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전체보기

알라딘

서재
장바구니
하나의책장


주마다, 월마다 기록하는 책탑


매일 스스로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네며 되뇌인다.

착하다, 지적이다, 예쁘다, 선하다, 야무지다, 멋지다, 똑똑하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배려심있다…….

그렇게 되뇌이다 보면 어느새 그런 사람에 더 가까워지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선생님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다 '말의 힘'에 대해 깨우쳤던 것 같다.

(내 입으로 말하기 뭣하지만) 난 언제나 조용하고 착한 아이였고 지금도 달라진 게 전혀 없다.

딱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면 당시 단점 하나를 고쳤다는 점인데, 바로 나 자신을 과소평가한다는 점이었다.

당시, 선생님께서 그런 말을 해주셨다.

나 자신을 과소평가하게 되면 그 영향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고.

그렇게 나도 모르게 자존감이 낮아지면 앞으로 나 스스로에게 꼬리에 꼬리를 물며 악영향이 될 수 있다고.

그리곤 그런 말을 해주셨다.

"네가 생각한 것보다 그 이상으로 넌 착하고 예쁘고 똑똑하단다."

'선생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면 돼. 그거면 돼.'

"매일같이 너 스스로에게 속삭이렴."

'세상에 있는 예쁜 말들을.'


매일 바쁜 일상에 치이다보면 당시 선생님이 해주셨던 귀중한 말을 잊곤 한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또 과소평가하곤 하는데 그럴 때면 항상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을 되뇌인다.


그렇게 나는 매일같이 스스로에게 속삭인다.

세상에 존재하는 예쁜 말들을 가득 담아💬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