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페르세우스의 서재 (페르세우스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Sherlockian#Beatles mania#Economics#Computer Science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7 Oct 2026 13:10:27 +0900</lastBuildDate><image><title>페르세우스</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162191831619101.png</url><link>https://blog.aladin.co.kr/mahony</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페르세우스</description></image><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취미/실용</category><title>한의학이 알려주는 유용한 건강 지침서  - [오십에 읽는 동의보감 - 몸, 마음, 인생을 다스리는 최고의 건강 고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548082</link><pubDate>Wed, 30 Sep 2026 2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5480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1974&TPaperId=175480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84/coveroff/k0321319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1974&TPaperId=175480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십에 읽는 동의보감 - 몸, 마음, 인생을 다스리는 최고의 건강 고전</a><br/>김형찬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



이 책은 동양 의학 고전 동의보감과 동양 철학 사상에 기반하여 인간 건강의 한의학적 원리와 건강 유지를 위한
원칙, 특히 50대 연령을 중심으로 유의해야할 이상 징후와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교양 건강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동의보감의 내용중에서 탕액과 침구를 제외한 내경과 잡병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크게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첫번째 부분에서 동양의학에서 이해하는 신체의
구조와 작동원리와 보양방법을 다루는 정(精),기(氣),신(神)에 대해 서술하고, 두번째 부분에서 신체 상으로 드러나는 이상 징후들을
파악할 수 있는 형(形),색(色),태(態)에 대해 이야기하고, 세번째 부분에서 50대 연령을 중심으로 몸 건강 관리 방법을 말하는 허(虛),체(滯),란(亂)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현업중인 김형찬 한의사이다. 



--- 

개인적으로 ‘동의보감’이란
단어를 보면 전국적 인기를 얻은 드라마 ‘허준’이나 세계문화유산
등록 문화재 같은 여러가지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정작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막연하게 단순히
한의학의 보약이나 침술에 관한 내용일 것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동양 고전 사상인 음양오행론이나 노장사상, 현대의 심리학, 생리학에 기반하여 동의보감이 담고 있는 전통적인 한의학의 이론적 배경 속에서 인체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인간의 건강 유지와 관리를 위한 원리들, 특히 연령상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생활 건강 규칙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무래도, 동양철학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배경 지식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학의 구성요소나 작동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으로 생활 규칙 수준의 건강 관리 원칙들은 쉽고 단순하다: 축약하자면, 무리하지 않는 가벼운 운동은 매일 필수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충분한 수면과 무자극 자연식사를 하고 도파민을 자극하는 활동은 피하고 하루 최소 10분
동안의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욕심을 버리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태도를 가지며
긍정적인 시각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당연하고 마치 불교에서 말하는 ‘무소유’와 비슷한 내용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모두 다 건강과 직결된 사항이라는
점에서 놀랍다: 아마도 동양에서 바라보는 인간과 자연의 연관성에서 공통점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왜 하필 오십인가? 하는 궁금증도 나중에서야 어느 정도는 해소되기도
했다: 우선 저자가 지적하듯이 인간의 생명주기에서 노화로 인해 신체 상태나 혈기 활동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하는 생물학적 연령대이기도 하고, 특히, 모든 객관적인
생물학적 지표에도 불구하고 건강 쇠락 현상을 전혀 인정하지 못하고 저항하는 연령대가 50대가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인구 구조상 50대 연령층이 가장 많은 인구대인
점도 고려해보게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동양의학에 기반한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위한, 특히 50대 이상 연령대의 건강을 위한 건강보조 지침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84/cover150/k0321319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28427</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여행</category><title>일본 규슈 남서부 지방의 매력을 찾아가는 여행 안내서 -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7~2028년 최신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540303</link><pubDate>Sun, 27 Sep 2026 2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5403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923&TPaperId=175403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7/69/coveroff/89278819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923&TPaperId=175403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7~2028년 최신판</a><br/>운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문화충전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해외여행 전문 가이드북 출판사인 중앙books에서 출판하는
핵심정보 중심의 슬림형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의 13번째로서 일본 규슈 지방의 남서부 지역인 나가사키현과 사가현의 관광정보를 담고 있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나가사키 현의 5개 도시(나가사키, 사세보, 히라도, 운젠, 시마바라)와 사가현의
6개 도시(사가, 우레시노, 다케오, 가라쓰, 이마리, 아리타초)에 대해서, 각
도시별로 관광명소, 지역 특색 요리, 쇼핑 장소와 지역 특산
쇼핑 아이템, 공항에서 접근하는 경로와 지역 시내 내부의 교통 정보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역사여행작가 운민이다. 

--- 



개인적으로 ‘나가사키’에
대해 떠올리는 이미지가 크게 2가지, 나가사키 짬뽕과 원자폭탄일
정도로 아는 것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물론 사가도
마찬가지로 나가사키가 생각보다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알게 되었다. <br><br>

나가사키가 가진 매력은 한국, 중국,
일본, 서양의 문물들이 혼합되어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였고,
나가사키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을 소개하고 있다: 

우선, 이른바 네덜란드로부터 수입한 학문인 난학의 발생지이기도 하고
서양 문물의 수입창구 역할을 했던 데지마를 운영했었던 터라 서양 문물의 일본화해서 받아들인 것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음식으로는 카스텔라, 도루코 라이스, 사가의 시시리안 라이스가
있고, 건축물로서는 나가사키에 근대화시기의 서양식 2층 건물, 일본 전통 신사 건물과 천주교 교회 건물, 중국 화교들이 세운 중국식
공자 사당 건축물이 존재한다. <br><br>

사가현도 우레시노 온천과 온천수가 유명하고 녹차와 사케가 고품질로 알려져 인기가 높다. 특히, 임진왜란 시기에 조선에서 끌려온 도공 이삼평이 개척한 아리타
지역의 도자기 ‘아리타야키’는 이미 19세기부터 서양에 수출되어 세계적인 고급 도자기 브랜드로 통용되고 있다. 가라쓰시의
해안가 도로 앙옆으로 소나무를 심어 4.5km의 송림도로 니지노마쓰바라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여 드라이브
욕구를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 <br>

특히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은 새롭게 알게된 지역 특산 음식 부분이다: 나가사키는 나가사키 짬뽕말고도 차완무시와 찜초밥, 싯포쿠요리, 시미바라의 구조니가 유명하다. 사가는 우레시노 온천수로 만드는 온세유도후와
아리타 명물인 고도후 정식이 특색 요리라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숨겨져 있어 쉽게 찾기 어려운 규슈 서남부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와 관광 명소를 핵심적으로 소개하는 여행 안내서라는 생각이 든다. 



[ #문화충전 #베스트프렌즈
#나가사키 #사가 #중앙북스
#운민 #여행 #여행가이드
#가이드북 #여행안내서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7/69/cover150/89278819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7699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음식/음료</category><title>한국인에게 필수 건강 식재료 - [한국의 약초산나물 50]</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535610</link><pubDate>Thu, 24 Sep 2026 2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5356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753575&TPaperId=175356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5/71/coveroff/89577535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753575&TPaperId=175356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국의 약초산나물 50</a><br/>이상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이 책은 한국에 자생하는 야생 산나물 중에서 약초로 쓰이는 50가지에 대해 특성과 약효, 요리법을 요약정리한 약초 산나물의 미니 백과사전이다.&nbsp;<br>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2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먼저 산나물이 인간에게 왜 중요한지 말하고 나서, 두번째 부분에서 산나물을 요리하는 4가지 요리법과 함께 42개의 산나물과 8개의 나무나물의 총 50가지의 산나물 각각마다 별명, 생약명, 식물 상태와 나물특성, 효능, 채취 및 요리법 항목으로 설명을 기술하고 야생에서의 나물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nbsp;<br>저자는 약용식물과 약초 연구 전문가인 이상각 박사이다.<br>---<br>한국인의 음식문화에서 식물을 섭취하는 식습관은 전세계적으로도 독특하며, 특히 비교적 비슷한 위도와 뚜렷한 4계절의 자연 환경과 문화를 공유하는 동아시아 3국(한국, 중국, 일본) 중에서도 한국의 식물섭취 문화가 가장 다채롭다.&nbsp;<br>이 책은 한국의 야생에서 자라는 나물식물 중에 약효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50가지에 관한 핵심 정보들을 백과시전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nbsp;<br>이 책의 서두에서 밝혔듯이 대부분의 야생 나물식물들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독성이 인간의 목숨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는 치명적인 독성이 아니라 인간의 건강을 손상시킬수도 있는 독성을 말한다. 예를 들면 나물을 포함한 식물에서 쓴맛이 나는 성분인 탄닌은 항암작용을 하지만 야생상태에서는 탄닌 농도가 높아서 인간 장기인 간의 해독활동에 가장 큰 방해물이 된다. 야생으로 섭취할 경우 간에 치명적인 무리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는 탄닌의 농도를 낮춰줄 필요가 있다.&nbsp;이 책에서 소개하는 요리법은 독소 작용 요소들의 농도를 낮춰주는 전통적인 방법이라고 할수 있다.&nbsp;<br><br><br>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되거나 깨닫게 된 사항들이 몇가지가 있다:&nbsp;<br>우선 나물의 분류 기준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자생 위치가 하천변, 산기슭, 해발 1000미터의 고산지대, 양지, 음지에 따라 다르고, 채취시기가 봄3~5월, 여름6~8월 , 가을 9~10월까지 달라지고, 약효성분도 노화방지, 항암작용, 장기 보양기능 강화 등으로 다양하다.&nbsp;<br>그동안 이름은 익숙하지만 눈여겨 보지 않고 지나쳤던 산나물 중에 약효가 뛰어난 것들 알게된 점도 인상적이다: 예를 들면 그동안 차 형태로만 마셨던 둥글레, 주로 음식점에서나 보았던 곰취, 곤드레, 두릅, 머위 같은 것들이다.&nbsp;<br>또 한가지는 산나물이 채취시기가 있기 때문에 소위 제철시기에 맞춰서, 특히 산악지형이 있는 산지로 직접 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nbsp;<br>전반적으로 보면, 한국 야생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들에 관한 핵심 정보를 백과사전 형식으로 수록한 교양식물 도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5/71/cover150/89577535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57112</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명작은 영원하다  - [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534136</link><pubDate>Wed, 23 Sep 2026 2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5341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237&TPaperId=175341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41/coveroff/k0121302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237&TPaperId=175341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a><br/>박용남 편역 / 리미트리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

이 책은 서양 고전 소설 작품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원전의 내용을 축약적으로 번역한 편역본이다. 

저자는 기원전 8세기에 활동했던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이고, 편역은 박용남 작가가 맡았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의 부인을 트로이의 파리스 왕자에게 빼앗긴 것으로부터 시작된 트로이 전쟁이 끝난 이후, 트로이 전쟁에 참여했던 그리스 연합군들 중에서 귀국하고자 했던 그리스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했으나, 에게해의 거친 풍랑에 난파되어 표류되는 고생을 통해 저마다 각각 오랜 시간이 걸려 겨우 고향에 도착하게 된다. 특히, 그중에는 트로이 전쟁 승리의 가장 큰 공로자 오디세우스는
8년이 넘도록 아무런 소식도 없이 행방불명 중인 상태이다. 

오디세우스가 통치하는 지역인 이타카 섬에는 행방불명된 오디세우스의 부인을 놓고 재혼을 요구하는 구혼자들이 그리스
전역에서 몰려들어 사실상 왕이 없는 오디세우스의 성에서 무전 숙식을 하는 무뢰배들로 변해버려 난장판을 만들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분노와 고통을 받고 있는 오디세우스의 가족들은 좌절과 무기력에 빠져있는 중에, 오디세우스 아들 텔레마코스 앞에 인간 멘테스로 변장하여 나타난 아테네 여신이 용기와 격려를 불어넣어 실종된
아버지 오디세우스의 소식을 탐문하여 알아보고 난 후에 이타가 성 안에 머무르고 있는 구혼자 무뢰배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전략을 세워 실행하라는 조언을
남기게 된다. 

텔레마코스가 이타카 섬을 떠나 필로스에서 아버지의 친구 네스토르를 만나 조언을 얻어 라케다이몬으로 가 메넬라오스로부터
프로테우스 신을 통해 들었던 오디세우스가 현재 칼립소 님프에 붙잡혀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트로이 전쟁 이후 귀국길에 올랐다가 포세이돈 신의 노여움을 사서 배가 난파되었다가 칼립소 님프에 의해 혼자만
살아남은 오디세우스는 간절한 기도 끝에 제우스 신의 도움으로 칼립소의 구속에서 벗어나 스케리아 땅의 파이아키아의 공주 나우시카를 만나게 되고, 파키아케스의 왕 알케노오스 앞에서 자신이 겪었던 트로이 전쟁 이후의 여정과 고난을 들려준다: 

트로이를 떠나 귀국길에 오른 오디세우스 일행은 일리움으로부터 키코네스의 이스마로스에 도달하여 약탈했지만 키코네스족의
습격을 받아 이를 피해 항해하던 중에 키크로프스족의 땅에 다다르게 되지만 포세이돈의 아들인 키클롭스의 괴물 폴리페모스로부터 동료들을 잃은 오디세우스는
속임수를 써서 폴레페모스의 눈을 멀게 하고 탈출하게 되지만,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사서 오디세우스의 배는
다시 고향 이타카에서 멀어지게 되며 또따른 모험길에 들어서게 된다: 아이아이에 섬에서 키르케 여신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았고, 오케아노스의 끝 가장자리에서 이승과 저승의 경험을 하고, 세이렌 여신의 노래 유혹을 견뎌내고 카리브디스 소용돌이와 스킬라 괴물의 해협을 통과하지만 트리아키아 섬에서
헬리오스 태양신의 소들을 잡아먹음으로써, 헬리오스신의 분노를 사게 되고 제우스의 처벌에 의해 오디세우스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일행은 죽고 혼자 오기기아 섬에 표류되어 칼립소 님프에게 붙잡히게 된다. 

파이아케스인들의 도움으로 이타카에 돌어오게 된 오디세우스는 늙은 거지로 분장하여 고향 땅을 둘러보지만 황폐해진
모습에 상심하게 되고, 이 모든 것들이 자신의 부인인 페넬로페의 구혼자들이 벌인 짓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과연 오디세우스는 어떻게 무뢰배들을 처리하게 될까? 



--- 

서양 고전 서사시 작품으로 저자 호메로스가 저술한지 무려 2700 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심지어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영 영화 중에
‘오디세이’가 있다. 

호메로스의 전쟁 서사시 2부작 중에 전편 일리아드와 연결되는 후편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의 승리의 영웅 오디세우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으면서도, 인간이
겪게 되는 분노, 슬픔, 무기력, 고통, 오만, 파멸, 행운, 복수, 정의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에는 철저히 기원전 8세기 경의
고대 그리스 시대 그리스인들의 생각이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목이 많다: 

우선, 인간이 고통받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인간이 가진 오만함에
의한 신들에 대한 경시와 무례한 태도와 행동으로 간주하고, 고통의 해방 또한 신에 대한 기도와 제사의식에
달려있다고 여긴다는 점이다. 신화 시대에서 당시 인간이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들의 원인들을 신에게서
찾고, 해결책 또한 신들에게 의지했다는 모습들이 묘사되어 있다. 

부족 국가와 부계 사회 체계 속에서 살아 가는 양상들도 드러난다: 예를
들면, 타인과 첫만남 자리에서 자신을 소개하거나 타인과 이야기할 때,
자신이나 상대방을 ‘어느 지역의 아무개의 아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일종의 특유한 대화법은 독특하고 동양의 고전 소설 삼국지 속에서도 비슷한 모습들을 떠올리게 한다.


지역국가의 왕이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할 수도 있지만, 그게 하지
않고 상대방의 의사를 확인하고 자발적인 선택과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을 그린 점도 특이하다: 구혼자 무뢰배와
관련된 무리까지 복수를 단행했던 오디세우스를 침대문제로 시험한 페넬로페의 지혜와 이를 존중하고 이해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런 작품을 접하게 되면 결국 한가지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서양
고전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명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41/cover150/k0121302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9410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역사수정주의를 파헤치는 책 - [역사수정주의란 무엇인가 - 히틀러 찬미, 홀로코스트 부정론에서 법적 규제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522974</link><pubDate>Thu, 17 Sep 2026 23: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5229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032&TPaperId=175229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7/88/coveroff/k1621300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032&TPaperId=175229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역사수정주의란 무엇인가 - 히틀러 찬미, 홀로코스트 부정론에서 법적 규제까지</a><br/>다케이 아야카 지음, 권용철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역사수정주의의 정의와 역사, 국가와 사회에 끼치는 영향과
현실적인 법적 규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교양 역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역사수정주의란 무엇이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언제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고, 각 국가별로 역사수정주의를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하나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살펴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발생한 유대인 학살 사건을 부인하고 부정하려는 ‘홀로코스트
부정’ 운동의 출현 시기와 특징, 이것에 대처하는 국가별
법률 제도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역사학자 가쿠슈인대학 국제문화교류학부의 다케이 아야카 교수이다.


--- 



최근 10년 전부터 한국에도 1970년대말과
1980년대 초 사이에 발생했던 과거 역사적인 사건을 부정하고 조롱하는 행위나 언설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어 오고 있다.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여 관련 증거와 자료를
수집하고 대다수 역사학자들이 공통적인 의견으로 규명한 역사적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이라거나 음모론에 의한 거짓 조작이라는 공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br><br>

놀랍게도 이런 행태들은 어느 한 나라에서만 발생한 사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과거
역사적 사실을 고의적으로 교묘하게 은폐, 축소, 왜곡, 조작하려는 시도인 이른바 ‘역사수정주의’는 인류 역사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수정주의의 대표적인 사례인 홀로코스트 부정 사건을 예시로 역사수정주의의 특징적인 형태와 수법, 발생
동기, 시민사회와 국가의 대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 발생했던 전쟁범죄이자 인종말살범죄인 유대인 집단
학살 사건의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려는 움직임은 아이러니하게도
종전 직후인 1940년대 말부터 프랑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시작되어 미국에서도 일어나기 시작하여
1970~80년대까지도 이어지고 생존자의 증언과 기록, 시민사회의
무관심과 저항에 부딪혀 사그라들지만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고 있다. 

여기에 역사수정주의가 가지는 특징이 나타난다: 과거 역사적 사건을
가지고 완전히 부정하거나 완전히 날조하는 것이 아니라, 교묘하게 절반의 진실과 절반의 애매모호한 표현을
섞어서 부정적인 의미의 사건으로 조작함으로써 일종의 그럴듯함을 획득한다는 점이다. 물론 근거의 합리성은
논파되지만, 논증의 차원에서 논박되지 않으며 입증 책임을 오히려 피해자측의 책임으로 덮어씌우고, 오히려 권력에 의해 탄압받는 사회적 윤리와 정의 차원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대중성을 획득하려고 한다. 

문제는 이런 행태들을 현실에서 어떻게 처리하는가인데, 이것이 국가마다
대처방안이 다르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역사조작이 ‘허위 사실’이라도 ‘개인의 표현의 자유’에
속하기 때문에 법적 처벌 대상이 되지 못하지만, 유럽에서는 역사조작은 현저한 사실과 관련된 행위라서
‘개인의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법적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같은 유럽내에서도 유대인학살이
인종말살범죄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국가별로 달라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br>

한국도 더 이상 역사왜곡에 대해 방관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닌 상태이므로, 사회적인
토론과 합의를 통해 법률적 장치를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br>

전반적으로 역사수정주의의 특성과 역사적 사례와 각 나라별 법률 제도의 대응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는 교양역사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7/88/cover150/k1621300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78894</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부동산 경매 투자의 초보자 입문서 - [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514536</link><pubDate>Sun, 13 Sep 2026 23: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5145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999666&TPaperId=175145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8/coveroff/896799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999666&TPaperId=175145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에</a><br/>박갑현 지음 / 북오션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부동산 경매의 절차와 관련된 지식, 실제 사례들과 현실적인
문제와 조언들을 담은 부동산 경매 재테크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6개 부분으로 나누어, 부동산 경매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과 핵심 부분인 권리분석, 실제
경매 투자 절차, 부동산 경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나 문제점들과 대처방안, 저자가 제안하는 고수익 경매 투자 기법, 실제 경매 관련 사항들에
관한 문답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주택과 상가건물의 임대차보호법과 해설을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저자는 부동산 전문가 박갑현 지우리얼티 대표이자 지우옥션 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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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3년 전까지 부동산 경매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당시 코로나가 끝난 지 얼마 안되었지만 은행 금리가 높아진 탓에 경매 물건들이 많아져서 경매 학원이 생길 정도로
경매 붐이 일었을 정도였다. 당시에 개인적으로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성공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던 경험이 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가장 큰 원인이 좋은 부동산을 고르는 안목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점을 비로소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한마디로 남들이 보기에도 좋아 보이는 경매 물건들을 중심으로 입찰했기 때문에 경쟁률도
심하고 낙찰가 자체가 감정평가 금액이나 시세와 거의 동일하게 낙찰된 경우가 전부였기 때문이다. <br><br>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초보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부동산 경매 관련된 지식,
나아가 부동산 경매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 자체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내용을 다룬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문서 상으로 아무리 좋아 보이는 부동산 물건이라도, 직접
현장에 방문해서 눈으로 확인하고, 특히 물건지 주변의 주민들과 근처 부동산업자와의 직접적인 탐문을 통해
얻는 소식이나 정보가 매우 중요하며 어쩌면 부동산 투자의 수익과 직결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특히, 초보자 입장에서 경매와 관련된 가장 골치아프고 처리하기 어려운
것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농지 취득자격 증명과 관련된 사항, 낙찰
이후의 명도 절차, 권리분석 관련 문제들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풀어 놓은 내용들은 유용한 것들이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배경 지식과 실전 사례와 대처
방안까지 부담없이 쉽고 포괄적으로 다루는 부동산 경매 투자 재테크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부동산경매 #경매초보
#입찰부터명도까지 #경매가처음인사람을위한실전부동산경매 #실전경매 #부동산투자 #권리분석
#경매 #공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8/cover150/896799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083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미리 만나보는 AI기술의 미래 모습 - [2049 : AI가 만드는 25년 후 세상]</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508469</link><pubDate>Fri, 11 Sep 2026 0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5084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403&TPaperId=175084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77/coveroff/8925568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403&TPaperId=175084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49 : AI가 만드는 25년 후 세상</a><br/>케빈 켈리 지음, 우천 엮음, 김도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AI관련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25년 후의 세상의 변화에 관해 가상의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중국의 입장에서 세계 양대 최강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전망한 미래 예측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첫번째 파트에서는 AI 기술 관련 현재 5가지 메가트렌드를 설명하고, 두번째에서는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10개 분야(AI, 디지털 거버넌스, 기업조직,교육, 의료, 로봇, 자율주행, 우주탐사, 생명과학,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서 살펴보고, 세번째에서는
중국의 입장에서 취하게 될 25년 후 미국과의 협력과 경쟁의 관계를 전망해보고, 마지막으로 저자가 생각하는 미래 세계의 특징과 규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미래학자 케빈 켈리이고 편집은 중국 경제금융 전문가 우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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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미래 사회에 대한 묘사에 대해서는 SF소설들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말이 있다. 아마도 작가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상상력만으로 기술 발전이 바꾸어
놓을 인간의 일상에 대한 모습을 자유롭게 채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또다른 관점에서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고 있다: IT테크
컬럼니스트라는 배경을 가진 저자는 현재 AI와 관련 IT기술들의
원리와 기술 수준을 바탕으로 25년 이후의 모습을 가상의 시나리오 형태로 묘사해나간다. 여기에 더해 중국을 기준으로 세계 최첨단 AI관련 국가로서의 위상과
책무에 대해서도 전망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우선 저자가 가진 AI관련 기술의 전문적인 지식은
상당히 피상적이라는 인상을 받게 된다: 예를 들면, 현재
인공지능의 계산 모델은 인간 두뇌의 기능을 흉내낸 신경망 전파모델을 채택하고 있는데, 전혀 다르게 인식하고
있다. 또 한가지는 현재 신경망 인공지능의 추론의 기본 원리는 확률론의 베이즈 규칙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학습 데이터가 양과 질의 2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추구하는 것이 압도적인 데이터 양을 처리하여 학습하는 접근방식이고, 중국이 접근하는 방향은 매우 고퀄리티의 엄선되고 완벽한 데이터 샘플만을 가지고 학습함으로써 인공지능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인데, 현재까지의 결과는 양쪽 모두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AI관련 기술 발전의 양상은 사실과 맞든 틀리든, 가능성이 있건 없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다만,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은 중국 관련 내용이다: AI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회가 더욱 투명해지고 디지털 거버넌스가 관리된다고 주장했는데, 과연 독재사회에 가까운 정치체제의 중국이 과연 이런 기술 발전의 양상을 정치제도에 도입할 수 있을 것인지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즉, 정부와 시민 사이의 양방향의
투명하고 자유로운 소통이 중국에서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국의
제조업이 25년 후에 세계 최고의 지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저자의 전망에 매우 회의적이다. 왜냐하면 제조업 품질에서 결국 중국이 극복하지 못할 수 밖애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짝퉁을 허용하는 중국의 전통 문화와 품질과 상업적 이익 차이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감상과는 별개로, 전반적으로 AI관련 기술의 발전 양상에 대한 시나리오를 접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77/cover150/8925568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770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취미/실용</category><title>초보자도 할 수 있는 소액, 소규모 토지 투자 매매 - [토지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GTX·반도체 클러스터·국가산업단지부터 농지연금까지, 2026~2035 토지 투자 로드맵]</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90475</link><pubDate>Wed, 02 Sep 2026 2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904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135&TPaperId=174904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4/35/coveroff/k6321301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135&TPaperId=174904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GTX·반도체 클러스터·국가산업단지부터 농지연금까지, 2026~2035 토지 투자 로드맵</a><br/>전은규(대박땅꾼) 지음 / 길벗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토지 투자와 관련된 기본적인 개념과 용어, 투자 방법, 다양한 노하우를 다루는 토지 부동산 투자 서적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크게 7개 부분으로 나누어, 토지 부동산 투자를 위해 필요한 개념과 용어, 투자의 절차, 기법과 전략, 토지 투자 대상 검색과 조사, 토지 가치 상승 노하우, 토지 투자 매매전략, 고수익 투자 방법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까지 함께 소개하는 방식으로 총 63개 단원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활동중인 토지 투자 전문가 전은규 ‘대박땅군 LAB’ 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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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한국에서 시황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수익을 내기가 어렵고 부동산 관련 은행 대출은 제한적인 상황에서, 과연 부동산 투자, 특히 토지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거둘 수 있을까? 아니, 엄청난 수익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금융투자보다는 높은 수익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현역 토지 투자 전문가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토지 부동산 투자에 관해 기초부터 난해한 특수
물건 투자에 관한 조언까지 소액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토지 투자 방법과 전략을 차근차근 포괄적으로 정리하여 서술하고 있다. 

물론 기존의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서 엄청난 성과를 올린 개인들의 사례는 비교적 많이 알려져 왔지만 토지 투자의
경우에는 거의 제대로 알려진 경우가 적다: 여기에는 저자가 지적한 바대로 토지투자의 어려움이라는 고정관념이
작용된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한번에 목돈이 필요하고, 투자
기간이 길고, 현금화가 어렵고, 무엇보다 좋은 땅을 고르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 토지 투자의 진입장벽으로 존재한다. <br>

저자가 말하는 토지투자 방법의 요지는 향후 지가 상승 전망이 높은 토지를 골라 매입한 뒤, 토지 가격이 상승되면 팔아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가장 핵심은 ‘좋은 땅’을
‘어떻게 발굴하느냐’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구체적인 절차와 노하우를 제시한다: 정부의 개발 정책, 민간 기업의 개발관련 뉴스를 수집하고 온라인 지도로 검색하고, 토지등기부
등본과 토지이음 사이트 활용을 소개한다. 여기에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소액 토지 경매를 제안하고, 특히, 현장 답사와 현장 주민 탐문을 필수 사항으로 말하고 있다. 아무리 컴퓨터 모니터 속 화면과 서류 속에서만 토지를 확인한다고 한들, 실제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감각적으로 느끼는 것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에서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나오는 실질적인 유용한 조언이 아닐까 싶다. <br>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은 소액투자 부분이다: 1억원 미만의 자금으로
가능한 토지 투자 방법과 노하우를 다양하게 소개된다: 예를 들면, 토지
경매를 통해 낙찰받아 투자하는 것이나 다수의 소액 투자자를 모아 공동 토지투자를 하고, 용도구역변경
가능성 지역 투자인데, 동시에 함께 소개된 실패하게 되는 경우와 대처하는 방법도 인상적이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투자기간과 현금화라는 면에서 금융투자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임에도 토지 투자의 매력과 장점과 단점을 다양하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소액과 소규모 중심의
토지 부동산 투자를 위한 재테크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4/35/cover150/k6321301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43566</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쉽게 접근하는 교양 해부학 도서 - [한 번 배우면 평생 쓰는 해부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77869</link><pubDate>Fri, 28 Aug 2026 21: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778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321&TPaperId=174778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4/coveroff/k6821303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321&TPaperId=174778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번 배우면 평생 쓰는 해부학</a><br/>허영은 옮김, 하시모토 히사시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해부학의 기초 지식과 세부적인 해부학 상식을 소개하고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근육이나 뼈와 관련된
부상과 응급처치, 회복 원리에 대해 다루는 교양 해부학 서적이다. <br>

책의 내용과 구성은 5개 부분(해부학의
기본; 최신 해부학 상식; 근육의 작용과 특징; 뼈와 관절의 기능; 부상의 증상과 대처법)으로 나누어, 각 단원마다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용어와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br>

저자는 일본의 세이토(西東)출판사
편집부에서, 감수는 일본 도쿄 지케이카이 의과대학 해부학 하시모토 히사시 객원교수가 맡았고, 번역은 허영은 번역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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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이라면 의과대학생이
아니고서 일반 대중이 접할 기회나 이유가 없는 매우 전문적이고 특수한 학문에 속한다: 사람의 뼈와 근육에
대한 구조와 기능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상 생활 속에서 해부학 지식이, 좀더 정확하게는 생리학 지식이
도움이 되는 상황이나 사건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br><br>

이 책은 해부학이라는 특수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구조적으로 인간 신체가 200개의 뼈와 400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것과 각각의 명칭과 기능도 중요하다. 보다
실용적인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뼈대에 붙어 있는 근육들을 중심으로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부상이나 고통에 대한 응급처치나 치료 방법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물론 뼈가 부러지거나 탈구되어 세심한 처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별도로 하더라도, 예를 들면, 근육통이 생기면 일단 운동을 중지하고 쉬는 것이 회복에
빠르다거나, 인대나 힘줄이 뒤틀린 염좌는 뜨거운 목욕보다는 아이스팩으로 냉찜질하는 것이 좋고, 특히 타박상의 경우 절대로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순간적인 방향 전환이나 급격한 근육 사용으로 무릎이나 발목, 팔꿈치에 부상을 얻게 되면 고통을 참지
말고 곧바로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은 몇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복근 소위 식스팩을 키우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윗몸일으키기;
복식호흡은 만병통치의 근원이라는 것; 엉덩이 근육발달에 스켈레튼 운동이 좋다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무릎과 다리, 발가락 근육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것; 아이의 양 손을 번쩍 잡아당겨 들어올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거나; 팔굽혀펴기 운동이 상반신의 가슴과 하반신의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는 것 등이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복잡하고 난해한 학문인 해부학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뼈와 근육 관련 부상 상황과 처치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교양해부학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한스미디어 #하시모토히사시
#우리몸의구조와기능 #생활밀착형인체도감 #한번배우면평생쓰는해부학 #해부학 #생리학
#뼈 #근육 #근육통
#염좌 #근육운동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4/cover150/k6821303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5431</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거시적이고 통찰력있는 프랑스 역사서  - [프랑스사 강의 - 10개의 강의로 프랑스사 쉽게 이해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76315</link><pubDate>Thu, 27 Aug 2026 2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763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933452&TPaperId=174763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925/25/coveroff/k5829334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933452&TPaperId=174763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랑스사 강의 - 10개의 강의로 프랑스사 쉽게 이해하기</a><br/>시바타 미치오 지음, 정애영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10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프랑스 역사를 유럽 지역 세계의 틀 안에서 통사적이고 비교사적인 시각으로 서술한 교양 역사서적이다. <br>

책의 내용과 구성은 4개 부분으로 나누어, 고대와 중세, 근대 전반기, 근대
후반기, 현대 시대로 분류하고 총 10개의 단원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인과 켈트인이 프랑스 지역에 거주하기도 하고, 갈리아 지방의 야만인이라고 로마 문명으로부터 천대받던 게르만족 부족이 기독교 개종을 통해 5세기 프랑크왕국을 세우는데 성공하게 된다. 카롤링거 제국을 거쳐 3개 프랑크 왕국으로의 분할은 오늘날의 원시적 형태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형성하게 된다. 

-연방 군주국 형태의 카페왕조를 거치면서 본격화된 봉건시대에 돌입하고, 프랑스 왕권 계승문제로 잉글랜드와 백년전쟁을 겪으면서 왕권이 강화되고, 중세말기
16세기 종교개혁으로 인한 종교 갈등이 원인이 된 17세기
30년 전쟁을 계기로 프랑스는 절대왕정 시대에서 18세기말에
발생한 프랑스 혁명이 완전히 다른 성격의 프랑스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 

-19세기 중반 이후 산업화에 성공한 독일과의 전쟁을 통해 자극을
받고 공화정 체제로 전환된다. 

-20세기들어 2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해 식민지 제국과 강대국의 지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드골 정부의 실용적인 경제복구 정책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권위체계에 대한 저항으로 발생한 1968년 혁명은 극단적 이념주의를 배제시키고
절충적인 문화와 국제화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저자는 일본의 프랑스 사학자 시바타 미치오 도쿄대학 명예교수이고, 번역은
정애영 경상국립대학 강사이다. 



--- 



프랑스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국가 정체성에 대한 특성과 집착이 강하기로 유명할 것이다: 아마도 프랑스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 음식과 패션에 대한 자신감, 수많은 문화 유산에 대한 자랑은 프랑스인의 고유한 특성의 배경을 설명해줄만한 근거가 될 것이다.&nbsp; 

과연 프랑스는 언제부터 강대국이었고 찬란한 문화를 가졌다고 자부하기 시작했을까?
<br><br>

이 책은 프랑스 역사를 프랑스에 한정해서 기술하기 보다는 프랑스가 속한 유럽 지역의 세계사 속에서 프랑스가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과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성립된 프랑스의 정치와 사회, 문화의 특성과
변천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장점이자 미덕은 동시대의 주변국과의 상호영향까지 고려하는 거시적이면서도 통시적인 관점에서 프랑스
역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영감과 자극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프랑스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기원에 대한 자각을 비로소 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 멀게는 동프랑크 왕국의 서로마제국의 공인 시기와 가깝게는 19세기의 전세계적인 내셔날리즘의
열풍 속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이 몇 가지가 있다: 

지금의 유럽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최고지도자를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데, 특히
독일과 프랑스는 놀랍게도 이미 9세기부터 세습제 대신에 선거를 통해 왕을 선출했다. 

기본적으로 종교 갈등으로 인해 17세기에 유럽국가의 국제전쟁인 30년 전쟁에 참여해 치르게 되지만 이 전쟁의 결과로 인해 프랑스는 강대국의 지위에 올라서게 된다. 

나폴레옹 1세가 자의로 황제에 취임한 것이 아니라 국민투표에 의해
황제가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혁명이 유행처럼 발생했던 1968년
혁명의 결과가 아이러니하게도 안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후 복구와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드골 정부의 교체와 문화적 개방과 다양성의
추구였다. <br>

아무래도 저자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일본과 프랑스를 비교하는 지점이 여러 번 등장하는데, 여기에 일본 대신에 한국이라는 단어를 교체해서 해석해도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않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지 않나
싶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프랑스 역사를 거시적으로 통찰력있는 시각으로 서술한 교양 역사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925/25/cover150/k5829334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9252550</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흥미로운 수학사 이야기  - [수학의 역사 - 숫자로 묻고 세계를 증명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72081</link><pubDate>Tue, 25 Aug 2026 2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720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734&TPaperId=174720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76/coveroff/k6421307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734&TPaperId=174720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학의 역사 - 숫자로 묻고 세계를 증명하다</a><br/>스네자나 로렌스 지음, 고유경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문화충전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인류 문명의 역사 속에서 겪게 되는 수학의 발전과정-기본
개념과 원리의 발견과 창안, 확장을 거치는 패턴을 따라가며 가려졌던 당시 시대적 배경과 관련 수학자들의
활동을 통해 수학의 본질적인 요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교양 수학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수학의 역사를 시간적으로는 기원전 18세기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현재 20세기 후반까지를 다루고, 수학적 내용으로는
기하학, 정수론, 대수학,
해석학, 추상대수학, 집합론, 게임이론, 프랙탈 기하학, 위상수학
등을 다루며 총 40개 단원에 걸쳐 당시 시대적 배경과 관련 수학자들이 추구했던 새로운 수학적 아이디어와
개념들의 발생과 발전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영국의 수학사학자 스네자나 로렌스 박사이다. <br>



--- <br>



수학은 언제부터 생겨났고, 도대체 수학이 무엇이고 인류에게 왜 중요하길래
배워야만 하는 것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궁금증을 가져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br>

이 책에서는 수학이 인류 문명과 함께 발전해온 역사를 살펴보며 수학의 개념과 정리 이론들을 발견해내거나 창조해낸
수학자들의 활동을 통해 어쩌면 사소해 보이지만 본질적인 질문일 수도 있는 수학의 기본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br>

추상적인 수학적 개념이나 정리 내용뿐만 아니라 수학자들의 생애와 활동에 관한 에피소드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br><br>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내용들을 몇가지 있다: 

놀랍게도 수학의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시작되어 말 그대로 인류 문명의 역사와 함께 진행되어 왔다. 

바빌로니아도 이집트도 수학이 존재했었고 이런 전통들이 그리스 수학의 기반에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
오늘날 현대 수학의 기초를 만든 것은 그리스 수학이 만든 증명 체계에서 모든 것이 출발한다. <br>

수학적인 아이디어가 개인의 창조적인 발상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특정한 시대적 상황과 조건에서 사회적 요구에
의해 탄생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고대 이집트에서
나일강 홍수의 범람으로 인해 토지 재측량의 필요에 의해 기하학이 탄생했고, 17세기 대항해 시대에 의심받던
기독교 하느님의 섭리를 증명하기 위해 행성 운동의 완벽성을 수학적으로 계산한 결과로 케플러의 행성운동 법칙이 생겨났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br>

수학자 개인의 활동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도 인상적이다: 피타고라스는
공동체 생활을 하며 수학 연구활동을 하는 무리를 형성하여 피타고라스 학파를 만들었고, 20세기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화이트헤드와 러셀의 수리논리 이론의 완전성에 모순을 제시해 박살내버린 괴델이 미국헌법에 독재를 가능하게 할 허점이 숨어있다고 지적했다는
이야기는 인상적이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인류 역사에서 수학자들이 처한 시대적 배경과 당시의
수학적 활동이 접합하여 만들어낸 결과들이 수학적 개념과 이론으로 발전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알려주는 교양수학사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



[ #수학의역사 #스네자나로렌스
#소소의책 #수학사 #예일대
#문화충전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76/cover150/k6421307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47644</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조선 범죄 수사의 실상을 보여주는 책 - [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62801</link><pubDate>Thu, 20 Aug 2026 2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628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4628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off/k662130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4628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a><br/>정명섭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과 콩나무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조선시대 기록 문서에 근거해 조선시대의 범죄 사건의 전말과 수사 과정과 처벌의 기록을 통해 조선시대
민중의 삶과 범죄, 경찰의 수사에 대한 모습을 담은 범죄역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5개 범주의 주제로 나누어, 포도청, 오작인과 검시, 의금부, 잔혹 범죄 사건, 범죄자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포도청, 경무청, 경시청으로
명칭이 바뀌어 가며 조선의 개인 범죄와 집단 조직범죄를 다스리며 치안과 방범을 담당했다. 

도구, 용어, 절차 원칙에
기반한 3검 제도를 운영했던 검시제도와 오작인의 활동은 오늘날 과학 수사의 체계와 흡사한 면이 있다. 

오늘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해당하는 국왕직속의 특별 사법기관인 의금부는 일반 민생범죄가 아닌 3가지 중요 범죄에 대해 죄인 심문을 수행했고, 원초적인 심문수단인
고문을 활용했기 때문에 공포의 상징과 권력 유지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19세기 조선 후기 한양에서 벌어진 살인, 강도, 방화, 독살, 간통, 패륜 범죄까지 실상 현대 사회에서도 일어날 법한 사례들과
범죄자들의 경우들을 열거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추리소설 작가 정명섭이다. 

---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범죄 추리 수사 드라마나 영화는 이미 여러 차례 제작되어 방영된 적이 많다. 물론 여기에는 일부 고증과 상관없이 허구적인 사실들이 일부 포함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br><br>

이 책은 조선시대의 기록물에 기반한 조선 시대의 크고 작은 범죄 사건의 전모와 수사 과정과 처리 결과를 서술함으로써
조선시대 민중의 삶과 관리들의 활약상, 특히 일선 수사 업무를 담당한 조선 관리들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시대라고 해서 현재의 과학수사가 아닌 원시적 수준의 고문 같은 강압 심문만으로 자백을 유도한 수사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오랜 경험에 의한 탐문과 잠복, 미행을 통한
현장 검거 수사는 상당한 합리성과 근거를 마련하는 원천이 된다. 



물론 체포와 수사, 심문의 권한까지 가지고 있던 관리들의 권력 남용의
부정적인 면에서는, 현대의 경찰 행정에도 나타나는 문제점도 그대로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특이하게 여겼던 사례들이 몇 가지가 있다: 

도박 범죄, 과거 시험의 부정 범죄는 현대에도 되풀이되어 나타나는
범죄의 양상과 유사하다. 

지금 가치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어린 영유아를 납치하여 저주술에 활용한 소위 염매 범죄, 현대판 변호사라고 할 수 있는 민간 소송에 당사자 이외에 변론 대리를 위해 고용된 외지부의 사례는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조선시대의 범죄 사건의 발생과 수사, 처벌의 과정을 통해 조선 시대의 범죄 현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양상들을 보여주는 범죄역사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150/k6621302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1551</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재미있지만 깊이있는 미국 역사 이야기  - [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 콜럼버스의 발견부터 세계 최강국이 되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58830</link><pubDate>Tue, 18 Aug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588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824&TPaperId=174588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33/coveroff/k572130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824&TPaperId=174588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 콜럼버스의 발견부터 세계 최강국이 되기까지</a><br/>제임스 웨스트 데이비드슨 지음, 고든 앨런 그림, 이선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문화충전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



이 책은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부터 시작된 500 여년간의
미국의 역사를 주요 사건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당시 사회적 맥락과 함께 시간순서대로 서술한 교양 미국 역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미국 500년의 역사를 8개 시대 구분(만남과 정착; 독립과
건국; 팽창과 분열; 분단과 재통합; 산업화와 제국; 세계대전과 공황;
냉전과 시민권; 현대미국)으로 총 40개의 단원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15세기 말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과
정착과정을 거치면서, 아메리카 원주민과의 충돌과 대립 속에서 개척 활동을 통해 미국인만의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게 된다. 

-1700년 이후 영국상인의 노예무역으로 인해 아프리카 원주민 노예가
급증하고, 아메리카 남부 농장들이 번성하게 된다. 

-1754년 북아메리카 7년
전쟁에서 영국이 프랑스에 승리하지만 막대한 전쟁자금을 충당하느라 무리한 식민지 세금정책을 추구한 나머지 신대륙 아메리카 식민지의 새로운 독립국가
미국의 탄생을 낳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독립전쟁에서 승리한 미합중국도 전쟁자금 부채 상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발생한 전쟁을 계기로 2개의 정당이 탄생하게 된다: 강력한 중앙 정부(연방당)대
자율적인 지방자치 분권 정부(민주공화당). 

-미국 정부는 영토를 늘리는데 다양한 수단을 사용했다: 전쟁을 통해 합병하거나 돈을 주고 매입하기도 했고, 먼저 정착민을
이주시킨 다음에 압박과 전쟁을 통해 자연스럽게 합병한 경우도 있다. 여기에 아케리칸 원주민의 처지는
말그대로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거주지에서 쫓겨나 황야를 떠도는 처지가 되고 만다. 

-18세기부터 직조공장이 세워진 미국 북부와 오로지 값싼 흑인노예
노동력에 의존해야만 했던 미국 남부 면화농장 사이의 경제 공생 관계는 19세기 들어서 커져가는 흑인인권
문제를 놓고 정치적 충돌한 결과 내전으로 치닿게 되고 북부의 승이로 끝나게 되지만, 문제는 전쟁이 남긴
남부와 북부 사이의 유색인종 차별 문화라는 깊은 상처는 정치적 협력이라는 표면적 임시 봉합된 채로 20세기
산업화 시대로 돌입하게 된다. 

-20세기 초반 산업화를 거치면서 미국 사회의 불평등 현상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퍼지게 된다: 경제적 부, 인종과 성별 정치적
권리, 지역과 도시간 인프라 시설과 발전 양상 등으로 확대된다. 2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최강 국가의 지위를 넘겨받게 된다. 

-그럼에도 1960년대부터
본격화된 흑인, 아시아인, 중남미인 등의 인권 운동에도 인종차별
문화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이슬람 종교인과 중국인에 관한 문제로
인해 차별과 억압적인 정책과 수단이 시행 중에 있다. <br><br>



저자는 미국사 역사학자이자 작가인 제임스 웨스트 데이비드슨 박사이다. 

--- 

흔히들 미국에 대해 경제와 군사의 최강대국, 코스모폴리탄 문화,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등 한마디로 긍정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한
꺼풀 벗겨보면 세계최강 미국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현실적인 문제가 버젓이 존재하여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안도감도 들기도
한다: 

한마디로 미국은 대립과 분열적 양상의 기준 요소들이 너무 많다: 정치, 경제적 부의 재분배, 복지, 인종, 종교, 차별과 혜택, 총기, 마약, 낙태 등등 선거철에 주로 등장하는 쟁점 사항이기도 하다. 

하나하나가 분열 촉발하는 폭탄덩어리 같은 요소가 여러 개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작은 나라들로 쪼개지지 않고 하나의 거대한 국가 체제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저자가 지적한 2가지 사실에 주목하고 싶다: 우선, 민주주의라는 제도 자체가 인간의 본성인 개인들의 이익들의
충돌과 협력을 담아낼 수 있는 유일한 제도여서 미국 건국자들이 ‘자유’와
‘평등’ 사상에 기반하여 3권
분립제도를 헌법 상에 만들었다는 점과 아무리 정치적 갈등이 심하더라도 결국 이것을 잠재우고 협력에 이르게 만들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경제적
번영이라는 사실도 미국 건국자들은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경제적 번영을 위해서는 최소한 일정 수 이상의
인구를 유지해야만 하고 이를 위해서는 외국으로부터의 이민과 그 부작용인 문화와 종교, 가치관의 차이와
충돌까지도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사례를 가지고 한국의 상황에 적용시켜 보면 어떨까? 물론
미국과 한국의 조건이 전부 일치하지 않고 상황도 다르지만,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 성장의 중요성, 인간의 도덕과 윤리적 차원의 포용과 존중의
중요성 등이 당장 머리 속에 떠오른다. <br><br><br>

전반적으로 보면,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미국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살펴보면서 미국 사회의 특성과 전통에 관해 알게 되는 재미있는 역사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한권으로읽는미국의거의모든역사 #미국역사
#미국사 #제임스데이브드슨 #한스미디어 #예일대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33/cover150/k572130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334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문화/문명/사회학</category><title>흥미진진한 고고학 이야기  - [실험하는 고고학자 -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49701</link><pubDate>Thu, 13 Aug 2026 2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497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497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off/k902130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497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험하는 고고학자 -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a><br/>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기존의 전통적 고고학적과 실험적 고고학의 장점들을 결합하여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픽션과 논픽션의 혼합
형태로 과거 시대의 인간의 삶과 생활을 묘사한 교양 고고학 서적이다. <br>

책의 내용과 구성은 11개 시대의 시점을 기준으로 각 시대의 문명과
기술적 배경에서 펼쳐지는 가상의 인물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과거 인간들의 삶과 사회적 모습을 따라가며,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 기술을 모방하여 재현한 과정을 통해 역사적 사실 이외에 숨겨진 진실까지도 서술하고 있다: 

-선사시대의 석기 제작과 수렵채집의 삶의 재현과 실험 

-신석기 시대 남아메리카에서 살아남기 위해 요구되는 위험천만한 사냥의
기술

-신석기 시대 도시 밀집된 공동 생활이 시작되면서 생겨난 관습과 신앙이
거주지와의 일체화를 방화와 미술을 통해 집단의식화된 과정의 유적과 실험 

-기원전 20세기 고대
이집트의 문명인 피라미드 건축과 전통 빵과 맥주의 재현 실험 

-기원전 11세기 수백에서
수천 킬로미터 거리가 떨어져 있는 섬들 사이를 자유롭게 항해가능했던 폴리네시아의 항해술과 섬에서의 생활의 재현

-고대 로마 제국의 발달된 건축 기술과 노예제 기반의 편리한 로마
도시 생활과 고대 로마 음식들의 재현 

-500년대 북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의 공동체 생활과 문화, 토템신앙, 사냥기술의 재현

-10세기 바이킹 시대의 과도한 폭력적 문화와 신앙, 의료처치술의 재현

-11세기 살인적인 추위에 맞서 생존하기 위한 북알래스카의 사냥술과
음식문화의 재현

-13세기 중국의 환관의 삶과 공성무기인 트레뷰셋 무기의 재현 

-16세기 스페인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 멕시코 아즈텍 문명의 제도와
기술의 재현 



저자는 미국의 과학 스토리텔링 작가 샘 킨이다. 



--- <br>

예전에 1980년대에 제작된 ‘타임머신(원제: voygers)’이라는 미국 tv드라마 시리즈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다. 주된 내용이
주인공이 일종의 타임머신 장치를 이용하여 과거 시점으로 이동하여 과거의 특정 인물로 체화되어 과거에서 생활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에피소드들이다. <br>

마치 이 책의 내용은 tv드라마 시리즈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재미있었다. 그렇지만, 저자도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런 종류의 가상 이야기를 접하는 일반 대중이나 전문 연구자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양극단으로 갈릴 것이고, 논란 거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과거의 모든 사실을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br>

물론 일부 사실들에 대해서는 유물과 역사 기록에 의해 검증되어 밝혀진 내용들이 있지만, 제대로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도 존대한다: 예를 들면 지금
시점에서 아무리 고대이집트 맥주를 재현한다 해도, 결코 원래의 맛을 낼 수가 없다. 4000년 전 당시의 이집트의 기후와 나일강의 수질이나 생태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런 스타일이나 분위기 정도는 상상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고고학적 지식만으로는 채워주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한편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과거 시대에 대한 진실이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br>

여기에 각 시대별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들이 책의 재미를 더해 준다: 음모와
배신 속에 전개되는 이집트 왕실 제빵사, 타고난 항해술 감각과 모험심 가득한 폴리네시아인 로아, 농구와 배구를 섞어 놓은 듯한 아즈텍의 울라말리츠틀리 경기의 플레이와 승자 의식 등의 이야기는 인상적이다. <br>

전반적으로 고고학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는 연구 방식들의 성과까지도 포괄하여 알려주는 교양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150/k902130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23912</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외국어</category><title>고득점 목표의 전략적 TEPS 시험 준비 서적  - [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텝스 400+ Master (청해+어휘+문법+독해) - TEPS 공식 기출문제 수록 400+ 완성 필수 기본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47578</link><pubDate>Wed, 12 Aug 2026 2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475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717&TPaperId=174475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66/coveroff/k2421307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717&TPaperId=174475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텝스 400+ Master (청해+어휘+문법+독해) - TEPS 공식 기출문제 수록 400+ 완성 필수 기본서</a><br/>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국가 공인영어 시험인 TEPS(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univerty) 시험에서 2+ 등급 이상인 400점 이상을 목표로 대비하기 위한 영어 시험의
핵심 이론과 전략을 담은 텝스 영어 시험 준비서적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텝스 영어 시험의 4가지 영역(청해, 어휘, 문법, 독해) 별로 나누어, 각
영역에서 기출 문제의 반복적인 핵심 개념과 출제 유형을 분석하여 패턴으로 정리하고 고득점을 올리기 위한 문제풀이 전략과 텝스식 문제 접근 방식으로
설명하며, 전체적인 책의 내용을 4주동안 완성하는 학습 진행
계획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추가적인 부록으로 실전 모의고사 2회분이
수록되어 있고, 책에 포함된 청해 영역과 어휘 영역의 단어와 문장들의 원어민 발음 파일(MP3)과 모의고사 해설강의 동영상 QR코드가 제공된다. 

저자는 영어시험 전문 교육기관인 시원스쿨어학연구소에서 텝스 시험 준비용 TEPS교재로
개발하였다. 



--- 



현재 텝스 시험은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하고 텝스 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인 영어 시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덕목이자 장점은 목표가 오직 텝스 문제의 전략적 풀이와 고득점에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출제 문제 지문의 유형 별로 분석하여 패턴을 만들었기 때문에 원하는 정답을 찾는 직접적인 방식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br><br>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인상깊은 부분이 몇 가지가 있다: 

우선 문제 풀이를 위한 핵심 전략을 설명한 부분이다: 예를 들면 [문법 전략]에서 ‘해석부터
하면 시간 낭비이다’라는 구절 같은 부분이다: 한마디로 이
책의 성격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문장이 아닌가 싶다. 지문의 문장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좋지만 시험의
특성상 짧은 시간에 문제를 푸는 제약조건에서는 독해 영역이 아닌 이상 선택지를 보고 거꾸로 문제 지문의 내용을 유추해서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설명이 인상적이다. <br><br>

특히 각 영역별로 고득점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도 제공하고 있다: [점수 up] 항목이나 [암기] 항목, [tip] 항목, [중요], [빈출] 항목 등은 아주 핵심적인 내용만을 정리해 놓은 것이어서 문제를 접할수록 소중하고 유용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 책 내용을 각 영역별로 1주씩 총 4주 동안 4개 영역을 학습하는 것으로 진도 일정계획 형식으로 구성해
놓은 것은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스스로 텝스 시험을 준비하거나 처음 텝스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융통성있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텝스 영어 시험 준비를 위해 기출문제의 유형 분석과
핵심 정리, 고득점 전략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텝스영어 시험 수험서라는 생각이 든다. 



[ #텝스 #TEPS #텝스400점 #텝스400 #텝스독학
#텝스공부 #텝스교재 #텝스입문
#텝스기초 #텝스인강 #영어시험
#공인영어시험 #시원스쿨]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66/cover150/k2421307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06679</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르코르뷔지에의 건축 철학의 세계 - [집-궁전 - 건축의 통일성을 찾아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34847</link><pubDate>Wed, 05 Aug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348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39X&TPaperId=174348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73/coveroff/898222839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39X&TPaperId=174348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집-궁전 - 건축의 통일성을 찾아서</a><br/>르 코르뷔지에 지음, 이관석 옮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건축 철학과 건축 양식의 개념들을 정리하고 실제 제네바 국제 연맹
청사 공모전에 출품했던 건축 설계안을 사례로써 사용하여 설명한 건축학 에세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서 첫번째 부분은 르코르뷔지에가
가지고 있는 건축에 관한 생각과 철학을 역사와 철학적 관점에서 강연 형식으로 상세한 설명보다는 선언적 명제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고, 두번째 부분은 1927년 제네바 국제연맹 청사 국제공모전에 출품한
건축 설계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건축 설계의 철학과 실제 건축 설계 작업 처리 과정들을 보여주고 있다. 세번째
부분은 공모전에서 르코르뷔지에가 당한 설계공모전 위원장인 프랑스 아카데미 소속 인사의 불공정함과 불합리성에 대해 근거 자료들을 싣고 있다. 

저자는 세계적인 건축가 프랑스의 르 코르뷔지에이고, 번역은 르코르뷔지에의
한국인 제자 경희대 건축학과 이관석 교수이다. 



--- 



르코르뷔지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지만 이미 작고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인에게는 그저 유명인처럼 다가올지도
모르지만 실제 건축학계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 우리 주변에 친숙한 신축 연립 빌라나 상가 건물의 건축
양식 중에 1층 기둥을 세우고 건물을 올리는 ‘필로티’ 양식이 바로 르코르뷔지에가 창안한 건축 설계 양식이다. 

‘집-궁전’이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불균형이나 대비를 넘어선 불편함은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는 자연스럽다: 르코르뷔지에의 입장에서는 본질적인 건축의 기능적 차원에서는 집과 궁전이 동일하지만 다만 건축가의 번뜩이는 창조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건축 설계 결과물의 조화로움과 기쁨에 의해 표현되는 건축물의 존엄함이 사람들에게 궁전만의 고귀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br><br>



르코르뷔지에가 가진 건축에 대한 개념과 철학은 역사와 문화, 철학과
미학, 환경생태학, 물리학 등의 이른바 종합적인 학문의 지식과
소양이 결합된 산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국제
연합 건물이 위치하게 될 도시 제네바의 입지에서 주변 풍경인 알프스 산맥과 호수들의 모습을 염두에 두고 창문 배치 설계를 한다든지, 음항학이란 학문이 체계도 잡히기 이전인 1920년대 당시에 이미
음향학의 원리를 회의장에 적용시킨다든지, 모든 건물 내의 사무실에 자연광 빛이 들어서야 비로소 사무실의
행정 집무, 즉 국가들의 국가인 국제 기구로서의 집문 업무를 위한 공간이라는 역사적인 그리고 미학적인
발상과 해석이 대표적이다. <br><br>



사실 책은 제목뿐만 아니라 부록편에 수록된 문서 내용들도 이 책의 성격이 일종의 항의적 의사표시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책의 성격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주지만 그 나름대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역자의 말대로, 세계적인 건축학계의 거장조차도 이른바 건축학계 카르텔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장의 건축 세계를 직접적인 설명을 통해 잠시나마 둘러보고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한가지, 번역자가 주석으로 풀이한
설명이 없었다면 도저히 책 내용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유용하고 귀중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인 독자가 읽기에 무리없는 교양 건축학 도서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르코르뷔지에 #건축의통일성을찾아서#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집궁전 #건축선언
#건축학 #건축철학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73/cover150/898222839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2732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몰입감있게 알려주는 실전 전투 전술의 기본서 - [전술과 지휘 - 명령을 내리는 법, 조직을 움직이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22796</link><pubDate>Thu, 30 Jul 2026 23: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227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7975&TPaperId=174227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2/65/coveroff/89649479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7975&TPaperId=174227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술과 지휘 - 명령을 내리는 법, 조직을 움직이는 법</a><br/>마쓰무라 쓰토무 지음, 강모희 옮김 / 보누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일상 생활과 비즈니스 세계에도 적용될 수 있는 전쟁의 전술 지식에 관한 의미와 교훈을 소개하는 교양
군사전략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전투와 전술의 기본적 개념과 용어, 전술적 행동
원칙, 명령 지휘법, 가상의 전투 지휘 시뮬레이션 등을 6개 단원에 걸쳐 기술하고, 이를 통해 전술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육상자위대 출신 군사 전문가 마쓰무라 쓰토무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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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병법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동아시아,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높지만 이상한 차이도 존재한다: 단적으로 출간되는 전략과 전투 관련 출판물의 종류와 개수에서 1년에 10종을 못넘기는 한국에 비교해 수십 종이 쏟아져 나오는 일본의
현실도 있지만, 실제 군대 경험이 있는 한국에서는 [손자병법] 같은 추상적인 군사 전략 이론서적이 많지만, 군대경험이 희귀한 일본에서는
구체적인 전투 매뉴얼 수준의 군사 교본서적이 많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br><br>



이 책은 실제 일본 육상 자위대 출신의 저자가 저술한 전투 전술서적으로 매우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전략과 전술을
계획하고 명령을 내리고 실행하는 일련의 전체적인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실제 상대방을 이겨야 하는 전투관련 작전을 이해하고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투와 전술 지식과
전략적인 사고체계를 기르는데 초점이 맟춰져 있다: 부대의 단위를 일종의 장기판의 말처럼 추상화하여 전투
작전 지도 상으로 표시함으로써 일종의 군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거시적인 차원에서 지휘관의 관점으로 다루고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흥미와 몰입감도 전달해준다. 



과연 전쟁의 달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칭기스칸이나 나폴레옹, 알렉산더
대왕은 어떤 작전을 어떻게 구사하여 전투의 승리를 이끌어낸 것일까?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들에 관한
해설을 통해 전술 실행의 단편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해가 깊어진다: 

역사책에서 단 몇 줄로 설명되는 역사적 사실들이 당시 실제 전장의 환경 속에서 이루어진 구체적 군사 행동들을
상상하고 이해함으로써 비로소 지휘관으로서의 ‘위대함’과 ‘탁월함’을 실감할 수 있게 된다. <br><br>



특히 시뮬레이션 전투 상황에서는 혼란스럽고 복잡하고 답답한 상태에 놓이게 되면서 냉철한 분석과 판단을 내려야
하는 지휘관의 입장을 간접 경험하는 것만으로 시야와 사고의 범위가 확실히 넓어지게 된다: 선택지가 주어지는
퀴즈 문제는 맞추는 것이 흡사 장기나 체스의 수싸움을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지만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기존의 추상적인 전략서적이 아니라 구체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전술과 작전 수행에 관한 중요도와 이해를 높여주는 교양전술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전술과지휘 #전술
#전략 #전투 #명령
#지휘 #지휘체계 #전쟁
#전술행동 #작전 #전쟁사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2/65/cover150/89649479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726536</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외국어</category><title>쉽게 배우는 영어 구동사 학습서 - [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스프링) - 이미 아는 동사 x 전치사 15개 = 폭발하는 영어 표현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06727</link><pubDate>Wed, 22 Jul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067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596&TPaperId=174067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76/coveroff/k7921305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596&TPaperId=174067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스프링) - 이미 아는 동사 x 전치사 15개 = 폭발하는 영어 표현력!</a><br/>최근영(에린) 지음, 이시원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영어회화 전문 교육기관인 시원스쿨닷컴에서 출간한 영어회화 서적으로, 영어
회화나 문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구동사(phrasal verbs)의 구성 원리와 의미,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미묘한 뉘앙스, 추가적으로 새로운 구동사 조합
등에 대해 다루는 영어회화 학습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15개 전치사(up,
down, in, into, out, out of, on, off, over, back, away, through, by, around,
across)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사를 조합으로 만든 대략 420개의 구동사들을 독학으로
익힐 수 있도록 30일 학습 일정으로 1일 10개의 표현 분량을 5개 부분(동사와
전치사의 구성을 설명하는 warm-up; 고정된 전치사를 중심으로 앞부분의 동사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구동사를 소개하는 dig-in; 예문에서 배운 구동사를 문장으로 말하기 연습하는 speak-out; 새로운 조합을 독해하는 jump-up; 하나의 단원(2~4일)을 정리하는 복습과 문장 연습 퀴즈를 푸는 wrap-up)으로 구성하여 다루고 있다. 

각 단원마다 구동사에 대한 영어 원어민 발음 음원의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시원스쿨 영어회화 전속 최근영(에린) 강사이다. 



--- 



영어에서 ‘동사’와 ‘전치사’의 조합인 ‘구동사(phrasal verbs)’라고 하면 보통은 문법적인 용어라는 느낌부터 들기 때문에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영어회화의 핵심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통용된다: 영어 영화나 드라마, 소설에서 자주 접하게 되지만 영어 사전에도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동사와 전치사의 결합이 만들어 내는 조합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국인, 특히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친숙해지기가 어렵다. <br>



이 책은 15개의 대표적인 전치사를 중심으로 자주 사용되는 구동사
조합을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예시 문장들을 통해 전체적인 맥락에서 구동사를 파악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은 유사한 의미를 갖는 구동사들이다: bring up과
bring out; fall off와 drop off; hold up과
stick it out; 등이 있다. 

반대로 똑같은 하나의 구동사이지만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 경우들이다: put
on(착용하다와 틀다, 척하다), put out(내놓다와
불을 끄다), drop off(내려주다와 급감하다), blow off(날려버리다와
무시하다), take off(옷을 벗다와 이륙하다, 성공하다) 등이 있다. 

의외로 신생한 구동사들도 있다: let out(내보내다; 놓아주다); come over(놀러오다; 밀려들다); chip in(각출하다) 등은 생경한 표현이다. <br><br>



전반적으로 보면,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영어의 구동사에
대해 원리부터 의미와 숨겨진 뉘앙스까지 사용되는 문장의 맥락 전체 측면에서 익힐 수 있게 해주는 영어 학습서라는 생각이 든다. 



[ #영어구동사 #영어말하기
#영어회화 #영어책추천 #영어기초
#기초영어 #시원스쿨영어 #에린쌤
#영어회화책추천 #영어잘하는방법 #영어말하기책추천 #영어독학 #영어말하기독학
#시원스쿨 #시원스쿨닷컴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76/cover150/k7921305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0762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베트남 전쟁을 그림으로 이해하기  - [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02966</link><pubDate>Mon, 20 Jul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029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9721&TPaperId=174029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5/83/coveroff/k7521397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9721&TPaperId=174029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a><br/>우에다 신 지음, 오광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베트남전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당시 전쟁에 동원되었던 남북 베트남군과 참전국들의 육,해,공군의 무기들에 대한 묘사를 제공하며 주요 전투에 사용된 각종
무기, 작전 상황을 그림과 만화를 사용하여 소개하는 전쟁사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베트남 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실질적인 참전국가인 북베트남군,
남베트남군과 미군의 무기와 군장, 주요 참여 전투, 실제
육,해,공군이 참여해서 이루어지는 지상과 공중, 해상 작전의 양상들에 대해 7개 단원에 걸쳐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군사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우에다 신 작가이고, 번역은
AK커뮤니케이션즈 편집부의 오광웅 작가이다. 



--- 



한국에서 베트남전쟁은 여러가지 차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소비되는 전쟁관련 이야기나 이미지로 소비되기도 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데 기여하면서도
동시에 한국 경제의 성장 기반을 만든 참전국가로서의 당사자이기에 한편으로는 전쟁 범죄와 참전용사들의 처우에 대한 사회적 문제라는 상처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베트남 전쟁의 실상의 참혹함이나 전투를 묘사하거나 후유증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에 오래전부터 노출되어 소비되어
온 측면을 고려하면, 베트남전쟁은 궁금한 것이 별로 없어 보일 정도라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과연 그럴까? 놀랍게도 베트남전쟁에 사용되었던 전쟁 무기들 중에 일부는
여전히 한국 군대에서도 명맥을 이어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클레이모어 대인지뢰나 수류탄, 서스펜더, RPG-7계열의 휴대용 대전차 무기, CH-47 치누크 수송헬기
등은 여전히 건재하다. 

무기의 성능이나 장병들의 능력면에서 미군과 남베트남군이 북베트남군을 압도함에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패배하게 된
원인을 다수의 군사전문가들은 북베트남군이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펼친 게릴라전술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게릴라전을 어떻게 수행하길래 막강한 미군이 패배한단 말인가?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그림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데 적합할 수 있는데, 바로 이 책 속에 삽입된 주요
전투에 관한 당시 지형과 부대 배치와 작전 전개 상황에 대해 묘사된 그림을 보게 되면 이해가 된다: 북베트남군이
전쟁 중에도 주요 거점 지역마다 마치 하나의 개미굴처럼 만들어낸 거의 지하도시 수준의 지하 터널 진지의 모습이라든가, 인명 살상용으로 설치한 지뢰 부비트랩의 사례라든가, 참호진지의 구축의
묘사는 실제 전투 현장의 어려움과 공포를 전달해준다. 



물론 전투와 전장에 관한 세밀한 묘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
맥락에서 베트남전쟁이 가지는 의미와 교훈까지도 느끼게 해준다: 

베트남전쟁이 시작이 되는 소위 미국의 ‘통킹만 사건’ 이전부터 이미 남베트남을 군사적으로 지원했던 미국은 예상 외로 전쟁 발발 4년이
지나도록 북베트남군의 공세에 고전하면서 동시에 미국 내에서 반전여론이 형성되던 시기에 새롭게 취임한 공화당 리처드 닉슨의 ‘닉슨 독트린’을 돌연 발표하면서 소위 ‘남베트남의 자주국방’ 정책을 내세워 사실상 미국의 패배를 인정하면서
‘명예로운 미군 철수’를 시행하게 된다. 이 와중에 정치권의 무능과 부패함이 만연했던 남베트남은 미국의 지원없이 결국 북베트남과의 직접 전쟁에서 패망하여
공산화되고 만다. 

미국은 지금도 중동지방이나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에 관해 언제든지 미군 철수를 시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보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것을
좀더 확대해보면, 한국에 대해서도 물론 상호방위조약 중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든지 미군철수를 시행할 수
있는 것이 미국이라는 점을 잊지 않을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과거에 일어난 전쟁이지만 여전히 한국과도 관련있고
영향력을 끼치는 베트남 전쟁에 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사실과 모습들을 통해 전쟁의 본질을 실감나게 깨닫게 해주는 전쟁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5/83/cover150/k7521397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58307</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과학/공학/IT</category><title>알고리즘 실전 풀이 서적 - [실전 코딩 테스트 가이드 - 12가지 핵심 알고리즘 문제 접근과 구현 노하우 학습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402922</link><pubDate>Mon, 20 Jul 2026 23: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4029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3090&TPaperId=174029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3/53/coveroff/89314830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3090&TPaperId=174029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전 코딩 테스트 가이드 - 12가지 핵심 알고리즘 문제 접근과 구현 노하우 학습하기</a><br/>쩜튜브 외 지음, 김민상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기존의 코딩 테스트 출제 문제들을 대상으로 문제 풀이 중심의 과정과 사고를 익히게 하는 코딩 테스트
실전 가이드이다. 

책의 내용과 자주 등장하는 코딩 테스트 문제들을 12개의 유형(시뮬레이션, 완전탐색, 동적
프로그래밍, 탐욕법, 이진탐색, 투포인터, 그래프와 트리, 위상정렬, 분할정복, 누적합, 최단거리, 트라이)으로 나누고, 각각의
문제 유형마다 6개 항목(알고리즘 분류, 대표적 문제풀이, 접근 아이디어,
구현 과정 설명, 실수 부분과 주의사항, 알고리즘
시간복잡도와 코드)으로 구성하여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IT기업에 재직중인 쩜튜브, 이상도 개발자이고, 감수는 김민상 개발자가 맡았다. 



--- 



코딩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있다면, 단순히 코딩에 필요한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업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 것, 문제를 이해하고 솔루션을 만들어내기 위해
필요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만들어 내는 것, 덜 구체화된 알고리즘을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실제 작동하는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전혀 다르다는 점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코딩 문제를 푸는데 소요되는 문제해석부터 최종 아웃풋 테스트 결과까지 검사하는 일련의 전체 문제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알고리즘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br><br>



문제를 해석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왜 필요할까? 문제에서
요구하는 결과값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들을 파악하는 것과 파악된 작업들을 수행하기 위해 전체적인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때 알고리즘의 세부 절차 작업을 어떻게 수행 처리할지 결정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수행절차들을 하나의 함수로 묶어서 필요할 때마다 호출하여
사용하든지 자기호출의 재귀함수로 만들어서 사용하든지를 상황에 맞게 결정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의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풀이를 해야 할지에 관해 개념적인
이해부터 매우 구체적인 자료 유형이나 알고리즘의 작동 소요 시간까지 풀이 과정 전체를 이 책에서는 단계별로 다루기 때문에 논리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접근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기본적인 코드 예제나 설명이 주로 파이썬 코드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파이썬 프로그래밍
경험과 지식이 요구되는 것은 이 책을 읽는데 필요한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재귀함수의 사용이 많은 동적 프로그래밍 부분이다: 보통은
탑다운 방식의 문제 풀이를 많이 생각하는데, 저자가 제시한 바탐업 방식과 부분적으로 해결하는데 필요한
경우의 조건을 추가하는 방식은 문제를 직관적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한 방식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실전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뿐만 아니라 알고리즘과
자료구조의 지식과 실제 코딩 과정에 관해서도 체험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실전용 코딩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br><br>



[ #12가지핵심알고리즘 #실전코딩테스트가이드
#영진닷컴 #구현 #완전탐색
#탐욕법 #이진탐색 #토포인터
#그래프 #쩜튜브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3/53/cover150/89314830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3532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역사/고고학</category><title>몽골 제국 시대 사람들을 삶은 어땠을까?  -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2 - 주제별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96318</link><pubDate>Fri, 17 Jul 2026 0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963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7905&TPaperId=173963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7/coveroff/k4221379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7905&TPaperId=173963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2 - 주제별 역사</a><br/>미할 비란.김호동 엮음, 최소영 옮김 / 사계절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부흥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에서 펴낸 몽골제국 역사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서, 행정/군사/경제의 제도나
몽골 시대 사상, 경제/종교/과학/예술 분야의 교류처럼 정치 분야를 제외한 다양한 주제별 몽공
제국 시대의 역사를 서술한 역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몽골 제국 시대 동안 몽골 제국 전역에서 발생했던 사건들과 뒤따라 오는 결과와 영향들을 다양한
분야(행정 제도, 몽골 시대의 사상, 군사 체제, 경제 교류, 종교
교류, 과학 교류, 예술 교류, 기후와 환경, 여성과 젠더) 별로
총 9개 단원에 걸쳐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토머스 올슨을 비롯한 11명의 세계적인 몽골사 석학들이 참여했고, 미할 비란고 김호동 교수가 책임 편집을 맡았고 번역은 최소영 박사가 맡았다.




--- 



흔히들 몽골제국이라고 하면 전성기때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을 점령했던 광활한 제국이었던 것뿐 것 아니라 인류 문명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국가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런 화려한 명성에 비해 그 시대의 사회적인 관습이나 문화 그리고 몽골 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영토가 너무 방대한 탓에 말과 풍습, 종교가
다른 사람들이라 소위 다민족 다언어 다종교 국가인데 미국처럼 일종의 연합국이었을까? 이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우선 몽골의 눈에 띄는 특징을 보면 화려한 시기에 비해 지속기간이 굉장히 짧았던 특징이 있다: 광활한 영토를 가진 칭기스칸 시기의 전성기를 보냈지만 칭기스칸 사후 채 30
여년도 안되어 칭기스칸의 3대째에서 결국 4개의
제국으로 분열되어 14세기에 이미 절반은 멸망하고 17세기까지
2개 울루스를 제외하고 몰락하게 된다. 이미 분열되어 서로
전쟁을 일으켰어도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몽골 고유의 초원 문화와 제국의 제도가 있다는 점이다. 



또다른 특징은 경제 제도와 군사 체제를 제외한 가장 강력한 통치 제도 2가지(강제 집단 이주 정책과 특수 집단에 대한 지원 정책)을 시행한 것이
오늘날 위대하다고 평가받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무슬림 집단을 불교도 도시로
이주시켰을 때 적절한 타협이나 강렬한 저항이든 간에 이루어지게 되는 종교 간의 만남과 융화 혹은 배타화가 된다거나, 각 울루스의 수도에 천문대를 세우고 찬문학자들을 우대하자 능력있는 천문학자와 철학자들이 앞다투어 몰려들어 과학
연구에 성과를 냈다거나, 궁정에서 공예 장인들을 수도에 모아두고 우대하자 예술적 공예품을 만들어내게
되고 몽골 전역뿐만 아니라 몽골 외부 세계까지로 퍼지게 되었다. <br><br>



문제는 지리적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인구와 물자의 직접적인 이동과 교류가 가능했을까? 여기에는 기본적인 인프라의 완성이라는 전제가 뒷받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말과
사람이 하루에 이동가능한 거리마다 국가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역참제도와 울루스 간의 교역 거래를 가능하게 만든 다층적 통화제도 덕분이다. 



그렇다면, 과연 몽골시대 사람들은 같은 국가 체제 아래에서 살고 있는
신민들이라는 자각을 했을까? 놀랍게도 그렇다라는 인식을 가졌었다라고 한다: 비록 말과 풍습, 종교가 다르더라도 심지어 각 민족이 과거에 속했던
나라들도 위대했더라도, 지금의 몽골 제국은 과거 국가들을 정복했으니 더 위대하며 순종해야 한다라는 인식이었다는
게 인상적이다. 



아무래도, 거대한 몽골 제국의 분열과 쇠락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몽골 문화와 관습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초원 유목민 문화의 재산 상속과 결혼 제도이다: 재산 상속은 아들과 딸 모두에게 이루어지나 보통 딸은 결혼의 지참금 형태로 이루어지고 아들에게 형제 순으로
분배되는데, 문제는 권력 상속일 경우에 형제상속의 전통이 정주민 문화인 부자상속과 충돌이 생기면서 권력다툼
전쟁으로까지 치닫게 된다. 여기에 초원 결혼 제도인 수계혼이 한층더 복잡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정주민 문화에서는 용납되기 어렵지만 황량한 초원의 유목짐 환경에서 과부와 아이들 복지 차원에서는 바람직한 사회
제도이지만 역시 권력 상속의 시점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내용이 몇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몽골 정규군이 벌이는 도시 공성전의 방법과 모습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라든가,
오늘날의 메모리 반도체처럼 13~14세기의 킬러 상품에 해당하는 것이 당, 송나라 시절부터 내려온 중국의 비단과 청화백자 도자기였으며 심지어 13세기말에는
이탈리아에서 직조공들이 원나라 직물 제품을 가지고 역공정 분석으로 소위 짝퉁을 만들어 지중해 지역에 내다 팔았다든가, 몽골 군대의 핵심전력은 전원 몽골족으로 구성된 기마궁수대인데 기마궁술이 상당한 기술과 수련이 필요한 전문병과라서
현대로 따지면 전투기 조종기술에 맞먹는 숙련도를 요구한다든가, 13세기 중반부터 갑자기 시행된 원나라의
동전 사용 페지가 불러온 결과가 일본의 동전화폐 증가와 고려의 무관함이 결국 두 국가의 상업 발전의 결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br><br>



개인적인 감상은 역시 거장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 몽골 시대의 시간여행을 하고나서 인간에 대한 거시적이고 포괄적인
시각의 교훈을 얻은 느낌이다: ‘과거나 현재나 사람 사는 원리는 동일하다’. 



전반적으로 보면, 몽골 제국 시대의 다양한 사회의 양상과 사람들의
모습들을 세세하게 담은 역사서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7/cover150/k4221379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753</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종교/심리/교육</category><title>융 심리학 입문 교과서 - [융 심리학 입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96046</link><pubDate>Thu, 16 Jul 2026 23: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960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52&TPaperId=173960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3/coveroff/89310270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52&TPaperId=173960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융 심리학 입문</a><br/>캘빈 S. 홀 외 지음, 김형섭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인 카를 구스타프 융의 심리학 이론의 기본 개념들과 주요 이론들을 해설한 융심리학
입문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카를 융의 생애를 먼저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융 심리학의 근간이 되는 인격이론의 3요소(인격 구조, 인격의
역동성, 인격 발달)에 대해 해설하고, 융 심리학의 2가지 주요 이론을 설명한다: 개인의 특유한 성격과 행동을 분류할 수 있는 심리학적 유형과 개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집단 무의식과 관련있는
꿈과 상징 이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심리학자 캘빈 홀과 버논 노드비이고, 번역은 정신과
전문의 김형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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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다고 알려진 융 심리학이지만 융심리학 이론이 사용처를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요즘 20~30대에게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고
할 때 상대방의 심리성격 테스트인 ‘MBTI’를 확인하는 것이 자연스런 하나의 문화로 통용된다는 사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알려져 왔다. 

MBTI테스트가 바로 카를 융이 개발한 분석심리학 모델을 확장하여
만든 성격 유형지표라는 점에서 전혀 허무맹랑한 근거가 아니며, 오히려 어느 정도 개인의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충돌 상황을 회피하거나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합리적인 면도 있다.




이 책은 융심리학 이론의 기본 개념들과 주요 이론의 내용을 쉽게 해설한 책이다.
재미있는 점은 융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를 첫 장부터 소개한다는 점이다. 아마도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카를 융에 관한 소문과 억측들을 해명하기 위해 마련한 일종의 장치가 아닌가 싶다: 즉, 오리엔탈리즘이 한창인 20세기 중반에 난데없이 동양의 고대 중국의
점술 사상을 바탕으로 인간의 꿈이나 무의식에서 나타나는 상징들을 해석하고 연관짓는다는 발상이나 주장 자체가 쉽게 수용되기 어려운 시대적인 분위기를
순화시키기 위해 인간 카를 융의 인생의 흐름을 따라가며 연구 여정의 주제들을 나열한 것이 아닌가 싶다. 



프로이드와 아들러, 융 사이의 결별 사건은 워낙 유명하지만 이 책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프로이드와 융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인격 작동 에너지의 원천과
생물학적 유전성격을 갖는 집단무의식의 도입일 것이다: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가상적 이미지를 물리적인 경험을
통해 의식적인 실재를 자각하기 때문에 교육과 학습이 중요하고 필요한지에 관한 설명이 좀더 자연스럽고, 인간이
욕망 특히 성적 욕구에서 비롯되어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것보다는 목표를 갈망하는 정신적인 에너지 소비에서 인간 행동이 비롯된다는 설명이 좀더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이 밖에도 개인이 가진 외면의 사회적 성격의 페르소나 원형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와닿는 내용이다: 조작할 수도 있는 외면의 모습을 나의 내면적 본성과는 다른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정신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이 책은 이미 우리 일상에 보편화된 융의 심리학
이론들을 기본 개념부터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융 심리학 입문서라는 생각이 든다.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3/cover150/89310270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57328</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주식 시장 순환론 기반 투자론의 확장판 - [주식시장 흐름 다시 읽는 법 - 수많은 투자 고수를 탄생시킨 고전의 현대적 귀환]</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93</link><pubDate>Fri, 10 Jul 2026 2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63&TPaperId=173851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31/coveroff/89475028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63&TPaperId=173851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 흐름 다시 읽는 법 - 수많은 투자 고수를 탄생시킨 고전의 현대적 귀환</a><br/>김정남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기존의 주식시장의 장세순환론의 프레임워크를 다양한 경제이론을 통해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거시 경제와 개별 기업의 분석 지표에 기반한 투자전략 기법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주식시장이 가지는 순환적 특성과 사계절 장세 프레임워크를 설명하고, 기존의 주식투자 방법론들의 비교와 각 투자 방법 상의 종목 선택 기법들을 소개하고, 주식 시장의 작동원리들과 주식매매에 필요한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고, 확률적
계산에 기반한 위험관리 방식과 주식투자의 전략들을 제시하고, 기관투자자의 주식투자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대형펀드매니저 출신 김정남 투자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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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 한국 주식시장이 활황이어서 모두가 주식투자 수익을 이야기하는 상황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오랜 기간동안 승자로 남는다는 것이, 소위 지속적으로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투자성과를 남기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책의 기본 모티브가 되는 주식시장 순환론, 소위 ‘주식 4계절’론을 우라가미
구니오가 출간했던 1990년대 초반의 일본과 200년대 까지의
한국에서는 유용하게 잘 적용되지만, 2010년대 들어서부터 더 이상 잘 작동되지 않게 된다: 단적인 예가 소위 가치주 중심의 투자 방식의 수익률이 점점 낮아지는 대신에 소위 업종별 주도주 중심의 투자가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다. 흥미롭게도 이 부분에 관해서 저자가 주식시장 데이터를 가지고 실제 투자 성과를
비교함으로써 입증한다. <br><br>



저자가 저술 동기에서 밝힌 바 대로, 주식 4계절 프레임워크를 보완하면서 동시에 이론적인 배경을 탄탄하게 보강하고 있다: 돌발적인
외부 사건으로 인한 충격 빈도가 높아진 주식시장 환경, 거시경제 지표의 다양화, 정부 정책의 세분화, 다양한 투자기법들의 출현을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항목별로 구분하고 정리하는 것이 주식투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 <br>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내용은 저자가 추가한 여러가지 주식 투자 기법들에 관한 실측 데이터에 기반한
성과 비교부분이다: 한국, 미국, 일본의 주식시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기준(가치주, 소형주, 모멘텀, 우량주, 성장주, 배당주)에 따른
투자 성과와 비교를 보여주고, 흥미로운 결과와 해석을 제시하고, 각각의
투자 방법에 적합한 종목 선택 기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가장 최근까지도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쳤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한 전세계 나라들이 시행한
금융정책 때문에 결국 한국의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받아 주식시장의 환경과 성격이 완전히 달라져버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인상깊은 점은 역시 저자가 펀드매니저 출신이라 포트폴리오와 위험관리 개념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투자전략도
여기에 맞게 적용하여 구사한다는 점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결코 쉽사리 따라할 수 없는 방식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br>



전반적으로 보면, 겉으로 보이기에 좋아보이는 기존의 주식 투자 장세에
대한 이야기들과 여기에 관련된 주식 투자 기법들에 대해 이론적으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나아가 거시적 밸류와 가치를 고려하는 위험관리 기반
투자기법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31/cover150/89475028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3142</link></image></item><item><author>페르세우스</author><category>경제/경영/금융</category><title>주식시장 순환론의 교과서 -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75</link><pubDate>Fri, 10 Jul 2026 2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mahony/173851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55&TPaperId=173851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9/60/coveroff/89475028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855&TPaperId=173851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a><br/>우라카미 구미오 지음, 박승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주식시장에서 반복되는 주식장세의 국면 추이를 설명하고, 실제
일본 주식시장의 사례 속에서 주식장세 국면에 적합한 다양한 주식투자 기법들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주식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순환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주식시장의 4계절처럼 주식 장세의 4가지 국면(금융,실적,역금융,역실적)에서 금리, 기업실적, 주가, 외부 요인 등이 작동하는 양태들과 관련된 업종과 종목들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일본 주식시장의 사레에서 주식시장 4계절 기반 종목 선택과 투자 기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대표적인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로 평가받는 우라가미 구니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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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절대적인 성공 규칙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주식 투자가 아니라 주식 투자시장에 관한 성격이나 일종의 반복적인 모습들이 관찰이나 경험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기본적으로 주식 시장은 실물경제의 시장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경제는 주기적으로 순환하기 때문에 결국 주식시장의 상황도 거시적으로 보면 일종의 반복적인 순환을 하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물론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니라 수십가지가 존재하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이 입증된 요소가 금리라는 점에서 금리를 기준으로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주식시장의
4계절 순환론이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br>



그렇다면, 과연 이 주식시장 순환론을 활용해서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업종이 혜택을 보게 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종목을 매매해야 하는 것인가?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투자 전략 차원에서 주식 매매 타이밍과 방법을 일종의 대략적인 알고리즘처럼 이야기하는
것이지, 구체적인 절차들까지 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거시적 관점의 주식 투자에 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증권사와 투자사의 종목 분석보고서의 예측과
전망이 아무리 훌륭하고 멋지더라도, 실제 금융당국이 결정하고 시행하는 금리 인상이나 재정확대 경제정책이
훨씬 더 중요하고 그 경제정책에 숨겨진 경제적 파급 효과와 의미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아무래도 순환론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에 대한 유기적인 설명이 부족하고 주로 도식적인 인과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쉽게 집중하고 따라가기가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주식투자 시장의 장세를 순환반복하는 패턴으로 분류하고
해석하는 주식장세 4계절 개념을 통해 거시적 관점에서 주식투자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9/60/cover150/89475028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9609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