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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칸트 전집
weekly 2024/09/0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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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24-11-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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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문제니, 용어 개념 문제니...이런 걸 떠나서...철학 번역서의 가장 큰 문제는 번역하는 사람이 한국어 문장을 제대로 구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국어문법 공부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번역을 해서 철학 원전 번역본은 읽을 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한국어 문장 구조는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런 기초적인 공부는 하찮은가 봅니다. 한길사본 그레이트북스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기본적인 주어 목적어 술어의 기본 구조도 지키지 않는 번역이 부지기수...번역이 창작이 아니라고 하는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보그병신체의 극치가 철학원전 번역서 입니다. 헤겔학회장이었던 임석진의 정신현상학 번역본을 열어보면 제대로된 문장이 거의 없습니다. 강영계 역 에티카, 이종훈 역 현상학의 이념 등등 죄다 읽기 곤혼스럽습니다. 근데 번역하는 전공자들은 이런 문제의식이 전혀 없더군요! 데보라 쓰미쓰가 한강 작품 번역을 위해 한 노력을 우리 철학전공 번역자들은 거의 모를 듯합니다..^^;;
weekly
2024-11-1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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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능한 번역은 문제삼지 않는다는 주의입니다. 저한테 대표적으로 번역이 엉망인 작품을 들어보라 한다면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영역판을 들 것이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의할 것입니다. 그러나 없는 것보다는 낫다 라는 생각인 거죠.:) 어쨌든 읽히고, 이해되고, 어떤 단계에서는, 이거 전혀 반대 뜻으로 번역했네... 하게 되는 거죠.:)
제 부족한 생각으로는 한국 독서계가 번역 문제에 너무 민감한 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특히, 한강의 경우가 그랬다고 봅니다. 역자는 그늘 뒤에 숨어 있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지요.
yamoo
2024-11-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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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는 번역이 시원찮아도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읽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문장이 넘쳐요. 저도 <존재와 무>의 그 엉망인 번역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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