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로니 전략 - 내 안에 숨어있는 20% 매운맛을 찾아라!
옌스 바이트너 지음, 배진아 옮김 / 더난출판사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책을 받고 만 하루만에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많이 걸린건가? ^^;)

두껍지도 않고, 자연스런 문체가 빠르게 읽기 편했습니다.

그러나 내용은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더군요.

책을 첨 펴는 순간 갑자기 들이닥치는 문제들.

만만치 않은 숫자임에도 열쉬미 풀어봤죠

결과는 15. 결론적으로 많이 모자라는 숫자였죠.

첨에 이 책 내용이 좀 낯설었어요. 그래서 많이 혼동되었죠.

우리가 학교에서 도덕책을 통해 배우는 내용과는 차이가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미덕이라 생각하는 가치관과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책 내용을 요약하면 20%는 독하고 매워야 한다는 것이죠.

공격성과 권력욕은 악한 것이 아니며, 이는 사회 내 자신의 입지를 강화시킨다는 내용이 가득하였습니다.

나를 분석하고, 나를 이해한 후 사람들은 control할 수 있도록 달콤한 파트리카는 80%, 페페로니는 20%를 갖도록 하자.

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 우리 주위에 사람을 잘 control하는 사람들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어쩌면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마냥 부러워만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초등교육과 중고등 교육을 받으면서 착해야 한다는 관념이 박혀 미쳐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간관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해결책과 그 정당성을 심어주는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사회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인데, 어려운 인간관계에 대한 적어도 친구가 아닌 이해관계를 가진 직장내의 인간관계에 대한 작은 지침서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저 자신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아쉬운 점은 이 책이 출세지향주의는 NO라고 하였지만, 결론은 출세지향적이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는 것이네요.

그러나, 이 책을 사회생활에서 고민하는 많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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