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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멀리서
  • 곰돌이  2025-08-28 14:01  좋아요  l (0)
  • 죽고 사는 일이 아니면 괜찮다는 말 그 속에 담긴 뜻이 결코 가볍지 않고, 또 그렇게 생각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잖아요. 자목련 님의 안쓰러움을 담은 진심이 글에서 느껴지는 것 같아 더욱 와닿네요.
  • 자목련  2025-08-31 09:52  좋아요  l (1)
  • 가장 단순하게 생각하면 모든 게 분명해지더라고요. 복잡하게 얽혀있는 마음도 그렇고요. 그런데 단순함이 참 어렵습니다. 곰돌이 님, 시원하고 맑은 9월 맞으시길 바라요!
  • 거리의화가  2025-08-29 08:50  좋아요  l (0)
  • 쌓아둔 일거리, 쌓아둔 감정... 이 글귀에 오늘은 콕 박힙니다.
    저는 평소 감정을 꾹꾹 눌러놨다가 한꺼번에 폭발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러면 뒤도 안 돌아보고 감정의 문을 닫아버리거든요. 이런 걸 몇 번 반복해서 고쳐야지 하면서도 참 쉽지는 않습니다.
    사는 건 별 게 맞는 것 같아요. 애써 외면한 채 살아갈 뿐 너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기를 바라지요. 도어락은 문제는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자목련  2025-08-31 09:56  좋아요  l (0)
  • 감정을 돌보고 다스리는 일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도어락은 달래며 요령을 터특하는 중입니다.
    쌓아둔 일거리(세탁기)가 저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ㅎㅎ
    산책하기 좋은 9월, 산뜻하게 시작하세요!
  • 구단씨  2025-08-31 19:23  좋아요  l (0)
  • 때가 되면...
    아는데, 그 때가 되면 까지의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기다리는 일이 버거울 때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때가 되었는데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일을 겪을 때마다 또 한 번 더 힘들어지고요.
    리뷰 끝의 문장처럼, 조바심이 나서 몸부림치는 시간을 우리는 또 견뎌야 하네요. 그렇게 살아가고요.

    더운 여름이 언제 끝나나 싶은 마음으로 또 ‘견디는‘ 날들이었어요.
    8월이 이렇게 끝나고 있네요.
  • 자목련  2025-09-06 11:38  좋아요  l (0)
  • 그쵸, 그 때가 되면 또 다른 때를 기다려야 하고. 그게 반복되는 것 같아요. ㅎ
    9월인데 매미는 여전하고요. 그래도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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