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페르세우스의 서재 (페르세우스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Sherlockian#Beatles mania#Economics#Computer Science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1 Jul 2026 11:27:34 +0900</lastBuildDate><image><title>페르세우스</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162191831619101.png</url><link>https://blog.aladin.co.kr/mahony</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페르세우스</description></image><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주식 시장 순환론 기반 투자론의 확장판 - [주식시장 흐름 다시 읽는 법 - 수많은 투자 고수를 탄생시킨 고전의 현대적 귀환]</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93</link><pubDate>Fri, 10 Jul 2026 2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63&TPaperId=173851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31/coveroff/89475028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63&TPaperId=173851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 흐름 다시 읽는 법 - 수많은 투자 고수를 탄생시킨 고전의 현대적 귀환</a><br/>김정남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기존의 주식시장의 장세순환론의 프레임워크를 다양한 경제이론을 통해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거시 경제와 개별 기업의 분석 지표에 기반한 투자전략 기법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주식시장이 가지는 순환적 특성과 사계절 장세 프레임워크를 설명하고, 기존의 주식투자 방법론들의 비교와 각 투자 방법 상의 종목 선택 기법들을 소개하고, 주식 시장의 작동원리들과 주식매매에 필요한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고, 확률적
계산에 기반한 위험관리 방식과 주식투자의 전략들을 제시하고, 기관투자자의 주식투자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대형펀드매니저 출신 김정남 투자 전문가이다. 



--- 



요즘이야 한국 주식시장이 활황이어서 모두가 주식투자 수익을 이야기하는 상황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오랜 기간동안 승자로 남는다는 것이, 소위 지속적으로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투자성과를 남기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책의 기본 모티브가 되는 주식시장 순환론, 소위 ‘주식 4계절’론을 우라가미
구니오가 출간했던 1990년대 초반의 일본과 200년대 까지의
한국에서는 유용하게 잘 적용되지만, 2010년대 들어서부터 더 이상 잘 작동되지 않게 된다: 단적인 예가 소위 가치주 중심의 투자 방식의 수익률이 점점 낮아지는 대신에 소위 업종별 주도주 중심의 투자가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다. 흥미롭게도 이 부분에 관해서 저자가 주식시장 데이터를 가지고 실제 투자 성과를
비교함으로써 입증한다. <br><br>



저자가 저술 동기에서 밝힌 바 대로, 주식 4계절 프레임워크를 보완하면서 동시에 이론적인 배경을 탄탄하게 보강하고 있다: 돌발적인
외부 사건으로 인한 충격 빈도가 높아진 주식시장 환경, 거시경제 지표의 다양화, 정부 정책의 세분화, 다양한 투자기법들의 출현을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항목별로 구분하고 정리하는 것이 주식투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 <br>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내용은 저자가 추가한 여러가지 주식 투자 기법들에 관한 실측 데이터에 기반한
성과 비교부분이다: 한국, 미국, 일본의 주식시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기준(가치주, 소형주, 모멘텀, 우량주, 성장주, 배당주)에 따른
투자 성과와 비교를 보여주고, 흥미로운 결과와 해석을 제시하고, 각각의
투자 방법에 적합한 종목 선택 기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가장 최근까지도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쳤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한 전세계 나라들이 시행한
금융정책 때문에 결국 한국의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받아 주식시장의 환경과 성격이 완전히 달라져버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인상깊은 점은 역시 저자가 펀드매니저 출신이라 포트폴리오와 위험관리 개념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투자전략도
여기에 맞게 적용하여 구사한다는 점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결코 쉽사리 따라할 수 없는 방식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br>



전반적으로 보면, 겉으로 보이기에 좋아보이는 기존의 주식 투자 장세에
대한 이야기들과 여기에 관련된 주식 투자 기법들에 대해 이론적으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나아가 거시적 밸류와 가치를 고려하는 위험관리 기반
투자기법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31/cover150/89475028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3142</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주식시장 순환론의 교과서 -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75</link><pubDate>Fri, 10 Jul 2026 2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55&TPaperId=173851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9/60/coveroff/89475028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55&TPaperId=173851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a><br/>우라카미 구미오 지음, 박승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주식시장에서 반복되는 주식장세의 국면 추이를 설명하고, 실제
일본 주식시장의 사례 속에서 주식장세 국면에 적합한 다양한 주식투자 기법들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주식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순환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주식시장의 4계절처럼 주식 장세의 4가지 국면(금융,실적,역금융,역실적)에서 금리, 기업실적, 주가, 외부 요인 등이 작동하는 양태들과 관련된 업종과 종목들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일본 주식시장의 사레에서 주식시장 4계절 기반 종목 선택과 투자 기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대표적인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로 평가받는 우라가미 구니오이다. 



--- 

주식투자에 절대적인 성공 규칙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주식 투자가 아니라 주식 투자시장에 관한 성격이나 일종의 반복적인 모습들이 관찰이나 경험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기본적으로 주식 시장은 실물경제의 시장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경제는 주기적으로 순환하기 때문에 결국 주식시장의 상황도 거시적으로 보면 일종의 반복적인 순환을 하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물론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니라 수십가지가 존재하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이 입증된 요소가 금리라는 점에서 금리를 기준으로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주식시장의
4계절 순환론이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br>



그렇다면, 과연 이 주식시장 순환론을 활용해서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업종이 혜택을 보게 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종목을 매매해야 하는 것인가?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투자 전략 차원에서 주식 매매 타이밍과 방법을 일종의 대략적인 알고리즘처럼 이야기하는
것이지, 구체적인 절차들까지 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거시적 관점의 주식 투자에 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증권사와 투자사의 종목 분석보고서의 예측과
전망이 아무리 훌륭하고 멋지더라도, 실제 금융당국이 결정하고 시행하는 금리 인상이나 재정확대 경제정책이
훨씬 더 중요하고 그 경제정책에 숨겨진 경제적 파급 효과와 의미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아무래도 순환론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에 대한 유기적인 설명이 부족하고 주로 도식적인 인과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쉽게 집중하고 따라가기가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주식투자 시장의 장세를 순환반복하는 패턴으로 분류하고
해석하는 주식장세 4계절 개념을 통해 거시적 관점에서 주식투자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9/60/cover150/89475028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96092</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주식 투자의 방식과 철학을 넓혀주는 책 - [이기는 투자, 지지 않는 투자 - 중소형주 집중 투자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70839</link><pubDate>Thu, 02 Jul 2026 23: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708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82264X&TPaperId=173708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4/68/coveroff/895782264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82264X&TPaperId=173708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기는 투자, 지지 않는 투자 - 중소형주 집중 투자법</a><br/>가타야마 아키라.고마쓰바라 아마네 지음, 김정환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금융 투자업계에서 올린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가진 대표적인 2가지
유형의 투자자의 투자 방식과 가치관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주식투자의 핵심을 말하는 경제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앞부분인 [이기는 투자]에서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경험한 투자 방식의 지식과
행동, 교훈을 이야기하며, 대형투자사의 펀드매니저 입장에서
경험한 금융투자의 관점과 투자 방식에 대한 내용이 뒷부분 [지지 않는 투자]에서 다루어진다. 



저자는 일본 금융 투자계의 전설적인 개인투자자 가타야마 아키라와 펀드매니저 고마쓰바라 아마네이다. 

--- 

요즘처럼 주식시장의 상황이 좋을 수 없다는 뉴스가 자주 들리는 시기임에도 개인적으로는 저조한 주식투자 성과로
인해 느끼는 일종의 소외감과 무기력함을 경험하는 아이러니한 입장이다 보니 혼란스럽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을까? 

물론 주식투자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은 이미 잘 알려진 진리이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사례를 접하고 나면, 힌트라도 얻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가장 대비되는 대표적인 2가지 유형의 투자자(개인과 기관)의 성공기이자 투자 방식과 투자 철학을 담고 있다: 소위 ‘개미’라고 하는
개인 투자자의 성공스타일과 ‘세력’이라고 하는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의 투자스타일이 소개된다. 



기본적으로 개인과 기관이 투자에 사용하는 정보의 양이나 수준, 투자금액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 그런 열세 속에서도 개인은 기관이 가지지 못하거나 취약한
부분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어서 주식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마치 일종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한 비유일 것이다: 빠르고 과감한 결정과 중소형주 위주의 단기적인
집중투자에 대비되는 오랜 기간 동안의 정보 조사와 분석과 조직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른 장기적 관점의 분산 투자 방식은 차이가 있다. 



신기하게도 강점과 약점이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투자철학과 투자 방식을 사용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일치된 견해를
가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중장기적 기간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든가, 강력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업은 아예 투자를 하지 않거나 기존
투자를 중단한다든지, 끊임없이 투자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다음 투자 대상 기업들을 발굴한다든지, 특히 일종의 기업의 미래에 대한 성장 스토리를 상상하는 작업은 인상적이다. <br><br>



개인적인 느낌은 2가지 방식이 어느 한쪽이 맞거나 틀린 것이 아니라, 일종의 투자 단계에 해당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개인이
리스크가 있음에도 집중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일정 수준의 금액을 달성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리스크를 낮추는
분산 투자 방식으로 바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에서 답답하게 느꼈었던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다. 



전반적으로 보면, 대비되는 2가지
투자 방식의 비교를 통해 주식투자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4/68/cover150/895782264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4686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소설 못지않게 흥미로운 삼국지 왕조 이야기 - [위·촉·오나라 역대 황제 평전 - 正史 『삼국지』에 근거한 세 나라의 치열한 흥망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53795</link><pubDate>Wed, 24 Jun 2026 2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537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465744&TPaperId=173537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6/57/coveroff/896246574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465744&TPaperId=173537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촉·오나라 역대 황제 평전 - 正史 『삼국지』에 근거한 세 나라의 치열한 흥망사</a><br/>강정만 지음 / 주류성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후한 말기 시대부터 위진 시대에 해당하는 소위 삼국지 시대의 3국(위,촉,오)의 왕조사를 정통 역사 기록에 근거하여 기술한 교양 역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위,촉,오
3국의 각각 역대 왕들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주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조위 무제 조조부터 위원제 조환까지, 촉한 소열제 유비부터 후주
유선까지, 동오 태조 손권부터 귀명후 손호까지를 다루고 있다.&nbsp; 

저자는 중국 문학과 역사 전문가 강정만 박사이다. 

--- 



흔히 우리들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의 줄거리에 익숙해져 있어서, 좀더 정확하게는 유비, 관우, 장비 3형제와
조조, 손권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역사적인 결론으로 삼국지의 주인공은 영웅들이 아닌
사마씨가 된다는 것만 알고 있는 정도가 일반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소위 삼국지 이후의 이야기들, 즉, 이 영웅들이 세상을 떠나고 다음 세대들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관심을 가지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물론 소설 [삼국지]가
역사적인 사실에 기초해서 작성된 역사소설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면도 있지만, 역사 자체를 파악함으로써 현재 시점에서 적용할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면, 바람직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진수의 [삼국지]나
남북조 시대 방현령의 [진서]처럼 기존의 정통 역사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3국의 역대 왕들의 인생과 주요 업적을 통해 다양한 재미와 교훈을 조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이 몇 가지가 있다: 적벽대전에는
방통이나 고육책은 없었고, 조조의 아들 조비가 후한 헌제에게 압박하여 선위를 양위받은 것처럼 조위의
마지막 왕인 조환을 사마소가 압박하는 동일한 선양 방식으로 조위 왕조가 끝나버렸고, 동오의 운명이 손권의
50년 넘는 오랜 집정 때문에 불안정한 후계 다툼이 골육상잔인 왕자들의 싸움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가장
왕의 자질이 없는 이른바 망나니 손호에게까지 계승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동오의 손호의 기이한 행동이 주술과 미신을 맹신한다는 것인데 심지어 적군이 쳐들어오는 중인데도 점괘를 치고나서
적군과 싸우러 나갔다는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좀더 거시적인 측면에서 보면, 3국 성립 이전 시기인 후한 말기의
몇 십년 동안은 왕후의 외척과 황제 측근 가신인 환관들 사이의 권력투쟁 양상이었다면, 3국 시대 성립
이후에는 왕권이 강화된 바탕 위에서 주변인들이 아닌 왕권 후계 당사자인 왕자들 사이에서 권력투쟁이 벌어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저자도 지적한 바와 같이 정사 삼국지의 내용이 중국 왕조 역사의 대표적인 특성인 음모와 배신, 충성과 반란 등의 양상도 담고 있지만 소설에 가까운 드라마적인 사건과 다양한 인물들의 활동 들도 담고 있어서
그 자체로도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만든다. 

전반적으로 보면, 정통 역사서의 내용을 소설 삼국지 못지 않게 유기적으로
구성하여 흥미진진하게 소개해주는 교양역사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6/57/cover150/896246574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65724</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철학/사상</category><title>공자의 일생을 통해 유교 사상을 이해하는 책 - [공자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50007</link><pubDate>Mon, 22 Jun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500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037824&TPaperId=173500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05/14/coveroff/k272037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037824&TPaperId=173500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자전</a><br/>시라카와 시즈카 지음, 장원철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03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

이 책은 일본의 이와나미 신서 시리즈를 번역한 AK인문 시리즈로서
공자의 일생과 사상을 당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역사와 문화적 측면에서 기술한 전기이다. <br>

책의 내용과 구성은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 공자의 일생과 사상에
대해 기술한다: 공자의 일생; 유교 사상의 의미; 공자 시대의 사회상; 공자 시대의 다른 사상들; 공자에 관한 저작인 논어 이야기. 

저자는 일본의 중국 고대문헌 전문가 故 시라카와 시즈카 리쓰메이칸대학 명예교수이고 번역자는 고전과 역사 번역전문
장원철 박사이다. <br>

--- <br>

공자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한자문화권에서 차지하는 의미나 위치는 가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공자가 남긴 저작에 기반한 사상인 유교가 동아시아를 거의 2천년
동안 지배하고 영향력을 행사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자라는 역사적 실체인 인간으로서의 인생은 거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것도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여기에는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공자에 관련된 모든 서적들이 공자의 사후에 공자의 제자들이나 후대의
역사가들처럼 제3자에 의해 저술되었다는 데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생겨나는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좌전]이나 [사기]와 같은 소위 역사책에서조차 공자와 관련된 항목의 기술 내용이나 년도와 관련 인물 등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고
차이가 있다.&nbsp;그래서 공자와 관련된 고대 문헌들의 내용을 기반으로 최대한 합리적인 관점에서 취사선택해서
재구성할 필요가 생긴다. 바로 이 작업을 이 책에서 수행하면서 당시 공자 시기의 시대와 사회 문화적
배경 속에서 공자 문헌에 소개되는 일화들에 행동과 처신의 의미를 해석하고 추론함으로써 공자라는 인물에 대한 인간적인 이해를 통해 유교 사상의 근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br><br><br>



유교는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공자는 왜 인간에 대한 사랑과 공경을
강조하고 그 실천까지도 요구했으며 예절과 예술을 중시했을까? <br>



공자가 살던 시대는 중국의 춘추시대로써 강력한 제후국들을 중심으로 수십개의 중소 군주들이 이른바 무력을 통해
영토확장을 추구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국가들 사이의 전쟁, 외교, 친교와 배신은 물론이고, 국가 내에서 군주와 대부, 대부와 대부의 가신 사이의 음모와 배신, 역성 쿠데타 같은 사건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던 시기였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br>

인간들 사회가 서로가 서로를 못믿는 풍조가 만연했고, 그런 와중에도
공자 자신도 정치적 출세 욕망에 빠져 심지어 제자들을 이끌고 함께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10년 넘게
방랑했던 경험을 통해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br>

유교의 핵심 원리는 인(仁)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공자가 말하는 인(仁)은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자 실천 윤리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유교애서
추구하는 것이 예(禮) 악(樂), 특히 공자시대에 이미 소실되었다던 주(周)나라의 예약(禮樂)을 재현하는
것이다. 아마도 공자 시대의 폭력성에 대한 반대 작용으로 나온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br>

그래서, 당시 다른 사상가들로부터 비판과 공격을 받기도 한다: 사랑에 차별을 두지 않는다는 겸애(兼愛)와 물리적 폭력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비공(非攻)을 내세우는 묵자 사상, 굳이 전통에 매달릴 필요없이 자연의 이치(道)를 따라 실천하며 살아가는 삶을 강조하는 도가사상이 대표적이다. <br>

그렇다면, 공자가 정치적으로 성공해서 만들려고 했던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과거의 전통과 현재의 전승이 계속 지속되는 조화로운 사회의 모습인데, 투쟁의
시대였던 당시의 시각으로는 공자의 유교 사상은 반체제 사상 취급을 받았다는 저자의 언급은 아이러니하면서도 충격적이다. &nbsp;<br>

오늘날 공자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은
공자의 저작 [논어] 속에 있으며 우리가 공자의 사상을 해석하고
공감하고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2500년 전 사람인 공자의 생각이 2500년 이후의 현재 사람들로 하여금 새롭게 느끼게 만들어준다는 측면에서 공자의 사상이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의미가 있다는 저자의 지적에 매우 공감하게 된다. <br>

전반적으로 중국 고대 사상가 공자의 일생과 사상을 당시의 시대와 역사, 문화, 사회적 관습 등의 배경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유교 사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05/14/cover150/k272037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005144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여행</category><title>알찬 정보가 가득한 일본 여행 가이드북 - [프렌즈 오사카 : 교토.고베.나라.와카야마 - 최고의 오사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48062</link><pubDate>Sun, 21 Jun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480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3X&TPaperId=173480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51/coveroff/892788163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3X&TPaperId=173480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렌즈 오사카 : 교토.고베.나라.와카야마 - 최고의 오사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a><br/>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문화충전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해외 여행 전문 가이드북 출판사 중앙북스에서 제작하는 [프렌즈] 시리즈에서 25번째로 출간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중심의 간사이 지방에
관한 여행가이드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간사이 지방의 주요 도시 5개(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를 대상으로, 각 지역마다 주요 관광 명소와 여행 일정 및 코스, 교통편, 먹을거리와 특색있는 즐길거리, 특산품과 쇼핑 아이템, 숙소에 관한 정보들을 여러 지도들을 담은 맵북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각
지역마다 세부적으로 구역별로 나누어 상세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사카 지역은 6개 구역(기타, 오사카성, 미나미, 덴노지와 신세카이, 나카노시마, 베이에어리어, 오사카 근교), 교토
지역은 6개 구역(교토역,
금각사와 니조조, 은각사, 기요미즈데라와 기온, 아라시야마, 쿄토 근교), 고베는
2개 구역(산노미야, 고베
베이 에어리어), 나라 지역은 2개 구역(나라 공원, 니시노쿄와 이카루가)을
포함하고 있다. &nbsp;&nbsp;



저자는 여행 전문 자매 작가인 정꽃나래와 정꽃보라이다. 

---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주로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사용되는 격언이지만 여행을 떠나 관광 명소에 방문하는 경우에도
적용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책 한권이 담고 있는 내용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와 일상 생활 속의 관습들을 소개하면서, 특히
간토오(關東)지방과 간사이(關西)지방 사이의 문화와 관습 차이를 음식부터 생활 용어까지 설명하는 내용만 파악해도 이 책은 읽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기존의
왠만한 일본 여행가이드북 수준을 넘어서는 책이 아닌가 싶다. <br><br>



몇 가지 예를 들면, 나무젓가락은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잡고 떼어내야
하고 과자의 종류도 지역별로 고유 브랜드와 여러 종류의 맛에서 차이가 있다거나, 오코노미야키에도 오사카식과
히로시마식이 있다거나, 오사카에서는 구시카쓰를 소스에 두번 찍어먹는 것이 금지된 암묵적 규칙이 있다거나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가장 세심하면서도 유용한 정보는 복잡한 일본 철도망으로 인해 지역별로 이동할 때 전철 회사마다 요금과
소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전철 노선과 전철역에 관한 정보가 아닐까 싶다. 예를 들면, 지하철역 바닥에 타는 선이 철도회사마다 다르게 그어져 있고 진행 방향이 양방향이라는 점은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br><br>



더군다나 알아두면 매우 편리한 여행 일본어 단어들과 간단한 회화 문장들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스마트폰 앱에서 번역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일본인과 직접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는 표현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있는 내용은 백제 유적이 남아 있는 나라 아스카 부분과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부분이다: 특히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경우 기본적인 운영 정보 이외에도 저자가 제공하는 이용팁 정보는
구체적이라 방문할 때 상당히 유용하리라는 판단이 든다. 



전반적으로 보면, 일본 여행을 처음 가는 초보자나 기존의 경험자에게도
매력적인 간사이 지방의 관광과 숨겨져 있는 문화까지 안내하고 소개해주는 알찬 여행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 #일본여행 #프렌즈오사카
#중앙북스 #여행가이드북 #문화충전
#정꽃나래 #정꽃보라 #해외여행
#간사이 #오사카 #교토
#나라 #와카야마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51/cover150/892788163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5105</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여행</category><title>시즈오카의 매력을 알려주는 여행가이드북 - [베스트 프렌즈 시즈오카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46095</link><pubDate>Sat, 20 Jun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460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80&TPaperId=173460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68/coveroff/89278816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80&TPaperId=173460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베스트 프렌즈 시즈오카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a><br/>두경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문화충전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해외 여행 전문 가이드북 출판사 중앙북스에서 출간하는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도서의 11번째 도서로 일본 혼슈섬 중앙
남쪽 해안에 있는 시즈오카 현(県)에 관한 여행 관광 정보들을
담은 여행 안내서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시즈오카에 대한 간략하고 핵심적인 소개와 여행 일정과 코스에 대한 설계, 4개 구역(중부, 후지, 이즈반도, 서부)으로
분류한 구역별 여행 관광 정보들과 안내 지도, 여행을 위한 준비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저자는 프리랜서 여행기자 출신의 두경아 라이프치히 M&amp;B 대표이다. 

--- 

아직까지 한국에는 ‘시즈오카’라는
도시가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좀 생소한 도시에 가깝지만, 일본 내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지역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 흥미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시즈오카라는 도시는 무엇 때문에 인기있는 관광도시일까? <br><br>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방문해보지 못했던 시즈오카라는 도시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시즈오카의 매력을 생각해보면, 소위 관광에 적합한 여러가지의 매력들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추측해보게 된다: 아름다운 항구를 가진 해안가 도시들,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온천들, 시즈오카 지역의 특색있는 먹을거리와 특산물 녹차, 무엇보다
시즈오카만의 특이한 지형 탓에 호수 관광지와 후지산과 인접해 있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등산이나 트랙킹 그리고 후지산이 멋지게 조망되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받은 장소들은 마치 여러 관광지의 장점들만을 합쳐놓은 듯한 요소들이다. <br><br>



크기로만 보면 시즈오카가 충청북도 정도에 해당할텐데, 이 책에서는
1박2일부터 3박4일의 일정까지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JR철도를 이용하는 코스이지만, 좀더 많은 관광명소들을 방문하려면 아무래도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흥미를 끄는 곳은 슨푸성이나 미호노 마쓰바라, 슈젠지 같은
기존의 유명한 장소 이외에도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장소 중의 하나인 다누키호수와 슈젠지 근처에 있는 약 400m
남짓되는 대나무숲길이다: 산책코스로 1시간이라는
점과 대나무숲이라면 한국에 있는 비슷한 명소들과 비교차원에서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시즈오카에서 맛보고 싶은 음식들과 쇼핑하고 싶은 기념품이나 특산품들도 추천하고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아타미 푸딩이나 누마즈 크래프트 맥주, 새우 센베인 사쿠라에비노마이 등이 대표적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일본의 휴양과 힐링의 대표적인 관광지 시즈오카에
대한 기본적이면서도 충실한 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68/cover150/89278816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1686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종교/심리/교육</category><title>재미있는 구약 성경 이야기 - [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 : 구약 성경]</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42818</link><pubDate>Thu, 18 Jun 2026 2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428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8715&TPaperId=173428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2/78/coveroff/k9921387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8715&TPaperId=173428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 : 구약 성경</a><br/>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음, 원재훈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구약 성경의 내용을 역사와 지리, 민족, 문화 등의 인문학적인 바탕위에서 하나의 이야기처럼 구성하여 설명하고 의미하는 바를 해설한 성경해설서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창세기의 천지창조로부터 에스더까지 대략 예수 탄생 500년
전까지의 시기를 시간 순서대로 구약성서의 내용에 기반하여 유대민족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기원전 1500년 전의 위대한 유대민족의 구원자였던 지도자 모세, 오만과 회개의 아이콘인 유대인 영웅 삼손, 단호하고 현명한 스승
사무엘과 소심하고 나약하지만 자유분방했던 제자 사울, 사울이 경계했던 어린 나이에도 용감하고 지혜로웠던
다윗 등의 이야기와 12개 지파로 나뉘어 서로 싸우게 되는 이야기. 결국
유대인들은 지혜와 자비, 인내를 국민들에게 베풀고 전하지 못해 아람족에게 정복당하고 만다. 선지자 에스겔이 남긴 유대민족과 여호와의 영광이 재현되는 날의 예언 이후에 유대인들은 유대민족을 식민지배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줄 구원자 메시아의 존재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가지게 된다. 



저자는 20세기 초반에 활동했던 역사 작가 헨드릭 빌렘 반 룬이다. 

--- 

성격이 기독교 경전인 종교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성경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은 저자의 말마따나
근대 과학이 시작된 17세기 이후부터이다. 특히, 구약성경은 주로 유대민족의 역사를 중심으로 기술되고 특히 당시의 아랍민족과 이집트인 사이에서 핍박받고 분열하던
유대인들의 모습이 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역사적인 배경지식이 없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구약성경 속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들은 수많은 명장 미술화가들에 의해 명화들의 소재와 주제로 만들어져
내려오고 있고, 이런 명화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의 내용에 대한 이해와 기독교 종교에 대한 접근을
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 책에서는 여러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을 삽입하고, 관련 성경 구절과
배경 이야기들을 싣고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br>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몇 가지가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유대인의 대립과 갈등이 이미 기원전 천년 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사실이라거나, 같은 유대교이지만 교리의 해석이나 관습적인 의식절차의 차이로 인해, 그리고
역시 경제적인 이익에 의해 같은 유대인 동포임에도 차별하고 대립하고 서로 싸우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다는 점이 흥미롭다. 특히, 모세나 다위처럼 우리가 아는 유명 인물이나 영웅은 유대민족을
통일한 인물들의 이름이고 나머지 예레미야나 에스겔 같은 선지자들은 모두 분열되고 피식민지 처지가 된 시기에 현실적인 고난을 정신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신앙적인 믿음에 의해 추종되었다 라는 사실도 인상적이다. 

전반적으로, 구약성경의 내용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형식의 구약성경 해설서라는 생각이 든다. 



[ #구약성경 #헨드릭
#반룬 #명화 #성화
#구약성경해설서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2/78/cover150/k9921387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27831</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종교/심리/교육</category><title>프로이트 심리학의 기본 해설서  - [프로이트 심리학 입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33180</link><pubDate>Sat, 13 Jun 2026 2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331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44&TPaperId=173331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8/36/coveroff/8931027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44&TPaperId=173331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로이트 심리학 입문</a><br/>캘빈 S. 홀 지음, 백상창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기반이 되는 프로이트 심리학의 주요 이론들의 내용을 설명하고 정리한 해설책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프로이트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고 프로이트의 다수의 저작들과 최근의 과학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프로이트 심리학의 기본 이론인 퍼스낼리티 이론의 주요 내용(구성, 역학, 발달, 안정성)에 대해
저자의 해설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프로이트의 제자인 캘빈 홀 심리학자이다. 

--- 

프로이트 심리학은 일부 내용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중반까지
심리학의 효시로써 전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끼쳤음에는 이견이 없다: 

인간은 왜 불안함을 느끼는가? 잘못된 행동을 저지르는 성인은 무엇이
문제인가? 중년 여성일수록 신경증 환자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어쩌면 단순해보이는 질문이지만 인간의 본질과 관련이 있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시작된 의사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연구 활동은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의 원형을 만들어낸다: 사람의 인격은 하나가 아니라 3개의 계층 요소(이드(본능), 자아(경험과 행위실천자), 초자아(도덕률))로 나뉘게 되며, 사람마다
이것들 사이에서 결합되거나 제어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외부로 표출되는 것이 개인의 행동이라는 결과라는 사실이다. 가장
근본적인 사람의 에너지는 본능적 차원에서 나오는 것이고, 특히 생존과 생식을 위한 성 에너지가 인간의
모든 행동의 근원적인 동기로 작용하여 사용된다는 것이다. 인격의 발달에서 부모나 권위자의 지도 아래에서
배우고 흡수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성본능에 대한 적절한 해소와 제어가 불균형을 일으키면 건전하지 못한 인격이 형성되어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br><br>



아무래도 프로이트 심리학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성적에너지 관련 부분일 것이다: 인간의 모든 행동의 근원이 성적 욕망(리비도)의 해소라는 목적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향에서 비롯되었으며, 특히, 과도하게 억압받은 성충동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이상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이다. 이미 다 알려진 바와 같이 대표적으로 여기에 반대되는 입장에 선 프로이트의 제자 칼 융은 성적 욕망이 발원되지
않고 이루어지는 경우가 존재하며 무의식적인 작용을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 



현대심리학의 창시자인 프로이트의 업적에서 가장 큰 공헌은 개인적으로는 19세기까지
서양문명에서 독일 관념철학과 계몽철학까지 계승되었던 이른바 칸트철학에서 이성(理性)과 선험(先驗)의 실체와
관계를 3개 요소(이드, 자아, 초자아)라는 명확한 모델을 제시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철학적
전통을 유지시킨 것이 가장 큰 업적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비록 지금은 다양한 분과로 세분화되고 진척된 현대 심리학 연구내용의 결과들과 프로이트 심리학의 내용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고는 하나, 인간 심리에 대한 초기 과학적 탐구의 과정을 담은 캘빈 홀의 해설은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 #프로이트 #프로이트심리학
#프로이트심리학입문 #캘빈홀 #문예출판사 #퍼스낼리티 #인격
#개성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8/36/cover150/8931027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83661</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박경리 작가의 초기작  -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31667</link><pubDate>Fri, 12 Jun 2026 23: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316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8434&TPaperId=173316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5/81/coveroff/k422138434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8434&TPaperId=173316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소설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대하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가 발표한 초기 활동 작품으로 경남의 항구 도시 통영을 무대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의 일제 강점기까지의 시기 동안 펼쳐지는 전통적인 양반 집안 김약국의 비극적인 몰락의
가족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경남의 항구 도시 통영에서 집안
대대로 약국을 운영하던 집안에서 손이 끊긴 장남인 백부의 대를 이은 조카 김성수는 김약국으로 불리며 1남
5녀를 두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생겨난 이상한 소문과 저주에 가까운 편견에 휘말리게 된다. 욕심과 자존심이 높은 장녀 김용숙, 영민하고 착실한 둘째 김용빈, 미인이지만 부덕한 셋째 김용란, 인물로는 평범하지만 착실하면서도
부지런한 넷째 김용옥, 어리광도 부리지만 조숙한 귀여운 막내 김용혜.
결국 장남을 잃은 것 외에도 김약국(김성수)의
가족에게 불행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게 된다: 치정사건으로 인한 부모의 부재, 일제의 탄압으로 인한 재정적 타격과 사업 실패, 다섯 명의 딸들이
맞이하게 되는 기이한 사건들과 불행. 과연 일제 시대를 거치며 양반 지주에서 경제적으로 몰락해버린 김약국과
기구한 시련을 마주하게 된 다섯 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작가는 박경리 소설가이다. 

--- 

보통 몰락한 양반 귀족 가문을 묘사하는 작품들은 많이 있고, 특히
일제 강점기나 6.25 전쟁을 거치면서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하층민들과의 신분과 인생 역전을 소재로
다룬 작품들은 70~80년대 유행했던 적이 있다. 

이 작품은 양반 가문의 몰락을 소재로 그리는 시대물에 속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매우 비극적인 이야기로 슬프고 어두운 면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통영 지방에
떠도는 전설이나 설화 등에서 모티브와 소재를 따왔다고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름답거나 밝게 만들어 내지
않는다. 

아마도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는 게 아닐까 싶다: 5명의 딸들에게 불행한
사건들이 닥쳤을 때 분명히 선택의 여지들이 존재했지만, 각각의 인물들이 과연 무엇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내렸는지에 대해서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도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일찍 과부가 된 첫째 용숙이 1930년대에 자유 연애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기에는 사회적 분위기와 편견이 허용하지 않았고, 셋째 용란도 머슴의 아들과 맺어지기에는
역시 신분의 벽이라는 사회적 관습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특히 마음아픈 부분은 넷째
김용옥의 인생이다: 아무리 착실하고 성실하게 살아도 운명의 여신은 비극만을 가져다 주는지 소설을 읽는
내내 너무 가슴이 아팠다. <br>

물론 맨 앞부분에 묘사된 항구 도시 통영에 대한 풍경은 낭만과 활력, 숨겨진
아기자기함이 넘치는 매력적인 모습을 마치 한편의 영상물처럼 담아내고 있지만, 잔잔하고 운치있는 도입부가
지나면 곧바로 굴곡이 심한 치정 액션 스릴러물로 장르가 변환되어 독자들을 빨아 들인다. 

혹자는 이 작품을 그리스 비극에 비교하며 운명에 맞서는 인간의 양태를 비교하기도 하는데, 매우 흥미롭고 일리있는 분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직접 체험한 작가의 배경을 고려하면, ‘인간’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그리스 고전과 충분히 비교될만한 깊이와 성찰을 보여준다는 느낌이 든다. 

[토지]라는 작품을 안
읽어보거나 소설가 [박경리]에 대해 몰라도 이 작품을 읽는데
전혀 상관이 없다. 오히려 [토지]의 전초전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경상남도 통영이란 항구 도시를 배경으로 한국 근대사 시기를 관통하는 양반 가문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장편소설 #박경리
#김약국의딸들 #다섯딸의운명 #한국문학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5/81/cover150/k422138434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5817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실감나는 이순신의 전투 현장 속으로 - [천년의 인물, 이순신의 43전 43승]</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29824</link><pubDate>Thu, 11 Jun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298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8533&TPaperId=173298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2/5/coveroff/k8221385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8533&TPaperId=173298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년의 인물, 이순신의 43전 43승</a><br/>금병찬 지음 / HP호프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조선시대의 명장 이순신의 생애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전쟁의 업적에 대해 다양한 조선시대와 임진왜란에
관한 사료와 자료를 기반으로 서술한 책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이순신의 생애의 간략한 요약과 12차례의 출전과
43번의 전투들에 대해 시대순서대로, 각각의 전투마다 전투
앞뒤의 아군과 전쟁의 상황, 전투의 전개 양상들을 묘사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 문화 활동가 금병찬이다. 



--- 



대한민국에서 이순신이 위대한 장수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부정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위대한 것일까? 라는 질문에는 선뜻
대답하기 어려워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미 수차례 영화나 tv드라마를
통해 이순신이 처한 환경과 주변 인물들과의 상호작용 등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인지할 기회가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 속의 모습만으로 이순신의 진면목이 충분하게 드러나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 특히 전장에서
적군과 대치하여 일촉즉발의 전투를 지휘하는 지휘관으로서의 지략과 능력, 리더십, 그리고 무한한 충성심을 깨닫기 어렵다. <br>



이 책이 가지는 가장 강력한 강점은 이순신이 작성한 [난중일기]와 조정에 올린 일종의 전투보고서인 [장계]에 기반하여 당시의 전투 앞뒤의 전체적인 아군과 전쟁의 전체적인 상황을 기술하고 전투의 세부적인 전개 상황을
묘사한다는 점이다: <br><br>



말 그대로 [손자병법]에
나오는 원칙들을 현실에서 실천하는 표본과도 같은 모습이 그려진다: 예를 들면, 우선 적군의 동태를 살펴 병력의 규모와 선박의 배치, 주변 해안과
해양에 관한 지식들을 파악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고의 전술을 세워 구사한다는 것이다. 



군대의 지휘관으로서의 고민이 되는 상황과 결정의 과정, 그리고 결정을
흔들림없이 밀고나가는 엄격한 준수는 강력한 리더십의 원천이 된다: 탈영 수병은 가차없이 목을 베어 효수하면서도, 비록 적군의 위세에 겁을 먹어 도망친 장교에게는 포용과 격려를 통해 다시 한번 통솔의 기회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이 책에서 통쾌한 전투의 장면을 보뎌주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가슴아픈 부분을 담지 않을 수 없 다: 이순신을 시기질투하는 왕족과 귀족 출신의 동료 장수들이 날조한 모함과 여기에 뇌동하는 조선 병부 수뇌부와 당쟁에
빠져 당리당략을 내세운 조선 조정의 대신들이 함께 벌인 이순신에 대한 어이없는 탄핵은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화가 나는 부분이다. 특히, 원균과 그의 부하들이 저지른 만행은 분노를 넘어 기괴함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역사는 그 자체가 스포일러라고 우리는 이미 과거의 사건들의 결과를 중심으로 알면서도, 과정의 양상까지 살피지 못하고 생략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국내의 여진족 방어와 군비 정세와 중국의 명나라의 혼란과 일본의 통일 정세를 고려하면, 조선은
일본에 점령당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오히려 이순신의 출현이 매우 특별한 요소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br><br>

저자의 말대로 역사의 각본가가 있지 않고서야, 역사가 이렇게 흘러갈
수 없다는 표현이 적확하다: 임진왜란 발발 1년 2개월 전에 전라좌수사로 임명되어 조선8도에서 유일하게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판옥선과 거북선을 개량하고 구비하여, 임진왜란 발발 하루 전날 해상에서 전라좌수군영 전함 전체의
진법 훈련을 끝마침으로써 비로소 준비를 갗추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소름돋는다. 정유재란때도 이미 한양
의금부에서 고문을 당하고 백의종군 상태에서 3도수군통제사로 복직한지 1달
후에 오로지 조선을 위한 충심에서 기인한 명량대첩이라는 기적의 전투를 승리하는 모습에서 감탄과 함께 인간으로서의 경외감을 느끼게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영웅 이순신이 갖는 전투 지휘관으로서의 훌륭한 요소들(전략과 전술 수립, 리더십 등)을
각각의 전투 상황 속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재구성해서 보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2/5/cover150/k8221385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20575</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의 비밀 - [혁신의 지리학 - 혁신은 어디에서 탄생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02977</link><pubDate>Thu, 28 May 2026 2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029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8718&TPaperId=173029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9/65/coveroff/k47213871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8718&TPaperId=173029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혁신의 지리학 - 혁신은 어디에서 탄생하는가</a><br/>메흐란 굴 지음, 홍석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첨단 혁신 기술 기업들의 성장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기술경영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현재 무역전쟁 중인 기술과 자본의 국가 미국과 중국 이외에도 6개국(영국, 한국, 싱가포르, 스위스, 독일, 캐나다)의 사례들에 대해 기술 혁신 기업의 탄생과 성장 이야기, 환경 조건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비즈니스 사상가 메흐란 굴이다. 



--- 



책 제목인 혁신의 지리학에서 저자가 의도한 바는 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이 등장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국가
단위에서 기술 기업의 탄생과 성장에 관련된 제도와 자본, 기술과 사업 인력들에 대해 이야기를 서술하고자
하는 것으로, 상당히 참신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도 서두에 밝혔듯이 물론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전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을 꼽으라면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불완전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시인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투자 자본액과 다양한 지표들을
고려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정성적인 그리고 정량적인 평가가 기술 혁신
기업 탄생을 보장하거나 정확한 예측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선 중국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저자와 생각이 다르다: 모든 수치
상으로는 당장 미국과 대등하지만 조만간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예측과 주장이 컨설턴트들이 지배적인 의견일 것이다:
이것에 대해 아주 오래된 미스터리가 제기된다: 중국은 인공위성이나 고속철도 같은 대형의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 사업인 경우에는 분명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지만 소비자관련 제품이나 서비스 중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것이 단 한가지가
없는가? 여기에 대부분의 경영 컨설턴트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숨어있다:
기술적인 창의성과 대중성 사이에는 매우 큰 괴리가 있다는 사실이다. 즉, 아무리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이더라도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소비되지 않는다면 창의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중국 과학기술이 전세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주장은 허무맹랑한 소리에
가깝다: 왜냐하면 중국인 저자의 과학기술 논문들이 현실세계와는 별개로 만들어진 추상적인 세계 속에서
완벽히 작동되는 논문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개인이 결코 국가를 넘어서는 창의성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 체제의 제약과 타인의 저작물을 쉽게 베끼고 복제해도 오히려 칭찬을 받는 이른바 중국 특유의 산차이문화가 작동한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 당국이 발표하는 경제 지표와 관련된 데이터 수치와 통계 자료 자체에 관한 신뢰성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은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제기되어 왔던 문제점 등을 고려하면 중국의 기술 벤처 스타트업 기업의
미래를 낙관할 수 만은 없게 된다. <br><br>



영국의 경우에도 혁신 기술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기업설립과 유지가 쉬운 주변 나라인 벨기에나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서 많이 시도하고 영국 내에서 창업을 적게 한다는 양상을 알게 되면 실제 기술 혁신 기업의 원천은
학계라는 사실이 이해가 된다: 물론 여기에는 과학과 기술공학의 메카인 대학의 전공 자유선택과 학문간
융합 문화 덕분이라는 점은 쉽게 간과되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스위스와 독일과 그리고 이 책에는 포함되지 않은 프랑스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한국의 경우이다: 한국 경제와 산업을
재벌 중심의 체제로 파악하고 있는 것과 재벌사 계열에서 파생된 벤처 기업 신화인 카카오와 네이버 사례를 소개하고,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게임 벤처회사인 크래프톤 사례까지 언급한 것을 보면, 비교적 한국인이
작성한 자료를 참조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보면, 전세계적인 수준의 성공적인 기술혁신 기업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관해 살펴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9/65/cover150/k47213871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96596</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철학/사상</category><title>여전히 에리히 프롬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책 - [위기의 휴머니즘 - 인류의 미래를 찾아서 (에리히 프롬 탄생 125주년 기념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97176</link><pubDate>Mon, 25 May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971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644&TPaperId=172971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13/coveroff/k00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644&TPaperId=172971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기의 휴머니즘 - 인류의 미래를 찾아서 (에리히 프롬 탄생 125주년 기념판)</a><br/>에리히 프롬 지음, 라이너 풍크 엮음, 황선길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문화충전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저서들 중에서 당시 시대에서 기술,
경제, 사회, 정치, 문화의 발전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적인 문제와 전쟁의 위협과 민주주의 정치의 위기에 대해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해설한 내용을 담은 편집본 서적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산업사회에서 인간에게 닥친 4가지 주요 이슈(정신병리학; 전쟁 위협; 극우주의
건전한 휴머니즘)에 대해 에리히 프롬의 사회심리학적 분석과 휴머니즘 기반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을
4개의 단원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독일태생의 미국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이며, 편집자는 독일의
사회심리학자 라이너스 풍크이고, 번역은 인천대학교 황선길 교수이다. 



--- 



‘극우주의’, ‘집단 이기주의’, ‘마약 중독 확산’, ‘전쟁 위협’, ‘첨단 자동화 기술’, ‘정신적 공허함과 무력감’, ‘지상 자본주의 세태’. 이런 단어들은 2020년대 현재 한국 사회의 모습을 묘사하는 단어로써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이와 똑같이 묘사된 사회가 이미 60년전 1960년대 미국 사회였으며, 이에 대해 사회심리학적인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 사상가가 바로 에리히 프롬이라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더욱이 60년 전에 에리히 프롬이 진단한 문제점들과 그 당시의 대안이 6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도 여전히 진행중이며 유효한 소구력이 있다는 사실은 더욱 놀라운 일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에리히 프롬의 저서들의 내용을 발췌 편집해 만든 이 책이 가지는 의미는 여전히 위력적이고 의미가 충분하다.
<br>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에리히 프롬이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올바른 휴머니즘의 확산과 실행에 있다: &nbsp;<br>

에리히 프롬이 사회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기에 산업사회에서 나타나는 개인적인 심리문제와 안보 문제의 원인은
결국 개인 자신의 문제와 개인이 속한 사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이며, 이에 대한 구원과 해결 방안으로
휴머니즘의 적용을 말하고 있다: <br><br><br>



갑자기 휴머니즘이란 단어가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더욱이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휴머니즘은 과거 중세시대의 르네상스 시대에 등장했었던 휴머니즘과 유사한 맥락이라는 점에서 더욱 당혹스럽다: 다만,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을 인정하면서도 합리적인 비판적 사고와
철학과 인류학의 소양을 갖춘 휴머니즘이야 비로소 조화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br>



개인적인 생각에는 에리히 프롬의 주장은 마치 자신을 둘러싼 100개
환경 중에서 99개가 자신에게 극악하지만 단 1개라도 자신에게
이로운 것이 존재한다면 오로지 1%의 희망에 전부를 거는 극단적 긍정주의자처럼 느껴진다. 아마도 에리히 프롬이 겪었던 집단적 극우 포퓰리즘 나치의 출현이나 2번의
국제 전쟁과 같은 혹독한 인생의 경험이 그렇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되지만, 사실 그런 낭만적이고 희망찬
청사진의 대안이 없다면 아마도 현실은 더욱 끔찍하고 비참해졌을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확실히 학창시절에 읽었던 ‘사랑의 기술’의 심도있는 철학자 에리히 프롬이 아니라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사회와 정치적 담론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참여형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을 만난 것 같아 상당히 신선한 느낌이 든다. 여기에 아무리 비교해도
1960년대의 미국사회와 2020년대의 한국사회의 모습에서
발견되는 많은 유사점들에 놀라게 되는 경험 또한 인상적이다. <br><br><br>



전반적으로 현대의 경쟁적 산업사회 구조 속에서 다양한 고민과 심리적 불안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초월하여
큰 위안과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



[#위기의휴머니즘 #에리히프롬
#라이너풍크 #황선길 #21세기문화원
#문화충전 #휴머니즘 #프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13/cover150/k00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1307</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포괄적인 몽골 역사 교과서  -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1 - 정치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93783</link><pubDate>Sat, 23 May 2026 23: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937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905&TPaperId=172937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6/coveroff/k3821379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905&TPaperId=172937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1 - 정치사</a><br/>미할 비란 외 엮음, 루스 던넬 외 지음, 조원희 옮김 / 사계절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역사전문 서적으로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가진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사에서 편찬한 2부작 시리즈인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역사 서적에서 1부에 속하며, 그
중에서도 [정치사]를 다루고 있다. 참고로 1부는 3권(정치사; 주제별 역사; 지역사, 외부역사)으로 번역되었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시기적으로는 몽골 제국의 탄생 전후시기인 12세기에서부터
분열을 거쳐 소멸에 이르는 15세기까지, 통일제국과 이후
분열된 4개의 후계 국가들(대원울루스; 훌레구 울루스; 금장 흐르드; 차가다이와
우구데이) 각각이 보여주는 정치사적 측면에서 확장과 통치 활동을 중심으로 개별적이면서도 공통적인 정치
특성에 대해 5개 단원에 걸쳐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미할 비란을 비롯한 6명의 국제적인 몽골 역사 전문 석학들이
참여하고 번역은 조원희 교수가 담당했다. 



--- 



인류 역사상 가장 광활하고 막강한 단일 제국이었던 ‘몽골’만큼 역사적으로 기묘한 취급을 받는 국가는 없을 것이다: 몽골 제국의
확장시기의 주변국들에 대한 잔혹성, 몽골 제국의 통치 방식의 근간인 개방성과 관용, 융합과 효율성이 혼재된 양상은 몽골 제국의 이미지를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공식적으로 편찬된 [몽골비사], [집사], [원사] 등의
단일 역사서가 존재하지만 빠지거나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온전하게 거대한 몽골 제국의 모습을 하나의 역사서에 담아내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이 전체적 관점과 맥락에서 역사 서술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br><br>



물론 역사가 스포일러라서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몽골이 국가를 세우고
세계를 정복한 몽골제국을 만들기까지 대략 55년이 걸리지만, 통일제국이
분열되고 나서부터는 소멸되기까지 100년 정도밖에 유지되지 못했다는 점은 여러가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 책에서는 한마디로 유목문화인 몽골 전통과 정주문화인 중국문화 전통의 충돌에서 비롯된 현상이 제국의 운명을
결정지었다고 보는데 상당히 설득력있게 느껴진다: 한마디로 형제상속과 장자상속 사이의 갈등이 그나마 칭기스
칸의 손자 뭉케 3대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봉합을 유지했지만 뭉케 이후 4대째부터 무력 충돌로까지 이어지고 4개국가들로 분열되면서 결국 제국의
소멸에까지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장 신기한 점은 4개의 지역 국가들로 분열된 이후 각 지역의
사정에 따라 인종과 민족의 구성이나 종교, 문화, 사회제도
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통치 방식을 시행했다는 사실이다: 이슬람인들이나 중국의 한인들 중심의
토착인 전문 관료의 등용과 몽골족 유목민 중심의 군대 운용이나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고 문화를 용인했다는 점이다.
&nbsp;몽골 제국 역사의 탄생과 발전에 당시의 우연성과 지역 조건의 상호작용이라고 했던 저자의 평가는 매우 단순하고
압축적이지만 핵심을 꿰뚫는 묘사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몽골
제국의 성립시기까지 중국 중원과 북쪽 지방에 하나의 강력한 제국이 아니라 여러 개의 국가들이 대립적인 관계 속에 존재했기 때문에 몽골족 통일에
방해요소가 없었고, 아이러니하게도 통일제국 시기 이후에 나타난 소빙하기와 흑사병 같은 전염병으로 인해
내부적인 봉기까지 일어나서 결국 제국 붕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우연성 요소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br><br>&nbsp;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은 현재의 우랄산맥 서쪽의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의 다수 국가들이 몽골 제국이 분열된 여러
칸국들의 후예라는 것, 칸의 호위부대를 조직해서 운영했다는 것, 의외로
국제 무역을 장려했다는 사실이다: 몽골제국 소멸 이후에 등장한 이슬람 국가들의 무역 봉쇄로 인해 해상무역과
신대륙 발견의 동인으로 작용하게 되어 결국 세계사적으로 유기적인 흐름에 기여하기 때문에 흥미롭게 느껴진다.<br>



전반적으로 보면, 몽골 제국의 역사를 몽골 중심의 관점에서 전체적으로
조명한 포괄적인 역사 교과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6/cover150/k3821379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612</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예술/영화/스포츠</category><title>가슴뛰게 재미있는 모더니즘 미술사 이야기 - [후려치는 미술사 : 모더니즘 회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88576</link><pubDate>Wed, 20 May 2026 2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885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792&TPaperId=172885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11/coveroff/89605367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792&TPaperId=172885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후려치는 미술사 : 모더니즘 회화</a><br/>박신영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나타난 모더니즘 회화의 사조들의 특징과 시대적 배경을 따라하며 화가들의 활동과 작품들의 해설을 함께 소개하는 교양미술사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18세기말의 파리 시민혁명으로부터 시작된 자유예술
활동이 낭만주의와 사실주의를 거쳐 19세기 중후반부터 나타난 인상주의부터, 후기인상주의, 표현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추상미술, 추상표현주의에
이르기까지의 미술사조의 변천과정을 당시 시대적 배경과 함께 따라간다. 각 미술사조의 대표적인 화가들의
활동과 작품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 



저자는 교양 미술 전문 박소영 작가이다. 



--- 



4~5년 전쯤에 뉴스 기사로 접한 내용 중에 프랑스 파리 오르셰 미술관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람객의 국적이 프랑스를 제외하면, 한국과 일본이 가장 많다는 기억이 있다. 오르셰 미술관은 특별히 19세기와 20세기에 걸친 근대 미술사조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한 미술관이라는 점에서 소위 모더니즘 회화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일 것이다. 



모더니즘 회화의 시작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어서 어떻게 변해왔을까? 단순하지만
아주 원초적이면서도 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이 책은 기존의 나열 방식의 미술사 서적과는 다르게 인과적 설명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물론 화가의 작품 사진과 함께 곁들인 작품 해설은 독자로 하여금 이해를 돕는 매력적인 역할을 한다. 단순히 각 미술 사조의 특징을 일종의 헤겔의 변증법식의 안티테제로서의 대립관계에서만 대비하여 서술한 것이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었던 당시 시대적 배경과 화가들의 성격과 처한 환경을 고려하여 인과적인 설명을 시도한다: 

단적인 예가 나이대가 비슷한 인상주의 화가들 중에서도 파리 중심의 마네, 모네, 르느와르, 드가 등과는 별도로 고흐, 고갱, 세잔이 구별되는 차이를 그림의 본질에 대한 한 차원 더 깊은
탐구에 있었다고 보는 시각은 매우 인상적이다. 



모더니즘 회화의 근원은 시민혁명으로 인한 시민의 자유의식의 획득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저자의 지적은 소위 예술의
시대정신과 사회상의 반영이라는 명제가 옳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놀라운 통찰과 사유가 아닐
수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차례의 세계대전의 전쟁이 근대 추상미술을 절단냈지만 20세기
이후에 미국에서 이어지는 추상표현주의 미술의 발전이 궁극적으로 회화미술의 본질에 관한 근원적인 논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br><br>



물론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부분은 개성있는 화가들의 일화들이었다: 

예를 들면, 파스텔톤의 예쁜 풍경과 분위기를 담아낸 르느와르의 그림작품
작성 당시의 시기에는 파리 시내가 내전으로 인해 폐허더미였다거나, 소녀들의 모습만 담았던 부자집 도련님
출신의 드가는 모임의 싸움꾼이었고, 숱한 여자 모델과 화려한 관계였음에도 독신의 삶을 살았던 뭉크, 서로에게 자극을 주고받는 건전한 라이벌 관계였던 마티스와 피카소, 기하학적
추상화의 대가 몬드리안이 실상은 오컬트 종교 신자였다는 점 등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전반적으로 보면, 19세기와 20세기에
걸친 미술 회화의 유기적인 흐름과 관계성을 파악할 수 있는 교양미술사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모더니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표현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추상미술, #추상표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초현실주의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11/cover150/89605367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51123</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여행</category><title>발트해 연안 북유럽 국가들의 여행안내서 - [발트3국 + 폴란드 자유여행 - 지금, 플릭스버스로 떠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75284</link><pubDate>Thu, 14 May 2026 0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752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7310&TPaperId=172752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7/22/coveroff/k8421373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7310&TPaperId=172752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발트3국 + 폴란드 자유여행 - 지금, 플릭스버스로 떠나는</a><br/>박승우 지음 / 덕주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북유럽 발트해에 인접해 있는 국가들인 발트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핀란드, 스웨덴, 폴란드의
주요도시들을 대상으로 짧은 일정의 여행코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6개 북유럽 국가들과 주요 도시들(에스토니아의 탈린, 라트비아의 리가,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스웨덴의 스톡홀름,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의 그단스크, 바르샤바 등)에 대해 역사, 문화유산, 건축양식, 종교 등을 간략하게 서술하고 저자가 실제로 체험한 숙소와 카페, 식당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여행작가 박승우 프라이빗 트래블 마스터이다. 



--- 



북유럽의 발트해 인근의 발트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이나
그나마 유럽의 중견국가인 폴란드조차도 아직까지 한국에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비교적 숨겨진 여행지이다. 그나마
최근에 벌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불거진 한국의 방산무기 수출 소식이나 kpop팬들의 활동에
관한 뉴스 등이 뉴스매체에서 소개되고 있는 정도이다. <br><br>



이런 국가들은 개인들이 막상 가보고 싶어도 참조할 수 없는 여행관련 정보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 형식으로 가는 것이 지배적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이 가지는 가치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 



물론 이 책만이 가지는 독특한 구성은 기존의 여행서적과는 차별되는 특색이 되기도 한다: 숙박시설이나 맛집, 구매상품 목록 등의 구성에서 벗어나 관광 명소와
관광 명소에 관련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설명하고, 무엇보다 사진이 많다는 점이다. <br><br>



아무래도 1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했음에도 곧바로 2차 세계 대전 시기에 러시아의 침략을 받고 소비에트 연방 국가로 남았었던 비교적 최근의 역사적 경험을 보더라도, 이들 국가들이 생각보다 정치나 역사, 문화적으로 러시아의 영향력
아래에서 놓여있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예를 들면, 각 도시의
주요 관광 명소에 러시아 정교회용 성당과 러시아 슬라브 건축양식이 사용된 성당 건축물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자유여행에 기반하여 소개되는 경로와 교통편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와 지식은 상당히
효용성이 높게 느껴진다: 현지의 실질적인 물가나 이용가능한 교통편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어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지역은 폴란드인데, 역사적으로 한국과 비슷한
경로를 밟았고, 문화 예술의 수준이 높고, 과학기술이 발달했다는
점에서 인상깊게 다가왔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비교적 한국에서 덜 알려진 발트해 근방 북유럽 국가들에
대한 여행 관광 정보를 알차게 소개하는 여행안내서라는 생각이 든다. 



[ #발트3국 #북유럽 #여행안내서 #가이드북
#핀란드 #스웨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7/22/cover150/k8421373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72255</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흥미로운 수학과 응용 수학 이야기  - [양자 도약 - 수학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53035</link><pubDate>Fri, 01 May 2026 23: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530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382&TPaperId=172530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17/coveroff/k6521373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382&TPaperId=172530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자 도약 - 수학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가</a><br/>휴 바커 지음, 장영재 옮김 / 알레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누리고 만날 수 있는 하이테크 기술에 적용된 다양한 수학적 원리들의 내용과 기술공학적
적용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교양수학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현재 생활에서 사용중인 기술공학의 기술들을 12개
분야로 그룹지어 각각의 기술부분마다 적용된 수학적 원리의 핵심 내용과 작동원리들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영국의 아마추어 수학자이자 대중과학 저술가인 휴 바커 작가이다. 

---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접하면서 편리하고 쉽게 사용하는 여러가지 하이테크 기술에는 고도의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적
원리와 공식들이 적용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의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마치 늘 숨쉬면서도 공기의 소중함을
못 느끼는 것과 유사하다. 실제로 수학적 기반의 공학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라도, 기술이 가져다 주는 편리함을 누리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이 책은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12개의 공학 기술에 적용된
수학적 원리와 공식의 작동원리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장 단순한 게 GPS와 자동차 네이게이션부터 복잡하게는 인간 두뇌를 흉내 내어 만든 인공신경망과 패턴인식, 나아가 불확실하게 확률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미래 기술인 지구 온난화 방지, 분자나노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수학적 원리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기술로의 적용과정이 왜 중요하고 인류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저자의 지적대로 기술이 가지는 가장 직접적이고 큰 영향은 우리의 일상 생활이 기술에 의해 변화하고 제약을 받는다는
점이다: 지금 시점에서 인터넷이 사라진 상황이 가져다 줄 불편함은 상상하기 싫고, 머지않은 미래에 다가올 로봇에 의한 인력 대체 현상은 더 이상 공상과학 소설 내용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새로운 과학과 공학 기술의 발견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수학의 발전에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점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매우 클 수밖에 없다. 한편으로 미래에 어떤 획기적인 기술이 나타나서 인류의 생활을
뒤바꿔 놓을지 모른다는 불확실성과 기대감이 어쩌면 수학의 창의적인 발달을 촉진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수학의 창의적인 발달과 응용이 기술공학과 접목되었을
때 나타나는 혁신적인 기술이 인류에게 가져다 주는 삶과 가치관에 대한 변화를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교양수학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양자도약 #수학 #응용수학 #창의수학 #기술공학
#논리적도약 #창의적적용 #창의성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17/cover150/k6521373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51705</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재미있는 천체우주 이야기 - [코스모스를 넘어 - 칼 세이건 이후 우주와 인간의 새로운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51481</link><pubDate>Thu, 30 Apr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514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100&TPaperId=172514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53/coveroff/8965968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100&TPaperId=172514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스모스를 넘어 - 칼 세이건 이후 우주와 인간의 새로운 이야기</a><br/>세라 알람 말릭 지음, 고현석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우주를 연구하고 탐구해왔던 인류의 역사와 지금까지 밝혀낸 우주 물질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우주 속에서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교양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서, 우주에 대한 인류 탐구의 역사, 우주 물질 연구 내용, 우주 생명체 이야기, 우주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영국의 입자물리학자이자 암흑물질 전문가 세라 알람 말릭 박사이다. 

--- 

지구라는 행성이 우주 안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우주 안에서 존재하는 개체로서의 의미를 객관적이고
통찰력있게 우리에게 알려준 천문학 서적으로 칼 세이건의 저서 [코스모스]가 오랫동안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주 물질에 관한 주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코스모스]와 비교해서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굳이 비교한다면, 이 책이 가지는 특징은 몇 가지가 눈에 띈다: 

우선, 우주를 연구하기 위해 인류가 사용했던 방법론인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탐구방법론의 절차, 의미, 중요성에 관해 실제 사례들과 함께
다룬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발표
당시에는 아무런 반향도 얻지 못하다가 거의 60여 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재조명을 통해 각광을 받게 되었는지는
과학적 연구에는 단순한 아이디어나 가설의 제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관측을 통한 입증을 통해 예측의 정확성이 확인되어야 한다는 근대과학적
탐구 방법론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비교적 최신의 우주 물질 연구의 성과에 해당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현재 우주를 가속 팽창시키는 역할을 하는 암측에너지의
존재와 본질에 대해서, 그리고 우주의 종말에 관한 다양한 가설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규명해야할 연구주제이다. 

또하나의 흥미로운 주제는 바로 우주 생명체에 관한 것으로 끝없는 논쟁거리이다:
칼 세이건의 말대로 이 광활한 우주 안에서 지구만이 유일한 생명체 행성이고 인간이 유일한 고등지능을 가지고 있으리라는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점을 떠올린다면, 과연 우리 인류가 먼저 능동적으로 나서서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교신을 시도해야
한다는 주장도 인류 생존을 위해서는 잠재적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외계생명체 탐험은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는다. 

마지막 단원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우주 탐사의 근거는 인간의 생존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에까지 미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게 느껴진다: 말 그대로 우주의 생명이 다할때까지 살아남아야하는 게 과연 최선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천체 우주론에 관해 실체적인 인류의 과학적 탐험의
역사와 탐구 내용을 알려주는 교양과학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53/cover150/8965968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05335</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예술/영화/스포츠</category><title>부담없는 j-pop 개론서  - [들어볼래 제이팝 - 오늘의 일본음악이 궁금하다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51364</link><pubDate>Thu, 30 Apr 2026 23: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513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001&TPaperId=172513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9/23/coveroff/k9621370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001&TPaperId=172513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들어볼래 제이팝 - 오늘의 일본음악이 궁금하다면</a><br/>황선업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다양한 일본 대중음악인 j-pop 장르의 음악, j-pop 음악의 발전 역사, 일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6개 부분으로 나누어, 한국에 알려진 j-pop음악, 최근
j-pop음악의 동향, 세계적인 j-pop 아티스트, j-pop이 변천해온 역사와 산업계의 시스템의
변화, j-pop과 k-pop사이의 상호영향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한국 대중음악평론가 황선업 작가이다. 

--- 

개인적으로는 요즘에 j-pop에 관한 뉴스나 컨텐츠들이 인터넷 매체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는 인상을 여러 곳에서 받게 된다: 요아소비나 서치모스 같은 일본에서 최신 유행하는
j-pop 음악이나 패션이나 음식들이 인터넷 동영상에서 소개될 뿐만 아니라 일본 가수들이 직접 한국의
케이블방송에 출연하는 방송프로그램들이 방영되고 있기도 하다.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된 지 대략 25년 정도가 흐른 시점에서 지금의
모습이나 현상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일문화 교류가 시작되는 2000년대 초반까지의 한일 양국의 음악산업의 규모나 구조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와 특성을 가지고 있었고, 일본 문화를 일방적으로 비공식적으로 수입해서 차용하는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태를 저질렀던 것도 사실이다. 

일방적으로 압도적인 우위가 불과 10 여년이 채 지나지 않아 역전
관계에 들어가게 된다: 물론 여기에는 인터넷 sns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생겨난 급격한 한류붐이란 저자의 지적에 공감한다. 

일본 j-pop 음악의 장점을 말하는 사람들은 소위 장르의 다양성을
내세우는데, 이것은 아이돌 댄스 음악 부문에 과도하게 편향된 한국의 k-pop
음악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차이점이다: 일본에는 재즈, 팝, 힙합, 록, 등의 다양한
장르가 비교적 고루고루 수요가 있는 반면에 한국은 아이돌 음악을 제외하면 미미하게 수요가 있다는 점이 비교가 된다. 

저자가 생각하는 일본과 한국 음악의 장르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가 소위 흑인음악(힙합과
리듬앤블루스)의 인기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매우 일리있는
지적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흑인음악의 수용과 대중화가 현재의 한국와 일본의
음악 장르 분포와 산업 구조를 구분하는 시발적인 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한국 k-pop의 3세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소위 ‘걸 크러쉬’ 컨셉과 음악이 힙합 장르에 기반한다는 점을 보면 나름
국제적인 보편성을 갖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전반적으로 보면, 일본 j-pop음악의
발전의 역사와 최신 유행하는 음악, 일본 음악 산업계의 구조와 작업 방식에 대해 알려주는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9/23/cover150/k9621370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92303</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흥미진진한 그림형제 동화 - [그림 형제 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47768</link><pubDate>Wed, 29 Apr 2026 2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477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7125&TPaperId=172477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39/coveroff/k782137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7125&TPaperId=172477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 형제 동화</a><br/>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지음, 얀 르장드르 그림, 민지현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독일의 그림 형제 동화를 선별하여 국제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적인 삽화들과 함께 제작한 삽화동화집으로서
미국 록포트 출판사의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 중의 한권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그림 동화집 중에서 20편의 이야기를 선별하여
개성있는 일러스트레이트와 함께 싣고 있다. 

저자는 독일의 그림형제 야코프 그림과 빌헬름 그림, 일러스트레이트는
얀 르장드르가 맡았다. 

--- 

그림동화는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해서 아마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미 수없이 많은 애니매이션 만화나 영화로도 제작이 되어 수십년 전부터 전세계에서 상영되어 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정작 그림동화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약 200편이 넘는 그림동화 중에서 20편을 선별하여 수록하고 있는데, 책을 읽고 난 소감은 충격적이라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든다: <br><br>

우선, 과연 내가 알고 있는 동화 내용이 원래는 이런 내용이었나? 하는 놀라움과 충격이 압도적이다: 예를 들면, ‘여섯마리 백조’편에서 마지막 6번째
왕자 오빠는 한쪽팔만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나머지는 여전히 백조깃털이 달린채로 마법이 덜 풀렸다던지, ‘빨간모자’편에서는 할머니도 빨간모자 손녀도 모두 늑대에게 잡아먹히지만 정작 사냥꾼에 의해 둘다 구출된다거나, ‘백설공주’편에서 백설공주가 깨어나는 장면은 지나가던 왕자와 난쟁이들이
독사과를 먹고 죽은 백설공주를 묻으려고 관을 이동하던 중에 덜컹거리는 바람에 목에 걸린 독사과 조각이 빠져나왔다거나 하는 내용이다.<br>

물론 그림동화가 그림 형제가 수집한 민담과 전설, 우화 이야기들의
모음집이라고는 하지만, 생각 외로 수위가 높은 잔혹성과 비윤리적 행태들에는 깜짝 놀랄수 밖에 없게 된다: ‘신데렐라’편에서 언니들의 신체 훼손이나, ‘손없는 소녀’편에서는 카톨릭성녀 전설을 상기시키는 신체 절단과
부활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br><br><br>

또하나의 특색은 매편의 동화마다 포함되어 있는 강렬한 일러스트레트 삽화가 동화의 전반적인 내용이나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흥미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전반적으로 개성있는 일러스트레이트 삽화화 함께 색다르게 그림동화를 즐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소소의책 #그림형제동화
#어둠과환상 #이야기의원형 #상징과해석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39/cover150/k782137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3395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흥미로운 수학 이야기 - [이토록 쓸모 있는 수학적 사고 -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19가지 생각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47681</link><pubDate>Wed, 29 Apr 2026 23: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476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124&TPaperId=172476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2/42/coveroff/k9321371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124&TPaperId=172476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쓸모 있는 수학적 사고 -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19가지 생각의 기술</a><br/>류쉐펑 지음, 이서연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수학의 공식들이 가진 의미가 실제 일상 생활 속의 경험적 사례에 투영시켜 나타나는 모습을 통해서 수학과
인생의 의미를 더욱 깊이있게 조명하는 책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기계학습의 수학적 모델인 인공신경망 모델의 기반을 구성하는 수학을 3가지 그룹의 양상(사고, 방법, 학습)으로 나누어, 각
양상마다 사용된 수학 공식과 이론들이 일상 생활의 경험에서 나타나는 사례들과 연결시키고 저자만의 해석을 더해 수학과 인생의 관계를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 베이징항공항천대학 컴퓨터학부 류쉐펑 부교수이다. 

---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다 써먹지?’
아마도 학창시절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크게 가졌던 의문이 아닐까 싶다: 쉽게 풀리지 않는
어려운 질문이지만, 이 책에는 오랜 연구 경력과 인생 경험에 기반하여 깨달은 사람의 인생에서 수학이
가지는 의미를 탐구하는 도전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알고 보면 놀랍도록 수학적 원리와 공식이 우리 일상 안에 구석구석 들어와서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써 GPS나 전파 통신, 자동제어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등에는 이미 수학 공식과 공학 기술이
구현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주로 기계학습의 계산 모델인 인공신경망 모델을 구성하는 수학적 원리와 이론들을 기반으로 다루고 있다: 출력을 재활용하는 피드백시스템, 사건들 사이의 관계를 명확하게 구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건부확률, 조잡한 잔소음을 걸러내어 단순화하는 칼만필터,
지도받지 않고 시행착오에 의한 학습모델 등이 대표적이다. 

도대체 수학 공식이 우리 인생에 언제 쓰이는 것일까? 저자가 발견한
통찰은 흥미롭다: 예를 들면, 연립방정식은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한 결과들의 모음이고 풀이과정은 다양한 의견들의 종합을 통해 문제 내부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거나, 이미지
압축에 사용되는 패턴인식은 복잡한 현상의 본질은 소수의 단순한 규칙들의 반복이라거나 담금질 기법 알고리즘의 반복적 처리는 인생에서 저지르는 시행착오의
과정과 유사하다거나 하는 내용이다. 

물론 저자만의 해석이 절대적으로 옳은 주장이라고 보기에 다소 압축과 도약이 필요하지만 어느정도 유사성의 근거가
있는 합리적인 주장이라고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딱딱하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수학적 원리와 공식들이
실제로 일상 생활 속에서 살아 숨쉬는 생생한 사례들로써 작용한다는 사실들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교양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2/42/cover150/k9321371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24270</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외국어</category><title>기초와 초급 중국어를 위한 말하기 중심의 교재 - [한권 한달 완성 중국어 말하기 Lv.1 - 원어민 MP3 음원 + 문장 몰아보기 영상 + 기초 표현 TOP 50 영상 및 PDF + 주제별 단어 PDF + 숫자·인칭 표현 정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35159</link><pubDate>Thu, 23 Apr 2026 23: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351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503&TPaperId=172351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52/coveroff/k5121375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503&TPaperId=172351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권 한달 완성 중국어 말하기 Lv.1 - 원어민 MP3 음원 + 문장 몰아보기 영상 + 기초 표현 TOP 50 영상 및 PDF + 주제별 단어 PDF + 숫자·인칭 표현 정리</a><br/>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외국어 학습 교재 전문 출판과 교육 그룹인 시원스쿨에서 중국어 독학을 위해 출간한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시리즈로서 가장 기본 단계의 중국어 학습을 위한 어학 교재로서 주로 중국어 말하기 연습을 중심으로 편찬된 학습 교재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총 30개 단원으로 하루에 한 단원씩 한달 완성을
학습진도로 설정하고, 각 단원마다 주요 학습 단어, 문법적
설명, 문장 말하기 연습, 일상 회화문, 연습문제, 단어쓰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원에 포함된 단어와 문장들을 정리하여 만든 pdf파일과 원어민
육성으로 녹음한 mp3 파일이 시원스쿨 웹사이트에 제공되어 있다. 



저자는 외국어 학습 전문 교육 학원인 시원스쿨어학연구소에서 집필하였다. 

--- 

중국과 같은 한자문화권인 한국인에게는 중국어가 접근하기 쉬워 보이지만, 실상은
중국어가 한국인이 배우기 어려운 외국어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한자도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는 수 천년 동안 이어진 원형인 복잡한 번체자를 사용하고, 정작
중국은 간략하고 축약된 간체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중국식 간체 한자를 새롭게 익혀야 한다. 여기에 중국어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에는 없는 성조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br>개인적으로는 과거에 중국어 학습을 시도했지만 성조를 익히는 것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진도가 진척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처럼 중국어 말하기를 강조하여 중국어 발음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는 교재는
특이하게 다가왔다:<br><br>



우선 중국어 회화 문장에서 한글 발음이 중국어 병음과 별도로 표시되기 때문에 발음 자체에 관해 직관적으로 소리를
낼 수 있다. 물론 올바른 성조를 익히기 위해서는 원어민 발음을 듣고 흉내 내어 따라해보는 작업을 해야
하지만, 확실히 신경 써야하는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br><br>



물론 이 책의 목표가 초급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하지만, 중국어 말하기, 듣기, 쓰기를 모두 시도해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책에 있는 연습문제의 지문이 요구하는 대로 풀면 한 단원에 최소 30분에서 한시간정도는 소요되는 것으로 보아, 종합적인 중국어 어학과
회화 교재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더 인상깊은 부분은 중국어 간체자 쓰기 연습 부분이다: 부수와 획순대로
간체 한자를 쓰도록 되어있는 단락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한자 학습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쓰기
연습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생각하게 된다. <br><br>



아무리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해본다고 하지만 중국어의 성조를 올바르게 익힌다거나 스스로 교정하기는 한계가 있지만, 혼자서 독학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일단 무작정 입밖으로 소리내어
발음해보는 것 자체가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혼자 발음하는 연습을 몇차례 계속해서
시도하다 보면 그래도 몇 번 해봤다고 입에서 조금씩 발음이 익숙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이 책은 기초 초급 수준의 중국어 회화와 어학을
독학으로 학습하는데 적합한 말하기 중심의 중국어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 #한권한달 #중국어
#중국어말하기책 #중국어말하기책추천 #중국어회화책추천 #중국어공부 #중국어독학
#중국어독학책 #시원스쿨중국어 #중국어전공 #중국어학과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52/cover150/k5121375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35284</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종교/심리/교육</category><title>흥미로운 권력 심리학 이야기  - [권력중독 - 그들은 왜 지배할수록 괴물이 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33259</link><pubDate>Wed, 22 Apr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332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718&TPaperId=172332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2/23/coveroff/k4421377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718&TPaperId=172332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권력중독 - 그들은 왜 지배할수록 괴물이 되는가</a><br/>카르스텐 셰르물리 지음, 곽지원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권력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권력이 작동하는 방식을 심리학적 측면에서 고찰하고, 바람직한 권력 사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교양심리학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앞부분에서 권력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작용과 반응, 작동 방식들에 다양한 측면에서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고, 뒷부분에서 올바르고 바람직한 권력 사용을 위해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 달성해야 하는 방법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독일의 심리학자 SRH 베를린 응용과학대학 경영심리학과 카르스텐
셰르물리 교수이다. 

--- 

우리 일상에서 가끔가다 ‘xx가 벼슬이냐? 왜 이렇게 유세야?’하는 소리를 듣는 상황을 마주치게 될 때가 있다: 대개는 그런 자리에서 부적격한 사람이 마치 왕이라도 된 것처럼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상황이 불만족스러움을 반박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판적인 표현이라서 부정적인 분위기임을 제3자도 알아차릴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벼슬’이라는
단어는 ‘권력’으로 치환해도 무방하다. 

이런 관용구에서 나타나듯이, 어쩌면 우리는 권력을 사용하는 것에 매우
민감하고 경계하고 반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것이 근거있는 매우 합리적인 사실이라는
것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학문의 연구 결과를 통해 드러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소위 극우세력들의 정치행태와 현상에 대한 분석과 진단도 조명한다: <br>

권력이 발생하게 되는 것은 사람들이 모이게 될 때부터 생겨나는 것이며, 권력을
누가 가지게 될 것인가는 권력 자원을 누가 가지고 있는가, 권력을 어떻게 유지될 수 있는 가는 아이러니하게도
다수의 무권력자들과의 공감이 이루어지는가, 자연발생하는 권력 자체가 가지는 성질에는 신체의 중독 반응과
오만과 독선에 빠뜨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팔뚝에 완장을 차면, 사람이
180도 바뀌게 된다’, ‘권력에는 마약 같은 중독성이 있다’, ‘절대권력은 부패할 수밖에 없다’, ‘사람 셋이 모이면 정치 투쟁이
시작된다’ 등의 말들이 결코 허위나 과장이 아님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권력을 사용해야 할까? 아무래도 저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권력 사용의 모습은 인간 사회 공동체 전체가 협력과 번영을 누리는 모습이고, 이를 위해 개인 차원과 사회 차원에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도와 리더십 방안들이 제시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근래 들어 왕성한 활동중인 극우세력들의 전략이 거짓과 사실 왜곡에 기반한 혐오와
불신 조장을 통해 대중들을 궁극적인 무기력 상태에 도달하게 만듦으로써 일종의 수동적 우매화된 대중을 상대로 최면적인 정치지배를 달성한다는 심리학적
분석 내용이다. 

어쩌면 우리 일상과는 거리가 먼 곳에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 ‘권력’이라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심리학 #권력의심리학
#그들은왜지배할수록괴물이되는가 #권력중독 #미래의창 #권력구조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2/23/cover150/k4421377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2238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