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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님의 서재

나는 내 딸이 이렇게 차별받는 게 속이 상해요. 공부도 많이 하고 아는 것도 많은 그 애가 일터에서 쫓겨나고 돈 앞에서 쩔쩔매다가 가난 속에 처박히고 늙어서까지 나처럼 이런고된 육체노동 속에 내던져질까 봐 두려워요. 그건 내 딸이여자를 좋아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잖아요 난이 애들을 이해해 달라고 사정하는 게 아니에요. 다만 이 애들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고 그만한 대우를해 주는 것. 내가 바라는 건 그게 전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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