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카시러, 『자유와 형식 2』, 임홍배 옮김, 나남, 2025(9).
이러한 형태의 관용은 물론 종교적 절충주의에 아주 근접해 보인다. 실제로 괴테는 말년에 어떤 종교든 간에 그들이 아는 최선의 완벽한 신앙을 숭배하겠노라고 천명했던 ‘최면술사’ 교파를 믿는다고 했다.(171-172쪽)
→ 이러한 형태의 관용은 물론 종교적 절충주의에 아주 근접해 보인다. 실제로 괴테는 말년에 어떤 종교든 간에 그들이 아는 최선의 완벽한 신앙을 숭배하겠노라고 천명했던 ‘히프시스타리안’ 교파를 믿는다고 했다.
독일어 원문: Diese Form der Toleranz scheint freilich hart an einen religiösen Eklektizismus zu grenzen: wie sich denn Goethe in der Tat am Ende seines Lebens zu jener Sekte der „Hypsistarier” bekennt, die sich dahin erklärt hätte, das Beste und Vollkommenste, was zu ihrer Kenntnis käme, gleichviel woher es stamme, zu verehr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 히프시스타리안 교파:
오직 최고의 신(Hypsistos = 가장 높은 분)만을 숭배하며, 다양한 종교(예: 유대교, 기독교, 조로아스터교)의 요소들을 통합했음.
https://de.wikipedia.org/wiki/Hypsistar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