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랜들개릿의 대표작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다아시경 시리즈'는 출간된지 60년이 된 소설이지만,
지금 읽어도 설정이나 트릭이 전혀 촌스럽지 않은 고전 SF추리소설입니다.
이 책을 십여 년 전에 처음 읽었고 이번은 2번째로 읽는 것이지만 새로운 맘으로 책을 펼칠 수 있었고 역시나 또 읽어도 재미있었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특수설정 미스터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다아시경 시리즈는 재미가 있는데요. 영불제국이라는 가상 역사와 왕족/귀족 계급이라는 내 현실과는 동떨어진 설정이, 제법 역사 준 덕후인 제 취향이었더라구요 ㅎㅎ
마술이 발달한 영불제국에서 발생한 2건의 살인사건.
해군 정보부를 위해 일하던 남자 그리고 마술사 한명이 각각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다이시경의 동료 마술사 숀이 용의자로 수감되자 다아시경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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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살인이라는 고전적이면서도 정교한 트릭이 필요한 소재, 그리고 너무도 많은 용의자.
다아시경 뿐 아니라 컴벌랜드 공작부인, 런던 후작, 애슐리 중령 등 등장인물의 매력도 이 책의 재미를 더 하는 요소였습니다.
450여 페이지가 전혀 지루하지 않은 소설,
다아시경 시리즈를 찾아서 읽고 싶은데 다른 시리즈도 다시 나와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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