 책으로 사지 않고 웹으로 보거나 단행본으로 보려고 해요.  

그리고 강경옥 작가의 '두 사람이다' 1~4권 완결작이 있어요. 

제가 중고샵에서 구매한 건데 책이 아주 깨끗하지는 않아도 볼만은 합니다.^^ 

택배비는 제가 부담할 거고요. 혹시 필요하신 분 있음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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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9-12-28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사람이다는 제가 받아도 될까요? 착불로 보내주셔야 돼요.^^

2009-12-28 00: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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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09: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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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09: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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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12-28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곳곳에 산타를 자청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마노아 2009-12-29 00:50   좋아요 0 | URL
저는 너무 약소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