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페르세우스의 서재 (페르세우스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Sherlockian#Beatles mania#Economics#Computer Science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1 Aug 2026 07:29:21 +0900</lastBuildDate><image><title>페르세우스</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162191831619101.png</url><link>https://blog.aladin.co.kr/mahony</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페르세우스</description></image><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조선 범죄 수사의 실상을 보여주는 책 - [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62801</link><pubDate>Thu, 20 Aug 2026 2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628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4628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off/k662130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4628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a><br/>정명섭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과 콩나무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조선시대 기록 문서에 근거해 조선시대의 범죄 사건의 전말과 수사 과정과 처벌의 기록을 통해 조선시대
민중의 삶과 범죄, 경찰의 수사에 대한 모습을 담은 범죄역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5개 범주의 주제로 나누어, 포도청, 오작인과 검시, 의금부, 잔혹 범죄 사건, 범죄자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포도청, 경무청, 경시청으로
명칭이 바뀌어 가며 조선의 개인 범죄와 집단 조직범죄를 다스리며 치안과 방범을 담당했다. 

도구, 용어, 절차 원칙에
기반한 3검 제도를 운영했던 검시제도와 오작인의 활동은 오늘날 과학 수사의 체계와 흡사한 면이 있다. 

오늘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해당하는 국왕직속의 특별 사법기관인 의금부는 일반 민생범죄가 아닌 3가지 중요 범죄에 대해 죄인 심문을 수행했고, 원초적인 심문수단인
고문을 활용했기 때문에 공포의 상징과 권력 유지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19세기 조선 후기 한양에서 벌어진 살인, 강도, 방화, 독살, 간통, 패륜 범죄까지 실상 현대 사회에서도 일어날 법한 사례들과
범죄자들의 경우들을 열거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추리소설 작가 정명섭이다. 

---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범죄 추리 수사 드라마나 영화는 이미 여러 차례 제작되어 방영된 적이 많다. 물론 여기에는 일부 고증과 상관없이 허구적인 사실들이 일부 포함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br><br>

이 책은 조선시대의 기록물에 기반한 조선 시대의 크고 작은 범죄 사건의 전모와 수사 과정과 처리 결과를 서술함으로써
조선시대 민중의 삶과 관리들의 활약상, 특히 일선 수사 업무를 담당한 조선 관리들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시대라고 해서 현재의 과학수사가 아닌 원시적 수준의 고문 같은 강압 심문만으로 자백을 유도한 수사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오랜 경험에 의한 탐문과 잠복, 미행을 통한
현장 검거 수사는 상당한 합리성과 근거를 마련하는 원천이 된다. 



물론 체포와 수사, 심문의 권한까지 가지고 있던 관리들의 권력 남용의
부정적인 면에서는, 현대의 경찰 행정에도 나타나는 문제점도 그대로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특이하게 여겼던 사례들이 몇 가지가 있다: 

도박 범죄, 과거 시험의 부정 범죄는 현대에도 되풀이되어 나타나는
범죄의 양상과 유사하다. 

지금 가치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어린 영유아를 납치하여 저주술에 활용한 소위 염매 범죄, 현대판 변호사라고 할 수 있는 민간 소송에 당사자 이외에 변론 대리를 위해 고용된 외지부의 사례는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조선시대의 범죄 사건의 발생과 수사, 처벌의 과정을 통해 조선 시대의 범죄 현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양상들을 보여주는 범죄역사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150/k6621302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1551</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재미있지만 깊이있는 미국 역사 이야기  - [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 콜럼버스의 발견부터 세계 최강국이 되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58830</link><pubDate>Tue, 18 Aug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588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824&TPaperId=174588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33/coveroff/k572130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824&TPaperId=174588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 콜럼버스의 발견부터 세계 최강국이 되기까지</a><br/>제임스 웨스트 데이비드슨 지음, 고든 앨런 그림, 이선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문화충전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



이 책은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부터 시작된 500 여년간의
미국의 역사를 주요 사건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당시 사회적 맥락과 함께 시간순서대로 서술한 교양 미국 역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미국 500년의 역사를 8개 시대 구분(만남과 정착; 독립과
건국; 팽창과 분열; 분단과 재통합; 산업화와 제국; 세계대전과 공황;
냉전과 시민권; 현대미국)으로 총 40개의 단원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15세기 말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과
정착과정을 거치면서, 아메리카 원주민과의 충돌과 대립 속에서 개척 활동을 통해 미국인만의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게 된다. 

-1700년 이후 영국상인의 노예무역으로 인해 아프리카 원주민 노예가
급증하고, 아메리카 남부 농장들이 번성하게 된다. 

-1754년 북아메리카 7년
전쟁에서 영국이 프랑스에 승리하지만 막대한 전쟁자금을 충당하느라 무리한 식민지 세금정책을 추구한 나머지 신대륙 아메리카 식민지의 새로운 독립국가
미국의 탄생을 낳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독립전쟁에서 승리한 미합중국도 전쟁자금 부채 상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발생한 전쟁을 계기로 2개의 정당이 탄생하게 된다: 강력한 중앙 정부(연방당)대
자율적인 지방자치 분권 정부(민주공화당). 

-미국 정부는 영토를 늘리는데 다양한 수단을 사용했다: 전쟁을 통해 합병하거나 돈을 주고 매입하기도 했고, 먼저 정착민을
이주시킨 다음에 압박과 전쟁을 통해 자연스럽게 합병한 경우도 있다. 여기에 아케리칸 원주민의 처지는
말그대로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거주지에서 쫓겨나 황야를 떠도는 처지가 되고 만다. 

-18세기부터 직조공장이 세워진 미국 북부와 오로지 값싼 흑인노예
노동력에 의존해야만 했던 미국 남부 면화농장 사이의 경제 공생 관계는 19세기 들어서 커져가는 흑인인권
문제를 놓고 정치적 충돌한 결과 내전으로 치닿게 되고 북부의 승이로 끝나게 되지만, 문제는 전쟁이 남긴
남부와 북부 사이의 유색인종 차별 문화라는 깊은 상처는 정치적 협력이라는 표면적 임시 봉합된 채로 20세기
산업화 시대로 돌입하게 된다. 

-20세기 초반 산업화를 거치면서 미국 사회의 불평등 현상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퍼지게 된다: 경제적 부, 인종과 성별 정치적
권리, 지역과 도시간 인프라 시설과 발전 양상 등으로 확대된다. 2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최강 국가의 지위를 넘겨받게 된다. 

-그럼에도 1960년대부터
본격화된 흑인, 아시아인, 중남미인 등의 인권 운동에도 인종차별
문화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이슬람 종교인과 중국인에 관한 문제로
인해 차별과 억압적인 정책과 수단이 시행 중에 있다. <br><br>



저자는 미국사 역사학자이자 작가인 제임스 웨스트 데이비드슨 박사이다. 

--- 

흔히들 미국에 대해 경제와 군사의 최강대국, 코스모폴리탄 문화,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등 한마디로 긍정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한
꺼풀 벗겨보면 세계최강 미국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현실적인 문제가 버젓이 존재하여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안도감도 들기도
한다: 

한마디로 미국은 대립과 분열적 양상의 기준 요소들이 너무 많다: 정치, 경제적 부의 재분배, 복지, 인종, 종교, 차별과 혜택, 총기, 마약, 낙태 등등 선거철에 주로 등장하는 쟁점 사항이기도 하다. 

하나하나가 분열 촉발하는 폭탄덩어리 같은 요소가 여러 개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작은 나라들로 쪼개지지 않고 하나의 거대한 국가 체제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저자가 지적한 2가지 사실에 주목하고 싶다: 우선, 민주주의라는 제도 자체가 인간의 본성인 개인들의 이익들의
충돌과 협력을 담아낼 수 있는 유일한 제도여서 미국 건국자들이 ‘자유’와
‘평등’ 사상에 기반하여 3권
분립제도를 헌법 상에 만들었다는 점과 아무리 정치적 갈등이 심하더라도 결국 이것을 잠재우고 협력에 이르게 만들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경제적
번영이라는 사실도 미국 건국자들은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경제적 번영을 위해서는 최소한 일정 수 이상의
인구를 유지해야만 하고 이를 위해서는 외국으로부터의 이민과 그 부작용인 문화와 종교, 가치관의 차이와
충돌까지도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사례를 가지고 한국의 상황에 적용시켜 보면 어떨까? 물론
미국과 한국의 조건이 전부 일치하지 않고 상황도 다르지만,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 성장의 중요성, 인간의 도덕과 윤리적 차원의 포용과 존중의
중요성 등이 당장 머리 속에 떠오른다. <br><br><br>

전반적으로 보면,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미국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살펴보면서 미국 사회의 특성과 전통에 관해 알게 되는 재미있는 역사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한권으로읽는미국의거의모든역사 #미국역사
#미국사 #제임스데이브드슨 #한스미디어 #예일대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33/cover150/k572130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334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문화/문명/사회학</category><title>흥미진진한 고고학 이야기  - [실험하는 고고학자 -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49701</link><pubDate>Thu, 13 Aug 2026 2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497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497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off/k902130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497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험하는 고고학자 -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a><br/>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기존의 전통적 고고학적과 실험적 고고학의 장점들을 결합하여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픽션과 논픽션의 혼합
형태로 과거 시대의 인간의 삶과 생활을 묘사한 교양 고고학 서적이다. <br>

책의 내용과 구성은 11개 시대의 시점을 기준으로 각 시대의 문명과
기술적 배경에서 펼쳐지는 가상의 인물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과거 인간들의 삶과 사회적 모습을 따라가며,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 기술을 모방하여 재현한 과정을 통해 역사적 사실 이외에 숨겨진 진실까지도 서술하고 있다: 

-선사시대의 석기 제작과 수렵채집의 삶의 재현과 실험 

-신석기 시대 남아메리카에서 살아남기 위해 요구되는 위험천만한 사냥의
기술

-신석기 시대 도시 밀집된 공동 생활이 시작되면서 생겨난 관습과 신앙이
거주지와의 일체화를 방화와 미술을 통해 집단의식화된 과정의 유적과 실험 

-기원전 20세기 고대
이집트의 문명인 피라미드 건축과 전통 빵과 맥주의 재현 실험 

-기원전 11세기 수백에서
수천 킬로미터 거리가 떨어져 있는 섬들 사이를 자유롭게 항해가능했던 폴리네시아의 항해술과 섬에서의 생활의 재현

-고대 로마 제국의 발달된 건축 기술과 노예제 기반의 편리한 로마
도시 생활과 고대 로마 음식들의 재현 

-500년대 북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의 공동체 생활과 문화, 토템신앙, 사냥기술의 재현

-10세기 바이킹 시대의 과도한 폭력적 문화와 신앙, 의료처치술의 재현

-11세기 살인적인 추위에 맞서 생존하기 위한 북알래스카의 사냥술과
음식문화의 재현

-13세기 중국의 환관의 삶과 공성무기인 트레뷰셋 무기의 재현 

-16세기 스페인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 멕시코 아즈텍 문명의 제도와
기술의 재현 



저자는 미국의 과학 스토리텔링 작가 샘 킨이다. 



--- <br>

예전에 1980년대에 제작된 ‘타임머신(원제: voygers)’이라는 미국 tv드라마 시리즈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다. 주된 내용이
주인공이 일종의 타임머신 장치를 이용하여 과거 시점으로 이동하여 과거의 특정 인물로 체화되어 과거에서 생활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에피소드들이다. <br>

마치 이 책의 내용은 tv드라마 시리즈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재미있었다. 그렇지만, 저자도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런 종류의 가상 이야기를 접하는 일반 대중이나 전문 연구자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양극단으로 갈릴 것이고, 논란 거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과거의 모든 사실을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br>

물론 일부 사실들에 대해서는 유물과 역사 기록에 의해 검증되어 밝혀진 내용들이 있지만, 제대로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도 존대한다: 예를 들면 지금
시점에서 아무리 고대이집트 맥주를 재현한다 해도, 결코 원래의 맛을 낼 수가 없다. 4000년 전 당시의 이집트의 기후와 나일강의 수질이나 생태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런 스타일이나 분위기 정도는 상상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고고학적 지식만으로는 채워주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한편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과거 시대에 대한 진실이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br>

여기에 각 시대별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들이 책의 재미를 더해 준다: 음모와
배신 속에 전개되는 이집트 왕실 제빵사, 타고난 항해술 감각과 모험심 가득한 폴리네시아인 로아, 농구와 배구를 섞어 놓은 듯한 아즈텍의 울라말리츠틀리 경기의 플레이와 승자 의식 등의 이야기는 인상적이다. <br>

전반적으로 고고학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는 연구 방식들의 성과까지도 포괄하여 알려주는 교양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150/k902130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23912</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외국어</category><title>고득점 목표의 전략적 TEPS 시험 준비 서적  - [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텝스 400+ Master (청해+어휘+문법+독해) - TEPS 공식 기출문제 수록 400+ 완성 필수 기본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47578</link><pubDate>Wed, 12 Aug 2026 2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475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717&TPaperId=174475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66/coveroff/k2421307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717&TPaperId=174475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텝스 400+ Master (청해+어휘+문법+독해) - TEPS 공식 기출문제 수록 400+ 완성 필수 기본서</a><br/>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국가 공인영어 시험인 TEPS(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univerty) 시험에서 2+ 등급 이상인 400점 이상을 목표로 대비하기 위한 영어 시험의
핵심 이론과 전략을 담은 텝스 영어 시험 준비서적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텝스 영어 시험의 4가지 영역(청해, 어휘, 문법, 독해) 별로 나누어, 각
영역에서 기출 문제의 반복적인 핵심 개념과 출제 유형을 분석하여 패턴으로 정리하고 고득점을 올리기 위한 문제풀이 전략과 텝스식 문제 접근 방식으로
설명하며, 전체적인 책의 내용을 4주동안 완성하는 학습 진행
계획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추가적인 부록으로 실전 모의고사 2회분이
수록되어 있고, 책에 포함된 청해 영역과 어휘 영역의 단어와 문장들의 원어민 발음 파일(MP3)과 모의고사 해설강의 동영상 QR코드가 제공된다. 

저자는 영어시험 전문 교육기관인 시원스쿨어학연구소에서 텝스 시험 준비용 TEPS교재로
개발하였다. 



--- 



현재 텝스 시험은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하고 텝스 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인 영어 시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덕목이자 장점은 목표가 오직 텝스 문제의 전략적 풀이와 고득점에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출제 문제 지문의 유형 별로 분석하여 패턴을 만들었기 때문에 원하는 정답을 찾는 직접적인 방식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br><br>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인상깊은 부분이 몇 가지가 있다: 

우선 문제 풀이를 위한 핵심 전략을 설명한 부분이다: 예를 들면 [문법 전략]에서 ‘해석부터
하면 시간 낭비이다’라는 구절 같은 부분이다: 한마디로 이
책의 성격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문장이 아닌가 싶다. 지문의 문장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좋지만 시험의
특성상 짧은 시간에 문제를 푸는 제약조건에서는 독해 영역이 아닌 이상 선택지를 보고 거꾸로 문제 지문의 내용을 유추해서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설명이 인상적이다. <br><br>

특히 각 영역별로 고득점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도 제공하고 있다: [점수 up] 항목이나 [암기] 항목, [tip] 항목, [중요], [빈출] 항목 등은 아주 핵심적인 내용만을 정리해 놓은 것이어서 문제를 접할수록 소중하고 유용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 책 내용을 각 영역별로 1주씩 총 4주 동안 4개 영역을 학습하는 것으로 진도 일정계획 형식으로 구성해
놓은 것은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스스로 텝스 시험을 준비하거나 처음 텝스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융통성있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텝스 영어 시험 준비를 위해 기출문제의 유형 분석과
핵심 정리, 고득점 전략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텝스영어 시험 수험서라는 생각이 든다. 



[ #텝스 #TEPS #텝스400점 #텝스400 #텝스독학
#텝스공부 #텝스교재 #텝스입문
#텝스기초 #텝스인강 #영어시험
#공인영어시험 #시원스쿨]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66/cover150/k2421307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0667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르코르뷔지에의 건축 철학의 세계 - [집-궁전 - 건축의 통일성을 찾아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34847</link><pubDate>Wed, 05 Aug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348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39X&TPaperId=174348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73/coveroff/898222839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39X&TPaperId=174348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집-궁전 - 건축의 통일성을 찾아서</a><br/>르 코르뷔지에 지음, 이관석 옮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건축 철학과 건축 양식의 개념들을 정리하고 실제 제네바 국제 연맹
청사 공모전에 출품했던 건축 설계안을 사례로써 사용하여 설명한 건축학 에세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서 첫번째 부분은 르코르뷔지에가
가지고 있는 건축에 관한 생각과 철학을 역사와 철학적 관점에서 강연 형식으로 상세한 설명보다는 선언적 명제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고, 두번째 부분은 1927년 제네바 국제연맹 청사 국제공모전에 출품한
건축 설계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건축 설계의 철학과 실제 건축 설계 작업 처리 과정들을 보여주고 있다. 세번째
부분은 공모전에서 르코르뷔지에가 당한 설계공모전 위원장인 프랑스 아카데미 소속 인사의 불공정함과 불합리성에 대해 근거 자료들을 싣고 있다. 

저자는 세계적인 건축가 프랑스의 르 코르뷔지에이고, 번역은 르코르뷔지에의
한국인 제자 경희대 건축학과 이관석 교수이다. 



--- 



르코르뷔지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지만 이미 작고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인에게는 그저 유명인처럼 다가올지도
모르지만 실제 건축학계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 우리 주변에 친숙한 신축 연립 빌라나 상가 건물의 건축
양식 중에 1층 기둥을 세우고 건물을 올리는 ‘필로티’ 양식이 바로 르코르뷔지에가 창안한 건축 설계 양식이다. 

‘집-궁전’이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불균형이나 대비를 넘어선 불편함은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는 자연스럽다: 르코르뷔지에의 입장에서는 본질적인 건축의 기능적 차원에서는 집과 궁전이 동일하지만 다만 건축가의 번뜩이는 창조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건축 설계 결과물의 조화로움과 기쁨에 의해 표현되는 건축물의 존엄함이 사람들에게 궁전만의 고귀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br><br>



르코르뷔지에가 가진 건축에 대한 개념과 철학은 역사와 문화, 철학과
미학, 환경생태학, 물리학 등의 이른바 종합적인 학문의 지식과
소양이 결합된 산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국제
연합 건물이 위치하게 될 도시 제네바의 입지에서 주변 풍경인 알프스 산맥과 호수들의 모습을 염두에 두고 창문 배치 설계를 한다든지, 음항학이란 학문이 체계도 잡히기 이전인 1920년대 당시에 이미
음향학의 원리를 회의장에 적용시킨다든지, 모든 건물 내의 사무실에 자연광 빛이 들어서야 비로소 사무실의
행정 집무, 즉 국가들의 국가인 국제 기구로서의 집문 업무를 위한 공간이라는 역사적인 그리고 미학적인
발상과 해석이 대표적이다. <br><br>



사실 책은 제목뿐만 아니라 부록편에 수록된 문서 내용들도 이 책의 성격이 일종의 항의적 의사표시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책의 성격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주지만 그 나름대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역자의 말대로, 세계적인 건축학계의 거장조차도 이른바 건축학계 카르텔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장의 건축 세계를 직접적인 설명을 통해 잠시나마 둘러보고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한가지, 번역자가 주석으로 풀이한
설명이 없었다면 도저히 책 내용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유용하고 귀중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인 독자가 읽기에 무리없는 교양 건축학 도서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르코르뷔지에 #건축의통일성을찾아서#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집궁전 #건축선언
#건축학 #건축철학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73/cover150/898222839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2732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몰입감있게 알려주는 실전 전투 전술의 기본서 - [전술과 지휘 - 명령을 내리는 법, 조직을 움직이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22796</link><pubDate>Thu, 30 Jul 2026 23: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227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7975&TPaperId=174227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2/65/coveroff/89649479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7975&TPaperId=174227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술과 지휘 - 명령을 내리는 법, 조직을 움직이는 법</a><br/>마쓰무라 쓰토무 지음, 강모희 옮김 / 보누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일상 생활과 비즈니스 세계에도 적용될 수 있는 전쟁의 전술 지식에 관한 의미와 교훈을 소개하는 교양
군사전략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전투와 전술의 기본적 개념과 용어, 전술적 행동
원칙, 명령 지휘법, 가상의 전투 지휘 시뮬레이션 등을 6개 단원에 걸쳐 기술하고, 이를 통해 전술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육상자위대 출신 군사 전문가 마쓰무라 쓰토무 작가이다. 



--- 



신기하게도 병법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동아시아,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높지만 이상한 차이도 존재한다: 단적으로 출간되는 전략과 전투 관련 출판물의 종류와 개수에서 1년에 10종을 못넘기는 한국에 비교해 수십 종이 쏟아져 나오는 일본의
현실도 있지만, 실제 군대 경험이 있는 한국에서는 [손자병법] 같은 추상적인 군사 전략 이론서적이 많지만, 군대경험이 희귀한 일본에서는
구체적인 전투 매뉴얼 수준의 군사 교본서적이 많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br><br>



이 책은 실제 일본 육상 자위대 출신의 저자가 저술한 전투 전술서적으로 매우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전략과 전술을
계획하고 명령을 내리고 실행하는 일련의 전체적인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실제 상대방을 이겨야 하는 전투관련 작전을 이해하고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투와 전술 지식과
전략적인 사고체계를 기르는데 초점이 맟춰져 있다: 부대의 단위를 일종의 장기판의 말처럼 추상화하여 전투
작전 지도 상으로 표시함으로써 일종의 군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거시적인 차원에서 지휘관의 관점으로 다루고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흥미와 몰입감도 전달해준다. 



과연 전쟁의 달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칭기스칸이나 나폴레옹, 알렉산더
대왕은 어떤 작전을 어떻게 구사하여 전투의 승리를 이끌어낸 것일까?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들에 관한
해설을 통해 전술 실행의 단편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해가 깊어진다: 

역사책에서 단 몇 줄로 설명되는 역사적 사실들이 당시 실제 전장의 환경 속에서 이루어진 구체적 군사 행동들을
상상하고 이해함으로써 비로소 지휘관으로서의 ‘위대함’과 ‘탁월함’을 실감할 수 있게 된다. <br><br>



특히 시뮬레이션 전투 상황에서는 혼란스럽고 복잡하고 답답한 상태에 놓이게 되면서 냉철한 분석과 판단을 내려야
하는 지휘관의 입장을 간접 경험하는 것만으로 시야와 사고의 범위가 확실히 넓어지게 된다: 선택지가 주어지는
퀴즈 문제는 맞추는 것이 흡사 장기나 체스의 수싸움을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지만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기존의 추상적인 전략서적이 아니라 구체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전술과 작전 수행에 관한 중요도와 이해를 높여주는 교양전술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전술과지휘 #전술
#전략 #전투 #명령
#지휘 #지휘체계 #전쟁
#전술행동 #작전 #전쟁사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2/65/cover150/89649479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726536</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외국어</category><title>쉽게 배우는 영어 구동사 학습서 - [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스프링) - 이미 아는 동사 x 전치사 15개 = 폭발하는 영어 표현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06727</link><pubDate>Wed, 22 Jul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067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596&TPaperId=174067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76/coveroff/k7921305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596&TPaperId=174067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스프링) - 이미 아는 동사 x 전치사 15개 = 폭발하는 영어 표현력!</a><br/>최근영(에린) 지음, 이시원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영어회화 전문 교육기관인 시원스쿨닷컴에서 출간한 영어회화 서적으로, 영어
회화나 문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구동사(phrasal verbs)의 구성 원리와 의미,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미묘한 뉘앙스, 추가적으로 새로운 구동사 조합
등에 대해 다루는 영어회화 학습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15개 전치사(up,
down, in, into, out, out of, on, off, over, back, away, through, by, around,
across)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사를 조합으로 만든 대략 420개의 구동사들을 독학으로
익힐 수 있도록 30일 학습 일정으로 1일 10개의 표현 분량을 5개 부분(동사와
전치사의 구성을 설명하는 warm-up; 고정된 전치사를 중심으로 앞부분의 동사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구동사를 소개하는 dig-in; 예문에서 배운 구동사를 문장으로 말하기 연습하는 speak-out; 새로운 조합을 독해하는 jump-up; 하나의 단원(2~4일)을 정리하는 복습과 문장 연습 퀴즈를 푸는 wrap-up)으로 구성하여 다루고 있다. 

각 단원마다 구동사에 대한 영어 원어민 발음 음원의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시원스쿨 영어회화 전속 최근영(에린) 강사이다. 



--- 



영어에서 ‘동사’와 ‘전치사’의 조합인 ‘구동사(phrasal verbs)’라고 하면 보통은 문법적인 용어라는 느낌부터 들기 때문에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영어회화의 핵심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통용된다: 영어 영화나 드라마, 소설에서 자주 접하게 되지만 영어 사전에도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동사와 전치사의 결합이 만들어 내는 조합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국인, 특히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친숙해지기가 어렵다. <br>



이 책은 15개의 대표적인 전치사를 중심으로 자주 사용되는 구동사
조합을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예시 문장들을 통해 전체적인 맥락에서 구동사를 파악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은 유사한 의미를 갖는 구동사들이다: bring up과
bring out; fall off와 drop off; hold up과
stick it out; 등이 있다. 

반대로 똑같은 하나의 구동사이지만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 경우들이다: put
on(착용하다와 틀다, 척하다), put out(내놓다와
불을 끄다), drop off(내려주다와 급감하다), blow off(날려버리다와
무시하다), take off(옷을 벗다와 이륙하다, 성공하다) 등이 있다. 

의외로 신생한 구동사들도 있다: let out(내보내다; 놓아주다); come over(놀러오다; 밀려들다); chip in(각출하다) 등은 생경한 표현이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영어의 구동사에
대해 원리부터 의미와 숨겨진 뉘앙스까지 사용되는 문장의 맥락 전체 측면에서 익힐 수 있게 해주는 영어 학습서라는 생각이 든다. 



[ #영어구동사 #영어말하기
#영어회화 #영어책추천 #영어기초
#기초영어 #시원스쿨영어 #에린쌤
#영어회화책추천 #영어잘하는방법 #영어말하기책추천 #영어독학 #영어말하기독학
#시원스쿨 #시원스쿨닷컴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76/cover150/k7921305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0762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베트남 전쟁을 그림으로 이해하기  - [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02966</link><pubDate>Mon, 20 Jul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029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9721&TPaperId=174029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5/83/coveroff/k7521397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9721&TPaperId=174029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a><br/>우에다 신 지음, 오광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베트남전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당시 전쟁에 동원되었던 남북 베트남군과 참전국들의 육,해,공군의 무기들에 대한 묘사를 제공하며 주요 전투에 사용된 각종
무기, 작전 상황을 그림과 만화를 사용하여 소개하는 전쟁사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베트남 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실질적인 참전국가인 북베트남군,
남베트남군과 미군의 무기와 군장, 주요 참여 전투, 실제
육,해,공군이 참여해서 이루어지는 지상과 공중, 해상 작전의 양상들에 대해 7개 단원에 걸쳐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군사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우에다 신 작가이고, 번역은
AK커뮤니케이션즈 편집부의 오광웅 작가이다. 



--- 



한국에서 베트남전쟁은 여러가지 차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소비되는 전쟁관련 이야기나 이미지로 소비되기도 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데 기여하면서도
동시에 한국 경제의 성장 기반을 만든 참전국가로서의 당사자이기에 한편으로는 전쟁 범죄와 참전용사들의 처우에 대한 사회적 문제라는 상처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베트남 전쟁의 실상의 참혹함이나 전투를 묘사하거나 후유증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에 오래전부터 노출되어 소비되어
온 측면을 고려하면, 베트남전쟁은 궁금한 것이 별로 없어 보일 정도라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과연 그럴까? 놀랍게도 베트남전쟁에 사용되었던 전쟁 무기들 중에 일부는
여전히 한국 군대에서도 명맥을 이어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클레이모어 대인지뢰나 수류탄, 서스펜더, RPG-7계열의 휴대용 대전차 무기, CH-47 치누크 수송헬기
등은 여전히 건재하다. 

무기의 성능이나 장병들의 능력면에서 미군과 남베트남군이 북베트남군을 압도함에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패배하게 된
원인을 다수의 군사전문가들은 북베트남군이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펼친 게릴라전술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게릴라전을 어떻게 수행하길래 막강한 미군이 패배한단 말인가?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그림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데 적합할 수 있는데, 바로 이 책 속에 삽입된 주요
전투에 관한 당시 지형과 부대 배치와 작전 전개 상황에 대해 묘사된 그림을 보게 되면 이해가 된다: 북베트남군이
전쟁 중에도 주요 거점 지역마다 마치 하나의 개미굴처럼 만들어낸 거의 지하도시 수준의 지하 터널 진지의 모습이라든가, 인명 살상용으로 설치한 지뢰 부비트랩의 사례라든가, 참호진지의 구축의
묘사는 실제 전투 현장의 어려움과 공포를 전달해준다. 



물론 전투와 전장에 관한 세밀한 묘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
맥락에서 베트남전쟁이 가지는 의미와 교훈까지도 느끼게 해준다: 

베트남전쟁이 시작이 되는 소위 미국의 ‘통킹만 사건’ 이전부터 이미 남베트남을 군사적으로 지원했던 미국은 예상 외로 전쟁 발발 4년이
지나도록 북베트남군의 공세에 고전하면서 동시에 미국 내에서 반전여론이 형성되던 시기에 새롭게 취임한 공화당 리처드 닉슨의 ‘닉슨 독트린’을 돌연 발표하면서 소위 ‘남베트남의 자주국방’ 정책을 내세워 사실상 미국의 패배를 인정하면서
‘명예로운 미군 철수’를 시행하게 된다. 이 와중에 정치권의 무능과 부패함이 만연했던 남베트남은 미국의 지원없이 결국 북베트남과의 직접 전쟁에서 패망하여
공산화되고 만다. 

미국은 지금도 중동지방이나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에 관해 언제든지 미군 철수를 시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보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것을
좀더 확대해보면, 한국에 대해서도 물론 상호방위조약 중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든지 미군철수를 시행할 수
있는 것이 미국이라는 점을 잊지 않을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과거에 일어난 전쟁이지만 여전히 한국과도 관련있고
영향력을 끼치는 베트남 전쟁에 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사실과 모습들을 통해 전쟁의 본질을 실감나게 깨닫게 해주는 전쟁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5/83/cover150/k7521397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58307</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알고리즘 실전 풀이 서적 - [실전 코딩 테스트 가이드 - 12가지 핵심 알고리즘 문제 접근과 구현 노하우 학습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02922</link><pubDate>Mon, 20 Jul 2026 23: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029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3090&TPaperId=174029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3/53/coveroff/89314830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3090&TPaperId=174029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전 코딩 테스트 가이드 - 12가지 핵심 알고리즘 문제 접근과 구현 노하우 학습하기</a><br/>쩜튜브 외 지음, 김민상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기존의 코딩 테스트 출제 문제들을 대상으로 문제 풀이 중심의 과정과 사고를 익히게 하는 코딩 테스트
실전 가이드이다. 

책의 내용과 자주 등장하는 코딩 테스트 문제들을 12개의 유형(시뮬레이션, 완전탐색, 동적
프로그래밍, 탐욕법, 이진탐색, 투포인터, 그래프와 트리, 위상정렬, 분할정복, 누적합, 최단거리, 트라이)으로 나누고, 각각의
문제 유형마다 6개 항목(알고리즘 분류, 대표적 문제풀이, 접근 아이디어,
구현 과정 설명, 실수 부분과 주의사항, 알고리즘
시간복잡도와 코드)으로 구성하여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IT기업에 재직중인 쩜튜브, 이상도 개발자이고, 감수는 김민상 개발자가 맡았다. 



--- 



코딩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있다면, 단순히 코딩에 필요한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업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 것, 문제를 이해하고 솔루션을 만들어내기 위해
필요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만들어 내는 것, 덜 구체화된 알고리즘을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실제 작동하는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전혀 다르다는 점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코딩 문제를 푸는데 소요되는 문제해석부터 최종 아웃풋 테스트 결과까지 검사하는 일련의 전체 문제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알고리즘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br><br>



문제를 해석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왜 필요할까? 문제에서
요구하는 결과값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들을 파악하는 것과 파악된 작업들을 수행하기 위해 전체적인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때 알고리즘의 세부 절차 작업을 어떻게 수행 처리할지 결정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수행절차들을 하나의 함수로 묶어서 필요할 때마다 호출하여
사용하든지 자기호출의 재귀함수로 만들어서 사용하든지를 상황에 맞게 결정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의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풀이를 해야 할지에 관해 개념적인
이해부터 매우 구체적인 자료 유형이나 알고리즘의 작동 소요 시간까지 풀이 과정 전체를 이 책에서는 단계별로 다루기 때문에 논리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접근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기본적인 코드 예제나 설명이 주로 파이썬 코드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파이썬 프로그래밍
경험과 지식이 요구되는 것은 이 책을 읽는데 필요한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재귀함수의 사용이 많은 동적 프로그래밍 부분이다: 보통은
탑다운 방식의 문제 풀이를 많이 생각하는데, 저자가 제시한 바탐업 방식과 부분적으로 해결하는데 필요한
경우의 조건을 추가하는 방식은 문제를 직관적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한 방식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실전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뿐만 아니라 알고리즘과
자료구조의 지식과 실제 코딩 과정에 관해서도 체험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실전용 코딩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12가지핵심알고리즘 #실전코딩테스트가이드
#영진닷컴 #구현 #완전탐색
#탐욕법 #이진탐색 #토포인터
#그래프 #쩜튜브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3/53/cover150/89314830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3532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몽골 제국 시대 사람들을 삶은 어땠을까?  -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2 - 주제별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96318</link><pubDate>Fri, 17 Jul 2026 0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963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7905&TPaperId=173963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7/coveroff/k4221379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7905&TPaperId=173963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2 - 주제별 역사</a><br/>미할 비란.김호동 엮음, 최소영 옮김 / 사계절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부흥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에서 펴낸 몽골제국 역사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서, 행정/군사/경제의 제도나
몽골 시대 사상, 경제/종교/과학/예술 분야의 교류처럼 정치 분야를 제외한 다양한 주제별 몽공
제국 시대의 역사를 서술한 역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몽골 제국 시대 동안 몽골 제국 전역에서 발생했던 사건들과 뒤따라 오는 결과와 영향들을 다양한
분야(행정 제도, 몽골 시대의 사상, 군사 체제, 경제 교류, 종교
교류, 과학 교류, 예술 교류, 기후와 환경, 여성과 젠더) 별로
총 9개 단원에 걸쳐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토머스 올슨을 비롯한 11명의 세계적인 몽골사 석학들이 참여했고, 미할 비란고 김호동 교수가 책임 편집을 맡았고 번역은 최소영 박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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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몽골제국이라고 하면 전성기때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을 점령했던 광활한 제국이었던 것뿐 것 아니라 인류 문명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국가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런 화려한 명성에 비해 그 시대의 사회적인 관습이나 문화 그리고 몽골 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영토가 너무 방대한 탓에 말과 풍습, 종교가
다른 사람들이라 소위 다민족 다언어 다종교 국가인데 미국처럼 일종의 연합국이었을까? 이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우선 몽골의 눈에 띄는 특징을 보면 화려한 시기에 비해 지속기간이 굉장히 짧았던 특징이 있다: 광활한 영토를 가진 칭기스칸 시기의 전성기를 보냈지만 칭기스칸 사후 채 30
여년도 안되어 칭기스칸의 3대째에서 결국 4개의
제국으로 분열되어 14세기에 이미 절반은 멸망하고 17세기까지
2개 울루스를 제외하고 몰락하게 된다. 이미 분열되어 서로
전쟁을 일으켰어도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몽골 고유의 초원 문화와 제국의 제도가 있다는 점이다. 



또다른 특징은 경제 제도와 군사 체제를 제외한 가장 강력한 통치 제도 2가지(강제 집단 이주 정책과 특수 집단에 대한 지원 정책)을 시행한 것이
오늘날 위대하다고 평가받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무슬림 집단을 불교도 도시로
이주시켰을 때 적절한 타협이나 강렬한 저항이든 간에 이루어지게 되는 종교 간의 만남과 융화 혹은 배타화가 된다거나, 각 울루스의 수도에 천문대를 세우고 찬문학자들을 우대하자 능력있는 천문학자와 철학자들이 앞다투어 몰려들어 과학
연구에 성과를 냈다거나, 궁정에서 공예 장인들을 수도에 모아두고 우대하자 예술적 공예품을 만들어내게
되고 몽골 전역뿐만 아니라 몽골 외부 세계까지로 퍼지게 되었다. <br><br>



문제는 지리적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인구와 물자의 직접적인 이동과 교류가 가능했을까? 여기에는 기본적인 인프라의 완성이라는 전제가 뒷받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말과
사람이 하루에 이동가능한 거리마다 국가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역참제도와 울루스 간의 교역 거래를 가능하게 만든 다층적 통화제도 덕분이다. 



그렇다면, 과연 몽골시대 사람들은 같은 국가 체제 아래에서 살고 있는
신민들이라는 자각을 했을까? 놀랍게도 그렇다라는 인식을 가졌었다라고 한다: 비록 말과 풍습, 종교가 다르더라도 심지어 각 민족이 과거에 속했던
나라들도 위대했더라도, 지금의 몽골 제국은 과거 국가들을 정복했으니 더 위대하며 순종해야 한다라는 인식이었다는
게 인상적이다. 



아무래도, 거대한 몽골 제국의 분열과 쇠락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몽골 문화와 관습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초원 유목민 문화의 재산 상속과 결혼 제도이다: 재산 상속은 아들과 딸 모두에게 이루어지나 보통 딸은 결혼의 지참금 형태로 이루어지고 아들에게 형제 순으로
분배되는데, 문제는 권력 상속일 경우에 형제상속의 전통이 정주민 문화인 부자상속과 충돌이 생기면서 권력다툼
전쟁으로까지 치닫게 된다. 여기에 초원 결혼 제도인 수계혼이 한층더 복잡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정주민 문화에서는 용납되기 어렵지만 황량한 초원의 유목짐 환경에서 과부와 아이들 복지 차원에서는 바람직한 사회
제도이지만 역시 권력 상속의 시점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내용이 몇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몽골 정규군이 벌이는 도시 공성전의 방법과 모습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라든가,
오늘날의 메모리 반도체처럼 13~14세기의 킬러 상품에 해당하는 것이 당, 송나라 시절부터 내려온 중국의 비단과 청화백자 도자기였으며 심지어 13세기말에는
이탈리아에서 직조공들이 원나라 직물 제품을 가지고 역공정 분석으로 소위 짝퉁을 만들어 지중해 지역에 내다 팔았다든가, 몽골 군대의 핵심전력은 전원 몽골족으로 구성된 기마궁수대인데 기마궁술이 상당한 기술과 수련이 필요한 전문병과라서
현대로 따지면 전투기 조종기술에 맞먹는 숙련도를 요구한다든가, 13세기 중반부터 갑자기 시행된 원나라의
동전 사용 페지가 불러온 결과가 일본의 동전화폐 증가와 고려의 무관함이 결국 두 국가의 상업 발전의 결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br><br>



개인적인 감상은 역시 거장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 몽골 시대의 시간여행을 하고나서 인간에 대한 거시적이고 포괄적인
시각의 교훈을 얻은 느낌이다: ‘과거나 현재나 사람 사는 원리는 동일하다’. 



전반적으로 보면, 몽골 제국 시대의 다양한 사회의 양상과 사람들의
모습들을 세세하게 담은 역사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7/cover150/k4221379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753</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종교/심리/교육</category><title>융 심리학 입문 교과서 - [융 심리학 입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96046</link><pubDate>Thu, 16 Jul 2026 23: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960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52&TPaperId=173960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3/coveroff/89310270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52&TPaperId=173960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융 심리학 입문</a><br/>캘빈 S. 홀 외 지음, 김형섭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인 카를 구스타프 융의 심리학 이론의 기본 개념들과 주요 이론들을 해설한 융심리학
입문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카를 융의 생애를 먼저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융 심리학의 근간이 되는 인격이론의 3요소(인격 구조, 인격의
역동성, 인격 발달)에 대해 해설하고, 융 심리학의 2가지 주요 이론을 설명한다: 개인의 특유한 성격과 행동을 분류할 수 있는 심리학적 유형과 개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집단 무의식과 관련있는
꿈과 상징 이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심리학자 캘빈 홀과 버논 노드비이고, 번역은 정신과
전문의 김형섭이다. 



--- 



난해하다고 알려진 융 심리학이지만 융심리학 이론이 사용처를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요즘 20~30대에게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고
할 때 상대방의 심리성격 테스트인 ‘MBTI’를 확인하는 것이 자연스런 하나의 문화로 통용된다는 사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알려져 왔다. 

MBTI테스트가 바로 카를 융이 개발한 분석심리학 모델을 확장하여
만든 성격 유형지표라는 점에서 전혀 허무맹랑한 근거가 아니며, 오히려 어느 정도 개인의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충돌 상황을 회피하거나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합리적인 면도 있다.




이 책은 융심리학 이론의 기본 개념들과 주요 이론의 내용을 쉽게 해설한 책이다.
재미있는 점은 융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를 첫 장부터 소개한다는 점이다. 아마도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카를 융에 관한 소문과 억측들을 해명하기 위해 마련한 일종의 장치가 아닌가 싶다: 즉, 오리엔탈리즘이 한창인 20세기 중반에 난데없이 동양의 고대 중국의
점술 사상을 바탕으로 인간의 꿈이나 무의식에서 나타나는 상징들을 해석하고 연관짓는다는 발상이나 주장 자체가 쉽게 수용되기 어려운 시대적인 분위기를
순화시키기 위해 인간 카를 융의 인생의 흐름을 따라가며 연구 여정의 주제들을 나열한 것이 아닌가 싶다. 



프로이드와 아들러, 융 사이의 결별 사건은 워낙 유명하지만 이 책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프로이드와 융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인격 작동 에너지의 원천과
생물학적 유전성격을 갖는 집단무의식의 도입일 것이다: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가상적 이미지를 물리적인 경험을
통해 의식적인 실재를 자각하기 때문에 교육과 학습이 중요하고 필요한지에 관한 설명이 좀더 자연스럽고, 인간이
욕망 특히 성적 욕구에서 비롯되어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것보다는 목표를 갈망하는 정신적인 에너지 소비에서 인간 행동이 비롯된다는 설명이 좀더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이 밖에도 개인이 가진 외면의 사회적 성격의 페르소나 원형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와닿는 내용이다: 조작할 수도 있는 외면의 모습을 나의 내면적 본성과는 다른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정신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이 책은 이미 우리 일상에 보편화된 융의 심리학
이론들을 기본 개념부터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융 심리학 입문서라는 생각이 든다.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3/cover150/89310270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5732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주식 시장 순환론 기반 투자론의 확장판 - [주식시장 흐름 다시 읽는 법 - 수많은 투자 고수를 탄생시킨 고전의 현대적 귀환]</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93</link><pubDate>Fri, 10 Jul 2026 2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63&TPaperId=173851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31/coveroff/89475028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63&TPaperId=173851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 흐름 다시 읽는 법 - 수많은 투자 고수를 탄생시킨 고전의 현대적 귀환</a><br/>김정남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기존의 주식시장의 장세순환론의 프레임워크를 다양한 경제이론을 통해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거시 경제와 개별 기업의 분석 지표에 기반한 투자전략 기법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주식시장이 가지는 순환적 특성과 사계절 장세 프레임워크를 설명하고, 기존의 주식투자 방법론들의 비교와 각 투자 방법 상의 종목 선택 기법들을 소개하고, 주식 시장의 작동원리들과 주식매매에 필요한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고, 확률적
계산에 기반한 위험관리 방식과 주식투자의 전략들을 제시하고, 기관투자자의 주식투자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대형펀드매니저 출신 김정남 투자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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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 한국 주식시장이 활황이어서 모두가 주식투자 수익을 이야기하는 상황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오랜 기간동안 승자로 남는다는 것이, 소위 지속적으로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투자성과를 남기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책의 기본 모티브가 되는 주식시장 순환론, 소위 ‘주식 4계절’론을 우라가미
구니오가 출간했던 1990년대 초반의 일본과 200년대 까지의
한국에서는 유용하게 잘 적용되지만, 2010년대 들어서부터 더 이상 잘 작동되지 않게 된다: 단적인 예가 소위 가치주 중심의 투자 방식의 수익률이 점점 낮아지는 대신에 소위 업종별 주도주 중심의 투자가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다. 흥미롭게도 이 부분에 관해서 저자가 주식시장 데이터를 가지고 실제 투자 성과를
비교함으로써 입증한다. <br><br>



저자가 저술 동기에서 밝힌 바 대로, 주식 4계절 프레임워크를 보완하면서 동시에 이론적인 배경을 탄탄하게 보강하고 있다: 돌발적인
외부 사건으로 인한 충격 빈도가 높아진 주식시장 환경, 거시경제 지표의 다양화, 정부 정책의 세분화, 다양한 투자기법들의 출현을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항목별로 구분하고 정리하는 것이 주식투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 <br>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내용은 저자가 추가한 여러가지 주식 투자 기법들에 관한 실측 데이터에 기반한
성과 비교부분이다: 한국, 미국, 일본의 주식시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기준(가치주, 소형주, 모멘텀, 우량주, 성장주, 배당주)에 따른
투자 성과와 비교를 보여주고, 흥미로운 결과와 해석을 제시하고, 각각의
투자 방법에 적합한 종목 선택 기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가장 최근까지도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쳤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한 전세계 나라들이 시행한
금융정책 때문에 결국 한국의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받아 주식시장의 환경과 성격이 완전히 달라져버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인상깊은 점은 역시 저자가 펀드매니저 출신이라 포트폴리오와 위험관리 개념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투자전략도
여기에 맞게 적용하여 구사한다는 점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결코 쉽사리 따라할 수 없는 방식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br>



전반적으로 보면, 겉으로 보이기에 좋아보이는 기존의 주식 투자 장세에
대한 이야기들과 여기에 관련된 주식 투자 기법들에 대해 이론적으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나아가 거시적 밸류와 가치를 고려하는 위험관리 기반
투자기법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31/cover150/89475028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3142</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주식시장 순환론의 교과서 -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75</link><pubDate>Fri, 10 Jul 2026 2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55&TPaperId=173851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9/60/coveroff/89475028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55&TPaperId=173851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a><br/>우라카미 구미오 지음, 박승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주식시장에서 반복되는 주식장세의 국면 추이를 설명하고, 실제
일본 주식시장의 사례 속에서 주식장세 국면에 적합한 다양한 주식투자 기법들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주식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순환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주식시장의 4계절처럼 주식 장세의 4가지 국면(금융,실적,역금융,역실적)에서 금리, 기업실적, 주가, 외부 요인 등이 작동하는 양태들과 관련된 업종과 종목들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일본 주식시장의 사레에서 주식시장 4계절 기반 종목 선택과 투자 기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대표적인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로 평가받는 우라가미 구니오이다. 



--- 

주식투자에 절대적인 성공 규칙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주식 투자가 아니라 주식 투자시장에 관한 성격이나 일종의 반복적인 모습들이 관찰이나 경험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기본적으로 주식 시장은 실물경제의 시장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경제는 주기적으로 순환하기 때문에 결국 주식시장의 상황도 거시적으로 보면 일종의 반복적인 순환을 하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물론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니라 수십가지가 존재하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이 입증된 요소가 금리라는 점에서 금리를 기준으로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주식시장의
4계절 순환론이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br>



그렇다면, 과연 이 주식시장 순환론을 활용해서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업종이 혜택을 보게 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종목을 매매해야 하는 것인가?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투자 전략 차원에서 주식 매매 타이밍과 방법을 일종의 대략적인 알고리즘처럼 이야기하는
것이지, 구체적인 절차들까지 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거시적 관점의 주식 투자에 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증권사와 투자사의 종목 분석보고서의 예측과
전망이 아무리 훌륭하고 멋지더라도, 실제 금융당국이 결정하고 시행하는 금리 인상이나 재정확대 경제정책이
훨씬 더 중요하고 그 경제정책에 숨겨진 경제적 파급 효과와 의미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아무래도 순환론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에 대한 유기적인 설명이 부족하고 주로 도식적인 인과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쉽게 집중하고 따라가기가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주식투자 시장의 장세를 순환반복하는 패턴으로 분류하고
해석하는 주식장세 4계절 개념을 통해 거시적 관점에서 주식투자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9/60/cover150/89475028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96092</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주식 투자의 방식과 철학을 넓혀주는 책 - [이기는 투자, 지지 않는 투자 - 중소형주 집중 투자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70839</link><pubDate>Thu, 02 Jul 2026 23: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708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82264X&TPaperId=173708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4/68/coveroff/895782264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82264X&TPaperId=173708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기는 투자, 지지 않는 투자 - 중소형주 집중 투자법</a><br/>가타야마 아키라.고마쓰바라 아마네 지음, 김정환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금융 투자업계에서 올린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가진 대표적인 2가지
유형의 투자자의 투자 방식과 가치관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주식투자의 핵심을 말하는 경제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앞부분인 [이기는 투자]에서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경험한 투자 방식의 지식과
행동, 교훈을 이야기하며, 대형투자사의 펀드매니저 입장에서
경험한 금융투자의 관점과 투자 방식에 대한 내용이 뒷부분 [지지 않는 투자]에서 다루어진다. 



저자는 일본 금융 투자계의 전설적인 개인투자자 가타야마 아키라와 펀드매니저 고마쓰바라 아마네이다. 

--- 

요즘처럼 주식시장의 상황이 좋을 수 없다는 뉴스가 자주 들리는 시기임에도 개인적으로는 저조한 주식투자 성과로
인해 느끼는 일종의 소외감과 무기력함을 경험하는 아이러니한 입장이다 보니 혼란스럽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을까? 

물론 주식투자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은 이미 잘 알려진 진리이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사례를 접하고 나면, 힌트라도 얻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가장 대비되는 대표적인 2가지 유형의 투자자(개인과 기관)의 성공기이자 투자 방식과 투자 철학을 담고 있다: 소위 ‘개미’라고 하는
개인 투자자의 성공스타일과 ‘세력’이라고 하는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의 투자스타일이 소개된다. 



기본적으로 개인과 기관이 투자에 사용하는 정보의 양이나 수준, 투자금액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 그런 열세 속에서도 개인은 기관이 가지지 못하거나 취약한
부분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어서 주식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마치 일종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한 비유일 것이다: 빠르고 과감한 결정과 중소형주 위주의 단기적인
집중투자에 대비되는 오랜 기간 동안의 정보 조사와 분석과 조직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른 장기적 관점의 분산 투자 방식은 차이가 있다. 



신기하게도 강점과 약점이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투자철학과 투자 방식을 사용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일치된 견해를
가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중장기적 기간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든가, 강력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업은 아예 투자를 하지 않거나 기존
투자를 중단한다든지, 끊임없이 투자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다음 투자 대상 기업들을 발굴한다든지, 특히 일종의 기업의 미래에 대한 성장 스토리를 상상하는 작업은 인상적이다. <br><br>



개인적인 느낌은 2가지 방식이 어느 한쪽이 맞거나 틀린 것이 아니라, 일종의 투자 단계에 해당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개인이
리스크가 있음에도 집중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일정 수준의 금액을 달성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리스크를 낮추는
분산 투자 방식으로 바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에서 답답하게 느꼈었던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다. 



전반적으로 보면, 대비되는 2가지
투자 방식의 비교를 통해 주식투자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4/68/cover150/895782264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4686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소설 못지않게 흥미로운 삼국지 왕조 이야기 - [위·촉·오나라 역대 황제 평전 - 正史 『삼국지』에 근거한 세 나라의 치열한 흥망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53795</link><pubDate>Wed, 24 Jun 2026 2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537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465744&TPaperId=173537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6/57/coveroff/896246574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465744&TPaperId=173537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촉·오나라 역대 황제 평전 - 正史 『삼국지』에 근거한 세 나라의 치열한 흥망사</a><br/>강정만 지음 / 주류성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후한 말기 시대부터 위진 시대에 해당하는 소위 삼국지 시대의 3국(위,촉,오)의 왕조사를 정통 역사 기록에 근거하여 기술한 교양 역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위,촉,오
3국의 각각 역대 왕들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주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조위 무제 조조부터 위원제 조환까지, 촉한 소열제 유비부터 후주
유선까지, 동오 태조 손권부터 귀명후 손호까지를 다루고 있다.&nbsp; 

저자는 중국 문학과 역사 전문가 강정만 박사이다. 

--- 



흔히 우리들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의 줄거리에 익숙해져 있어서, 좀더 정확하게는 유비, 관우, 장비 3형제와
조조, 손권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역사적인 결론으로 삼국지의 주인공은 영웅들이 아닌
사마씨가 된다는 것만 알고 있는 정도가 일반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소위 삼국지 이후의 이야기들, 즉, 이 영웅들이 세상을 떠나고 다음 세대들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관심을 가지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물론 소설 [삼국지]가
역사적인 사실에 기초해서 작성된 역사소설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면도 있지만, 역사 자체를 파악함으로써 현재 시점에서 적용할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면, 바람직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진수의 [삼국지]나
남북조 시대 방현령의 [진서]처럼 기존의 정통 역사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3국의 역대 왕들의 인생과 주요 업적을 통해 다양한 재미와 교훈을 조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이 몇 가지가 있다: 적벽대전에는
방통이나 고육책은 없었고, 조조의 아들 조비가 후한 헌제에게 압박하여 선위를 양위받은 것처럼 조위의
마지막 왕인 조환을 사마소가 압박하는 동일한 선양 방식으로 조위 왕조가 끝나버렸고, 동오의 운명이 손권의
50년 넘는 오랜 집정 때문에 불안정한 후계 다툼이 골육상잔인 왕자들의 싸움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가장
왕의 자질이 없는 이른바 망나니 손호에게까지 계승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동오의 손호의 기이한 행동이 주술과 미신을 맹신한다는 것인데 심지어 적군이 쳐들어오는 중인데도 점괘를 치고나서
적군과 싸우러 나갔다는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좀더 거시적인 측면에서 보면, 3국 성립 이전 시기인 후한 말기의
몇 십년 동안은 왕후의 외척과 황제 측근 가신인 환관들 사이의 권력투쟁 양상이었다면, 3국 시대 성립
이후에는 왕권이 강화된 바탕 위에서 주변인들이 아닌 왕권 후계 당사자인 왕자들 사이에서 권력투쟁이 벌어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저자도 지적한 바와 같이 정사 삼국지의 내용이 중국 왕조 역사의 대표적인 특성인 음모와 배신, 충성과 반란 등의 양상도 담고 있지만 소설에 가까운 드라마적인 사건과 다양한 인물들의 활동 들도 담고 있어서
그 자체로도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만든다. 

전반적으로 보면, 정통 역사서의 내용을 소설 삼국지 못지 않게 유기적으로
구성하여 흥미진진하게 소개해주는 교양역사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6/57/cover150/896246574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65724</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철학/사상</category><title>공자의 일생을 통해 유교 사상을 이해하는 책 - [공자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50007</link><pubDate>Mon, 22 Jun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500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037824&TPaperId=173500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05/14/coveroff/k272037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037824&TPaperId=173500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자전</a><br/>시라카와 시즈카 지음, 장원철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03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

이 책은 일본의 이와나미 신서 시리즈를 번역한 AK인문 시리즈로서
공자의 일생과 사상을 당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역사와 문화적 측면에서 기술한 전기이다. <br>

책의 내용과 구성은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 공자의 일생과 사상에
대해 기술한다: 공자의 일생; 유교 사상의 의미; 공자 시대의 사회상; 공자 시대의 다른 사상들; 공자에 관한 저작인 논어 이야기. 

저자는 일본의 중국 고대문헌 전문가 故 시라카와 시즈카 리쓰메이칸대학 명예교수이고 번역자는 고전과 역사 번역전문
장원철 박사이다. <br>

--- <br>

공자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한자문화권에서 차지하는 의미나 위치는 가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공자가 남긴 저작에 기반한 사상인 유교가 동아시아를 거의 2천년
동안 지배하고 영향력을 행사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자라는 역사적 실체인 인간으로서의 인생은 거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것도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여기에는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공자에 관련된 모든 서적들이 공자의 사후에 공자의 제자들이나 후대의
역사가들처럼 제3자에 의해 저술되었다는 데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생겨나는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좌전]이나 [사기]와 같은 소위 역사책에서조차 공자와 관련된 항목의 기술 내용이나 년도와 관련 인물 등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고
차이가 있다.&nbsp;그래서 공자와 관련된 고대 문헌들의 내용을 기반으로 최대한 합리적인 관점에서 취사선택해서
재구성할 필요가 생긴다. 바로 이 작업을 이 책에서 수행하면서 당시 공자 시기의 시대와 사회 문화적
배경 속에서 공자 문헌에 소개되는 일화들에 행동과 처신의 의미를 해석하고 추론함으로써 공자라는 인물에 대한 인간적인 이해를 통해 유교 사상의 근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br><br><br>



유교는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공자는 왜 인간에 대한 사랑과 공경을
강조하고 그 실천까지도 요구했으며 예절과 예술을 중시했을까? <br>



공자가 살던 시대는 중국의 춘추시대로써 강력한 제후국들을 중심으로 수십개의 중소 군주들이 이른바 무력을 통해
영토확장을 추구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국가들 사이의 전쟁, 외교, 친교와 배신은 물론이고, 국가 내에서 군주와 대부, 대부와 대부의 가신 사이의 음모와 배신, 역성 쿠데타 같은 사건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던 시기였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br>

인간들 사회가 서로가 서로를 못믿는 풍조가 만연했고, 그런 와중에도
공자 자신도 정치적 출세 욕망에 빠져 심지어 제자들을 이끌고 함께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10년 넘게
방랑했던 경험을 통해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br>

유교의 핵심 원리는 인(仁)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공자가 말하는 인(仁)은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자 실천 윤리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유교애서
추구하는 것이 예(禮) 악(樂), 특히 공자시대에 이미 소실되었다던 주(周)나라의 예약(禮樂)을 재현하는
것이다. 아마도 공자 시대의 폭력성에 대한 반대 작용으로 나온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br>

그래서, 당시 다른 사상가들로부터 비판과 공격을 받기도 한다: 사랑에 차별을 두지 않는다는 겸애(兼愛)와 물리적 폭력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비공(非攻)을 내세우는 묵자 사상, 굳이 전통에 매달릴 필요없이 자연의 이치(道)를 따라 실천하며 살아가는 삶을 강조하는 도가사상이 대표적이다. <br>

그렇다면, 공자가 정치적으로 성공해서 만들려고 했던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과거의 전통과 현재의 전승이 계속 지속되는 조화로운 사회의 모습인데, 투쟁의
시대였던 당시의 시각으로는 공자의 유교 사상은 반체제 사상 취급을 받았다는 저자의 언급은 아이러니하면서도 충격적이다. &nbsp;<br>

오늘날 공자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은
공자의 저작 [논어] 속에 있으며 우리가 공자의 사상을 해석하고
공감하고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2500년 전 사람인 공자의 생각이 2500년 이후의 현재 사람들로 하여금 새롭게 느끼게 만들어준다는 측면에서 공자의 사상이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의미가 있다는 저자의 지적에 매우 공감하게 된다. <br>

전반적으로 중국 고대 사상가 공자의 일생과 사상을 당시의 시대와 역사, 문화, 사회적 관습 등의 배경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유교 사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05/14/cover150/k272037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005144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여행</category><title>알찬 정보가 가득한 일본 여행 가이드북 - [프렌즈 오사카 : 교토.고베.나라.와카야마 - 최고의 오사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48062</link><pubDate>Sun, 21 Jun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480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3X&TPaperId=173480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51/coveroff/892788163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3X&TPaperId=173480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렌즈 오사카 : 교토.고베.나라.와카야마 - 최고의 오사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a><br/>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문화충전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해외 여행 전문 가이드북 출판사 중앙북스에서 제작하는 [프렌즈] 시리즈에서 25번째로 출간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중심의 간사이 지방에
관한 여행가이드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간사이 지방의 주요 도시 5개(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를 대상으로, 각 지역마다 주요 관광 명소와 여행 일정 및 코스, 교통편, 먹을거리와 특색있는 즐길거리, 특산품과 쇼핑 아이템, 숙소에 관한 정보들을 여러 지도들을 담은 맵북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각
지역마다 세부적으로 구역별로 나누어 상세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사카 지역은 6개 구역(기타, 오사카성, 미나미, 덴노지와 신세카이, 나카노시마, 베이에어리어, 오사카 근교), 교토
지역은 6개 구역(교토역,
금각사와 니조조, 은각사, 기요미즈데라와 기온, 아라시야마, 쿄토 근교), 고베는
2개 구역(산노미야, 고베
베이 에어리어), 나라 지역은 2개 구역(나라 공원, 니시노쿄와 이카루가)을
포함하고 있다. &nbsp;&nbsp;



저자는 여행 전문 자매 작가인 정꽃나래와 정꽃보라이다. 

---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주로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사용되는 격언이지만 여행을 떠나 관광 명소에 방문하는 경우에도
적용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책 한권이 담고 있는 내용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와 일상 생활 속의 관습들을 소개하면서, 특히
간토오(關東)지방과 간사이(關西)지방 사이의 문화와 관습 차이를 음식부터 생활 용어까지 설명하는 내용만 파악해도 이 책은 읽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기존의
왠만한 일본 여행가이드북 수준을 넘어서는 책이 아닌가 싶다. <br><br>



몇 가지 예를 들면, 나무젓가락은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잡고 떼어내야
하고 과자의 종류도 지역별로 고유 브랜드와 여러 종류의 맛에서 차이가 있다거나, 오코노미야키에도 오사카식과
히로시마식이 있다거나, 오사카에서는 구시카쓰를 소스에 두번 찍어먹는 것이 금지된 암묵적 규칙이 있다거나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가장 세심하면서도 유용한 정보는 복잡한 일본 철도망으로 인해 지역별로 이동할 때 전철 회사마다 요금과
소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전철 노선과 전철역에 관한 정보가 아닐까 싶다. 예를 들면, 지하철역 바닥에 타는 선이 철도회사마다 다르게 그어져 있고 진행 방향이 양방향이라는 점은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br><br>



더군다나 알아두면 매우 편리한 여행 일본어 단어들과 간단한 회화 문장들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스마트폰 앱에서 번역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일본인과 직접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는 표현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있는 내용은 백제 유적이 남아 있는 나라 아스카 부분과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부분이다: 특히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경우 기본적인 운영 정보 이외에도 저자가 제공하는 이용팁 정보는
구체적이라 방문할 때 상당히 유용하리라는 판단이 든다. 



전반적으로 보면, 일본 여행을 처음 가는 초보자나 기존의 경험자에게도
매력적인 간사이 지방의 관광과 숨겨져 있는 문화까지 안내하고 소개해주는 알찬 여행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 #일본여행 #프렌즈오사카
#중앙북스 #여행가이드북 #문화충전
#정꽃나래 #정꽃보라 #해외여행
#간사이 #오사카 #교토
#나라 #와카야마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51/cover150/892788163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5105</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여행</category><title>시즈오카의 매력을 알려주는 여행가이드북 - [베스트 프렌즈 시즈오카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46095</link><pubDate>Sat, 20 Jun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460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80&TPaperId=173460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68/coveroff/89278816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80&TPaperId=173460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베스트 프렌즈 시즈오카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a><br/>두경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문화충전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해외 여행 전문 가이드북 출판사 중앙북스에서 출간하는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도서의 11번째 도서로 일본 혼슈섬 중앙
남쪽 해안에 있는 시즈오카 현(県)에 관한 여행 관광 정보들을
담은 여행 안내서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시즈오카에 대한 간략하고 핵심적인 소개와 여행 일정과 코스에 대한 설계, 4개 구역(중부, 후지, 이즈반도, 서부)으로
분류한 구역별 여행 관광 정보들과 안내 지도, 여행을 위한 준비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저자는 프리랜서 여행기자 출신의 두경아 라이프치히 M&amp;B 대표이다. 

--- 

아직까지 한국에는 ‘시즈오카’라는
도시가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좀 생소한 도시에 가깝지만, 일본 내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지역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 흥미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시즈오카라는 도시는 무엇 때문에 인기있는 관광도시일까? <br><br>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방문해보지 못했던 시즈오카라는 도시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시즈오카의 매력을 생각해보면, 소위 관광에 적합한 여러가지의 매력들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추측해보게 된다: 아름다운 항구를 가진 해안가 도시들,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온천들, 시즈오카 지역의 특색있는 먹을거리와 특산물 녹차, 무엇보다
시즈오카만의 특이한 지형 탓에 호수 관광지와 후지산과 인접해 있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등산이나 트랙킹 그리고 후지산이 멋지게 조망되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받은 장소들은 마치 여러 관광지의 장점들만을 합쳐놓은 듯한 요소들이다. <br><br>



크기로만 보면 시즈오카가 충청북도 정도에 해당할텐데, 이 책에서는
1박2일부터 3박4일의 일정까지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JR철도를 이용하는 코스이지만, 좀더 많은 관광명소들을 방문하려면 아무래도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흥미를 끄는 곳은 슨푸성이나 미호노 마쓰바라, 슈젠지 같은
기존의 유명한 장소 이외에도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장소 중의 하나인 다누키호수와 슈젠지 근처에 있는 약 400m
남짓되는 대나무숲길이다: 산책코스로 1시간이라는
점과 대나무숲이라면 한국에 있는 비슷한 명소들과 비교차원에서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시즈오카에서 맛보고 싶은 음식들과 쇼핑하고 싶은 기념품이나 특산품들도 추천하고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아타미 푸딩이나 누마즈 크래프트 맥주, 새우 센베인 사쿠라에비노마이 등이 대표적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일본의 휴양과 힐링의 대표적인 관광지 시즈오카에
대한 기본적이면서도 충실한 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68/cover150/89278816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1686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종교/심리/교육</category><title>재미있는 구약 성경 이야기 - [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 : 구약 성경]</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42818</link><pubDate>Thu, 18 Jun 2026 2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428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8715&TPaperId=173428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2/78/coveroff/k9921387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8715&TPaperId=173428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 : 구약 성경</a><br/>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음, 원재훈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구약 성경의 내용을 역사와 지리, 민족, 문화 등의 인문학적인 바탕위에서 하나의 이야기처럼 구성하여 설명하고 의미하는 바를 해설한 성경해설서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창세기의 천지창조로부터 에스더까지 대략 예수 탄생 500년
전까지의 시기를 시간 순서대로 구약성서의 내용에 기반하여 유대민족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기원전 1500년 전의 위대한 유대민족의 구원자였던 지도자 모세, 오만과 회개의 아이콘인 유대인 영웅 삼손, 단호하고 현명한 스승
사무엘과 소심하고 나약하지만 자유분방했던 제자 사울, 사울이 경계했던 어린 나이에도 용감하고 지혜로웠던
다윗 등의 이야기와 12개 지파로 나뉘어 서로 싸우게 되는 이야기. 결국
유대인들은 지혜와 자비, 인내를 국민들에게 베풀고 전하지 못해 아람족에게 정복당하고 만다. 선지자 에스겔이 남긴 유대민족과 여호와의 영광이 재현되는 날의 예언 이후에 유대인들은 유대민족을 식민지배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줄 구원자 메시아의 존재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가지게 된다. 



저자는 20세기 초반에 활동했던 역사 작가 헨드릭 빌렘 반 룬이다. 

--- 

성격이 기독교 경전인 종교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성경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은 저자의 말마따나
근대 과학이 시작된 17세기 이후부터이다. 특히, 구약성경은 주로 유대민족의 역사를 중심으로 기술되고 특히 당시의 아랍민족과 이집트인 사이에서 핍박받고 분열하던
유대인들의 모습이 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역사적인 배경지식이 없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구약성경 속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들은 수많은 명장 미술화가들에 의해 명화들의 소재와 주제로 만들어져
내려오고 있고, 이런 명화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의 내용에 대한 이해와 기독교 종교에 대한 접근을
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 책에서는 여러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을 삽입하고, 관련 성경 구절과
배경 이야기들을 싣고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br>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몇 가지가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유대인의 대립과 갈등이 이미 기원전 천년 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사실이라거나, 같은 유대교이지만 교리의 해석이나 관습적인 의식절차의 차이로 인해, 그리고
역시 경제적인 이익에 의해 같은 유대인 동포임에도 차별하고 대립하고 서로 싸우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다는 점이 흥미롭다. 특히, 모세나 다위처럼 우리가 아는 유명 인물이나 영웅은 유대민족을
통일한 인물들의 이름이고 나머지 예레미야나 에스겔 같은 선지자들은 모두 분열되고 피식민지 처지가 된 시기에 현실적인 고난을 정신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신앙적인 믿음에 의해 추종되었다 라는 사실도 인상적이다. 

전반적으로, 구약성경의 내용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형식의 구약성경 해설서라는 생각이 든다. 



[ #구약성경 #헨드릭
#반룬 #명화 #성화
#구약성경해설서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2/78/cover150/k9921387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27831</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종교/심리/교육</category><title>프로이트 심리학의 기본 해설서  - [프로이트 심리학 입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33180</link><pubDate>Sat, 13 Jun 2026 2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331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44&TPaperId=173331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8/36/coveroff/8931027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44&TPaperId=173331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로이트 심리학 입문</a><br/>캘빈 S. 홀 지음, 백상창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기반이 되는 프로이트 심리학의 주요 이론들의 내용을 설명하고 정리한 해설책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프로이트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고 프로이트의 다수의 저작들과 최근의 과학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프로이트 심리학의 기본 이론인 퍼스낼리티 이론의 주요 내용(구성, 역학, 발달, 안정성)에 대해
저자의 해설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프로이트의 제자인 캘빈 홀 심리학자이다. 

--- 

프로이트 심리학은 일부 내용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중반까지
심리학의 효시로써 전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끼쳤음에는 이견이 없다: 

인간은 왜 불안함을 느끼는가? 잘못된 행동을 저지르는 성인은 무엇이
문제인가? 중년 여성일수록 신경증 환자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어쩌면 단순해보이는 질문이지만 인간의 본질과 관련이 있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시작된 의사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연구 활동은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의 원형을 만들어낸다: 사람의 인격은 하나가 아니라 3개의 계층 요소(이드(본능), 자아(경험과 행위실천자), 초자아(도덕률))로 나뉘게 되며, 사람마다
이것들 사이에서 결합되거나 제어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외부로 표출되는 것이 개인의 행동이라는 결과라는 사실이다. 가장
근본적인 사람의 에너지는 본능적 차원에서 나오는 것이고, 특히 생존과 생식을 위한 성 에너지가 인간의
모든 행동의 근원적인 동기로 작용하여 사용된다는 것이다. 인격의 발달에서 부모나 권위자의 지도 아래에서
배우고 흡수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성본능에 대한 적절한 해소와 제어가 불균형을 일으키면 건전하지 못한 인격이 형성되어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br><br>



아무래도 프로이트 심리학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성적에너지 관련 부분일 것이다: 인간의 모든 행동의 근원이 성적 욕망(리비도)의 해소라는 목적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향에서 비롯되었으며, 특히, 과도하게 억압받은 성충동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이상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이다. 이미 다 알려진 바와 같이 대표적으로 여기에 반대되는 입장에 선 프로이트의 제자 칼 융은 성적 욕망이 발원되지
않고 이루어지는 경우가 존재하며 무의식적인 작용을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 



현대심리학의 창시자인 프로이트의 업적에서 가장 큰 공헌은 개인적으로는 19세기까지
서양문명에서 독일 관념철학과 계몽철학까지 계승되었던 이른바 칸트철학에서 이성(理性)과 선험(先驗)의 실체와
관계를 3개 요소(이드, 자아, 초자아)라는 명확한 모델을 제시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철학적
전통을 유지시킨 것이 가장 큰 업적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비록 지금은 다양한 분과로 세분화되고 진척된 현대 심리학 연구내용의 결과들과 프로이트 심리학의 내용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고는 하나, 인간 심리에 대한 초기 과학적 탐구의 과정을 담은 캘빈 홀의 해설은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 #프로이트 #프로이트심리학
#프로이트심리학입문 #캘빈홀 #문예출판사 #퍼스낼리티 #인격
#개성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8/36/cover150/8931027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83661</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박경리 작가의 초기작  -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31667</link><pubDate>Fri, 12 Jun 2026 23: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316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8434&TPaperId=173316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5/81/coveroff/k422138434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8434&TPaperId=173316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소설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대하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가 발표한 초기 활동 작품으로 경남의 항구 도시 통영을 무대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의 일제 강점기까지의 시기 동안 펼쳐지는 전통적인 양반 집안 김약국의 비극적인 몰락의
가족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경남의 항구 도시 통영에서 집안
대대로 약국을 운영하던 집안에서 손이 끊긴 장남인 백부의 대를 이은 조카 김성수는 김약국으로 불리며 1남
5녀를 두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생겨난 이상한 소문과 저주에 가까운 편견에 휘말리게 된다. 욕심과 자존심이 높은 장녀 김용숙, 영민하고 착실한 둘째 김용빈, 미인이지만 부덕한 셋째 김용란, 인물로는 평범하지만 착실하면서도
부지런한 넷째 김용옥, 어리광도 부리지만 조숙한 귀여운 막내 김용혜.
결국 장남을 잃은 것 외에도 김약국(김성수)의
가족에게 불행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게 된다: 치정사건으로 인한 부모의 부재, 일제의 탄압으로 인한 재정적 타격과 사업 실패, 다섯 명의 딸들이
맞이하게 되는 기이한 사건들과 불행. 과연 일제 시대를 거치며 양반 지주에서 경제적으로 몰락해버린 김약국과
기구한 시련을 마주하게 된 다섯 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작가는 박경리 소설가이다. 

--- 

보통 몰락한 양반 귀족 가문을 묘사하는 작품들은 많이 있고, 특히
일제 강점기나 6.25 전쟁을 거치면서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하층민들과의 신분과 인생 역전을 소재로
다룬 작품들은 70~80년대 유행했던 적이 있다. 

이 작품은 양반 가문의 몰락을 소재로 그리는 시대물에 속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매우 비극적인 이야기로 슬프고 어두운 면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통영 지방에
떠도는 전설이나 설화 등에서 모티브와 소재를 따왔다고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름답거나 밝게 만들어 내지
않는다. 

아마도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는 게 아닐까 싶다: 5명의 딸들에게 불행한
사건들이 닥쳤을 때 분명히 선택의 여지들이 존재했지만, 각각의 인물들이 과연 무엇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내렸는지에 대해서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도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일찍 과부가 된 첫째 용숙이 1930년대에 자유 연애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기에는 사회적 분위기와 편견이 허용하지 않았고, 셋째 용란도 머슴의 아들과 맺어지기에는
역시 신분의 벽이라는 사회적 관습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특히 마음아픈 부분은 넷째
김용옥의 인생이다: 아무리 착실하고 성실하게 살아도 운명의 여신은 비극만을 가져다 주는지 소설을 읽는
내내 너무 가슴이 아팠다. <br>

물론 맨 앞부분에 묘사된 항구 도시 통영에 대한 풍경은 낭만과 활력, 숨겨진
아기자기함이 넘치는 매력적인 모습을 마치 한편의 영상물처럼 담아내고 있지만, 잔잔하고 운치있는 도입부가
지나면 곧바로 굴곡이 심한 치정 액션 스릴러물로 장르가 변환되어 독자들을 빨아 들인다. 

혹자는 이 작품을 그리스 비극에 비교하며 운명에 맞서는 인간의 양태를 비교하기도 하는데, 매우 흥미롭고 일리있는 분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직접 체험한 작가의 배경을 고려하면, ‘인간’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그리스 고전과 충분히 비교될만한 깊이와 성찰을 보여준다는 느낌이 든다. 

[토지]라는 작품을 안
읽어보거나 소설가 [박경리]에 대해 몰라도 이 작품을 읽는데
전혀 상관이 없다. 오히려 [토지]의 전초전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경상남도 통영이란 항구 도시를 배경으로 한국 근대사 시기를 관통하는 양반 가문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장편소설 #박경리
#김약국의딸들 #다섯딸의운명 #한국문학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5/81/cover150/k422138434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5817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실감나는 이순신의 전투 현장 속으로 - [천년의 인물, 이순신의 43전 43승]</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29824</link><pubDate>Thu, 11 Jun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298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8533&TPaperId=173298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2/5/coveroff/k8221385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8533&TPaperId=173298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년의 인물, 이순신의 43전 43승</a><br/>금병찬 지음 / HP호프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조선시대의 명장 이순신의 생애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전쟁의 업적에 대해 다양한 조선시대와 임진왜란에
관한 사료와 자료를 기반으로 서술한 책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이순신의 생애의 간략한 요약과 12차례의 출전과
43번의 전투들에 대해 시대순서대로, 각각의 전투마다 전투
앞뒤의 아군과 전쟁의 상황, 전투의 전개 양상들을 묘사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 문화 활동가 금병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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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이순신이 위대한 장수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부정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위대한 것일까? 라는 질문에는 선뜻
대답하기 어려워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미 수차례 영화나 tv드라마를
통해 이순신이 처한 환경과 주변 인물들과의 상호작용 등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인지할 기회가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 속의 모습만으로 이순신의 진면목이 충분하게 드러나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 특히 전장에서
적군과 대치하여 일촉즉발의 전투를 지휘하는 지휘관으로서의 지략과 능력, 리더십, 그리고 무한한 충성심을 깨닫기 어렵다. <br>



이 책이 가지는 가장 강력한 강점은 이순신이 작성한 [난중일기]와 조정에 올린 일종의 전투보고서인 [장계]에 기반하여 당시의 전투 앞뒤의 전체적인 아군과 전쟁의 전체적인 상황을 기술하고 전투의 세부적인 전개 상황을
묘사한다는 점이다: <br><br>



말 그대로 [손자병법]에
나오는 원칙들을 현실에서 실천하는 표본과도 같은 모습이 그려진다: 예를 들면, 우선 적군의 동태를 살펴 병력의 규모와 선박의 배치, 주변 해안과
해양에 관한 지식들을 파악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고의 전술을 세워 구사한다는 것이다. 



군대의 지휘관으로서의 고민이 되는 상황과 결정의 과정, 그리고 결정을
흔들림없이 밀고나가는 엄격한 준수는 강력한 리더십의 원천이 된다: 탈영 수병은 가차없이 목을 베어 효수하면서도, 비록 적군의 위세에 겁을 먹어 도망친 장교에게는 포용과 격려를 통해 다시 한번 통솔의 기회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이 책에서 통쾌한 전투의 장면을 보뎌주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가슴아픈 부분을 담지 않을 수 없 다: 이순신을 시기질투하는 왕족과 귀족 출신의 동료 장수들이 날조한 모함과 여기에 뇌동하는 조선 병부 수뇌부와 당쟁에
빠져 당리당략을 내세운 조선 조정의 대신들이 함께 벌인 이순신에 대한 어이없는 탄핵은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화가 나는 부분이다. 특히, 원균과 그의 부하들이 저지른 만행은 분노를 넘어 기괴함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역사는 그 자체가 스포일러라고 우리는 이미 과거의 사건들의 결과를 중심으로 알면서도, 과정의 양상까지 살피지 못하고 생략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국내의 여진족 방어와 군비 정세와 중국의 명나라의 혼란과 일본의 통일 정세를 고려하면, 조선은
일본에 점령당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오히려 이순신의 출현이 매우 특별한 요소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br><br>

저자의 말대로 역사의 각본가가 있지 않고서야, 역사가 이렇게 흘러갈
수 없다는 표현이 적확하다: 임진왜란 발발 1년 2개월 전에 전라좌수사로 임명되어 조선8도에서 유일하게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판옥선과 거북선을 개량하고 구비하여, 임진왜란 발발 하루 전날 해상에서 전라좌수군영 전함 전체의
진법 훈련을 끝마침으로써 비로소 준비를 갗추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소름돋는다. 정유재란때도 이미 한양
의금부에서 고문을 당하고 백의종군 상태에서 3도수군통제사로 복직한지 1달
후에 오로지 조선을 위한 충심에서 기인한 명량대첩이라는 기적의 전투를 승리하는 모습에서 감탄과 함께 인간으로서의 경외감을 느끼게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영웅 이순신이 갖는 전투 지휘관으로서의 훌륭한 요소들(전략과 전술 수립, 리더십 등)을
각각의 전투 상황 속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재구성해서 보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2/5/cover150/k8221385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20575</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의 비밀 - [혁신의 지리학 - 혁신은 어디에서 탄생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02977</link><pubDate>Thu, 28 May 2026 2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029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8718&TPaperId=173029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9/65/coveroff/k47213871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8718&TPaperId=173029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혁신의 지리학 - 혁신은 어디에서 탄생하는가</a><br/>메흐란 굴 지음, 홍석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첨단 혁신 기술 기업들의 성장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기술경영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현재 무역전쟁 중인 기술과 자본의 국가 미국과 중국 이외에도 6개국(영국, 한국, 싱가포르, 스위스, 독일, 캐나다)의 사례들에 대해 기술 혁신 기업의 탄생과 성장 이야기, 환경 조건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비즈니스 사상가 메흐란 굴이다. 



--- 



책 제목인 혁신의 지리학에서 저자가 의도한 바는 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이 등장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국가
단위에서 기술 기업의 탄생과 성장에 관련된 제도와 자본, 기술과 사업 인력들에 대해 이야기를 서술하고자
하는 것으로, 상당히 참신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도 서두에 밝혔듯이 물론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전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을 꼽으라면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불완전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시인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투자 자본액과 다양한 지표들을
고려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정성적인 그리고 정량적인 평가가 기술 혁신
기업 탄생을 보장하거나 정확한 예측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선 중국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저자와 생각이 다르다: 모든 수치
상으로는 당장 미국과 대등하지만 조만간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예측과 주장이 컨설턴트들이 지배적인 의견일 것이다:
이것에 대해 아주 오래된 미스터리가 제기된다: 중국은 인공위성이나 고속철도 같은 대형의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 사업인 경우에는 분명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지만 소비자관련 제품이나 서비스 중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것이 단 한가지가
없는가? 여기에 대부분의 경영 컨설턴트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숨어있다:
기술적인 창의성과 대중성 사이에는 매우 큰 괴리가 있다는 사실이다. 즉, 아무리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이더라도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소비되지 않는다면 창의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중국 과학기술이 전세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주장은 허무맹랑한 소리에
가깝다: 왜냐하면 중국인 저자의 과학기술 논문들이 현실세계와는 별개로 만들어진 추상적인 세계 속에서
완벽히 작동되는 논문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개인이 결코 국가를 넘어서는 창의성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 체제의 제약과 타인의 저작물을 쉽게 베끼고 복제해도 오히려 칭찬을 받는 이른바 중국 특유의 산차이문화가 작동한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 당국이 발표하는 경제 지표와 관련된 데이터 수치와 통계 자료 자체에 관한 신뢰성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은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제기되어 왔던 문제점 등을 고려하면 중국의 기술 벤처 스타트업 기업의
미래를 낙관할 수 만은 없게 된다. <br><br>



영국의 경우에도 혁신 기술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기업설립과 유지가 쉬운 주변 나라인 벨기에나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서 많이 시도하고 영국 내에서 창업을 적게 한다는 양상을 알게 되면 실제 기술 혁신 기업의 원천은
학계라는 사실이 이해가 된다: 물론 여기에는 과학과 기술공학의 메카인 대학의 전공 자유선택과 학문간
융합 문화 덕분이라는 점은 쉽게 간과되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스위스와 독일과 그리고 이 책에는 포함되지 않은 프랑스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한국의 경우이다: 한국 경제와 산업을
재벌 중심의 체제로 파악하고 있는 것과 재벌사 계열에서 파생된 벤처 기업 신화인 카카오와 네이버 사례를 소개하고,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게임 벤처회사인 크래프톤 사례까지 언급한 것을 보면, 비교적 한국인이
작성한 자료를 참조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보면, 전세계적인 수준의 성공적인 기술혁신 기업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관해 살펴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9/65/cover150/k47213871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96596</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철학/사상</category><title>여전히 에리히 프롬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책 - [위기의 휴머니즘 - 인류의 미래를 찾아서 (에리히 프롬 탄생 125주년 기념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97176</link><pubDate>Mon, 25 May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971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644&TPaperId=172971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13/coveroff/k00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644&TPaperId=172971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기의 휴머니즘 - 인류의 미래를 찾아서 (에리히 프롬 탄생 125주년 기념판)</a><br/>에리히 프롬 지음, 라이너 풍크 엮음, 황선길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문화충전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저서들 중에서 당시 시대에서 기술,
경제, 사회, 정치, 문화의 발전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적인 문제와 전쟁의 위협과 민주주의 정치의 위기에 대해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해설한 내용을 담은 편집본 서적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산업사회에서 인간에게 닥친 4가지 주요 이슈(정신병리학; 전쟁 위협; 극우주의
건전한 휴머니즘)에 대해 에리히 프롬의 사회심리학적 분석과 휴머니즘 기반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을
4개의 단원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독일태생의 미국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이며, 편집자는 독일의
사회심리학자 라이너스 풍크이고, 번역은 인천대학교 황선길 교수이다. 



--- 



‘극우주의’, ‘집단 이기주의’, ‘마약 중독 확산’, ‘전쟁 위협’, ‘첨단 자동화 기술’, ‘정신적 공허함과 무력감’, ‘지상 자본주의 세태’. 이런 단어들은 2020년대 현재 한국 사회의 모습을 묘사하는 단어로써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이와 똑같이 묘사된 사회가 이미 60년전 1960년대 미국 사회였으며, 이에 대해 사회심리학적인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 사상가가 바로 에리히 프롬이라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더욱이 60년 전에 에리히 프롬이 진단한 문제점들과 그 당시의 대안이 6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도 여전히 진행중이며 유효한 소구력이 있다는 사실은 더욱 놀라운 일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에리히 프롬의 저서들의 내용을 발췌 편집해 만든 이 책이 가지는 의미는 여전히 위력적이고 의미가 충분하다.
<br>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에리히 프롬이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올바른 휴머니즘의 확산과 실행에 있다: &nbsp;<br>

에리히 프롬이 사회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기에 산업사회에서 나타나는 개인적인 심리문제와 안보 문제의 원인은
결국 개인 자신의 문제와 개인이 속한 사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이며, 이에 대한 구원과 해결 방안으로
휴머니즘의 적용을 말하고 있다: <br><br><br>



갑자기 휴머니즘이란 단어가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더욱이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휴머니즘은 과거 중세시대의 르네상스 시대에 등장했었던 휴머니즘과 유사한 맥락이라는 점에서 더욱 당혹스럽다: 다만,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을 인정하면서도 합리적인 비판적 사고와
철학과 인류학의 소양을 갖춘 휴머니즘이야 비로소 조화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br>



개인적인 생각에는 에리히 프롬의 주장은 마치 자신을 둘러싼 100개
환경 중에서 99개가 자신에게 극악하지만 단 1개라도 자신에게
이로운 것이 존재한다면 오로지 1%의 희망에 전부를 거는 극단적 긍정주의자처럼 느껴진다. 아마도 에리히 프롬이 겪었던 집단적 극우 포퓰리즘 나치의 출현이나 2번의
국제 전쟁과 같은 혹독한 인생의 경험이 그렇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되지만, 사실 그런 낭만적이고 희망찬
청사진의 대안이 없다면 아마도 현실은 더욱 끔찍하고 비참해졌을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확실히 학창시절에 읽었던 ‘사랑의 기술’의 심도있는 철학자 에리히 프롬이 아니라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사회와 정치적 담론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참여형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을 만난 것 같아 상당히 신선한 느낌이 든다. 여기에 아무리 비교해도
1960년대의 미국사회와 2020년대의 한국사회의 모습에서
발견되는 많은 유사점들에 놀라게 되는 경험 또한 인상적이다. <br><br><br>



전반적으로 현대의 경쟁적 산업사회 구조 속에서 다양한 고민과 심리적 불안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초월하여
큰 위안과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



[#위기의휴머니즘 #에리히프롬
#라이너풍크 #황선길 #21세기문화원
#문화충전 #휴머니즘 #프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13/cover150/k00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1307</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포괄적인 몽골 역사 교과서  -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1 - 정치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293783</link><pubDate>Sat, 23 May 2026 23: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2937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905&TPaperId=172937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6/coveroff/k3821379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905&TPaperId=172937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1 - 정치사</a><br/>미할 비란 외 엮음, 루스 던넬 외 지음, 조원희 옮김 / 사계절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역사전문 서적으로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가진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사에서 편찬한 2부작 시리즈인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역사 서적에서 1부에 속하며, 그
중에서도 [정치사]를 다루고 있다. 참고로 1부는 3권(정치사; 주제별 역사; 지역사, 외부역사)으로 번역되었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시기적으로는 몽골 제국의 탄생 전후시기인 12세기에서부터
분열을 거쳐 소멸에 이르는 15세기까지, 통일제국과 이후
분열된 4개의 후계 국가들(대원울루스; 훌레구 울루스; 금장 흐르드; 차가다이와
우구데이) 각각이 보여주는 정치사적 측면에서 확장과 통치 활동을 중심으로 개별적이면서도 공통적인 정치
특성에 대해 5개 단원에 걸쳐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미할 비란을 비롯한 6명의 국제적인 몽골 역사 전문 석학들이
참여하고 번역은 조원희 교수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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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광활하고 막강한 단일 제국이었던 ‘몽골’만큼 역사적으로 기묘한 취급을 받는 국가는 없을 것이다: 몽골 제국의
확장시기의 주변국들에 대한 잔혹성, 몽골 제국의 통치 방식의 근간인 개방성과 관용, 융합과 효율성이 혼재된 양상은 몽골 제국의 이미지를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공식적으로 편찬된 [몽골비사], [집사], [원사] 등의
단일 역사서가 존재하지만 빠지거나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온전하게 거대한 몽골 제국의 모습을 하나의 역사서에 담아내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이 전체적 관점과 맥락에서 역사 서술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br><br>



물론 역사가 스포일러라서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몽골이 국가를 세우고
세계를 정복한 몽골제국을 만들기까지 대략 55년이 걸리지만, 통일제국이
분열되고 나서부터는 소멸되기까지 100년 정도밖에 유지되지 못했다는 점은 여러가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 책에서는 한마디로 유목문화인 몽골 전통과 정주문화인 중국문화 전통의 충돌에서 비롯된 현상이 제국의 운명을
결정지었다고 보는데 상당히 설득력있게 느껴진다: 한마디로 형제상속과 장자상속 사이의 갈등이 그나마 칭기스
칸의 손자 뭉케 3대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봉합을 유지했지만 뭉케 이후 4대째부터 무력 충돌로까지 이어지고 4개국가들로 분열되면서 결국 제국의
소멸에까지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장 신기한 점은 4개의 지역 국가들로 분열된 이후 각 지역의
사정에 따라 인종과 민족의 구성이나 종교, 문화, 사회제도
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통치 방식을 시행했다는 사실이다: 이슬람인들이나 중국의 한인들 중심의
토착인 전문 관료의 등용과 몽골족 유목민 중심의 군대 운용이나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고 문화를 용인했다는 점이다.
&nbsp;몽골 제국 역사의 탄생과 발전에 당시의 우연성과 지역 조건의 상호작용이라고 했던 저자의 평가는 매우 단순하고
압축적이지만 핵심을 꿰뚫는 묘사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몽골
제국의 성립시기까지 중국 중원과 북쪽 지방에 하나의 강력한 제국이 아니라 여러 개의 국가들이 대립적인 관계 속에 존재했기 때문에 몽골족 통일에
방해요소가 없었고, 아이러니하게도 통일제국 시기 이후에 나타난 소빙하기와 흑사병 같은 전염병으로 인해
내부적인 봉기까지 일어나서 결국 제국 붕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우연성 요소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br><br>&nbsp;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은 현재의 우랄산맥 서쪽의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의 다수 국가들이 몽골 제국이 분열된 여러
칸국들의 후예라는 것, 칸의 호위부대를 조직해서 운영했다는 것, 의외로
국제 무역을 장려했다는 사실이다: 몽골제국 소멸 이후에 등장한 이슬람 국가들의 무역 봉쇄로 인해 해상무역과
신대륙 발견의 동인으로 작용하게 되어 결국 세계사적으로 유기적인 흐름에 기여하기 때문에 흥미롭게 느껴진다.<br>



전반적으로 보면, 몽골 제국의 역사를 몽골 중심의 관점에서 전체적으로
조명한 포괄적인 역사 교과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6/cover150/k3821379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61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