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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님의 서재
  • 멍캉스 대백과
  • 시바견문록
  • 22,500원 (10%1,250)
  • 2025-10-07
  • : 36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1500만명 시대. 국민 4명 가운데 1명 이상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애완견’으로 불리던 강아지는 이미 반려동물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우리 집에도 반려견 한 마리(밤토리)가 함께 살고 있다. 가족들이 외출할 때면 토리는 현관 앞까지 따라 나와 꼬리를 힘차게 흔들며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한다. 귀가할 때도 가족들의 발소리를 귀신같이 알아듣고는 미리 마중을 나와 가족 한 명 한 명을 반갑게 맞이해 준다. 감정 표현이 지나치게 넘쳐나는 녀석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흐뭇해진다.

 

지난달에는 가족 모두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4박 5일 다녀왔는데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쉽지 않고, 맡길 곳도 마땅치 않아 집에 혼자 두고 멀이 있는 친척에게 하루 한 번씩 들려보라고 부탁하고 다녀왔다. 반려견을 데리고 여행이 쉽지 않은데 이 번에 읽은 책은 <멍캉스 대백과>이다.

 

이 책은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 배낭 메고 55개국을 여행 했고, 반려견 입양 후 주말마다 국내 여행을 다니고 있는 시바견문록(김지안) 저자가 반려견과 함께 갈 만한 여행지는 물론,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숙소와 식당 정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 그리고 응급 상황 대처법까지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여행 내내 불편함을 겪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여행 종합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서울·경기·인천부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울릉도·독도까지 전국 7대 권역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여 2025년 9월 기준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전국의 여행 명소와 인근 식당·카페·숙박시설을 총 755곳을 수록했다. 여행 초보 반려인을 위해 당일치기, 1박 2일, 2박 3일 등 일정별·지역별 추천 루트를 제시하고, 여행 체크리스트와 펫티켓,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용적인 정보까지 풍부하게 담았다.

 

이 책의 ‘홍천 소노펫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 지난해 토리를 데리고 홍천 소노펫 비발디에 갔던 추억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반려견과 함께 소노펫에 처음 방문했을 때 나는 놀라 기절할 뻔했다. 무늬만 플레이스가 아닌, 모든 반려견을 위해 제공되는 디테일한 서비스,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사람/반려인 체크인 장소를 구별해두었으며, 애견 동반 식당 또한 사람/반려인 식사 장소를 구별해 두었다. 또한 전문 훈련사를 곳곳에 배치하고 있으며, 객실 내 가구는 모두 낮게 배치했으며, 애견 동반 전용 엘리베이터 제공하고 있었다.

 

이 책의 틍징은 다양한 여행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테마 여행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파트1 어디 갈지 계획하개! 추천 여행지’에서는 여행 테마를 14개로 세분화하고 각 테마별로 작가가 직접 선별한 장소들을 소개하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과 어울리는 명소를 소개하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테마파크, 산책로, 캠핑장, 견생샷 명소, 체험·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 여행을 제안한다.

 

이 책은 처음 반려견과 여행을 떠나는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편, 숙소 선택, 안전 수칙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므로 반려견과 여행을 계획하는 펫팸족(펫과 패밀리의 합성어) 누구나 걱정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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