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페르세우스의 서재 (페르세우스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Sherlockian#Beatles mania#Economics#Computer Science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20 Apr 2026 08:51:43 +0900</lastBuildDate><image><title>페르세우스</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162191831619101.png</url><link>https://blog.aladin.co.kr/mahony</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페르세우스</description></image><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배당주 투자 전략 기법의 정석 -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40년간 증명된 배당가치 투자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07450</link><pubDate>Thu, 09 Apr 2026 2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074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822585&TPaperId=172074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88/coveroff/89578225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822585&TPaperId=172074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40년간 증명된 배당가치 투자전략</a><br/>켈리 라이트 지음, 서정아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주식투자 기법 중에서 배당수익률을 기반으로 배당 가치주를 선별하여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하여 성과를 얻는
배당가치 투자전략을 다루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성공적인 배당 가치 투자를 위한 3단계(배당 투자 기법, 종목 평가 기법,
배당 가치 포트폴리오 구축과 관리)로 나누어 각 단계마다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법과 절차에
관해 이야기하고 실전 투자 상황에서의 판단과 결정, 투자 성과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 투자 사례들이
데이터와 함께 제시된다. 

저자는 미국의 배당가치투자 전문가인 자산운용투자자 겔리 라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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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는 여러가지 투자방법과 노하우들이 각각의 특징과 수익율을 지닌 채로 존재하지만, 투자 기법의 구체적인 절차나 노하우들의 공개 여부에 따라 주식투자자 사이에서 지지 정도의 차이가 크다. 

이 책에서 다루는 배당가치 투자전략은 매우 안정적이고 확실히 검증된 주식투자 기법이라고 볼 수 있다: 배당가치 투자전략은, 우선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대상군을 추리고나서 주가를 평가한 후에야 비로소 주식투자매수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보수적인 투자 접근법에 속한다. 한마디로 주식종목 중에서 채권 같은 성격의 우량주만을 골라서 저평가 구간에서만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배당금액의
크기를 떠나서 경영상의 수익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 경영의 최소한의 안정성이 갖춰져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문제는 배당금 지급 자체가 반드시 주식 투자 대상으로서 우량 종목의 조건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있다: 아무래도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의 경우 고성장보다는 안정적으로 폭넓은 영업이익율을 달성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률이 크지가 않고 주가가 일정 기간 동안 일종의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심지어 성장주의 경우 기업의 수익 일체를 배당지급없이 전액 재투자로 전환하여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을 신장하고 주가를 높이는 경영정책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배당가치 투자 전략에서 말하는 투자 종목마다 가지고 있는 반복적인 주가의 평가 구간을 산정하여 종목의
매수와 매도를 구분해서 결정할 필요가 생긴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산업과 섹터별로 분산투자까지 수행한다면, 사실상 모든 거시경제의 사이클에도 대비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 

개인적인 이해로는 배당투자전략은 소위 야구에서 스트라이크존을 매우 엄격하게 좁힌 다음에 좁혀진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경기 진행의 흐름을 보아가면서 강하게 때리거나 슬쩍 갖다 맞추거나 휘두르지 않고 그냥 기다리는 방식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전반적으로 보면, 주식투자의 근본적인 목적과 개념,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한 배당가치 투자전략의 기법과 절차에 대해 알려주고 주식 투자시장의 실제 움직임과 사례들을
통해 투자방식의 유효성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임팩트있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88/cover150/89578225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08823</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정치/외교</category><title>미국 정당 정치 통사 관점에서 바라보는  극우정치 - [극우의 시대 - 정의를 외치는 극단적인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05491</link><pubDate>Wed, 08 Apr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054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088&TPaperId=172054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0/36/coveroff/k8821370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088&TPaperId=172054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극우의 시대 - 정의를 외치는 극단적인 사람들</a><br/>폴 하이드먼 지음, 신재일 옮김 / 이글루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



이 책은 미국 정치사를 통해 트럼프로 대변되는 극우 선동정치의 탄생 현상과 과정에 대해 다루는 미국정치 교양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미국 정치 역사를 6개의 시대로 구분하고 각각의
시기별로 정당 정치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정치권이 만들어낸 사회 제도의 변화와 어울려 이끌어낸 상호 역동적인 인과관계를 6개의 단원에 걸쳐 그려내고 있다: 남북전쟁 이후~1890년대; 1896년~1932년; 1933년~1964년; 1960년대~1980년대; 1994~2008년;
2010년대 이후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정치학 전문 역사교사인 폴 하이드먼 박사이다. 

--- 

지금은 전세계가 미국의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에 의한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한지 가장 직접적으로 강렬하게 느끼고
있는 시기일 것이다. 

트럼프는 왜 그런 비정상적인 통치 행위를 할까? 하는 현재진행형의
질문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해서 트럼프 같은 지도자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을까? 하는 과거 반성과 성찰적인 질문도 필수적일 것이다: 사실, 이 질문에 관한 수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다양한 결과들이 제시된
바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내용도 수많은 트럼프 정권 탄생 이론 중의 하나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만, 저자가 미국 정치 역사의 통사적인 관점에서 관찰한 바 정치권의 움직임이 만들어낸 정치와 사회 제도들에 의해
생겨난 일종의 피드백 형태의 반작용이라는 가설에서 트럼프 정권도 오바마 정권에 대한 반작용이라는 저자의 주장을 독창적이고 설득력있게 서술하고 있다. 

미국 정치의 구조상 특징(양당정치,
미미한 당조직력, 예비후보 직접 선출제도, 이익집단의
연합)을 놓고 보면, 트럼프가 도입한 이른바 현재 기득권의
가장 대척적인 극단적 선동정치 형태가 지금의 미국 사회가 자연스럽게 수용한 정치 이데올로기라는 사실임을 지적하는 저자의 결론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트럼프 정권이 기존의 공화당의 가치관과는 모순을 일으키는 정치적 입장과 정책을 펼치는 이유가 트럼프 정치세력이
기독교 자유우파 사상에 기반하기 때문이며, 오바마 시기에 드러나버린 결코 조화롭게 융합될 수 없는 다양한
집단들의 가치와 이해 관계의 모순적인고 기만적인 민주당의 정치적 행보에 모습에 실망하고 환멸을 느낀 미국 유권자들이 당분간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으리라는 전망까지도 매우 설득력있게 들린다. 

말이 좋아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정치적 입장이지, 현실에서 실천하기가 얼마나 어렵다는 사례들도 열거된다: 예를 들면, 민주당 오바마 정권이 도입하려 했던 오바마 메디케어 정책은 한국이나 일본처럼 어느정도 사회주의적 성격의 건강보험
정책으로 강제징수 같은 형태가 아니라 부자 증세만으로는 재원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도외시한 것부터가 일종의 기만이라고 할 수 있다. 공화당도 친기업적 입장이라면서 현재와 같은 국제자유무역 질서를 거부하고 민주주의 정치체제 국가들끼리만의 국제무역을
추진하고 미국 기업계에 필수적인 고급 인력 이민자를 차단하는 정책은 자기파괴적인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미국의 정당 정치 역사를 기반으로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극우보수적인 정권의 등장과 배경을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는 정치교양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0/36/cover150/k8821370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03601</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취미/실용</category><title>재미있는 수학 퍼즐 - [답 없는 세상에선 답 있는 수학 퍼즐 - 한 문제 풀 때마다 당신의 인생도 풀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95510</link><pubDate>Sat, 04 Apr 2026 0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955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7965&TPaperId=171955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73/coveroff/k4521379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7965&TPaperId=171955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답 없는 세상에선 답 있는 수학 퍼즐 - 한 문제 풀 때마다 당신의 인생도 풀린다</a><br/>고토 다쿠야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다양한 기초 수학 분야의 원리에 기반한 퍼즐 문제들과 해법을 수록한 수학퍼즐 해설책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사칙연산, 기하학, 집합, 논리학, 방정식, 비례 등의 내용과 관련된 퍼즐 문제들과 풀이 해법을 6개 단원에
걸쳐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수학 전문 컬럼니스트 고토 다쿠야이다. 

--- 

퍼즐 문제는 어떤 것을 풀어도 재미있다. 쉬우면 쉬운대로, 어렵다면 어려운대로 퍼즐 문제를 푸는 것 자체에 매력이 있다: 퍼즐문제에서
단서를 찾아내어 올바른 해법을 선택하여 시도하여 얻은 결과를 정답과 비교해보고 나서 오답의 경우 다시 처음부터 풀이를 시도하는 과정을 수행하는
데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기초 수학 분야의 내용에 기반한 퍼즐 문제들을 수록하고, 퍼즐
풀이와 관련된 수학 원리들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퍼즐 문제들은 문제 풀이 시간 자체는
10분을 넘지 않는다. 물론 퍼즐이기 때문에 문제의 단서를
발견하는 것이 어렵고 핵심이기 때문에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br>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을 말하자면 아무래도 기하학과 조건 정리 논리학 부분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2차원 평면 퍼즐 문제는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지만, 3차원 입체 퍼즐과 성냥개비 퍼즐 문제는 생각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다. 아무래도
일종의 상상력이 요구되기 때문일 것이다. 

조건정리 퍼즐은 말로 된 문제의 조건 힌트를 일종의 명제화하여 하나의 논리식으로 바꾸어 경우의 수를 따져 나가면서
푸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논리수식의 풀이라서 흥미롭기도 하지만 해법 방식은 의외로 일상 생활에서 마주치게
되는 정리가 필요한 상황에도 적용가능하다고 느껴져서 유용한 측면도 있다. 

전반적으로 딱딱한 수학 공식이나 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는 퍼즐 문제와 수학적 원리에
기초한 풀이해법을 소개하는 수학퍼즐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수학퍼즐 #취미 #실용 #답없는세상에선답있는수학퍼즐 #논리퍼즐
#수학퀴즈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73/cover150/k4521379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0733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문화/문명/사회학</category><title>서울시 재개발의 변천사  - [서울 도심재개발 정책변천 50년사 - 1970~2020년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95478</link><pubDate>Fri, 03 Apr 2026 2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954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6519&TPaperId=171954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7/42/coveroff/k25213651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6519&TPaperId=171954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울 도심재개발 정책변천 50년사 - 1970~2020년대</a><br/>양재섭 외 지음 / 서울연구원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1970년대 이후 현재까지 서울의 도시계획과 도심 재개발
정책의 수립과 집행 과정, 특징, 변천의 역사를 실제 집행
사례와 함께 수록한 서울 도시계획과 재개발 정책의 해설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3부분으로 나누어 도심 재개발의 개념적 이해(도심재개발 관련 정책, 사업, 관련
법 규정제도 등), 도심재개발 정책의 시기별 특징과 주요 사례, 도심재개발
사업의 문제적 이슈와 관련 사례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서울 시정개발연구원 소속 참여 연구원이었던 양재섭 교수, 강범준
교수, 김광중 교수, 반영권 교수이다. 

--- 

최근에 서울의 도심 중심의 세운상가 구역의 재개발 문제를 놓고 정치와 사회적 논란과 관심을 끌기도 했다: 사실 도심의 재개발 문제를 둘러싼 잡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무려
50년이 넘도록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일종의 주기적 성격의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놀랍지도
않게 된다. 

이 책은 서울이라는 대형 도시를 대상으로 도심의 밀집지역과 낙후지역을 재개발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들과 시행 결과들이
1970년 이후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살펴보고 분석하고 있다: 1970년대
한국 경제의 고도성장기에는 중심지로부터 서울 주변 지역으로의 인구 분산이 최대목표였다면, 2020년대
들어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국제 도시적 경쟁력과 거주 시민 삶 향상을 달성하기 위한 용도 지역별 지정 등의 최대한 구역별로 분리하여 균형적인
관리를 지향하는 단계까지 서울시 도시계획과 관리 정책은 변화를 겪게 된다: <br><br>

개인적으로 가장 놀랍고도 관심을 끈 부분은 아무래도 ‘용적율’이라는 자주 등장하는 단어와 관련된 사업성의 문제이다: 아무리 서울
도시계획과 도심재개발 정책이 공공정책이지만, 실제 이것을 실행하는 주체는 민간 건설사업체이기 때문에, 사업자 개인의 이익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구조적인 사실이 놀라웠다. 

민간 참여 사업계획이 공무원들의 예상대로 균형있게 잘 이루어졌을까? 

고층화와 밀집화 그리고 사적인 블록단위로 재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시민들의 개방적 접근과 일관적 녹지 이용에 대한
제약이 강화되는 쪽으로 진행되었다는 모습은 안타까운 점이다. 

우리 모두가 목격하고 있는대로 결과론적으로는 매우 불균형적인 일종의 양극화된 모습으로 재편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인간의 일이라는 것이 선한 의도대로만 이루어지지는 않는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반면에 전혀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구역도 있는데 바로 문화재 출토 지역인 역사 지구의 경우도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br><br>

결국 어떻게 서울 재개발을 계획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파리의 사례가 떠올랐다. 역사적인 도시 파리조차도 2차대전
이후 1960년대까지 산업 복구화 시기를 거치면서 과밀된 인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요구가
정치권을 압박했고 1970년대부터 10년 동안 재개발 문제를
가지고 정치권에서 논쟁을 벌였고 결국 재개발 결론으로 합의를 이루었지만, 1980년대초 느닷없이 유네스코로부터
파리도시의 도심 전체가 문화역사 보존 지구로 지정되면서, 파리의 재개발 정책은 180도 바뀌게 된다. 결국 도심 재개발 계획은 백지화되고 파리 외곽에
최첨단 현대식 타운 파리데팡스를 만들게 되고, 지금까지도 파리 도심은 문화역사지구로 지정하여 일체의
재건축과 신규건축이 엄격한 제한을 받는 보수적인 도시계획정책으로 작동하게 된다. 파리 사례를 고려한다면, 600년 넘는 역사 도시 서울도 어느정도 답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지난 50년
넘는 기간동안 서울 도시의 개발 계획과 도심 재개발 정책의 변화와 특징을 핵심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7/42/cover150/k25213651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74200</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예술/영화/스포츠</category><title>색다른 삼국지 해설서  - [삼국지 책략전 - 천하를 움직인 전략의 설계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95466</link><pubDate>Fri, 03 Apr 2026 2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954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22&TPaperId=171954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5/45/coveroff/89734359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22&TPaperId=171954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삼국지 책략전 - 천하를 움직인 전략의 설계도</a><br/>이동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



이 책은 소설 작품 삼국지연의에서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건들에 숨어 있는 전략적 선택과 판단 과정의
배경과 맥락을 고찰하는 삼국지 분석해설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소설 삼국지에서 책사들의 전략과 전술이 가장 치열하게 펼쳐졌던 주요 사건들(적벽대전, 관도대전, 황건적의난, 동탁 토벌, 유비의 자립책, 촉의
제갈량과 위의 사마의 대결 등)을 대상으로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군대 세력의 상황, 군주들의 관계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관련된 책사들의 전략과 판단을 합리적으로 추론하고 분석한 내용을 총 9개 단원에 걸쳐 담고 있다. 

저자는 역사심리 분야 전문 이동연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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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국지는 소설 작품 이외에도 영화나 만화, 게임 등 삼국지와
관련된 콘텐츠는 여러가지가 있고, 특히 삼국지를 즐기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아마 가장 입체적이고 고차원적으로 몰입하여 즐기는 방법 중에 한가지는 당시 시대적 상황과 등장 인물의
입장에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을 상상하는 일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독자로 하여금 전략적 판단과 결과를 가지고 인물에 대한 상상력을 극대화시켜준다는
점에서 높은 몰입도를 느끼게 해준다: 

내가 만약 조조라면, 내가 만약 유비라면, 그때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상상을 하듯이 말이다. 

이번에는 전략을 수립하는 책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까지 포함된다: 내가
제안하는 전략과 작전을 내가 모시는 주군이 무시하고 채택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나와 경쟁하는 라이벌
전략가를 누르고 나의 의견이 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설 속 등장 인물의 입장과 위치에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면, 단순한
사건도 흥미진진하게 다가오게 된다. 

물론 역사적 사실과 소설의 차이가 존재한다라는 점과 철저하게 결과론적으로 행동의 원인과 배경을 거꾸로 추적해서
유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오류나 결함이 있다는 것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소설 삼국지를 색다르게 즐기고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5/45/cover150/89734359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54520</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예술/영화/스포츠</category><title>흥미로운 예술 영화의 세계  -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 시간과 공간의 미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63229</link><pubDate>Fri, 20 Mar 2026 2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632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427583&TPaperId=171632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0/81/coveroff/899842758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427583&TPaperId=171632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르코프스키의 영화 - 시간과 공간의 미로</a><br/>나리만 스카코브 지음, 이시은 옮김 / B612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러시아의 영화감독 타르코프스키의 영화세계와 영화미학을 영화이론과 철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20여년 동안 감독이 만든 7편의 영화 작품들에 대해 살펴보는 교양
영화비평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타르코프스키 영화 미학의 핵심 주제이자 원칙인 시간의 개념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의 관계를
표현하고 변형시키기 위해 사용된 여러가지 다양한 영화적 기법과 요소들에 대해서 7개 영화 작품들 각각에
표현된 영상과 의미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슬라브어문학과 나리만 스카코브 교수이다. 



--- 

타르코프스키라는 이름은 일반 대중에게는 비교적 생소하지만 영화계에서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감독이다. 이 책에서는 타르코프스키가 남긴 영화 작품들을 대상으로 타르코프스키의 영화철학과 영상미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타르코프스키 감독이 활동하기 시작했던 1960년대는 이른바 영화사적으로는
기존의 리얼리즘 영화의 전통에서 탈피하려는 다양한 실험적이고 새로운 영화 제작 운동들이 일어났던 시기였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카메라 촬영 방식과 화면 구도, 내러티브 진행 형식과 문법에서 기존의
방식과는 완전히 결별한 누벨바그 사조와 더불어 또다른 측면에서 타르코프스키는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형식의 영화를 만들어냈으며 후대 감독들이 차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요즘 가장 인기있는 감독 중의 한명인 크리스토퍼 놀란이
자신의 영화작품에서 시그니처처럼 사용하는 시간과 공간이 한 지점에서 교차한다는 장면의 아이디어도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문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른바 불연속 장면 편집, 시간의 자유로운 교차, 화면 색상 전환, 시간과 공간의 전치, 롱테이크 촬영, 부조화스러운 사운드 배경음악 삽입 등의 기법들은
획기적인 것을 넘어 충격적이다. 



현재도 인터넷 상에서 접할 수 있는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들을 보면, 여러가지
다양한 느낌을 받게 된다: 역시 예술영화 장르라는 점에서 내용을 따라가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영화
전개의 흐름이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지루한 템포를 갖는다. 또 하나,
화면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물들이 실상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는 하나의 은유의 상징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관람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면, 물가에서 뛰어노는 소년소녀의
모습에서 물가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공간을 표현한 것이라든지, 러시아 정교회 예식 장면에서 교회
안의 성물들의 배치들이 기독교의 교리를 나타내는 것이라든지, 성서의 내용을 암시하는 장면들은 이해하는데
배경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다. <br><br>



개인적인 소감은 저자도 지적했다시피 철학적인 사상이나 이념을 실제 현실적인 영상으로 구체화해서 구현해낸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는 영화 예술의 본질을 넘어 철학의 본질까지도 생각해보게 된다. 



전반적으로 타르코프스키라는 위대한 영화감독의 영화세계뿐만 아니라 영화예술의 이론과 영화비평의 철학적 사상까지도
심도있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비평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0/81/cover150/899842758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08152</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종교/심리/교육</category><title>쉽고 재미있는 심리학 입문서  - [심리학의 역사 - 마음과 행동의 작동 방식을 탐구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63209</link><pubDate>Fri, 20 Mar 2026 2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632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6041&TPaperId=171632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11/coveroff/k882136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6041&TPaperId=171632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심리학의 역사 - 마음과 행동의 작동 방식을 탐구하다</a><br/>니키 헤이즈 지음, 최호영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심리학의 발전 역사를 시간순으로 주요 심리학 이론과 분과, 당대
심리학자들의 활동에 대해 기술하여 소개하는 심리학 입문도서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고대 그리스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등장했던 심리학의 주요 이론과 주제들을 40개로 묶어서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영국의 심리학자 니키 헤이즈 작가이다. 

--- 

인간의 마음과 행동에 대해 연구하는 심리학이 사회과학 분야에 속한다는 사실은 심리학이 학문으로서 가지는 정체성이
과학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나타낸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왜 심리학이 과학적이라는 것일까? 왜 그토록 심리학이 인간의 이상한 행동 양식들을 그럴듯하게 설명해주는 것일까?




이 책은 심리학의 발전의 중요한 양상들을 담은 역사서이다: 자연과
인간을 연구하는 데에서 출발해서 심리학이라는 분야로 확립되고, 다양한 연구 방법론과 이론들이 출현하는
과정들을 다룬다는 점에서 한 과학 분야의 연구 방법론을 소개하는 것이기도 하다: 심리학 연구가 관찰, 가설, 실험, 검증의
단계를 거친다는 사실은 자연과학적 방법론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심리학에서 다루는 내용이 우리의 고정관념이나 기존의 상식과 정반대되는 현상들을 포함하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다: 예를 들면, 소위 공부잘하는 학습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결국 인간은 타고난 본성이 우선인가 아니면 후천적인 양육이 우선인가, 사회생활로 받는 스트레스가 실제로 면역력을 약화시키지만 반대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과제로 여겨 몰입하는 동기로
활용하면 오히려 건강해진다든지, 인간의 기억과 인지가 실상은 매우 주관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심리학 이론 이외에도 심리학자들의 인생도 흥미롭게 느껴졌다: 제품
광고에 제품 이름과 유명인이 등장하는 이른바 마케팅 광고의 창시자가 된 존 왓슨, 권위주의 연구를 정리한
로렌츠가 나치의 부역자라는 사실, 냉전 시대 이후 LSD약물
실험에 참가한 하버드대학의 티모시 리어리 박사가 실제 미국 대학생들에게 LSD복용을 권장하고 학교를
그만두고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반문화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는 사실은 흥미로웠다. 



전반적으로 보면, 심리학의 발달과정과 연구 방법론과 연구 결과의 변천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따라가며 심리학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쉽게 하도록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11/cover150/k88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112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흥미로운 경제학 관점의 전쟁사 이야기 -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과 돈의 역사 - 폭력이 펼쳐지는 시대마다 누가 숨은 이득을 챙기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41038</link><pubDate>Mon, 09 Mar 2026 2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410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5052&TPaperId=171410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4/61/coveroff/k3521350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5052&TPaperId=171410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과 돈의 역사 - 폭력이 펼쳐지는 시대마다 누가 숨은 이득을 챙기는가</a><br/>던컨 웰던 지음, 윤종은 옮김 / 윌북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인류 역사에서 국가 차원의 전쟁이나 폭력의 요인과 작동방식을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실제 전쟁 역사의
사례들을 통해 정치와 전쟁의 작동 메커니즘에 작용하는 경제학 원리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교양경제사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경제학 관점에서 파악해낸 요소들로서 전쟁의 발생에 관여하는 동기와 구조적인 배경으로 작용하는
유인과 제도라는 틀 속에서 전쟁 이후에 달라져 버리는 사회와 국가의 구조와 정치 구도, 경제 상황의
변화들의 사례들을 역사적으로 중세시대부터 현재까지 약 1천년간의 17개의
전쟁 사례들을 통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컬럼니스트인 던컨 웰던이다. 



--- 

인류 역사에서 전쟁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비록 현재도 전쟁이
발생하고 여전히 진행 중에 있지만, 전쟁이 가지는 모순적인 특성은 전쟁을 지양하게 만든다: 무제한 폭력의 최대 잔인함을 보여주는 파괴적인 측면과 인류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건설적인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전쟁이 가지는 역설적인 속성을 우리는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 

전쟁을 왜 할까?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전쟁을 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평소에는 인류애를 부르짖으면서도 하루 아침에 상대국가에 전쟁 폭력을 가하는 모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br>



이 책의 내용은 이런 복잡하고 불합리해 보이는 인간 행동의 배후에는 경제학의 원리가 작동한다는 일종의 유인 가설에
기반하여 실제 전쟁사의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다: 초기 국가를 설립할 때는 폭력적 위협이 경제적 교환을
유도하지만, 이미 국가가 설립되어 운영중일 때는 국가 운영 주체인 정치권력의 유지에 요구되는 경제적
성장을 위한 수단으로 전쟁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수많은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침략과 약탈을
통해 국가를 설립하고 운영했던 바이킹 시대; 아예 국가가 해적 집단을 사실상 해군으로 여기고 해적질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해적조직을 관리했던 영국 초기 해군; 영국과 프랑스가 경제 전쟁으로 대치중인 상황에서
미국에서 발생한 남북전쟁은 금융권력인 북부연합이 승리하면서 본격적인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폭력적인 모습만 드러나 보이는 전쟁의 뒷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경제적 원리에 의해 작동되는 체계가 존재한다는 흥미로운 관점을 통해 전쟁의 역사를 색다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br>



[#돈의흐름 #돈의역사
#역사서 #눈에보이지않는전쟁과돈의역사 #경제사 #전쟁사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4/61/cover150/k3521350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4613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흥미로운 수학 증명과 응용에 관한 이야기  - [수학자가 알려주는 증명의 함정 - 팩트가 통하지 않는 시대, 진실을 가려내는 과학적 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38950</link><pubDate>Sun, 08 Mar 2026 23: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389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6721&TPaperId=171389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14/coveroff/k9621367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6721&TPaperId=171389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학자가 알려주는 증명의 함정 - 팩트가 통하지 않는 시대, 진실을 가려내는 과학적 방법</a><br/>애덤 쿠차르스키 지음, 고호관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수학적 증명 기법의 발전 역사와 증명 기법 자체가 인류 역사에서 여러 방면으로 적용되어 활용되었던 사례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교양과학시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수학의 공리와 명제의 증명, 역설의 출현, 수정 등의 수학적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정치, 경제, 철학, 사법체제
등의 인간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양상들과 사례들에 대해 총 8개 단원에 걸쳐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영국의 수학자인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 &nbsp;애덤 쿠차르스키 교수이다. 



--- 



간혹 tv 토론 프로그램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특정 이슈 관련 찬반
콘텐츠를 접하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과연
그 주장이 현실의 사실들과 부합할까? 과연 열거하는 논거들이 최종 결론과 논리적 연관성이 있을까? 아쉽게도 순간적인 흐름상에서 일방적으로 설득력이 낮은 주장을 쏟아내는 토론자들은 입증과 증명의 의무에서 자유롭고, 오히려 그런 불확실한 주장들을 접하는 다수의 대중에게 이른바 팩트 체크라는 형태로 남게 된다. 



놀랍게도 개인이 내세우는 주장의 논리적 타당성과 사회적인 수용 사이에 발생하는 간극의 문제는 인류역사에서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던 문제라는 것이다. 나아가 근본적으로 인간이 무엇이 참인지를 발견하고, 왜 참인지를 이해하는 수학적 탐구 방식과 과정을 통해 우리의 현실 일상의 삶 속에서 의사결정의 오류를 줄이는데
적용되는 사례들을 다루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br><br>



가장 핵심은 수학의 증명 방식의 구조와 형식은 서양 민주주의 정치제도와 사법체계, 철학 사상을 형성하는 근본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심지어
수학의 공리 체계가 무너진 것처럼 최근의 사례에서 목격되는 국가의 정치 제도와 법률 체계가 무너지는 모습에서 인간의 이성과 가치관이 완벽하지 않고
결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부조리함을 개선시켜야 한다는 교훈을 생각해보게 된다. 



수학적 이론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는 분야는 의료 보건분야와 법정 분야이다: 감염의
확산을 추산하거나 백신의 효력을 평가할 때 사용되는 확률과 통계는 법정에서 사회적인 사건들의 인과성을 평가하는 근거로 활용되는 모습들은 더 이상
이상하지 않다. 



그렇다면, 과연 요즘에 등장하는 인공지능은 인간이 가진 불확실성과
편향성을 제거하여 합리적이고 올바른 결정을 내려줄 것인가? 하는 의문에 도달하게 된다: 아쉽게도 저자의 결론은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많은 노력, 특히 개인이나 집단 수준이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기존의 사소한 것이라도 수고롭더라도 다시 검증해야 하고, 기존과는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했다면 설득의 노력도 기꺼이 해야 한다는 지적에 충분히 공감된다. 칼 세이건이 ‘악령’이라고 표현한 가짜 뉴스를 대처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은 수학적 증명의 기법을 수학의 영역이 아닌 인간 언어로 만들어진 지식 체계와 사회 제도에
적용시키겠다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의 발상과 실험적인 실천이 이미 수백 년 전의 사람들에 의해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수학적 증명 방식과 과정의 발전을 따라 인간 사회에
끼친 구체적인 영향의 사례들을 통해 현재의 우리가 마주한 혼탁한 현실을 헤쳐 나가는데 필요한 자세를 일깨워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14/cover150/k9621367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1414</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문화/문명/사회학</category><title>편하게 접근하는 모더니즘 입문서  - [모더니즘 : 위기의 문학 - 모더니즘 입문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36696</link><pubDate>Sat, 07 Mar 2026 23: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366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5360&TPaperId=171366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61/1/coveroff/k6521353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5360&TPaperId=171366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더니즘 : 위기의 문학 - 모더니즘 입문서</a><br/>테리 이글턴 지음, 도원우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문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예술과 문학의 사조로서 나타났던 모더니즘 운동의 철학적 사상과 사회에 끼친 영향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교양문화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총 4개 단원으로 나누어, 모더니즘 시기와 특성, 모더니즘과 문학의 관계, 모더니즘이 예술 사조로서의 역할, 모더니즘이 정치에 끼친 영향에
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마르크스주의 문화비평가인 영국 랭커스터대학 영문학과 테리 이글턴 석좌교수이다. 



--- 

‘예술 작품은 당시의 시대상과 사상,
기술적 조건을 반영한다’라는 명제는 역사와 철학 분야에서 유명한 명제 중에 한가지이다: 예술가 개인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할 때, 개인이
속한 사회 환경과 시대적 상황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사조라고 불리우는 집단적 사상이나 철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아마도 비교적 최근까지 한국사회에서 인기있는 주제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한 논쟁이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뒤늦게 산업화와 자본주의를 겪은 한국 사회에서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존재했었던 소위 모던
보이 작가들의 작품에 관한 평가와 함께 20세기말에 시작된 공산주의 해체와 함께 시작된 본격적인 사회시민운동
시기를 겪으면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무장한 다양한 의견들이 대립했었다.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아방가르드,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등등
이런 이념적 혹은 철학적 성격의 사상들은 정체가 무엇이며, 왜 그렇게 한국사회를 뒤흔들어 놓았을까? <br><br>



이 책은 20세기에 등장한 모더니즘 사조를 중심으로 모더니즘의 특징과
양상들을 소개하고 당시에 활동했던 작가와 작품의 내용을 기반으로 문학과 예술, 정치 분야에 끼쳤던 영향들을
서술하는 한편, 동시대에 있었던 다양한 사조들과의 비교를 통해 유사점과 차이점을 통찰하고 있다. 



모더니즘의 활동기를 1차와 2차
세계대전 전후 사이라고 간주할 때, 산업화와 자본주의로 인한 기존 전통적 가치관과 윤리체계가 충돌 혹은
붕괴되어 반작용으로 나타난 광범위한 측면의 철학적 사유와 실천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시대적
순서를 따르지만, 전통과의 단절을 완만하게 하느냐 아니면 좀더 급진적으로 실천하는가, 혹은 윤리와 가치관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진보인가 아니면 미학적으로 한정하여 실험적인가 등에 따라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사조들과 공존의 양상을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을 꼽자면,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와 조셉 콘라드의 [비밀요원]에 관한 작품해석 부분이다:
학생시기에 읽고 기억하던 작품의 평범한 줄거리나 난해하다는 막연한 인상과는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프란츠
카프카의 [성]이나 마르셀 푸르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처럼 뭔가 찾아야만 하지만 영원히 찾을수도
도달할 수도 없어서 아련함까지도 느껴지는 경우와는 달리, 아예 시간의 연속성과 영원성에 대한 모순적
부조리함을 은유적으로 묘사했다는 해설은 충격적이었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문학 분야의 작가들과 작품들을 중심으로 모더니즘
사상의 특징과 드러난 양상들을 통해 거시적인 문예사조의 흐름까지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모더니즘 #리얼리즘
#초현실주의 #다다이즘 #아방가르드
#포스트모더니즘 #테리이글턴 #21세기문화원 #문화충전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61/1/cover150/k6521353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610146</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여행</category><title>유용하면서도 수준있는 여행 가이드북 -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 마드리드·바르셀로나·리스본 - 최고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19830</link><pubDate>Sat, 28 Feb 2026 1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198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508&TPaperId=171198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6/46/coveroff/89278815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508&TPaperId=171198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 마드리드·바르셀로나·리스본 - 최고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개정판</a><br/>박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문화충전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해외여행 가이드북 전문 출판사 중앙북스에서 출간한 프렌즈 시리즈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최신판(2026~2027)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간략한 베스트 소개와 대표적인 도시들-스페인의
경우 중부 마드리드, 동북부 바르셀로나, 남부 그라나다; 포르투갈은 중부 리스본과 북부와 남부-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들까지
포함하여 각 도시마다 관광 명소들과 교통, 숙박, 음식에
관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여행전문 작가 박현숙과 사진작가 황영근이다. 

---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여행을 가고 싶다면 어디를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까? 

이런 막연한 질문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의 초보자나 경험자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 비록 원하는 답변의 내용은 전혀 다를지라도 말이다. 

놀랍게도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이런 질문의 대답으로 충분할 뿐 아니라 여행 욕구까지도 불러일으킨다고 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여행가이드로서의 역할에서 충실하다: 다양한 여행 일정 별로
방문 도시들의 경로 루트와 여행 체험(관람, 쇼핑, 식사 등)과 이동 정보들을 추천해준다. 

저자만이 알려주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여행 팁이나 체험 정보를 전달해주는 [special
theme]은 직접 현지에서 경험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한다. <br><br>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했던 내용이 몇 가지가 있다: 

우선, 가이드 책으로서 가지는 구성에서 여행지를 소개하는 내용과 순서가
알차고 수준이 높다: 기존의 여행가이드책이 대표적인 여행 명승지를 나열하는 것과는 달리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의
베스트 여행 경험을 축약해서 소개하는 것이 독자에게 여행지와 관련된 정보를 마치 하나의 스토리텔링처럼 복합적으로 전달해준다. 

이어지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지리,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게 된다. 

계절과 매월마다 국경일과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여행캘린더]도 너무 유용하다. 

[special theme] 코너의 내용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효용 가치가 높다. 예를 들어 심지어 미술관 관람 노하우 팁도 삽입되어 있는데, 해외의 대형 미술관 관람 경험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게 되는 내용이다. 

특히, 함께 실려있는 수준있는 사진들도 여행가이드를 읽는 재미와 매력에
한몫을 더해준다. <br><br>

전반적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한정되지 않더라도 기존의 국내 여행 가이드 책 가운데 한 단계 높아진 내실있고
여행가이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6/46/cover150/89278815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64654</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예술/영화/스포츠</category><title>흥미로운 오케스트라의 세계  - [콘서트홀×오케스트라 - 세계적인 음향설계사가 들려주는 이상적인 소리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19101</link><pubDate>Fri, 27 Feb 2026 2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191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5931&TPaperId=171191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6/79/coveroff/k1621359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5931&TPaperId=171191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콘서트홀×오케스트라 - 세계적인 음향설계사가 들려주는 이상적인 소리의 비밀</a><br/>도요타 야스히사.하야시다 나오키.우시오 히로에 지음, 이정미 옮김 / 에포크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클래식 음악 공연의 소리가 가지는 질적인 요소에 영향을 끼치는 콘서트홀과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휘자들에
관한 주제로 음향전문가 도요타 야스히사가 클래식 음악 평론가 하야시다 나오키와 우시오 히로에가 나눈 대담을 담은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오케스트라와 콘서트홀과의 관계, 콘서트홀의 기술적
특징,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의 역할과 중요성, 콘서트홀 설계와
음향전문가의 역할, 오케스트라의 적응기 등에 대해 총 7개
단원에 걸쳐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일본 음향 전문가 도요타 야스히사, 클래식 음악 평론가 하야시다
나오키와 우시오 히로에이다. 

--- 

클래식 음악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면서도 애호가 층이 두텁고 열렬한 팬층이 많은 분야도 드물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 끝없는 다양한 논쟁거리들이 끊이질 않는다. 대표적인
것들을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과연 어느 오케스트라가 제일 연주를 잘하는가? 어느 지휘자가 가장 최고인가? 어느 콘서트홀이 소리가 가장 잘들리는가? 

어쩌면 이 책의 내용이 이런 논란거리들에 대해 과학적인 측면과 경험적인 측면에서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이해하는
힌트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음악과 소리의 질적인
평가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고 순전히 인간의 감성적인 측면에서 수용되는 예술의 하나일 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저 색다른 시각과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이나 일본의 산토리홀의 무대 천장에 왜 음향반사판이 매달려 있는지, 베를린 필하모닉홀의 중앙무대 건축 설계를 했는지, 무대에서 계단층의
높이와 무대와 천장 사이의 높이가 왜 중요한지와 같은 사례에서 과학과 기술공학적으로 콘서트홀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콘서트홀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소리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건축물이고,
근본적인 예술의 근원은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소리라는 점에서, 누가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인가 하는 문제가 중요해진다: 좀더 좁혀서 보면 악기 연주단원인가? 지휘자인가? 

물론 오케스트라의 악기 배치나 연주자 간격도 중요하다고 하지만 클래식 음악 평론가 배경의 저자가 보기에 오케스트라
전체의 앙상블을 구축하는 것은 오로지 지휘자의 역할이라는 지적은 매우 타당해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성공적인 지휘자의 요소에는 지휘자냐 연주자냐 하는 경력 배경보다는 복합적인 소리를 인지하는 감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은 소위 오케스트라의 세계에 관한 내용들이다: 예를
들면 다니엘 바렌보임이나 샤를 뒤투아 처럼 근래 가장 인기있었던 지휘자들의 일화들이나, 숨은 강자 클리브랜드
교향악단의 비결, 일본에서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민간기업과 각종 전문가들의 협력의 사례들은 인상적인
부분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클래식 음악을 과학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는 색다른 접근을 하는 교양음악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6/79/cover150/k1621359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67965</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혁신 경영의 근원이 되는 통합적 사고 방식 - [통합적 사고 - 제3의 선택으로 세상을 바꾼 이노베이터들의 생각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110141</link><pubDate>Mon, 23 Feb 2026 2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1101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5015&TPaperId=171101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4/19/coveroff/k4621350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5015&TPaperId=171101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통합적 사고 - 제3의 선택으로 세상을 바꾼 이노베이터들의 생각법</a><br/>로저 마틴 지음, 범어디자인연구소 옮김 / 유엑스리뷰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문화충전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성공한 기업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출해낸 통합적 사고와 의사결정의 요소와 과정, 그리고 실제 성공인물의 사례들에 대해 소개하는 교양 혁신경영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통합적 사고의 개념과 특징, 구성요소, 필요한 능력, 저해요소, 사고
능력의 요소와 각 요소의 개발방법에 관해 총 8개 단원에 걸쳐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전략 경영의 석학인 로저 마틴 전 토론토대학 명예교수이다. 



---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이 지나온 선택과 실행의 경로의 가지 수만큼이나 많은 비결들을 이야기하지만
각양각색이다. 특히 기업 경영의 세계에서 성공한 사례는 당시의 경제적 상황과 사회적 분위기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의 경험이 절대적인 성공의 원칙이나 법칙으로 나타내기는 어렵다: 즉, 경험적 교훈이지 사회과학적으로 인과관계가 입증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br><br>



이 책에서는 저자가 경험했던 혁신적인 기업가들의 샘플에서 추출하여 파악한 소위 ‘통합적’ 사고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통합적 사고라는 게 명백히 대비되는 2개의 대안이
있는 경우, 2개 대안의 장점들만을 취하여 하나로 융합한 제 3의
대안을 창안해내고, 이 제 3의 대안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사항들을 도출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을 말하는 이른바 4단계 사고 결정 과정이다. 표현이 좋아 장점들만을 조합한다는 것인데 매우 복잡하고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성격의 작업이다. 왜냐하면, 한쪽의 장점이 다른 쪽의 단점으로 작용하는 반대급부의
상황이기 때문에 고려해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동양의 유교적 사고 방식에서 익숙한 ‘역지사지(易地思之)’와
‘인의(仁義)’ 태도와
흡사한 면도 있다. 그러나 통합적 사고를 하려면 여기에 몇 가지를 더 추가된다: 반대급부 상황을 만드는 요소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상세하게 파악해야 하고,
세부적인 요소 조건들 사이의 관계를 거시와 미시의 관점에서 조명하여 새로운 관계를 도출해내어 궁극적으로 갈등적 요소들을 제거한 해결방안을
궁리해내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저자가 명확히 지적하지는 않았지만 최종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영자의 가치관이 이기적이 아닌
호혜적이라는 동기로부터 작동했다는 근본적인 사실이 깔려 있다: 책에서 성공사례로 언급되는 포시즌 호텔의
이사도어 샤프가 호텔업계에서 혁신을 일으킨 것도 호텔 직원과 호텔 투숙객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이상적인 바램이자 목표가 동력이 되었고, 레드햇 리눅스 소프트웨어의 봅영도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시장 독점의 욕심도 있었지만 구매자의 개선 편리성과 신뢰에
관한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의도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역시 가장 큰 이슈이자 주제는 과연 이런 훌륭한 능력이 타고난 재능인지 가르쳐서 얻을 수 있는 일종의 습관인지에
관한 것이다: 저자의 생각은 교육 과정을 통해 통합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입장이고, 3단계 통합적 사고 방식의 지식체계에 각 요소에 대한 훈련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경험과 인내심을 필수적인 항목으로 요구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통합적 사고 체계가 어느 정도는 학습을 통해 마치
하나의 습관처럼 형성될 수 있겠지만 체득이 불가능한 선천적인 요소들 때문에 완전하게 획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예를 들면, 코로나 시기 이후인 2020년대
이후에나 등장하게 되지만 아직까지 공산주의와 대치중인 냉전시대인 1980년대에 방송국 컨텐츠의 글로벌화와
지역 로컬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는 40대 나이였던 모제스 즈나이머의 감각과 예측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혁신 경영의 근원이 되는 창의성의 근본적인 방법론에
대해 다루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4/19/cover150/k4621350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41947</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구조로 파악하는 가상화 기술의 개념 - [그림으로 배우는 가상화 구조]</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099882</link><pubDate>Wed, 18 Feb 2026 2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0998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721&TPaperId=170998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2/90/coveroff/89314817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721&TPaperId=170998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으로 배우는 가상화 구조</a><br/>스즈키 켄지 외 지음, 김성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현대의 인프라를 구성하는 기반기술인 가상화의 기본 개념과 구조, 전체적인
흐름에 관해 도식적인 설명을 통해 소개하는 교양 IT기술 도서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가상화 기술의 기본 개념과 시스템 층위별로 적용되는 가상화 기법, 사용자 관점에서 가상화 기술의 활용과 운영에 대해 총 12개 단원에
걸쳐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후지쯔 기업 소속의 클라우드와 데스크톱 기반 가상화 기술 전문가들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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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virtualization) 기술은 2000년대 중반부터 실제 오픈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되어 공개되기 시작하면서 웹 환경에서 본격적으로 발달하여
현재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IT 기반 기술의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br><br>



이 책은 가상화 기술의 개념과 원리를 IT 인프라 구조와 연결하여
도식적으로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가상화 기술이 제공하는 최종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가상화 원리나 기술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에 관한 세부 사항은 생략하고 개념적 이해를 위한 설명을 전달하고 있다. 



IT 시스템 계층 구조의 구분으로 하드웨어, 운영체제, 네트워크, 하드
디스크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아무래도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입장보다는 사용자 중심에서 azure나 AWS, cameyo 같은 현재 서비스중인 데스크톱 가상화
서비스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조와 활용 방안에 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 신생 기업의 입장에서 굳이 실물 서버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구매, 설치, 관리, 유지를
하지 않고도 아마존의 AWS의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서비스 구성을 이용하면 원격 접속을 통해 웹 서비스를 구현하거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구축
방안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가상화 기술 도입을 활용한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기술적인 용어가 등장하지만 상세한 설명이 따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와 가상화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독자에게는 시스템 차원의 구조와 구성의 모습을 연결시켜 이해하는데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가상화인프라 #가상화기술
#영진닷컴 #그림으로배우는가상화구조 #가상화 #가상화서비스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2/90/cover150/89314817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29094</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흥미로운 흑해 지역의 역사 이야기 - [흑해 - 세상의 중심이 된 바다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090976</link><pubDate>Fri, 13 Feb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0909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1&TPaperId=170909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89/coveroff/k0521359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1&TPaperId=170909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흑해 - 세상의 중심이 된 바다의 역사</a><br/>찰스 킹 지음, 고광열 옮김 / 사계절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지리적 공간으로 흑해를 중심으로 흑해 주변지역에 자리잡고 존재했었던 국가들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술한 교양역사서적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7개 파트에 나누어 먼저 흑해의 지리적 특성을
설명하고, 6개의 시대(5세기 까지의 그리스, 로마 시대; 6~15세기 중세 비잔티움 시대; 16~18세기 오스만 제국 시대; 18 ~19세기 러시아 제국시대; 19~20세기의 다국가 출현 시기; 21세기 이후의 흑해 연안 국가
시대)를 구분하여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nbsp;



저자는 동유럽과 유라시아 전문가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찰스 킹 교수이다. 



--- 

인류 역사에서 식민지라는 경험을 하지 않고 존재하는 국가는 많지 않다: 심지어
현재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도 영국의 식민지였고, 영국도 노르만 바이킹족의 지배를 받았고, 중국 또한 수많은 오랑캐족이 세운 국가가 존재했던 역사가 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문명의 고저 수준에 상관없이 오로지 무력의 강약에 의해서만 지배와 피지배의 주종관계가 형성되어 왔었기 때문이다: 가령 어떤 국가가 가진 풍부한 천연자원이나 고급 수준의 기술력과 문화가 목표가 되기도 하지만 당시의 주변 국제관계의
강대국 사이의 이해득실에 의해서 그 나라의 침략과 식민지배가 결정되기도 한다. 특히, 천연자원이 가진 매력 때문에 주변의 강력한 국가들이 등장할 때마다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통치와 교류를 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흑해 지역이 여기에 해당된다: 



흑해의 크기가 한반도의 약 2배 정도되면서도 9개 강이 흘러 들어 형성한 풍부한 어류 자원과 서북쪽의 비옥한 토지의 농산물과 동남쪽의 삼림을 가지고 있고 북쪽으로는
대평원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고원지대로 이어지는 지리적 특성이 하나의 자연의 축복이자 지역민들에게는 일종의 저주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스, 로마, 비잔티움, 오스만, 러시아, 소비에트
등 시대에 따라 등장했던 주변 지역의 강대국들의 지배하에서 상업, 문화, 인력의 상호 교류와 영향을 받게 되지만 흑해 지역에서는 독특한 문화적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br><br>



강대국의 문화와 관습을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토종문화와 융합하여 이른바 변형된 새로운
혼종문화를 생성시켜내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리스
전통 건축 조각 양식을 돌이 없는 흑해지역에서 생산되는 목조 건물에 도입했다든지, 중세시대 비잔틴 제국
시기에 만든 교회를 오스만 제국 시절에 이슬람 사원으로 변형해서 이용한다든지 심지어 모스크를 비잔티움 건축양식으로 짓기도 했다. 



어쩌면 민족, 종교, 정치, 언어, 문화, 관습 등의
모든 것들이 한데 뒤섞여 있는 상태가 흑해 연한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이자 이른바 복합적 정체성인데, 문제는
이로 인해 특히, 강대국들이 근대 19세기 말부터 벌인 전쟁에
휘말려 들어가서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된다는 점이다: 같은 민족이라 하더라도 종교와 언어가 다를 수 있고, 지역내에서 다수인구인지 소수인구인지에 따라 민족국가 수립이라는 세계적 열풍에 휩싸이며 국가의 구성 민족과 영토경계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이 이른바 ‘학살’에까지 이르게 된다: 20세기 초의 크림반도와 아르메니아와 2차대전 이후 아제르바이잔이
대표적이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는 아무리 국가 사이의 문화와 인력, 경제적 교류가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정체성을 스스로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국가 단위는 분열되어 결국에는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교훈을 생각해보게 된다. 



전반적으로, 유럽 동남부 지역의 흑해를 중심으로 둘러싼 공간에서 활약했던
국가들의 역사를 주변 국가들과의 교류 관점에서 살펴본 색다른 교양역사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89/cover150/k0521359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68977</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흥미로운 미술, 경제, 그리고 역사 이야기 - [한 점 그림으로 읽는 경제 - 투자의 초석을 쌓는 부자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038958</link><pubDate>Thu, 22 Jan 2026 22: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0389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033569&TPaperId=170389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71/90/coveroff/k1820335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033569&TPaperId=170389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점 그림으로 읽는 경제 - 투자의 초석을 쌓는 부자 수업</a><br/>김치형 지음 / 포르체 / 2025년 11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다양한 미술작품 속에서 그림의 소재로 사용된 여러가지 경제적 이슈들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해설하는 교양
경제 미술사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4개의 경제적 주제(세금; 국제 무역과 금융; 산업의
명암; 기업과 기술)로 나누어 각 경제적 주제에 관한 요소들이
반영된 미술 작품을 골라서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20개 단원에 걸쳐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한국경제 tv 앵커인 김치형 경제전문 기자이다. 



--- 



가끔 그림을 볼 때 ‘저 꽃병은 왜 저기 있지?’, ‘굳이 저 깃털 펜은 왜 손에 쥐고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아무 생각도 없이 지나칠 때가 많다.
하다못해 탁자 위에 놓인 사과조차도 상징과 예술가의 의도를 나타낸다. 자신의 작품 속에
표현한 소재는 분명한 의도와 목적이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예술 작품은 시대의 모습을 반영한다’라는 격언은 미술 작품에도 적용되는게 당연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림 속에 표현된 경제와 관련된 주제나 소재들을 가지고 관련된 역사적 사건이나 배경들을 소개해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미술사나 미술작품 해설서와는 확실한 차이점을 보여준다: 



화가들이 활동하거나 과거에 유행했던 유명한 경제적 사건이나 이슈들을 소재로 삼아 그림 작품 안에 하나의 소도구나
상징물로 그려낸 사실에서 출발하여 연관된 경제 현상들을 설명하는 방식은 독특하다. <br><br>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은 몇 가지가 있다: 루이 14세가 빨간 하이힐을 선호하는 취향 때문에 귀족 사회와 수제화 산업에 영향을 끼쳤다거나, 윌리엄 터나 작품 [포경선]이나
허먼 멜빈의 [모비딕]의 소재인 고래잡이가 19세기 후반에는 하나의 산업에 해당하는 업종이었다거나, 양식진주의
성공에 빗댄 삼성 애니콜의 성공 이야기를 비교한다거나, 중세시대 화가 쿠엔틴 마시스의 [환전상과 그의 아내] 그림에는 종교와 사회적 관습 상으로 모순된 성격의
상징적 도구들이 표현되었다는 점 등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회화미술과 시대적 역사 배경, 경제이야기까지 함께 융합하여 설명해주는 교양 경제미술사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한점그림으로읽는경제 #그림
#경제 #역사 #경제사
#예술 #김치형 #포르체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71/90/cover150/k1820335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7719043</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획기적인 근대 건축사 이야기 - [장식과 근대 건축]</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038914</link><pubDate>Thu, 22 Jan 2026 22: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0389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179&TPaperId=170389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9/26/coveroff/89822281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179&TPaperId=170389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식과 근대 건축</a><br/>이관석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5년 12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전통적인 건축 양식이 급진적으로 변화하게 되는 19세기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 동안의 미학 사상의 흐름과 경제와 기술적 조건들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건축의
기술과 양식의 변천 과정의 양상들을 고찰함으로써 건축의 본질적인 의미를 이야기하는 교양 건축사 서적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앞부분에서는 19세기 말 시점에서
경제산업과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달라지는 예술 사조의 변화가 건축 양식에 끼친 영향들을 3개의 단원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20세기 초의 건축을 다루는 뒷부분은 본격적으로 산업화된 현실을 건축에 반영하여
만들어낸 새로운 근대적인 디자인과 건축 양식의 특징과 모습들을 소개하고 있다: 

19세기 중,후반 시기는
유럽과 미국에서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시기여서 환경오염과 공해, 대량생산과 대량 소비와 같은
자본주의의 폐해로 인해 생존과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나타나던 때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건축
양식의 변화도 이상하지 않다: 권위와 압도적인 효과를 위한 장식물 대신에 철재료를 사용한 자연 식물의
곡선을 강조하는 아르누보의 출현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인 건축 양식의 변화는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장식의 화려함이나
아름다움은 기하학적 요소가 가진 미학적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인 이른바 조형미가 대체하게 되면서 구조와 기능을 결합시킨 건축 설계와 양식들이 나타나게
된다. 

근대 건축의 이해를 돕기 위해 2명의 거장 미스 반데어로에와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 설계 철학과 건축물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이관석 교수이다. 



--- 



보통의 경우 인과관계에 있는 일들이 연달아서 일어날 때, 흔히들 ‘모든 일에는 작용과 반작용이 있기 마련이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 뒤에 발생하는 일들이 먼저 일어난 사건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때가 그런 경우일 것이다. 예술 분야에서 사조의 흐름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지만, 건축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br><br>



이 책에서 다루는 19세기말에서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근대 건축의 질적인 변화의 과정과 모습들도 일종의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에서 바라볼 수 있다: 19세기 후반부터 미술계 흐름에는 전통적인 권위적인 고전주의나 낭만주의에서 벗어나 인상주의 사조의 출현과 자연주의가
불어 닥친다. 산업과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달라져버린 대중이나 소비자의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함께 요구하는
수요는 생활 전반에까지 퍼져 근대적 건축의 탄생을 이끌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지만 난해하면서도 흥미로운 대목은 2명의
근대 건축가에 대한 해설부분이다: 전문적인 건축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근대 건축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양상들을
창조해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관한 설명은 일반 독자에게는 건축물을 관찰할 때 파악해야 하는 대상이나 요소들을 알려주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보면, 20세기 전후 시기에 출현한 근대 건축의 미학적
특징과 요소들에 관해 당시 시대적 상황과 배경 속에서 알려주는 교양 건축사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근대건축 #장식의억제
#문화적전환 #장식과근대건축 #건축사 #이관석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9/26/cover150/89822281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692693</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흥미로운 중앙 유럽의 역사 이야기  - [중앙유럽 왕국사 - 서유럽과 러시아 사이, 들끓는 민족들의 땅]</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038827</link><pubDate>Thu, 22 Jan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0388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18830&TPaperId=170388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53/70/coveroff/89729188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18830&TPaperId=170388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앙유럽 왕국사 - 서유럽과 러시아 사이, 들끓는 민족들의 땅</a><br/>마틴 래디 지음, 박수철 옮김 / 까치 / 2025년 10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부흥카페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중앙 유럽에 위치한 지역에서 존속했던 국가들의 약 2천년간의
역사를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역사서적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시기적으로 로마 제국의 황제 시기부터 최근 21세기까지
지리적으로는 라인강에서 오른쪽으로 드네프르강까지 북쪽 발트해 연안에서 남쪽으로 도나우강과 흑해 연안에 위치한 중앙 유럽 지역의 무대에서 발원했던
국가들의 흥망성쇠를 지역에 따라 시간 순서대로 서술하고 있다: 

고대시에는 로마시대 카이사르에 의해 라인강 너머 야만인들이 사는 땅 정도로 간주되던 변방의 입장에서 동쪽으로부터
시작된 유목민족들(고트족, 훈족, 아바르족, 슬라브족, 헝가리족)의 대이동으로 여러 차례 혼란을 겪는다. &nbsp;&nbsp;

신성로마제국이 기반을 잡기 시작하는 중세시대부터는 중앙 유럽은 카톨릭 종교의 전파가 완성되지 않아 결국 동방정교회라는
독립된 종교문화권이 형성되면서 왕권다툼의 시기를 보내다가 십자군 전쟁, 몽골족의 침입과 흑사병 이후
장원제 같은 봉건사회가 정착되지만 종교개혁과 르네상스 운동으로 인해 기존의 국가간 권력다툼의 원인에 종교 요소가 본격적으로 포함되어 작동하게 된다. 

근대부터는 이성적 사고에 기반하는 사상과 사회적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각각의 소규모 공국들이 정치적 변화를
만들어내게 된다. 대표적으로 18세기 초반에 설립된 프로이센이
대대적인 군대개혁을 통해 단기간에 강대국으로 부상하지만 나폴레옹의 등장으로 조각난 소국들의 상태가 아닌 합병으로 인한 연합과 왕국 형태의 새로운
질서가 성립된다. 문제는 나폴레옹에게 무참히 패배한 프로이센이 19세기
중반이후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성장과 군비확장을 하면서 통일 독일 국가를 형성하면서 민족 개념이 강화되고 결국은 전쟁으로 치닫게 된다. 

현대의 20세기부터는 민족국가에 대한 열망으로부터 시작된 세계대전을
2차례나 겪으면서 독일 나치의 점령지였던 중앙유럽국가들 대부분이 연합국측의 또하나의 승전국 러시아의
공산주의 체제에 휩쓸려 소비에트 연합국을 형성하고 만다. 20세기말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된 이후 새롭게
출발하게 된 국가들이 유럽연맹(EU)와 정치와 경제 공동체로의 탈바꿈을 위한 개혁의 도전들을 벌이게
된다. 현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럽 전체의 국제 정치 환경은 혼탁해진 상황으로 새로운
국제 질서의 전조라고 저자는 평가하고 있다. 



저자는 영국의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슬라브 동유럽 대학의 마틴 레디 교수이다. 



--- 



보통 유럽이라고 하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과 같은 국가들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아마도 이런 국가들이 현재 첨단 문명의 선진국가들이기도 하고 과거의 찬란하고 화려한
문화 유적지에 관한 관광 상품 광고들이 다양한 매체에서 노출이 많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사실 유럽 전체 기준에서 이들 국가는 지리적으로 서유럽에 위치해 있고 영토 면적으로는 절반 이하 거의 1/3 정도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나머지 유럽 전체에서 중부나 동쪽에
위치해 있으면서 절반 이상의 면적으로 가진 지역에서는 어떠한 가? 물론 서유럽이 선진문물을 선도해나간
것은 사실이지만 중부 유럽의 문명도 서유럽 못지않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소위 중부 유럽, 현재의 독일, 폴란드,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등을 포함하는 지역에 관한 과거 2천년의 역사를 다루는 것이 이 책의 주된 소재이자 내용이다. <br><br>



오늘날과 같은 서유럽과 중부 유럽의 구분이 고대 로마제국 시절 카이사르에 의해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이밖에도 개인적으로 흥미로우면서도 충격적인 내용들이 많은데, 그 중에
몇 가지를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흑백 논리가 기저인 로마법과 타협과 수용이 기반인 관습법이 어떻게
다르고 차이가 중요한지는 국가의 법률 제도와 사회적 문화가 다르게 변화한다는 점에서 그 차이가 점점 더 커지게 된다. 

-천상과 지상이 가지는 우주의 통일성을 반영한 연금술은 동양에서 유행하던
도교의 은단과 신선사상과의 유사성을 떠올리게 만든다. 

-종교개혁의 갈등은 물론 전쟁까지 벌여야 했을 정도이지만, 실상은 더욱 심각한 양상들이 사소한 것들에서조차도 시작된다는 점이다: 

-종교개혁의 진행과정은 용인될 수 있는 교리상의 충돌에서 시작된 것이
16세기 중엽 이후 카톨릭 교황의 그레고리우스 역법의 채택과 신성로마제국 내의 종교선택의 자율화에 결합되어
실제 생활에서의 충돌이 결국은 폭력과 전쟁으로 치닫게 된다. 

-18세기 들어 유럽의 신생왕국인 프로이센이 초반 수십년 동안 추진했던
군대 개혁 운동이 당대 최강세력인 합스부르크 가문의 신성로마제국과 싸워 승리를 거두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나폴레옹
군대에 패퇴하여 꺽이지만, 우연히 시작된 철강산업 위주로의 산업화 기반으로 군비확장을 통해 군사대국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중세 유럽 국가들이 선거를 통해 군주를 뽑는 것이 이미 17세기부터 시작된 오래된 정치 방식이라는 점에서 민주주의와 유사한 체제에 익숙한 전통은 확실히 동양과는 다르다는
점이다. <br><br>



특히, 유럽국가들에 대한 정치, 사회, 종교, 문화, 경제 등에
관한 거시적 역사 관점에서의 저자가 보여주는 여러가지 평가와 해설은 독자로 하여금 영감을 얻게 해주며 한편으로 읽는 재미도 선사해준다. 



전반적으로 보면 유럽역사의 또 한 축인 중앙유럽에 대해 통사적인 내용을 유기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핵심 키워드들을
가지고 퍼즐 사이사이를 끼워 맞춰 나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시간적 그리고 공간적
크기를 고려하면 거의 한학기 학부 교양 역사 과목의 교재를 배운 느낌이 든다.&nbsp;<br>중앙유럽에 관해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53/70/cover150/89729188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453700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