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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의 서재
과연 가을의 끝자락이다.
지난 주말 단풍과 은행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외부로 눈길을 돌리지 않았을까 싶다.
나도 오며 가며 눈에 띄는 하늘과 단풍의 사진을 담았다.
작년 단풍은 하나도 예쁘지가 않아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그보다는 나은 것 같다.
초록에서 빨강까지 여러 색으로 변화하는 잎파리를 보는 일이 즐겁다.






그러고 보니 11월 하고도 1/3이 지났다.

운동하고 책 읽고 좀 돌아다니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훅 간다.
THE AFFAIR 책은 며칠 전 집에 도착했다. 근데 1차로 두께에 놀라고... 1장은 그럭저럭 읽을 만했는데 어려운 단어들이 뒤에 왠지 쭉 나열될 것 같은 느낌.다행히 <파시즘> 읽기는 다음달로 미뤄지기는 했으나 이 책도 두께 때문에 이번 달 내로 읽기는 무리일 것 같다.리차일드 처음 읽는데 원서라니 너무 겁없이 도전한 것 같기도 한...;;;















최근에는 한국사 민주주의 시리즈를 읽었다. 마지막 3권도 오늘로서 다 읽게 된다.

기대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주었으나 아쉬운 부분이 있기도 하다. 그래도 한국사를 민주주의라는 주제 하에 정리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예상했던 부분인데 한국은 짧은 시간 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정치, 경제, 사회가 변화하였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일어설 줄 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러고 보면 뜨거움이 때론 분명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느 부분에 취약한지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다.

















얼마 전 중국에 갔을 때 서점에서 사고 싶었던 책이 있었는데 구하지 못한 것이 두고 두고 아쉬웠다. 이 책만 없거나 있다고 해도 책 상태가 좋지 않아서 사지 못했던 것이다. 물론 짐 무게를 생각한 것이 있기도 했지만...

이 책은 국내에도 어느 정도 알려진 인기 작가의 대표작이라 이곳에서도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검색해보니 역시 있었다.

타오바오 등의 직구로도 구할 수 있으나 배송비나 통관 등을 생각하면 그게 그거라... 이 책을 사는 김에 중국의 택배 기사 이야기를 다룬 책도 함께 샀다.


그리고... 

자우림 12집이 나와서 샀다. 어느덧 정규 12집이라니... 

늘 그렇듯 타이틀곡은 대중적이라서 내 취향에는 수록곡이 훨 좋다!

내일이면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음반은 소장용, 이미 음원으로 어제부터 듣기 시작했다^^












입동은 지났으나 아직까지는 그래도 가을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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