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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그려진 듯.
3부작 (기억전달자, 파랑 채집가, 메신저) 이후 약간 번외 느낌. 실제로 작가가 아들을 잃고 쓰게 되었다고. 빼앗긴 아들을 찾아가는 필사적인 여정을 그리며 작가 자신도 조금은 슬픔을 위로받지 않았을까.
시리즈를 쭉 읽어나가며 기억전달자에서의 조너스와 게이브, 파랑 채집가의 키라와 맷(맷티)을 다시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에 감동하고 마음아파하기도 했다. 마지막 권에서는 클레어를 만났다. 철없는 소녀에서 한없이 강인한 어머니가 되는 바다소녀 클레어.
그리고 가만히 상상해본다. 거래 마스터라 표현된 절대악을 폭력이 아닌 공감과 이해로 소멸시킨 이후의 세상을.
맹호 아이나르와 바다소녀 클레어가 다시 볼 수 있었기를 기원한다.

처음에는 "태양(sun)을 보고 있다."라고 말하는 줄 알았다.
실제로 하늘은 새벽빛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조너스는 문득 클레어의 어깨 너머를 보았다. 그곳에는 그녀의 아들(Son)이 오솔길을 따라 걸어오고 있었다. (p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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